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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0:18:33

무사카급 경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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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뉴 건담 리가지 사자비 야크트 도가
제간 짐 III 기라 도가 알파 아질
[기함] 라 카이람 크랍급 순양함 [기함] 레우루라 무사카급 경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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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9966><colcolor=white> 함급 무사카급
첫 배치 U.C. 0089년[1]
운용 신생 네오지온,소데츠키
전장 120m[2]
추진계 열핵로켓 엔진 10기
모빌슈트 캐터펄트 2기
모빌슈트 탑재량 4기
무장 2연장 고에너지 빔 캐논 4문
2연장 방어 머신건 12문
3연장 방어 머신건 13문
미사일 발사기 6문
주 탑재기 AMS-119 기라 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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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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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한 샤아 아즈나블이 이끄는 신생 네오지온의 주력함. 디자이너는 안노 히데아키.

이름이나 운용 방식 등을 보면 자쿠 II를 의식하고 개발된 기라 도가처럼 초대 지온의 주력함이었던 무사이급 경순양함을 의식하고 개발된 듯 하다.

정식 취역 전에는 M급으로 불리웠으며,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 설계도와 함께 초도함인 무사카가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샤아 아즈나블이 직접 탑승할 예정이었던 듯.

세력의 특성상 연방에 비해 빈약한 네오지온 함대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3] 모든 작전행동은 무사카급이 담당했다. 작중에서는 다수가 더미로 위장하여 무장해제를 하는 척 하면서 무사카급을 전부 루나 2방향으로 강습, 루나2를 털어버린적이 있다.

샤아는 액시즈에도 핵폭탄을 탑재한 무사카급 4번함을 붙여놓아서(승무원들은 전원 하선후 레우루라로 옮겨탔다) 지표 부근에서 폭발하게 세트해두고 액시즈 낙하시의 파괴력을 더욱 높이려 했지만 샤아와 교전 중이던 아무로의 눈에 띄어 파괴되었으며, 이 폭발이 뉴 건담과 사자비에 남아있던 마지막 1개의 판넬들을 터트려 버렸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 시대의 라플라스 사변에도 샤아의 반란 당시 온존된 일부 함선이 신생 네오지온의 잔존 세력인 소데츠키 측으로 운용되었으며, 이후 그리프스2의 콜로니 레이저에 지온 잔존세력의 함대가 전멸함에 따라 우주세기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2. 특성

기존의 지온계와는 달리 매우 소규모 집단이었던 신생 네오지온의 규모상 순양함모빌슈트 수송함의 요소를 모아 복합적인 성격의 함선으로 건조되었으나, 연방의 크랍급이나 살라미스 개량형에 비해 수송 가능한 모빌슈트의 숫자가 4기로 적은 편이다. 이는 120m라는 1년 전쟁 이후 건조된 함선 중에서는 매우 작은 크기[4] 때문으로 보이는데, 네오지온 입장에서는 비밀리에 건조를 해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규모로 거창하게 만들 수 없던 것이 이유일 것으로 추측된다.[5]

반면 기동성이 고속이고, 적은 모빌슈트 수납수에 비해 모빌슈트 캐터펠트의 수는 2개로 되어있어 전장에 모빌슈트를 바로바로 투입할수 있고, 소형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강력하게 무장되어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캐터펄트가 함체를 기준으로 수직으로 세워져 배치되어 있다. 중력권에서는 무게때문에 모빌슈트가 아래로 곤두박질치므로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우주용이니까 최대한 좁은 면적에 2개의 캐터펄트를 장비하기 위해 이렇게 설계한 듯.

지온 공국무사이, 하만 전쟁 당시의 네오지온엔드라급 순양함의 위치를 계승했지만, 설계 사상적으로는 오히려 치베급이나 사다란급과 비슷한 편이다. 실제로 함선의 후부 엔진 파트 등을 보면 엔진과 선체가 떨어져 있는 무사이 계열보다는 치베나 티베급 전함과 비슷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열악한 사정상 고속성능을 달성하면서도 제작비를 절감해야 했는데, 이를 위해서 거대한 2장의 방열판을 날개처럼 장비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내부 냉각장치 등을 간략화해 비용절감을 실현했으나, 그럼에도 네오지온의 자금사정상 13척 밖에 취역시키지 못한다

참고로, 이 거대 방열판을 장비해 제작 비용을 줄이는 설계는 적인 크랍급 순양함이나 카이람급 전함에도 채택되어 있는데, 이쪽은 날개 형식이 아니라 선체 하부에 2열로 늘어놓은 형태.

정확한 설정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그라나다 공장 외에도 여러 거점에서 분산되어 건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한 거점에서 전부 생산했다면 아무리 스페이스 노이드들이 은폐를 도와줬다고는 해도 론도 벨의 눈을 피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1] 초도함이자 네임 쉽인 무사카 기준.[2]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설정 기준.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160m로 표기.[3] 상위 함선으로 기함 레우루라가 존재하나, 레우루라급 전함은 1번함 레우루라만이 존재할 정도로 네오지온의 함대규모는 처참했다. 무사카급도 작중 묘사로 보면 10여대가 겨우 넘는 수준. 설정상으로는 총 13척이 취역했다고 한다.[4] 대응함인 크랍급이 거의 300m에 육박하고, 라 카이람이나 레우루라는 300m 중반대의 크기인걸 감안하면 거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않는 매우 작은 크기이다.[5] 아무리 대규모 군수기업인 애너하임이라도 지구연방, 특히 엘리트 부대인 론도 벨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적군의 함선을 대규모로 생산을 하는 정신나간 짓을 할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