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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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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수다 무한상사 (2012)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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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 신년맞이 특집 & 2012 첫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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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7377><colcolor=#ffffff> 시청 등급 파일:12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2세 이상 시청가
회차 <colbgcolor=#FFFFFF>284~285회
방영 2012년 1월 14일 ~ 1월 21일
출연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시청률 17.9%, 17.3%[닐슨코리아]

1. 개요2. 신년맞이 특집 (284회)
2.1. 프롤로그 - 불우이웃 돕기2.2. 종무식2.3. 송년회2.4. 유부장 집 방문
3. 2012 첫 근무 (285회)
3.1. 프롤로그 - 점심 식사3.2.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반3.3. 시무식, 이후 사무실
4. 여담

[clearfix]

1. 개요

무한상사의 3번째 시리즈. 284, 285화에 방영되었다.

내용은 사내 종무식, 시무식, 새해 상사 집 방문 등으로 꾸며졌다.

2. 신년맞이 특집 (284회)

2.1. 프롤로그 - 불우이웃 돕기


어느 날 회식 자리, 불우이웃 성금 기부 뉴스를 들은 영업 3팀은 성금 기부를 하기로 정한다. 우선 유 부장이 5만원을 넣고 나머지 사원들도 각자 성심성의껏 넣는다. 직후 퇴근하려는데 박 차장이 만취해서 대리비 2만원 달라며 유 부장한테 매달린다. 그래서 유 부장은 상추 2장을 2만원으로 속여서(...) 쥐어 주고 회식은 종료.

그리고 며칠 후 유부장집에서[2] 성금 기부 뉴스를 접하는 사원들. 우선 금강불고기 만근추 사장과 직원들 일동이 1250만원을 기부했다는 뉴스가 뜨고, 유 부장이 기부한 금액도 뜨는데 무려 5만 4천 2백원과 구내식당 식권 10장(...) 즉 나머지 6인이 1인당 700원 정도만 낸 셈. 식권 값을 더하면 좀 나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막상 제일 많이 낸 본인의 얼굴 사진만 방송에 공개되어 개망신을 당한 유 부장은 "5만 4천 2백원이 뭡니까!"라며 화를 내고, 자신은 결코 봉투에 손도 대지 않았으며 그냥 봉투째 고이 넣었다는 박 차장을 비롯해서 사원들 모두 자신은 책임이 없고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한다. 정 과장이 저 정도의 금액도 뉴스에 나와요?라고 되묻는 게 개그 포인트.

2.2. 종무식




회식 후 이튿날, 연말 무렵이라 종무식이 잡혀있다. 전날에 박 차장이 주사부린 것에 뒤끝을 품은 유 부장, 그리고 그런 유 부장한테 은근슬쩍 말대꾸하는 박 차장, 아부하며 박 차장 속을 벅벅 긁는 노 사원을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전날 회식 때문인지 절반 이상이나 지각했다. 전화기가 꺼져 있었으면 정 과장도 꺼져요!! 길 인턴은 독감으로 결근.

그 후 시작된 업무 회의에서는 박명수의 손바닥TV 사업, 사내 노래자랑, 승진 공개 경쟁 등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점심시간 메뉴를 정하는 에피소드도 나오는데, 중간에 정 과장이 도루묵찌개를 먹자고 제의하자, 박 차장이 도루묵이 묵요리인줄 알고 "묵사발 만들일 있냐?"라고 타박하다가 정 과장이 진짜 한심하다는 듯이 "도루묵이 아니야... 생선이야..."라고 하는 대답을 듣고, 데꿀멍 당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결국 돌고돌아 노 사원이 아이디어를 낸 우렁쌈밥으로 결정. 이때 멤버들이 쌈밥으로 천천히 빌드업하는 신이 포인트. 삼밥?쌈밥? 식사할 때의 상황은 285회 도입부로 이어진다.

이후 종무식에서는 2011년 올해의 무한인 선정이 이루어졌다. 하동훈 사원과 정형돈 대리가 후보에 올랐으나[3], 갑자기 후보에 없던 정 과장과 유 부장이 오르더니 재투표 끝에 유 부장이 과반수로 올해의 무한인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유 부장이 '무도의 큰 형님으로써 한 축을 담당한 멤버'인 정준하 과장에게 수상을 양보했다.[4] 그러나 어째선지 수상자 소감 인터뷰에서는 수상자인 정과장은 안나오고 유부장만 나온다(....)

2.3. 송년회




업무가 끝나고 이뤄진 회식 자리에선 정 과장의 수상을 축하해준다. 곧이어 독감 때문에 결근한 길 인턴도 아픈 몸 이끌고 유 부장 법인 카드를 들고 회식 자리에 합류. 유 부장의 환 사 폭탄료 섭취를 시작으로 점점 회식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곧이어 유 부장이 정 과장의 수상을 기념하여 고기쌈을 손수 입에 넣어주자 직원들이 유 부장을 상대로 각자 아부 세례를 퍼부으며 한 쌈씩 나눈다. 그리고 곧바로 야자타임. 만취한 박 차장이 유부장에게 상추를 집어던지는등의 진상과 난장판으로 야자타임이 끝나고 만다.[5] 그리고 정 대리가 박 차장이 택시에 치였는데, 안 아프다면서 다른 차를 타고 갔다고 한다...

2.4. 유부장 집 방문




그렇게 새해라고 찾아오지 말라고 엄포를 놓은 실은 찾아오라고 대놓고 눈치를 준 유 부장의 집에 정 과장이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정 과장은 전날 회식에서 유 부장을 상대로 제대로 하극상을 벌인 박 차장이 두건에 앞치마까지 두르고 가사일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렇게 차례차례 사원들이 방문한다. 그 와중에 길 인턴은 진짜로 안 와도 되는줄 알고 눈치없이 안 오다가, 사원들이 전화로 빨리 오라고 해서 뒤늦게 도착한다. 집 청소하랴, 차 내오랴 고생한 박 차장은 계속 심부름을 시키는 유 부장에게 짜증을 내려다가도 눈치를 보고 계속 참는다. 유 부장이 명절인데 가족과 보내야 하는 건 아니냐고 하자 "저희는 크리스마스 믿어요"라는 해괴한 발언을 한다.[6]

그렇게 다같이 모인 사원들은 유 부장의 권유로 박 차장이 심판~및 겜돌이~을 보는 가운데 홍팀(유 부장, 노 사원, 하 사원)과 청팀(정 과장, 정 대리, 길 인턴) 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를 한다. 윷놀이를 하기 전에는 팀별 응원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장은 노 사원과 정 대리에게는 좋은 평가를 한 반면, 정 과장의 응원들에는 죄다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정 과장이 유 부장의 흥부가 기가 막혀 퍼포먼스에 초를 치자 부하 직원들이 다 있는 앞에서 대놓고 혼을 내는 등 시종일관 정 과장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윷놀이 본게임은 첫 턴부터 게임 내내 정 과장 팀 말이 유 부장 팀 말을 나오는 족족 잡아버리고, 정 과장이 응원을 한답시고 눈치없이 각종 밉상짓을 하는 통에 점점 분위기가 묘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계속 말이 잡혀서 심기가 불편해진 유 부장은 애써 괜찮다고 얘기하지만, 정 과장의 눈치 없는 말과 행동들이 점점 유 부장의 심기를 건드린다.[7] 중간중간 유 부장이 윷을 던지다가 정 과장의 뺨을 때리거나, 계속되는 도발에 빡친 하 사원이 정 과장의 다리에 윷을 던지는 등 소소하게 복수를 한다.

결국 정 대리를 제외한 정 과장 팀 멤버들의 계속되는 도발과 어그로로 빡친 하 사원이 길 인턴을 걷어차면서 새해부터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한다.[8] 유 부장이 말리면서 겨우겨우 진정됐지만 계속 자기 팀 말이 잡힘+말이 잡히면서 정 과장 팀만 계속 윷을 던짐+눈치 없는 정 과장의 도발로 한계에 임박한 유 부장이 크게 화를 내며 다시 난장판이 되면서 윷놀이도 중단된다.[9]

그렇게 소란들이 지나가고[10] 웬 전화 한 통이 울리는데, 그걸 받자마자 갑자기 유 부장이 목소리를 낮추며 굽신굽신거리는 모습에 사원들은 회장님이라고 예상했지만, 알고보니 유 부장네 가족이 자기집에 찾아온다는 거였다. 비상사태라고 말하며 부랴부랴 직원들을 집에서 쫒아내면서[11] 에피소드가 끝난다.

3. 2012 첫 근무 (285회)

285회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 이전인 초반부에서 방영되었다.

3.1. 프롤로그 - 점심 식사



284회 종무식 점심식사 회의 이후의 장면. 노사원의 제안으로 무한상사 직원들은 쌈밥집으로 향한다. TV에서는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인터뷰하는 모습이 나오고[12] 연예인 정준하의 팬으로 알려진 정과장이 반가움을 표하자 박차장TV 끕시다, 한 마디로 밥맛이야 등 독설을 퍼붓는다. 이를 들은 정과장의 표정이 백미. 한편 유부장앞에 수저를 3개씩...놓는 불꽃 아부를 펼친다.

메뉴 선택에서 다들 우렁쌈밥으로 통일하는 듯 했으나,[13] 정대리가 자신이 먹고 싶은 우렁 정식[14], 제육정식 등을 요청했고, 박차장에게 정신이 있는 거냐는 쿠사리를 먹는다. 뒤늦게 눈치 챈 정대리도 우렁쌈밥으로 통일했으나, 정과장은 자신이 먹고 싶은 제육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패기를 보여주었고, 하사원그래서 과장님 별명이 정준하입니다라며 딜을 날린다. 세게 박히는 해골은 덤

결국 고집을 꺾은 정과장도 우렁쌈밥을 선택하고, 유 부장은 아파서 결근한 길 인턴까지 우렁쌈밥을 외치는 천하일통을 노리며 전화를 걸게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화를 받은 길 인턴은 정 대리의 쌈밥?하는 간절한 외침에 쌈밥...?을 외치고, 유 부장이 책상을 꽝 치며[15] 쌈밥!을 외치며 쌈바 음악을 부르는 걸로 마무리.

3.2.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반

송년회 때 정 과장이 등산하자고 하는 입방정때문에 휴일에 사원들이 끌려 나오게 된다(...).

이때 유 부장이 "무한도전인가 그 친구들이 올라갔던 곳을 가 보자"고 하면서 동계올림픽 특집 때의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산을 하기로 했다. 유 부장의 말에 하 사원이 "진짜 안 올라갔어요. 그거 다 CG예요."라고 우긴다. 하지만 유 부장은 "예능 하는 친구들도 올라가는데 우리가 못 올라갈까?"라면서 강권한다. 유 부장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이 진심으로 싫어하면서 그걸 유 부장 앞에서 구차할 정도로 숨기는 게 개그 포인트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하 사원은 "유부장! 정신차려!", 박 차장은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야!"라고. 정 대리는 제4의 벽을 깨고 정형돈으로 돌아와 "석재형 정신차려!! 내가 정형돈이고 형이 유재석이야!"라고 한다. 콩트고 뭐고 등산만큼은 하기 싫었기 때문. 이에 유 부장을 제외한 모든 사원들이 벽을 깨버리며 "형/재석아 정말 이럴 거야?"라고 호소하기 시작한다. 아무튼 그때 했던 장소 옆에서 했는데, 무려 120m. 90m조차 예능으로 하려다 정말 힘들어서 감동으로 전환했을 정도로 힘들었건만 이번에는 30m 길이 차이에 경사도 훨씬 높은, 체감상 직각이나 다름없는지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눈이 많이 쌓인 덕에 알아서 디딜곳이 만들어져서, 되려 밟고 올라가기가 굉장히 쉬워져 그냥 올라갔다. 사실 이미지들을 보면 매우 차이가 큰데, 무한상사 때는 크게 쌓인 눈으로 발자국이 종아리 하나가 깊게 박혀 단단히 고정되어 올라가기 용이했던 반면, 무한도전 때는 발자국이 정말로 얕아 유리판을 올라가는것과 같다. 하여튼 등반에 성공하고 본인들도 어이가 없었는지 "무한도전 완전 바보들이네." "역시 방송은 다 연출이야"라며 셀프디스하는건 덤.

이후 90m에서 길 인턴과 유 부장이 그 장면을 다시 연출하기도 했는데[16] 단, 그때는 진짜 처절했지만 이번에는 길 인턴이 그 장면 따라 한답시고 중간에 드러누워 달라붙은 콩트 상황인지라 유 부장에게 바로 버림받는다.[17]
내려가! 내려가란 말이야! 방송이랑 다르잖아요~!!!
예능이랑 사회는 달라 이 친구야!
내가 유재석인 줄 알아? 난 유 부장이야!!

3.3. 시무식, 이후 사무실



아유... 하기 싫어... 참조

4. 여담

1부 2부

[닐슨코리아] [2] 장소며 주변에 놓여 있는 물건들로 보면 윷놀이 하고 난 뒤에 촬영한걸로 보인다.[3] 하 사원은 정준하 1표+자진 투표, 정 대리는 유재석 1표+자진 투표로 동점이 되었다.[4] 정 대리도 2011년 한 해의 절반 이상을 활약했기 때문에 수상 후보로 점찍었지만, 작년 수상자였기 때문에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5] 그 와중에도 도입부 상황처럼 상추를 지폐 2만원으로 착각하며 집고 그마저도 유 부장한테 투척하는 건 덤.[6] 실제 뜻은 박 차장네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로 여긴다는 뜻이었으나 ~말실수의 대가답게~ 말이 꼬여서 저런 발언이 나온 것.[7] 같은 팀 맴버인 길 인턴도 눈치없는 행동을 보여주는건 매한가지. 그나마 정 대리가 자기 팀 응원에 호응을 해주면서도 계속 눈치를 본다.[8] 길 인턴을 걷어찬 하 사원을 레슬링 기술로 제압하는 정 대리와, 정 과장 뒤에서 꽉 잡으며 얄밉다고 절규하는 노 사원이 압권.[9] 이때 유 부장이 "한번 더 하나? 왜?"를 시작으로, "왜?!", "왜!!!"라고 고함을 지르며 그라데이션 분노를 보여주는게 압권. "말판에 우리께 아무것도 없잖아!!"라고 화를 내며 윷놀이 판을 뒤집어 엎고, 분노에 차 포도주스를 마시는데 여기에 ~그제서야~ 당황한 정 과장이 "왜 그러세요"라며 눈치를 본다.[10] 도입부에 나온 성금 기부 관련 뉴스를 시청한 직후로 보임.[11] 이때 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인사라도 드리고가겠다고 했으나 유 부장은 어째선지 그냥 내쫓아버렸다.[12] 나름 가수다 편[13] 유부장이 우렁쌈바 개그를 펼치자 박차장이 콘크리트 바닥의 오아시스라는 극찬아부을 한다.[14] 무려 만원짜리 메뉴다! 사실 우렁쌈밥과 가격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으나, 유 부장의 우렁쌈바 드립으로 단합 분위기가 고조되는 통에 눈치 없는 정 과장이 혼자 다른 메뉴를 찾으며 찬물을 끼얹은 게 컸다.[15] 이때 책상을 치는 소리가 굉장히 리드미컬했다는 댓글이 있다.[16] BGM도 그 동계올림픽 때 사용한 동일한 BGM을 사용했다.[17] 그리고 이 장면은 무한상사라는 콘텐츠에 있어서 중요한 발언인데 이전까지는 단순 콩트를 찍는 것처럼 캐릭터들이 제4의 벽을 간간히 뚫고 나왔지만 이 발언 이후로 그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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