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호항역 | ||
| 역명 표기 | ||
| 묵호항선 | 묵호항 Mukhohang 墨湖港 / ムコハン | |
| 주소 | ||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향로봉길 91 (부곡동 2-1) | ||
| 관리역 등급 | ||
| 보통역 (동해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 ||
| 운영 기관 | ||
| 묵호항선 | 한국철도공사 | |
| 개업일 | ||
| 철암선 | 1940년 7월 31일 | |
| 철도거리표 | ||
| 동해 방면동 해 ← 5.1 ㎞ | 묵호항선 묵호항 | 묵호 방면묵 호 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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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징어 먹물 마를 날 없이 바빴던 원래 묵호역
과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이자 어업 전진기지였던 묵호항은 오징어 먹물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곳이었다. 1939년부터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항구는 1937년 10월 14일(조선총독부 고시 제 733호)에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하면서 일대의 중심 항구로 성장한 것이다. 그 묵호항 인근에 위치한 화물역이 바로 묵호항역이다. 그러나 사실 묵호항과 가장 가까운 역은 묵호역이고, 묵호항역은 오히려 천곡항에 더 가깝다. 역사 위치와 이름이 조금 이상한 이유는 과거 묵호항역이 묵호역이었기 때문이었다. 1940년 8월 1일 철암선(묵호역~철암역)이 개통되면서 영업개시 당시 여객도 오가던 묵호역이었던 역사는 1961년 동해-옥계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묵호항역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화물만 취급하게 되었다. 현재의 역사는 1996년 준공된 것으로 여객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광장이나 시설 없이 길옆에 바로 붙어 있어 역명판을 보지 못하면 언뜻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묵호항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향로봉길 91 (부곡동 2-1) 소재. 과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이자 어업 전진기지였던 묵호항은 오징어 먹물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곳이었다. 1939년부터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항구는 1937년 10월 14일(조선총독부 고시 제 733호)에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하면서 일대의 중심 항구로 성장한 것이다. 그 묵호항 인근에 위치한 화물역이 바로 묵호항역이다. 그러나 사실 묵호항과 가장 가까운 역은 묵호역이고, 묵호항역은 오히려 천곡항에 더 가깝다. 역사 위치와 이름이 조금 이상한 이유는 과거 묵호항역이 묵호역이었기 때문이었다. 1940년 8월 1일 철암선(묵호역~철암역)이 개통되면서 영업개시 당시 여객도 오가던 묵호역이었던 역사는 1961년 동해-옥계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묵호항역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화물만 취급하게 되었다. 현재의 역사는 1996년 준공된 것으로 여객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광장이나 시설 없이 길옆에 바로 붙어 있어 역명판을 보지 못하면 언뜻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 현 역사 (1996년 준공) |
| 구 역사 (1940년 준공, 1996년 철거) |
한마디로 원래는 현재의 묵호역은 없고 묵호항역을 거치는 루트가 원래 루트였으며, 저기 멀리 충청남도에 있는 장항역과 장항화물역의 관계와 비슷하다.
묵호항역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승강장도 모두 철거하고 선로만 9개 있는 화물역으로 전환되었다.
주로 취급하는 화물품목은 광석 특히 철광석이랑 백운석을 가장 많이 취급한다
이름은 묵호항역이지만 정작 묵호항은 묵호역에서 더 가깝다. 단, 천곡항은 이 역에서 가깝다.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묵호항역과 묵호역 역간거리가 0.8km밖에 안 되기 때문.
물론 동해역과 이 역은 5.1km 떨어져 있다. 묵호항역에서 묵호항으로 들어가는 전용지선과 천곡항으로 들어가는 전용지선이 모두 존재한다. 천곡항으로 들어가는 지선은 동해역으로도 별도로 이어진다. 묵호항으로 들어가는 전용지선은 묵호역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1940년 이 역이 처음 영업을 개시할 때는 여객업무도 같이 보았지만 1961년 5월 5일자로 화물업무만 전담하게 되었다. 1971년 부두업무를 홍익회(現코레일유통)에 이관했다. 현재 묵호항역의 역사(驛舍)는 1996년 완공한 것.
역 구내에 돌하르방이 있다. 묵호항역에 돌하르방이 있게 된 사연을 보면 묵호항역이 화물역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꽤 오랜 기간 묵호항역 일대는 매우 북적이는 곳이었다. 묵호항역 역세권이라 부를 만한 지역 상권이 붕괴된 때는 1990년 이후의 일이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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