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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23:32:06

문딜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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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의 등장인물

문딜파리 본인은 사실 별다른 것 없는 미드가르드의 인간 남성이고, 이야기의 주체는 그의 자녀인 아들과 딸.

문딜파리의 아들과 딸은 각각 미남미녀로 주변에서 칭송이 자자했는데, 덕분에 문딜파리는 자식들을 유독 아끼며 자부심 또한 굉장했다고 한다. 아들 쪽은 차가운 성격에 묵묵한 사내였고, 딸 쪽은 반대로 화사하며 활달한 쪽이었다. 문딜파리는 자신의 아들딸이 하늘의 해와 달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밝다며 자랑했다.

그러나 이런 발언은 그 해와 달을 창조한 존재인 오딘에 대한 도전이나 다름없었고, 오딘은 문딜파리에게 불경죄를 물어 그 아들과 딸을 회오리바람으로 빼앗아 데려가 다시는 자랑스러운 자식들을 만나지 못하는 벌을 내렸고, 아들에게는 달 전차를, 딸에게는 태양 마차를 몰아 해와 달을 돌게 하는 벌을 각각 내렸다고 한다.

거기다 펜리르의 아들들인 스콜과 하티가 각각 태양 마차와 달 전차를 잡아먹기 위해 쫓아가고, 문딜파리의 두 자녀는 평생토록 늑대들에게 쫓기며 살아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빛의 신 발두르의 죽음 이후 햇빛과 달빛이 약해지고 라그나로크가 임박할 때, 두 자녀의 힘이 약해져 더이상 도망가지 못하게 되어 결국 스콜과 하티에게 잡아먹히고, 라그나로크가 진행되는 동안 아홉세상은 어둠으로 물들게 된다.

그러나 라그나로크가 끝나고, 위그드라실을 삼킨 불이 모두 꺼졌을 때 두 사람이 낳은 딸 태양과 아들 달이 다시 세상을 비추게 된다고 예언된다.

2.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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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07 S 2
스콜
S/2004 S 13
S/2006 S 1
S/2004 S 17
수툰그르(수퉁)
하티
S/2004 S 12
S/2007 S 3
S/2006 S 3
수르투르(수르트)
카리
로게
S/2019 S 1

토성으로부터의 거리 순으로 정렬  ·  : 이누이트군 (순행 1)  ·  : 갈릭군 (순행 2)  ·  : 노르스군 (역행)

발견일 2000년
XXV
S/2000 S 9
토성의 제 25위성. 직경은 약 7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