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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급 | 경순양함/중순양함 |
| 제작 | 네오지온 |
| 운용 | 네오지온, 신생 네오지온, 소데츠키 |
| 전장 | 410m |
| 배수량 | 68,584톤 |
| 추진계 | 제트/로켓 스트리더,미노프스키 크래프트 |
| MS 캐터펄트 | 2기[1] |
| MS 탑재량 | 6기[2] |
| 무장 | ○ 단장 메가입자포 7문[3] ○ 2연장 메가입자포 1문 ○ 단장 대공 레이저포 8문 ○ 숫자 미상의 미사일 발사기 |
| 장비 | 코무사이, 밸류트 시스템 |
| 동형함 | 엔드라, 엔드라II, 민드라, 산드라 등 다수 |
1. 소개
엔드라급 순양함은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네오지온 소속의 주력 우주 순양함이다.[4]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무사이급 경순양함의 강화발전형으로 작중 마슈마 세로, 캐라 슨, 그레미 토토, 라칸 다카란 등 주요 인물들이 모두 사용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액시즈 전력의 중핵을 담당했다.
척 보기에도 무사이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지온의 후예"임을 각인시키며 연방군 내부의 권력투쟁에 가까웠던 전작과는 달리 연방 VS 지온의 구도를 연상시켜 준다.
2. 상세 설정
1년 전쟁의 패배를 겪었던 액시즈측에서 지구 공략을 위해 건조한 신형 우주순양함으로, 밸류트 시스템을 이용한 단독 대기권 돌입능력,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이용한 대기권내 항행능력에 더해 무사이급에서 거쳐내려온 높은 기동력, MS사출용의 캐터펄트를 전방에 2기 장비함으로서 향상된 MS 운용능력, 대형화된 선체를 이용해 다수의 MS를 운용[5][6] 할 수 있는 능력 등 말 그대로 주력함으로서 만들어 낸 함선이다. 대형화 된 선체와[7] 다수의 MS를 탑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순양함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소수 있지만, 기본은 무사이급과 같은 경순양함으로 구분하는게 일반적이다.얼핏 보면 무사이보다 함포의 수가 적어 보이지만 총 9문의 메가입자포(무사이는 6문)를 갖고 있다. 주포 중 두 문이 함의 하면에 붙어 있고, 다른 두 문은 함체측면에 수납되어있어 잘 안 보이는 것 뿐. 2연장 부포의 경우 위치 때문에 양 측면과 함체 하부로만 발사할 수 있다.
무사이는 함수부에 코무사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엔드라급은 함교의 뒷부분에 코무사이가 직결되어 있다. 만일의 경우 함교 탑승자들이 빠르게 코무사이에 옮겨타 탈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높은 기본 성능을 살려 단독행동, 소규모 함대의 기함등을 담당했으며 특히 지구 공략시에는 기함인 사다란의 호위함이자 공략의 주 전력으로서 지구권 각지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단독 대기권 돌입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밸류트 시스템을 이용했기 때문에 낙하 과정에서 요격을 당한다거나, 대기권 돌입 능력은 있지만 탈출 능력은 없었던 관계로 적지 않은 수를 지구권에서 상실하게 된다.
제 1차 네오지온 항쟁 후반부에는 전력 증강을 위해 코스트 다운형[8]도 등장하지만 그레미 토토파에 의한 반란시에는 양측의 주 전력으로서 격전을 벌인데다 코어3 붕괴시의 충격으로 대부분의 엔드라급을 상실하고 만다.
살아남은 함선 중 일부는 지구연방군/에우고에 항복하며 나포되었으나 무사이급과는 달리 전력으로서 재이용 되는것이 아닌 자침/해체 처리 되었으며, 일부는 잔존전력과 함께 무사히 후퇴했으나 제 2차 네오지온 항쟁시에는 소수 정예에 의한 전격적을 위해 후속함인 무사카급 경순양함만이 투입되어 등장하지 않았고 0096년이 되어서야 네오지온의 잔당의 잔당이라 전력이 부족한 소데츠키측이 소수 운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1. 동형함 목록
- 엔드라 - 마슈마 세로가 함장을 맡았으며 ZZ건담의 첫화부터 등장하여 아가마와 전투를 벌인다. 콜로니 문 문의 전투에서 격침.
- 엔드라II - 강화수술을 받은 마슈마 세로의 새로운 함으로 등장하며, 코어3 회전시 까지 활동
- 민드라 - 그레미 토토가 지휘하는 함으로 등장.
- 산드라 - 라칸 다카란이 지휘하는 함으로 등장.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소데츠키에 의해 운용되었으나, 마지막 화에서 넬 아가마가 발사한 하이퍼 메가 입자포에 의해 격침. 이상 4척이 ZZ건담 본편에서 함명이 등장한 동형함들이다.
- 란드라 - 캬라 슨이 지휘하는 함으로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다 <기동전사 건담 ZZ 외전 지온의 환양>에 등장.
- 인드라, 판도라, 신드라 - 역시 지온의 환양에 등장하는 함선들로 네오지온에 합류한 구 에우고/티탄즈 멤버들이 승무원으로 활동했다.
- 레젠드라 -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된 <황녀폐하의 레젠드라호>에 등장. 사이드1의 엘류시온 콜로니에 항복권고를 위해 이동했다가 기존 방침을 어기고 전투를 시작한 연방군 주둔부대와 싸우며 엘류시온을 방어한다.
- 알도라, 젠드라 - 출처 불명. 크리스토퍼 리쵸 부대의 함으로서 용병부대에 탈취당한 도고스 기어급 3번함 게르스 기어와 격전을 벌인다.
- 골드라 - 출처 불명. 지구권에 강하해 지온 잔당과 합류하려 이동중 카라바 부대와 조우하여 전투 중 격침.
- 반드라 - 출처 불명. 주 전장이 우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지구권에서 상실한 엔드라급들을 대신하기 위해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등을 제거한 코스트 다운함으로서 개발된 후기형의 초도함.
- 미란드라 -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 나오는 엔드라급 순양함.
3. 작중 행적
3.1. 기동전사 건담 ZZ
극중 내내 네오지온측의 주력함으로 운용되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나 대다수가 후반부 그레미 토토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인해 격침된다.3.2. 기동전사 건담 UC
팔라우 공략전, 최종 결전에서 함명 불명의 녹색도장형과 산드라가 등장. 팔라우 공략전에서는 각각 탑재중인 드라이센등의 MS만 투입하는 모습만 보여졌고, 최종 결전에서는 동일함 2척이 호위함인 무사카급 8번함과 함께 다시 등장하는데, 산드라는 넬 아가마의 하이퍼 메가 입자포를 맞고 무사카급 1척과 같이 격침. 나머지 녹색의 엔드라는 중파해서 퇴각하는데, 이 함이 비란챠(슈트룸 갈루스 파일럿), 젝스트(소데츠키 친위대/야크트 도가 파일럿) 등 외전 주인공들이 타고 있는 함이다.[9]4. 기타
온갖 작품에서 지온군 및 잔당군은 물론 연방군 및 콜로니군 등에서 사용하며 각종 외전을 합치면 수십척이 튀어나온 무사이급과는 달리 액시즈군의 주력으로서 다수 건조되었다는 설정[10]이 있음에도 엔드라급이 등장하는 작품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0088년 이후를 다룬 작품이 적은것은 아닌데도 묘하게 보기 힘든 편.[1] 특이하게도 외부에서는 안보이지만 캐터펄트가 X자 형태로 교차하게끔 배치되어있다.[2] 위에서 보았을때 원 형태인 중간부분이 격납고인데 그곳에 MS가 탑재된다. 설정상 탑재수는 6기이나, ZZ건담 본편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최소가 6기, 최대로는 8~10기 이상은 탑재가 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을것으로 보인다.[3] 2문은 페가서스급 처럼 함체 양 측면에 있는 원형 구조물에 수납식으로 되어있다.[4] 단, 등장 자체는 이미 Z건담에서 나오긴 했었다. 단지 그와단급의 수반함으로 슬쩍 모습만 비춘 수준이라 제대로 된 활약은 ZZ부터가 맞다.[5] 기본 6기 이상, 외부 연결시에는 사이코 건담 Mk-II까지 운용이 가능하다[6] 선대함인 무사이급의 경우 함교 하부의 격납공간이 워낙 좁았기 때문에 더 싣고 싶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급할때는 견인용 줄 하나 매달고 거기에 MS들이 줄줄이 비엔나마냥 달라붙어서 이동시키기도 했을 정도다. 엔드라급은 격납공간을 전방선체 내부로 옮기고 후방 격납고도 증설해서 억지로 우겨넣으면 꽤 많은 수를 운용할 수 있었다.[7] 1년전쟁시기 전함으로 분류되던 그와진급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8] 고가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제거하는 등[9] 덧붙여 마지막에 콜로니 레이저에 레우루라랑 함께 격침된 함은 무사카급이다.[10] 최소 20척이상은 건조된것으로 보여지는데, ZZ시기에 네오지온은 주변 콜로니 점거를 목적으로 최소 1척씩의 엔드라급을 여러 사이드에 투입시켰던걸 생각하면 실제로 건조된 수는 더 많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