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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15:30:15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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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クエスト列伝 ロトの紋章 ~紋章を継ぐ者達へ~

1. 개요2. 상세3. 세계관4. 기본 스토리5. 등장인물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의 후속작. 스퀘어 에닉스 계열의 창년 만화 잡지인 영 간간에서 2004년 창간호부터 연재 중이며, 2020년 최종 완결되었다.

작화는 후지와라 카무이, 원작은 나가시마 에미(映島巡) (1~4권), 우메무라 타카시(梅村崇) (6권 이후).

2. 상세

전작의 25년 뒤를 그린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자는 다르지만 일단 전작의 지명, 등장인물들의 상당 수가 재등장한다.

드래곤 퀘스트 만화 중에선 최초로 청년 만화 잡지에 연재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독자 타겟이 주로 드퀘를 어릴 때 즐긴 성인이다 보니 전작 이상으로 드라마가 강해져서 대하극 같은 느낌이 되었다. 일각에선 드래곤 퀘스트 (로토의 문장)의 세계관으로 삼국지를 찍는 것 같다는 평도 있을 정도. 또한 원래 액션 연출이 호평이었던 전작이었기에 본작도 액션이 넘치는 동시에 청년 잡지에 연재되는 만큼 몬스터가 아닌 사람의 목도 아무렇지 않게 슥 베어버리고 피분수 뿜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폭력성의 강도도 한층 강화 되었다.

서사적인 면을 강화하기 위해서인지 이번 작품에선 주문이 몽땅 사용 불가능이 되었다설정이 도입되어 전작처럼 마법으로 호쾌하게 배틀을 하거나, 루라로 단거리 이동을 하거나 하는 것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왕 포롱의 후예 역시 마법을 쓸 수 없기에 다른 동료들의 후예에 비해 너프된 상황이나 내용이 진행되면서 주문을 쓸 수 있게되어 상황이 나아졌다.[1] 따라서 이 설정에 대해선 마법이 없는 드래곤 퀘스트는 상상하기 힘들다며 다소 비판이 있다.[2] 사실 전투장면만 봐도 온갖 화려무쌍한 마법을 날리며 장대한 배틀을 벌였던 전작과 달리, 여기선 무기를 들고 싸우는 근접전이 중심이 되니 아무리 박력있게 표현해봐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아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시기상으로 전작인 로토의 문장과 드래곤퀘스트1의 사이에 위치하는 작품. 로토의 문장에서 인간 편으로 전향한 용왕이 왜 다시 인간의 적으로 돌아서는지에 대한 부분도 다룬다고 한다.

어쨌든 전작의 캐릭터들이 오랜만에 다수 재등장하므로 전작 팬이라면 꽤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 하지만 한국에선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학산 문화사가 한때 스퀘어에닉스랑 계약해서 드퀘 만화를 다수 정발했지만 별 재미를 못봐서 그런 건지...(11권부터 쭈스위키 사이트에서 번역 중)

의외의 부분에서 현실성이 드러나는데 그건 바로 공주님과 평민 여성의 차이(!). 용자 중 한 명이었던 아스테아와 후반부의 히로인 역을 맡았던 이요 공주는 더욱 성숙한 미모를 뽐내는 반면 포롱과 결혼한 작은 소녀, 사쿠야는 남편을 넘어서서 키라 못지 않은 떡대를 자랑한다. 2부의 키라가 1부와 달리 그야말로 전사의 체구가 된 걸 감안하면 지못미. 아마도 포롱이 줏어온 고아들을 혼자 계속 키우다보니 고생이 심했던 게 아닐까.

전작의 권왕인 야오는 장님이 되어 있는데 이게 키라의 실종에 의한 충격인지 아닌지는 미묘하다. 그녀와 함께 다녔던 노인 역시 2부에선 시력이 바닥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3]

스토리의 뼈대가 되는 소재나 설정 중에는 과거 완결된 만화 '드래곤 퀘스트 정령 루비스의 전설'에 따온 것들이 있다.[4]

3. 세계관

드래곤 퀘스트 3에서 차용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지상세계와 아레프갈드의 지명과 지도는 게임과 완전히 동일해서 로마리아, 테돈 등을 비롯한 드래곤 퀘스트 3의 지명이 거의 그대로 등장한다. 세계수도 게임과 같은 위치에 있다든지.

시간적으론 드래곤 퀘스트 3와 드래곤 퀘스트의 사이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로토라 불리는 용자 아렐의 전설은 드래곤 퀘스트 3의 주인공과 흡사하며 조마용왕 같은 게임의 최종보스였던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드퀘3의 이후를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이어지는 부분이 다소 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은 사실.

이 때문에 이 작품이 드퀘3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게임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요소도 많지만 차이점 있는 편이지만 2부가 연재되면서 결국 드퀘3과 이어지는 작품이 되었다. 그래서 게임과 설정이 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이 여럿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게임에서는 아레프갈드에서 조마와 싸운 뒤 지상 세계와 통한 입구가 막혀버려 주인공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되지만, 이 만화에선 이후 로토의 자손들과 로토의 동료들이 지상 세계로 돌아갔다는 언급이 있다.[5][6] 또한 작중에선 1,2,3의 몬스터뿐만 아니라 4,5의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또한 후속작인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의 설정을 보면 드래곤 퀘스트 1이나 2로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2부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에게~에서의 최종보스는 대마왕 조마이며 그림체도 드래곤 퀘스트 3의 조마와 매우 흡사한데다 조마가 부리는 부하들도 드퀘3에 나오지라 결국은 드퀘3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이 되었다.

스퀘어에닉스호리이 유지의 공식 입장도 '게임과 관계없는 오리지널 작품.' 일종의 패러렐 월드인 것이다. 즉 '게임의 설정을 차용한 작품'이라고 보면 좋다는 것이었지만 2부가 연재되면서 미묘하게 '게임 요소가 들어가서 드퀘 팬들이 보면 재미있을 작품'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1부를 연재하고 꽤 시간이 지나서 2부를 연재하였기에 흥행을 위해 게임 설정을 대폭 반영시킨 것이다.

실제로 2부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에게~드래곤 퀘스트와 스토리 상 연결되는 내용들이 상당수 나와 결국 '게임과 관계된 작품'이 되면서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 ~문장을 계승하는 자들에게~드래곤 퀘스트 III 전설의 시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공인받아서 오리지널적인 요소는 상당히 퇴색되었다. 1부, 2부가 드래곤 퀘스트와 스토리 상 연결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4. 기본 스토리

로토의 문장을 계승한 3명의 용자가 아마신을 쓰러트린지 20년 후, 지상과 지하에선 기묘한 울림과 함께 모든 주문이 사라져버린다. 이 날을 사람들은 '소실의 날'이라 부르게 된다.

또한 아랑과 아스테아가 다스리고 있던 지하세계의 라다톰 성에 살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3명의 용사들과 성전사 중 검왕마저 행방불명되어 버린다.

그리고 5년 후, 도적단에선 검술은 뛰어나지만 사람을 해치는 것을 무서워 하는 소년 아로스가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위험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는데….

5. 등장인물


[1] 주문을 쓸 수 없게된 것은 신기가 도난당했기 때문. 하지만 신기들이 주인공 일행들이 되찾고 지팡구를 포함한 각지의 성지에 다시 안착되면서 주문이 사용 가능해졌다. 하지만 배틀마스터는 초반부터 여전히 장풍같아 보이는 원거리 공격을 펑펑 날리니 더 그렇게 보이기도.[2] 로토의 문장판 드퀘 세계관의 주문은 정령이 빙의되어 있는 신기들이 특정한 곳=탑등에 놓여지는 것으로 주문을 쓸 수 있다는 식인데, 각 신기들을 누군가가 훔쳐가면서 주문을 쓸 수 없게 되었다.[3] 야오가 장님이 된 것은 마석의 빛 때문으로 키라의 실종과는 관계 없었다.[4] 하지만 본작에서 루비스와 관련된 이야기는 정령 루비스 전설과 전혀 다르다. 드래곤 퀘스트 11탄에서 설정이 다 바뀌었기에 딱히 의미는 없어졌지만...[5] 하지만 호리이 유지는 돌아갔다고 상상도 가능하게 일부러 엔딩 이후에 주인공이 행방불명이 되는 열린 결말로 했다고 한다. 즉 원작에서도 돌아갔을 가능성은 있다.[6] 이 만화에서 초대 로토가 해치운 마왕은 조마가 아닌 바라모스이다.[7] 일단 선대 로토인 아루토도 조마와 싸우는데 조마는 실은 아루토의 동료가 타락한 모습이라서 봉인에 그쳤기에 아루토가 드퀘3의 주인공 그 자체인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8] 이 부분에서 아랑에게 자간이란 이름을 준 용왕이 답답해하며 설명한다. 용사의 성스러운 피라는게 강력하긴 하지만 의외로 조종당하기 꽤 쉽다고...[9] 마석이라는 마력을 대량으로 함유한 광석을 원료로 만든 대형폭탄으로 반경 10키로 이내의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것과 거대한 버섯 모양의 구름이 피어오른다는 묘사로 볼때 핵폭탄이 모티브이다.[10] 퀸 조마가 봉인된 신전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로 묻혀 신전이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는데다, 조마의 존재부터 로토의 문장 1부, 2부의 모든 인물이 알지 못하는데 조마는 초대 로토인 아렐이 봉인한 대마왕이다.[11] 이 설정을 차용한 것이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으로 다이의 대모험에서는 성모룡으로 나온다.[12] 꼭 거울이 아닌 빛이 반짝이는 반대편 모든 것을 말한다. 그래서 거울, 물웅덩이, 피웅덩이 등 빛만 반짝이는 모든 것을 매개로 이동을 할 수가 있다.[13] 라다톰 성의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 것도 라미아에 의해 거울 속 저편의 라다톰 성에 가두어진 것이고 현실의 라다톰 성은 여전히 비어있다.[14] 1부에서도 등장하는 지명으로 불사조 라미아가 알을 낳는다고 알려진 성지다.[15] 로마리아 왕이 레이엄랜드에서 무기실험을 한 것은 레이엄랜드가 로마리아와 인접했기에 다른 나라들 몰래 실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만 불사조 라미아가 용자를 위해 알을 낳는다고 알려진 성지에 그런 실험을 한 로마이라 왕은 야욕에 미쳤다고 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