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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27:32

무브먼트(크루)

파일:무브먼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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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소속 크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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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SANG YDG Sean2slow Eun Jiwon Double K
Dok2 Buga Kingz Dynamicduo Supreme Team Insane Deegie }}}}}}

1. 개요2. 역사
2.1. 해체
3. 멤버
3.1. 탈퇴 멤버3.2. 관련 인물
4. 무브먼트 단체곡
4.1. 무브먼트 해체 이후
5. 출연한 프로그램들6. 여담7. 참고 항목

1. 개요

드렁큰 타이거를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2013년까지 활동하던 대한민국 힙합 크루.

2. 역사

2000년 드렁큰 타이거 2집의 'The Movement' 라는 곡이 그 발단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곡에 참여한 CB Mass, 업타운이 초대 멤버이라고 볼 수 있다.[1]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쯤의 사이, 국내 음악 시장에 힙합이 있긴 있으나 실질적인 대우는 형편없던 시절에 집단화해서 서로 힘이 되어주자는 취지에서 뭉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 쪽 드렁큰 타이거 멤버(Roscoe Umali, Micky Eyez, DJ JHig)와 친분이 있던 인물들도 이즈음 해서 무브먼트 멤버로 모이게 된다.[2]

그 후 업타운은 드렁큰 타이거와의 갈등으로[3] 윤미래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탈퇴했고, DJ 샤인 또한 드렁큰 타이거에서 탈퇴하면서 자동으로 무브먼트에서도 빠지게 된다. 그 후 Sean2slow, 양동근, 인세인 디지 등이 합류하면서 점점 멤버들이 늘어났고, '한국 힙합 씬은 뭅먼빠와 뭅먼까로 나누어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규모로 성장한다. 사실상 국내 힙합 크루 중에서 상업적으로도 가장 잘 나가던 크루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에픽하이1박 2일 시즌 1에 고정 출연하던 은지원 등 소수의 멤버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을 뿐, 예능에서는 무브먼트의 멤버들을 보기 어려웠는데 2009년, 공감토크쇼 놀러와무한도전에 고정출연 한 것을 기점으로 무브먼트 멤버들의 예능 진출이 활발해졌다. 같은 해 7월에 있었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선 타이거 JK윤미래유재석과 한 팀, 에픽하이정형돈과 한 팀을 이뤄 각각 'Let's Dance'와 전자깡패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후에 정형돈은 길과도 뚱스라는 이름으로 듀엣을 이뤄 'Go칼로리'라는 곡을 발표했다.

또한 2009년 9월엔 마찬가지로 길이 고정으로 있는 놀러와에 무브먼트 특집으로 단체 출연했으며[4], 출연 당시만 해도 예능에서 생소한 얼굴이었던 개리는 해당 방송에서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더니 2010년 7월 11일에 처음 방송된 런닝맨에선 처음부터 고정 멤버로 투입되며 주역멤버로 대 활약했다. 그 인연인지 런닝맨 2011년 9월 4일 방송분에도 무브먼트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비 킴나는 가수다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 토크쇼에 자주 출연하기도 하였다.

2.1. 해체

2013년 12월, 타이거 JK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의 무브먼트는 없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상의 크루 해체를 선언했다. 이에 관하여서는 무브먼트 크루의 질적, 양적 덩치가 커진 것도 한 몫 했다고 봐야한다. 대표적으로 무브먼트의 주축인 다이나믹 듀오가 설립한 아메바 컬쳐가 그 자체만으로도 대형 크루/레이블 급으로 성장하고, 다이나믹 듀오의 후예 격이었던 슈프림팀사이먼 도미닉이 탑급 레이블인 AOMG의 수장이 되는 등,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대세로 떠오르며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 도미닉 등 거물급 뮤지션들은 혼자만으로 5, 6년여 전 무브먼트 크루 전체가 가졌던 것과 맞먹는 영향력을 가지게 된 판에 이런 거물들이 하나의 크루로 뭉쳐있는 것 자체도 힘들었을 것이다. 힙합 크루라는 것은 단순한 친목 동호회가 아니라 음악적 방향성을 어느 정도라도 공유할 때 의미가 있는데 구성원 하나하나가 개성이 뚜렷한 거물들로 성장한 이상 무브먼트라는 크루가 그 멤버들을 다 담아내기 힘들어지며 불화가 없었더라도 주축들의 대거 탈퇴로 인한 해체나 자연스러운 쇠락을 피할수 없었을 것이다. 덩치 면에서 무브먼트와 비교해 훨씬 작은 상태였고 공통의 음악적 방향성도 비교적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소울컴퍼니[5]조차도 레이블이 멤버들의 음악을 담아내기 힘들다는 이유로 2011년에 해체된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더욱 그렇다.[6]

또한 타이거 JK가 트위터를 통해 해체를 선언하며 추가로 밝힌 바에 따르면, 씬의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한 열린 움직임같은 것을 추구하며 결성하였는데, 오히려 집단화되고 배타적인 성격을 띠면서 권력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90~2000년대 가장 영향력있던 힙합 크루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이후 'LOVE PEACE MOVEMENT (호심술 REMIX)' 같이 무브먼트 크루의 단체곡도 잊지 않고 간간히 내주고 있다.

3. 멤버

3.1. 탈퇴 멤버

3.2. 관련 인물

4. 무브먼트 단체곡


그 외 4명 이상의 무브먼트 인원이 참여한 트랙까지 따지면 셀수도 없이 많다. 대충 2005~2006년경에 발매된 무브먼트 앨범에는 꼭 하나씩 들어가있다고 봐도 무방.

4.1. 무브먼트 해체 이후

5. 출연한 프로그램들

무브먼트로서 출연했거나 최소 세 팀 이상 동반 출연한 목록
출연: 드렁큰 타이거, 양동근, 은지원, 에픽하이출연: 타이거 JK, 다이나믹 듀오, 은지원, 리쌍, 디기리출연: 타이거 JK, 윤미래, 양동근출연: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부가킹즈출연: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Bizzy출연: 타이거JK,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 도미닉 (개리는 고정 출연자이므로 제외)출연 :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Dok2, Bizzy aka suga-free

6. 여담


개별 항목이 개설되지 않은 래퍼들도 대부분 이 영상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7. 참고 항목



[1] 해당 곡에 김진표도 포함되어 있어 초대 멤버로 묶이긴 하나 김진표는 몇 번 같이 참여만 했을 뿐인데 애당초 무브먼트에 속한적이 없었다고 부정했다. 자세한 것은 하술.[2] 이로 인해 2000년대 중반쯤엔 자기들끼리도 같은 무브먼트 소속인지 모를 정도로 커졌는데, 이로 인한 대표적인 문제가 Explicit Linez의 타블로 디스. 타블로는 무브먼트 멤버라는 사람이 저러니 어이가 없어서 샤인에게 쟤 뭐하는 애냐고 물어봤고, 샤인은 '그냥 애야...'라고 대답하더라고 회자하기도.[3] 필로폰 사건 때문에 나빠진 듯.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4] 다이나믹 듀오와 친한 노홍철도 이 때 까지 고정이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고정이었던 은지원은 바로 전 주에 하차했다.[5] 힙합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크루이자 레이블이었고 힙합 씬에서 봤을 때 무브먼트에 꿇리지 않는 거물급을 보유하고 있었다.[6] 다만 공교롭게도 소울컴퍼니도 이후에 해체 과정에 불화가 하나의 이유로 작용했다는 게 밝혀지긴 했다.[7] 현재 不汗黨(불한당) 크루에도 속해 있다.[8] 한참 잘 활동하다가 2008년 이후에 해체했다. 자세한 사정은 항목 참조.[9] 은근히 국힙에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 앨범 The 2nd Round의 수록곡인 ‘8t. Truck’이 그것. 가사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8t 트럭’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후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수많은 래퍼들이 이 8톤 트럭 라인을 오마쥬, 혹은 인용하게 된다. 해당 가사 자체는 JK가 쓴 것. 다만 본인이 쓴 가사도 100% 본인의 손을 거친 게 아니면 남의 작업물로 돌리는 은지원 특성상 은지원이 썼을 가능성도 있다.[10] 그 이유는 CB Mass항목의 'VIP 사건' 참고[11] 무브먼트가 멤버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서 슈프림팀이 무브먼트에 속해 있냐 논란이 있었는데, 한때 이 문제 때문에 키배가 벌여진 적도 있었다. 바비 킴이 2010년에 무브먼트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 쌈디라고 발언했고, 이 슈프림팀이 무브먼트가 맞다고 발언하는 등 무브먼트의 멤버였음은 확실하다. 다만 컨트롤 디스전을 기점으로 사실상 탈퇴한 거나 다름없다.[12] Movement 4 나오기 전까지 이 곡이 4라는 의견도 있었다.[13] (Feat. ?)라고 적혀있다.[14] 피쳐링에 그냥 'Movement'라고만 표기되어 있다.[15] 앞서 나온 지코DEAN의 벌스는 음원 버전에선 'FANXY CHILD'라는 별개의 곡으로 나눠졌다.[16] 무브먼트 콘서트는 2006년에 딱 한 번 있었다.[17] 타이거 JK는 "무브먼트는 실력을 보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 크루라는 게 크루 구성원들이랑 친하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 물론 은지원도 양동근도 뛰어난 실력의 래퍼인 것도 맞다.[18] 일명 '윤회장'[19] 타이거 JK, 윤미래, 리쌍, 다이나믹 듀오, 바비 킴 등.[20] 양동근은 군복무 중이었고, 윤미래는 출산 후 휴식 중이었는지 미출연했다.[21] 최자는 원래 벌스 대신 Trust Me 벌스를 불렀다. 이후에도 여러 라이브에서 이 벌스를 재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