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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34:17

미끼(개그콘서트)



1. 소개2. 등장인물
2.1. 메인
2.1.1. 김대희2.1.2. 김준호2.1.3. 김준현2.1.4. 김지호2.1.5. 정명훈2.1.6. 홍인규
2.2. 기타 카메오
3. 그 외

1. 소개

"돌아가!"
2010년 9월 19일부터 2011년 4월 3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코너로, 영화 이끼를 패러디했다.

김대희가 형사로, 김준호가 이장으로, 김준현[1], 김지호, 정명훈이 마을 주민으로 출연하며, 다들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2][3]

김대희가 마을에 와서는 김준호에게 "어젯밤에 옆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디..."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김준호는 김준현과 김지호를 가리키며 "이렇게 얌전하게 생긴 애들이 무슨 살인을 저질러?"라고 묻지만 분장들은 아무리 봐도 험상궂다. 이는 옛날 포지션이었고, 현재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놀라는 모습의 포지션으로 일명 "읭?"[4]

그리고 김대희가 한 명씩 지목하며 알리바이 등을 캐묻기 시작한다. 이때마다 뭔가 중대한 비밀이 들통난 듯 모두가 긴장하고, 김준호는 돌아가라고 호통을 친다. 그리고 진실을 알아버린 김대희를 살해하거나 증거를 은폐하려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지만 사실은 별 것 아니었다는 식의 반전을 보이고 김준호도 별 것 아닌 이유로 그러고 있었다[5]는 것이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2. 등장인물

2.1. 메인

2.1.1. 김대희

큰~일 났슈~!!!
이장님 올해 나이가 몇 살이유?[6]
마을의 형사.

초반엔 살인사건 때문에 이장 일행을 찾아왔었으나 광주 연말 특집 녹화 이후 코너 자체가 대거 수정이 된 이후로는 지휘봉에게 부탁을 했다가 지휘봉이 사고를 쳐놔서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2.1.2. 김준호

돌아가.
73쨜입니다!(애교)
이장.

원작 영화인 이끼에서 천용덕을 패러디한 캐릭터다. 매번 김 형사가 살인사건 때문에 찾아오면 모른다며 돌아가라고 한다.[7] 작중 나이는 73세인데[8] 나잇값을 못하는 건지 유치한 말장난에 소리가 나는 닭인형을 들고 장난치기도 했다.

분장 퀄리티가 딸리긴 해도 이쪽도 영화판 못지않게 원작 웹툰의 천용덕과 닮았다.

2.1.3. 김준현

알았어~
작중 이름은 초복.

등장 초반엔 학생(!)이라는 설정이었지만, 언제부턴가 평범한 어른으로 나온다. 아름과는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아름이 선물을 달라고 하면 준비해오지만 아름은 먹지도 못한다며 버리니 먹을 걸로 만든 선물을 준비해준다.(ex.가방>육포) 아름이 그걸 먹으면 칭찬해주나 싶더니 곧장 까는 바리에이션을 밀고 있다.(ex.아이유> )(ex.까도녀>야지같은 자) 가끔씩은 칭찬을 해준다.(ex.도라이>아버릴 만큼 름다운 여자야)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한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땀을 흘린다고.[9] 청년회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청년회장이 아름과 사귀면서 데이트 폭력을 일삼자 초복이 둘이 헤어지고 아름에게 복수해주겠다고 해서 청년회장이 죽자 의심 받았었다.[10] 또한 읍내에서 사채놀이하는 김기남이한테 돈을 빌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름에게 선물해준 물건
-메이크업 가방에 꽉채운 도시락
-초콜릿을 묻힌 바게뜨[11]
-통닭꼬치
-닭꽃[12]
-김밥 목 배게
-소시지로 만든 개 인형
-순대 패딩
-육포 목도리
-벙어리 빵장갑
-떡 모자
-어묵 니트[13]
-오징어 양산
-대게 머리띠[14]
-통문어 햇빛 가리개
-쥐포 + 육포 명품백
-라면 사리 가발
-쫄면사포, 멍게 부케

2.1.4. 김지호

초복 씨 지금 뭐하는 거예유?
아니, 뭐예유 먹지도 못하는걸?!!
작중 이름은 아름.

등장 초반엔 학생(!)이라는 설정이었지만, 언제부턴가 평범한 어른으로 나온다. 초복과는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초복에게 선물을 달라해서 초복이 주면 먹지도 못하는 거라며 버린다. 초복이 먹을 걸로 만든 선물을 주면 먹고 초복이 같이 먹자 그러면 뺨을 때린다.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양궁선수를 꿈꿨었지만 회장의 후원이 끊겨서 꿈을 접어야 했었다고.[15] 인기가 많은 건지 초복과 사귀기 전에 꽤나 많은 남자랑 사귀었다고 한다. 첫 방영분에는 아름이 아니라 춘복이라는 남자였는데 이때도 초복과 사귄다는 설정이었다(...) 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다음 방영분에서 여자로 바뀌었는데 어째 수염은 그대로다.

2.1.5. 정명훈

형사 or 이장-니히이이임~ 니히이이이이이이임~
작중 이름은 지휘봉.

해당 캐릭터 이름은 역할을 맡은 개그맨 정명훈이 유명 지휘자 정명훈과 동명이인이라는 것에서 착안했다.[16] 거기다 <맨발의 기봉이>라는 영화로 유명해진 엄기봉 씨의 이름과 비슷하다는 것도 그 이유다.[17]

초반에는 코너 마지막에 나와서 범인을 알려주는데, 거의 다 말장난에 가까운 패턴이었다가[18] 언젠가부터는 코너가 시작하자마자 등장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숨겨달라고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유는 형사에게 장난을 쳐서 쫓기고 있는 것. 예를 들면 형사의 겨털을 미는 장난을 쳤다던지, 형사의 집에서 개밥을 훔쳐먹었다던지, 어머님께 돈을 부쳐달라고 했는데 형사의 어머니의 등에 진짜로 돈을 붙였다던지,[19] 형사의 조카와 놀아달라고 했을 때 조카가 울자 넬라 판타지아를 따라했다던지... 마지막에 변장을 하면서까지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대로 잡힌다. 말끝을 넬라 판타지아에 맞추는 것도 특징이다(예: 형사(혹은 이장) 니이이이임~♬). 초반엔 아니지만 점점 캐릭터가 잡히면서 이 바리에이션을 밀고 있다.

초반에는 초록색이 아닌 붉은 츄리닝을 입고 있었다.

2.1.6. 홍인규

작중 이름은 불명.

첫 방송에서 등장했었고 본래 지휘봉 포지션인 듯 했으나 분량이 통편집 돼서 어느새 끼어있었다. 네이버 미끼 정보에도 홍인규가 있다. 첫 회 이후로는 정명훈이 대신 지휘봉 포지션을 가져갔다

2.2. 기타 카메오

3. 그 외

작중 초복이(김준현)와 아름이(김지호)의 커풀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아름이가 초복이가 산 물건에 불만을 품고 "초복 씨, 나가서 사온 게 겨우 XXX여유?", "나 XXX는 사주지도 않고!"라고 딴지를 걸면 초복이는 알겠다는 식으로 요구한 물건을 선물하는데, 전부 음식으로 만든 것들이다. 예를 들어서 명품가방을 사줄 경우 일단 좋아라 받고는 물어뜯는다. "에이, 이거 뭐 먹지도 못하는 놈의 거!"라고 일갈하면 초기에는 "아이, 그걸 왜 먹어?"라고 항변하긴 했지만 요즘은 생략하고 바로 "어휴, 알았어. 자, 여기 육포 가방이여~"라고 하는 식이다. 육포 가방은 꽤 퀄리티가 높았다. 김준현의 말로는 김대희가 이거 하면 빵빵 터져서 스타가 될 수 있다길래 이틀 밤 새서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잘 만들었다고 감탄하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 #

이후 해당 코너가 종영되는 날에 정명훈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모두 감수성에 출연했는데, 김준호는 감수왕으로, 김지호는 청나라 오랑캐로 출연했다.[22] 김준현도 고정은 아니었지만 인트로 내레이션은 김준현이 맡았으며, 김지호의 아우로 가끔 출연했었다. 그런데 김준현이 1살 형이다. 다른 카메오들도 대부분 감수성에 성주와 청나라 황제, 자객 등으로 출연한 전적이 있다.

2019년 5월 26일 방영된 1000회 특집 2부 오프닝에서는 정명훈이 오랜만에 지휘봉 캐릭터로 등장해서 합창단을 지휘했다.


[1] 김준현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한 이후 복권된 상태였다.[2] 그 중 김준호는 실제 대전광역시(당시 충청남도 대덕군) 출신이다.[3] 미끼의 모티브가 된 영화 이끼에 나오는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다.[4] 화가 지날수록 놀라는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지고 있다.[5] "와이파이 안 터지니까 돌아가!"[6] 김준호가 유치한 행동을 할 때 하는 말이다.[7] 한 번은 돌하고 아기 인형을 들며 +아가 드립을 치기도 했고 도야지를 갖고 '돌아가야지~?'라고 드립을 친 적도 있었다.(...)[8] 해가 넘어가고 나서는 74세로 바뀌었다. 김 형사가 "그래도 모처럼 새해니까 덕담 한 마디만 해 달라"고 했더니만 덕담도 "새해에는... 돌아가."[9] 이 때문에 한여름에 목까지 지퍼를 꽉 잠가서 사람을 죽이고 핏자국을 감추느라 그런 것 아니냐며 의심을 받았었지만 시크릿가든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은 것이었다...[10] 전부 자기를 의심하자 가스로 다같이 죽자며 협박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헬륨가스였다. 웃음의 나라로 가유~[11] 빼빼로를 패러디한 것이다.[12] 난초를 뽑으니 밑에 통닭이 있었다.[13] 당시 김태희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니트를 패러디한 것이다.[14] 오렌지 캬라멜 마법소녀 머리띠를 패러디한 것이다.[15] 이 때문에 회장이 활에 맞아서 변사체로 발견되자 용의자로 의심받았었고 이에 정말 못 볼 꼴 보여줘도 되냐며 활을 꺼내들자마자 소녀시대을 췄었다.[16] 예전 코너 주먹이 운다에서 "검색창에 정명훈을 치면 지휘자 정명훈 밖에 안 나온다"는 드립도 있었다.[17] 원작에도 비슷한 바보 캐릭터가 있기는 했다. 물론 노래는 부르지 않았지만...[18] 지휘봉이 범인의 인상착의나 행동을 알려준 후 김대희가 범인이 어딨냐고 물으면 이장님이 알고 있다고 대답하고 이장이 범인의 위치를 말하지 않으면 김대희가 범인이 숨어있는 벽을 치우는데 범인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 나온다.[19] 김준호는 전을 붙여놨다...[20] 지휘봉(정명훈)보다 키가 크고 뚱뚱하다.[21] 피로 물든 몽둥이로 무표정의 범인이 누굴 내려치고 있대서 가봤더니 공사장 마네킹이 경광등 들고 움직이고 있었다든지 했다(...)[22] 김대희는 첫 회때 미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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