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므락우 မြောက်ဦးမြို့ Mrauk U | |||||
<colbgcolor=#34B233> 국가 | 미얀마 | ||||
주 | 라카인주 | ||||
인구수 | 189,630명[1] | ||||
시간대 | UTC+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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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2]의 유서깊은 도시. 현재 벵골 동남부와 미얀마 서해안의 라카인 (아라칸) 지방에 400여 년에 걸쳐 존재했던 아라칸 왕국[3]의 수도로 번영하였다. 과거에는 도시 자체가 아라칸으로 불렸으며, 16세기에 집중적으로 지어진 불교 사원들이 수백여개 남아있어 여행자들을 감탄하게 한다. 참고로 므락우는 미얀마어이고 현지 아라칸족들은 '미아우' 라고 부른다.2. 역사
므락우의 역사에 대한 내용은 아라칸 왕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라카인 주 일대에는 토착 아라칸족[4]들이 왕국을 이루고 살았는데, 9세기부터 중국 윈난 지역에서 남하한 버마인들[5]이 1406년 11월에 아라칸 지방을 침공하며 혼란에 빠졌다. 중과부적의 상황을 맞은 아라칸 지역의 라웅옛 왕국의 국왕 민 사우 몬은 서쪽의 벵골 술탄국[6]으로 망명하였는데, 벵골의 술탄 자랄 웃 딘과 친밀해졌고 술탄은 그의 복위를 돕기로 하였다.
1406년에 아라칸을 정복한 버마의 잉와 왕국은 곧 바간의 버고/페구(Pegu) 왕국[7]과 싸우게 되었고, 6년간의 싸움 끝에 탄드웨[8] 등 아라칸 남부는 페구의 손에 들어갔다.
이후 1429년 민 사우 몬은 버고와 잉와 세력을 몰아내고 아라칸 왕국을 창업했으며 1430년 므락우로 수도를 옮겼으며 벵골 술탄국의 문화 역시 받아들여 페르시아식 칭호인 샤[9] 칭호를 받아들였고 이는 왕조가 꼰바웅 왕조에 정복될 때까지 이어진다.[10]
3. 관광
[1] 2014년[2] 로힝야 사태가 일어난 곳이다. 그러나 로힝야족은 주로 라카인 주 북서부 지역인 마웅도(그나마도 2017년 로힝야 사태 이후 로힝야족이 대량으로 죽거나 쫓겨난 지금은 버마족 군인들과 아라칸족 농어민들, 방글라데시 줌머족 난민들이 이주하여 불교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남은 이들도 로힝야 제노사이드/인종청소로 학살, 약탈, 능욕당하거나 재산을 빼앗기고 난민촌에 갇혀서 굶고 병들어 죽어가거나, 죽음을 피해 해상이나 방글라데시로 계속 탈출하고 있다.)지역에 많이 살고 북동부 므락우 지역은 주민 거의 대다수가 아라칸족이며 그 외에는 친족, 카미족이 어느정도 비중을 보이고 로힝야족은 거의 살지 않으며 그나마 살고 있는 사람들도 난민촌에 감금당하다시피하여 여행객들이 볼일은 거의 없다.[3] 므락우 왕국으로도 불린다.[4] 라카인족으로도 불리며 미얀마에서 버마족, 샨족, 카렌족 다음으로 미얀마 인구서열 4위인 나름 메이저한 민족이다.[5] 아바 왕국 등의 연합군.[6] 방글라데시의 조상격 국가로 전근대 벵골인의 유일하다시피한 독립국가였기 때문에 세속주의와 벵골 민족주의를 밀고 있는 현 총리 셰이크 하시나와 아와미 연맹역시 최근 벵골 술탄국을 띄워주면서 역사 관광 상품화도 계획중이라 한다.[7] 한따와디 왕국이라고도 불린다.[8] 산도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얀마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응아빨리(영어로는 나팔리라고도 한다.)해변[11]이 있는 곳이다.[9] 굳이 이슬람 국가가 아니어도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나라는 이란의 칭호를 쓰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면 최근 폐지된 네팔 왕국의 고르카 왕조가 있다. ex) 트리부반 샤, 갸넨드라 샤.[10] 참고로 민 사우 몬 자신의 칭호는 술레이만 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