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스 마지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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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카미 사요 水神小夜 | Minakami Sayo | |
<nopad> | |
<colbgcolor=#01DFA5,#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이명 | 마지아 아주르(マジアアズール) |
나이 | 14세 |
출생 | 9월 1일 |
신장 | 161cm |
소속 | 트레스 마지아 |
좋아하는 음식 | 화과자 |
싫어하는 음식 | 토마토 |
최근 고민 | 잠들 수 없는 밤이 계속된다. |
성우 | 카자마 마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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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블루 포지션의 마법소녀, 마법소녀명의 뜻은 마법의 바다색.[1]다른 2명에 비해 또래들보다 키도 굴곡도 두드러지는 글래머 스타일이며, 무녀 일을 한 덕인지 몸가짐도 정갈해서 주변의 선망을 받는다. 키는 161cm로 중학생 등장인물 중 제일 크다.
3. 작중 행적
마물에게 습격당해 위기에 빠진 여자아이를 구해주고, 마젠타와 만난 것을 계기로 마법소녀가 되었다. 트레스마지아 멤버 중에 가장 가슴이 크다는 점 때문에 마지아 베제에게 잡힐 때마다 가슴 쪽을 집중적으로 조교당한다.평소에는 무녀 일을 하면서 마법소녀를 병행하고 있었지만, 마지아 베제(우테나)에 맞서게 되면서는 마물에게 무력하게 사로잡혀 이런저런 방식으로 희롱당하는 색기담당같은 모습만을 보였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눈에 띄게 싸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중[2] 결국 10화에서 베제에게 일대일 승부를 걸어 처참하게 당한 후 쾌락을 버티지 못해 함락되어 눈에 하트를 띄운 상태로 베제에게 '님'까지 붙이며 더 괴롭혀달라며 아양을 떤다."헤실거리지 마세요. 설마 당신, 타락하려는 건가요? 정의의 히로인 트레스 마지아. 모든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 그런 당신이 악의 조직에 굴복한다고? 안 되지, 안 돼. 안 되지, 안 돼. 안 되지, 안 돼. 안 되지, 안 돼. 멋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히로인으로서, 긍지를 가져 주시죠."
마지아 베제
마지아 베제
이에 어떠한 경우에도 꺾이지 않는 정의의 마법소녀를 동경하던 베제는 이런 아주르의 모습에 경멸의 싸늘한 눈길을 날리며 '정의의 히로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말라'는 꾸짖음이자 경고만 주고 그대로 돌아갔다.
이에 상심하는 듯했으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하루카와 카오루코에게 자신을 다시금 단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건틀릿을 꺼낸 설퍼와 혹독한 대련을 치르거나 폭포수 속에서 명상을 하는 등[3]의 거친 수련을 통해 스스로의 심신을 재정비했다.18화에서는 로드가 침공시킨 마물들에 맞서며, 변신 상태에서 무언가 새로운 힘을 사용해 로드의 마물들을 단숨에 전멸시킨다. 로드의 침공을 막아내고 23화에서 우테나 일행과 바캉스를 즐기던 중, 바다에서 갑자기 조우한 에놀미타에 맞선다.
정신적 성장을 이뤄 진화를 습득하고 화려하게 재기했지만, 스스로의 성벽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이전처럼 정의로운 마법소녀의 모습과 동시에 마조히스트 변태의 일면도 수용하게 되었다. 이전과 다르게 당당하게 마조히스트같은 폭탄발언을 뱉는 탓에 딴죽거는 역을 주로 맡는 설퍼는 그때마다 화를 낸다. 전투 때에도 멋지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고는 이곳저곳이 벗겨지면서 군침을 흘리며 당당히 느끼는 위험인물이 되어버렸다.
28화에서는 베제의 던전 하우스에 말려들어 시작부터 벽에 끼어 버렸다. 이에 어떤 짓을 해오든 동요하지 않을거라 각오를 굳혔지만 베제는 팬티를 벗겨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 때 팬티를 몰수당한 덕에 직후 던전 레이스의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35화에서 베나리타의 계략으로 마지아 베제가 기괴한 모습으로 폭주하게 되고, 동료인 하루카를 붙잡아 엄청난 고통을 안긴 끝에 타락시킨다. 이에 크게 분노하여 카오루코와 함께 진심으로 베제를 처치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압도적인 힘에 만신창이가 돼서 쓰러진다. 폭주한 베제를 보며 평소의 베제와 다름을 느끼고 마지아 베제로서 인정하지 못한다고 되뇌이지만 그대로 베제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당하며 진심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이에 발끈한 카오루코가 반발하자 이미타시오는 힘으로 가르쳐 주겠다며 무기를 들어 위협한다. 사요는 친구들을 지키려 변신하지만 이미 큰 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기에 시오짱즈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이미타시오에게 제압당해 엉덩이를 두들겨맞는 엄청난 굴욕을 당한다. 그 후 진심으로 분해하며 더 강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38화 신사 앞에서 엎어져있는 우테나를 발견하고 걱정하며 말을 건다. 그 후 대화를 하며 고민이 있어 보이는 우테나를 자신이 자주 가는 폭포에 데려간다.
50화에서 아주르와 싸우고 싶었던 베제의 부름에 응해 베제와 1:1 대결을 하러 간다. 역시나 베제의 나쁜 손버릇으로 옷이 벗겨지다 못해 전부 찢기는 수준까지 가고 몸에 보디페인팅까지 당한다. 수치심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다가 모두의 동경 대상인 자신이 본인의 몸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수치심을 벗어던지며 새로운 필살기를 선보인다. 이를 본 베제와 행인들은 선녀님 같다며 감탄하며 바라본다. 방심한 베제의 코앞까지 순식간에 다가가 검을 휘두르며 베제에게 한 방 먹이고 이에 베제는 호적수라며 인정하고 물러간다.
3.1.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씬이자 추가 장면으로 마법소녀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사요 본인의 심정을 다룬장면이 추가되었다. 마법소녀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정의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시도때도 없는 마지아 베제의 성추행에 마법소녀 활동에 지친 모습을 보여준다.우테나가 보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과 전시전을 보면서 결국 지어낸 이야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4. 인간관계
히이라기 우테나 - 천적이자 라이벌. 반 친구 우테나에게는 본인이 먼저 다가갈 정도로 살갑게 대해준다. 소심하지만 상냥한 아이라고 인식 중. 다만 마지아 베제로서의 그녀 앞에서는 그저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조히스트가 되고 만다. 이를 마냥 참을 수 없었던 마지아 베제에게 귀기 어린 설교를 들은 뒤, 설퍼와의 혹독한 훈련과 폭포수를 맞으며 정신 상태를 재정비했지만, 겉으로는 굳건해보여도 내면의 마조히스트는 하나도 변하지 않음을 넘어 더욱 확고해졌다는 점이 매우 웃픈 포인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서로 호적수로 인정하게 되었다.
- 하나비시 하루카 - 처음으로 만난 친한 친구. 마법소녀가 되기 전 마젠타에게 한번 도움을 받았었다. 망설임 없이 정체를 드러낸 하루카를 따라 자신도 마법소녀의 길을 걷게 되었다.
- 텐카와 카오루코 - 마법소녀 친구. 츳코미를 칼 같이 거는 딱 부러진 성격이라 아주르가 종종 많이 엇나갔을 때 곧잘 교정시켜 준다. 그러면서 카오루코 본인은 타락한 사요의 모습에 통탄을 금치 못한다.
- 아라가 키위 - 전학생. '사랑'이라는 키워드에 확고한 주관을 가진 키위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 바츠 - 마스코트.
- 베나리타 - 적대 세력의 마스코트. 일단 자신의 타락에 대해 설교하는 베제의 모순을 지적했다.
5. 능력 및 강함
이런 점들 때문에 처음부터 실상은 트레스 마지아 최약체였고, 그 탓에 베제에게 집중적으로 조교당한다는 악순환이 이어진 끝에 정신적인 약점까지 생겨서 아예 제대로 싸우지조차 못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주르를 즐겁게 조교하던 베제가 아무런 감흥도 못 느끼게 되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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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마지아 아주르 우스라이노미코, ruby=マジアアズール ウスライノミコ)]([ruby(박빙무녀, ruby=薄氷巫女)]) |
이전까지의 아주르에게는 없었던 강력한 방어력과 고통에 대한 내성이 더해졌으며[5], 새로운 무장인 무녀의 날개옷으로 공격 자체를 흘릴 수도 있고, 날개옷을 길게 말아 원래 즐겨 쓰던 검 형태로 만들어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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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모습은 무녀와 선녀의 특징을 섞어 날개옷이 포인트인 의상이 된다. 얼음 속성도 더해 설녀같은 특징도 느껴지는 편. 항상 벗겨지지만.
라 베리타를 발현하면서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에서 상대의 감정과 애정을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6] 처음에는 변태적인 개그성 헛소리로밖에 안 보였지만 실제로 폭주해서 이성을 상실한 베제의 공격에는 아무런 쾌감도 느끼지 못했고, 시오쨩즈에게 린치당했을 때에도 당하는 중에는 좀 느끼는가 했으나 끝나고 나서는 평소처럼 황홀경에 빠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불쾌감과 적대감을 표시한걸 보면 확실히 공격에 담긴 감정을 분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마법소녀인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애정이 듬뿍 담긴 마지아 베제의 공격이 상성적으로 제일 행복한 듯 하지만 베제를 위해 쏜 에놀미타의 총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사랑을 느꼈고, 공격대상이 아닌 시전자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마음만 담긴 포르티시모 카농을 맞았을 때에도 극강의 사랑을 읽어낸 걸 보면 꼭 대상이 아주르 본인이 아니더라도 사랑의 감정이 실려있다면 읽어낼 수 있는 듯 하다.
6. 어록
베제...님...❤️
더는... 저 더는... 안 되겠어요...
저어...저는 베제 님에게... 못 이겼어요오......
베제 니임... 더어... 좀 더...좀 더 벌을 쥬헤여...❤️
원작에서는 가랑이 아래쪽 바닥에 살짝 물까지 고이며 애원한다(...)더는... 저 더는... 안 되겠어요...
저어...저는 베제 님에게... 못 이겼어요오......
베제 니임... 더어... 좀 더...좀 더 벌을 쥬헤여...❤️
'사랑'이구나.
무척 일그러졌고 위험하지만, 이건 분명히 '사랑'이야.
이전의 나는... 그걸 받아들이는 법을 알지 못했어.
그렇지만 안심해. 더는 꺾이지 않아.
매끄러운 얼음은 모든 것을 받아 넘기고, 나는 그 전부를 삼켜내겠어.
무척 일그러졌고 위험하지만, 이건 분명히 '사랑'이야.
이전의 나는... 그걸 받아들이는 법을 알지 못했어.
그렇지만 안심해. 더는 꺾이지 않아.
매끄러운 얼음은 모든 것을 받아 넘기고, 나는 그 전부를 삼켜내겠어.
7. 기타
- 베제의 마수로 인해 마조히스트가 되어 상당히 괴상한 성격으로 정립되었지만, 본인과 달리 본성이 다소 괴팍하고 아이들이 겁먹을만한 무장을 가진 설퍼, 주인공격 마법소녀답게 순수 천연이지만 베제의 폭주로 인해 엄한 모습의 진화를 습득해버린 마젠타에 비하면 셋 중 표면적인 이미지만은 가장 잘 지키고 있는 편이다.
- 에놀미타 멤버들 중 마지아 베제와 가장 인연이 깊은 사이이다. 작중 우테나가 처음으로 제대로 1:1로 싸운 상대도 아주르였으며. 아주르와 엮이는 일이 잦았고 서로가 라이벌로 여기고 있을 정도.
- 꽤나 사교적인 듯하다. 반에서 아직 친구가 없던 우테나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걸고 힘이 없어 보이니 힘내라고 응원해 주기도 한다. 귀가할 때도 동네 어른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며 주변 어른들에게도 상당히 바른 아이로 인식되고 있다. 네모랑 마타마도 사요가 똑부러지다고 생각했는지 카오루코가 연애 상담을 할 때, "사요라는 애 괜찮아보이는데 걔한테 말하지" 라고 한다.
- TV에 나오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듯하다. 인터뷰를 할 때와 TV프로그램에 나올 때, 혹은 칭찬을 받을 때 얼굴을 붉히며 뚝딱거린다. 정면에서 해주는 칭찬에도 꽤 약한 듯하다.
- 애니메이션 Web 라디오에서 밝힌 뒷사정으로, 아주르의 조교 신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검열되었다고 밝혔다. 영상 외에도 혼자서만 음성 검열이 크게 세 부분이나 통편집되어 방영되었다. BD판에서는 모두 공개 예정.
- 첫 등장 당시엔 멀쩡했던 쿨 계열 캐릭터가 마조히스트에 눈 뜬다는 내용이 임팩트가 강해서인지, 일본에선 アズールはもう駄目だ(아주르는 이제 틀렸다)라는 키워드가 작품 내에서 유행하였다. 아주르가 마조히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일 때마다 もうダメだ(이제 틀렸다)로 도배되는 것이 압권. 그 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애니메이션을 평가하거나 소감을 말할 때에도 자주 언급되는 등, 사실상 아주르라는 캐릭터를 넘어 작품 자체를 상징하는 문장이 되어 버렸다.[7]
- 트레스 마지아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 색과 마법소녀 컬러가 불일치한다. 원작에서는 처음에는 흑발처럼 그려지거나[8] 2권 표지에서는 복장이 초록색으로 그려지는 등 색 묘사가 왔다갔다했었으나 결과적으로 머리는 에메랄드색, 코스튬은 하늘색으로 정착되었다.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트레스 마지아 중 가장 표면적인 이미지와 실체간의 갭이 크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9] 은근히 캐릭터성과도 잘 맞는 디자인이다.
8. 2차 창작
주요 커플링으로는 당연히 마지아 베제와 엮이며, 대부분 베제에게 조교받는 모습이나 베제의 애완견 취급으로 그려진다.당당한 자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마조히스트라는 점에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다크니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많이 그려진다. 같은 분기 작품인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의 공주와도 '굴복'이라는 키워드 때문인지 종종 엮여 그려진다.
[1] 다만 머리색은 청록색, 의상은 하늘색에 가깝다.[2] 애니 기준 3화에서는 레오팔트가 마젠타와 설퍼를 상대하는 동안 어쩌다가 베제를 혼자 상대하게 됐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가 생각없이 주변 풀을 마물화 한 것에 당해버렸다. 베제조차도 이정도로 이길 거라곤 생각을 못해서 '뭐 하는거야!? 이 사람!' 하고 당황했다.[3] 사실 이 때 폭포수를 맞으며 느끼고 있었다.[4] 작중 최초로 발현된 라 베리타 폼이다.[5] 사실 이는 딱히 진화로 강화된 것은 아니고, 그저 마법소녀로서의 긍지와 마조히스트로서의 쾌감으로 고통을 덮어버리는 것이었다. 설퍼 왈 그냥 변태(아주르)랑 변태(베제)가 서로 좋아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6] 라 베리타의 특수능력이라기 보다는 아주르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바뀐 사고관에 의한 것이기에 발현 이후로는 딱히 라 베리타 상태가 아니더라도 느낄 수 있는 듯 하다.[7] 이렇게 돼도 딱히 이상할 것이 없는 게, 애니의 분량상 전체 줄거리가 아주르의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8] 1화 컬러부터 머리카락이 녹색계열이긴 했지만 흑백인 만화 본편에서는 흑발처럼 묘사되기도 했었다.[9] 마지아 설퍼의 경우 어느정도 아이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는 하지만 아주르만큼 본색을 잘 숨기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