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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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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カンナさん大成功です!
파일:미녀는 괴로워 1.png
장르 순정
작가 스즈키 유미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처 Kiss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KC KIS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나인 북스
연재 기간 1997년 1호 ~ 1999년 15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1999. 08. 0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권 (2000. 01. 24.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
6.1. 영화6.2. 뮤지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순정 만화로, 원래 제목은 ‘칸나씨, 대성공이에요!’ 작가는 스즈키 유미코[1]이며 코단샤의 만화잡지 <Kiss>에서 1997년 1호부터 1999년 15호까지 연재되었다.

2. 줄거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녀가 되기 위해 수백만 엔의 거금을 아낌없이 투자한 칸나의 미녀 경험기.
하지만 뚱뚱하고 못생겼던 과거의 버릇이 시도 때도 없이 나와 스스로도 당황한다.
금세기 최고 성형 미인 칸나의 요절복통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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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1997년 09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02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09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0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0월 23일
0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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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01월 24일

한국에선 1999년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했다. 2000년 완간 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2007년 국내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재평가를 받은 후 다시 나왔고, 2014년엔 전자책으로 다시 나왔다.

번역은 하나비가 맡았는데 호칭의 뉘앙스나 비유적인 의미를 잘 살려내지 못한 장면이 꽤 있다. 예를 들어 칸나의 반려견의 이름은 곤베로, 일본에서 촌스러운 이름인데 국내판에서는 금비라는 무난한 이름으로 번역됐다.

또한 원작에서는 코스케가 하마코에게 마츠 타카코를 닮았다는 말을 하고, 주인공 칸나는 "그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면 어떡하냐"며 코스케를 나무라는데, 하마코가 공주병에 걸리는 장면이 있다. 마츠 타카코는 90년대 유명 연예인이자 미인으로, 일반적으로는 닮았다고 하면 미인이라는 칭찬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콧구멍이 다소 크고 튀는 편이라 그게 컴플렉스인 사람에게는 닮았다고 말하면 외모 비하처럼 느껴질 수 있다.[2] 이런 미묘한 점을 이용한 개그장면인데 국내판에서 마츠 타카코를 이영자로 번역해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4. 특징

주인공 칸나즈키 칸나는 상상을 초월한 뚱보추녀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극도로 암울한 인생을 살던 칸나는 그 동안 짝사랑하던 킹카남인 코스케와 사귀겠다는 결심으로 전 재산을 털어서 전신 성형수술을 받는다.[3] 이로 인해 초 절세미녀환골탈태하지만 갑자기 미인이 되는 바람에 미인다운 인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칸나 자신이 온갖 자뻑질을 벌이다보니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이게되는데 이 해프닝들이 엄청난 개그 포인트. 그러다가 결국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심심할 때 아무 생각없이 배깔고 엎드려서 보면 미친 듯이 웃을 수 있게 되는 만화.[4]

일본에서 성형미인이란 제목의 드라마가 있는데 설정이 비슷한 편이다.

본작과 내용상 대칭이 되는 만화인 오카자키 쿄코의 헬터 스켈터가 있다. 이쪽은 반대로 전신성형을 한 연예인이 파멸되어가는 이야기.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을 받은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영화로도 나왔다.

5. 등장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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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화화가 되었는데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전신성형으로 미인이 되었다는 점 외에는 원작과 공통점이 전혀 없다.

6.2. 뮤지컬

파일:external/musictoday.or.kr/13131094635415.jpg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2008년에 1기 공연이 최초 기획되었고, 2011년에 중국, 일본 해외투어를 비롯한 국내 2기 공연이 성사되었다. 영화에서 처럼 뮤지컬 여주인공이 뚱녀 특수분장을 소화하고 공연 중간에 미녀로 변신해야 하는 등 뮤지컬로서는 상당히 이색적인 작품.

2008년에 공연한 1기 주연 배우들로, 배우 송창의, 걸그룹 S.E.S. 출신의 바다 최성희, 뮤지컬 배우 윤공주 등이 출연하였다. 뮤지컬 타이틀곡인 블론디마리아는 김아중이 부른 노래에서 뮤지컬에 알맞게 편곡되었는데, 여주인공을 맡은 바다의 시원스런 폭풍 가창력 덕분에 빛을 더욱 발하며 뮤지컬 흥행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13]



1기 공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대흥행을 이끌어내어, 2009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해당 작품이 최우수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여주인공인 바다가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등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관련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고, 재정비 끝에 2011년 10월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으로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2011년 말부터 2012년초까지 국내에서 2기 공연에 들어갔다.

2기 주연 배우로는 1기 공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걸그룹 S.E.S. 출신 바다 최성희를 비롯해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와 뮤지컬 배우 전혜선 등이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배우 오만석이종혁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하지만 2기 역시 잡음이 있었는데 일본투어를 앞두고서 1번 항목의 원작자인 스즈키 유미코가 자신의 작품 속 아이디어를 무단 도용하여 저작권법을 위반했다[14]며 공연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소송을 기각[15]하여 저작권 침해 논란은 일단락되어 일본 투어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1] 1960년 6월 11일 시즈오카현 시모다시 출생. 현립 시모다북고등학교와 치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1982년 코단샤의 <mimi> 지가 주최하는 신인만화상에서 자신의 작품이 가작을 받은 걸 계기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그녀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미녀를 누가 말려?(원제: 시라토리 레이코입니다!)>와 <미녀 망가지다!!>, <망구망구 차차차!>, <오!필승 바바라>, <미녀는 못말려>, <러블리 오버걸> 등이 있으며 이 중 <미녀를 누가 말려?>는 1995년 오구라 히사오 감독이 영화화했다.(공식 페이스북, 트위터)[2] 예를 들어 김완선은 미인이며 보통 김완선을 닮았다는 말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못생겼는데 삼백안만 심한 사람에게 김완선을 닮았다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3]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 지방흡입에 가슴수술, 영구제모까지 했다(...). 성형전후나 칸나의 심경고백을 보면 거의 죽음을 각오한 인체개조 수준의 수술을 받은듯.[4] 단행본 맨 뒤에 실린 작가의 잡담이나 아빠 험담(...)도 만만치않게 웃긴다[5] 뚱녀+추녀다보니 외출을 하지 않고 취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원래 알뜰한 성격이다보니 돈은 많이 모였다.[6] 본명은 '아이'나 '아이코'로 추측됨.[7] 작중에서는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라고 언급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영양사로서 일 하던 칸나와 달리 하마코는 대학생이므로 저금이 없는건 어쩔 수 없을 듯 하다.[8] 보다 못한 칸나가 하마코를 놔달라고 부탁하자 그 대가로 남자는 칸나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걸 본 하마코가 '내 친구를 건드리지 마!'라고 하며 주먹을 날리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9] 여기서 작가의 깨알같은 개그센스가 잘 드러난다. 가발을 벗긴 칸나가 "2페이지 앞 ㅇㅇ번째 칸을 놓치지 않았지."라고 말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앞장을 확인하게 만드는데, 실제로 그 칸에서 키소의 가발이 살짝 흔들거리고 있다.(...)[10] 원래 칸나는 그냥 금비(일본어판 이름은 곤베(ゴンベ))라고 불렀지만 코스케와 마사요 앞에서는 나름대로 간지나게 부른다고 생각해낸 게 우나기파이.(...) 참고로 원래 우나기파이는 하마마츠의 명물인 장어모양의 파이라고 한다.[11] 처음에 금비를 만났을 때 칸나는 일부러 미인답게 행동한답시고 본심과는 달리 금비를 매몰차게 내쳤다가 이를 본 코스케에게 제대로 무개념이라고 찍혔다. 하지만 사실은 코스케가 안 볼 때 금비를 데려다가 기르면서 귀여워했으며,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코스케는 처음으로 칸나의 따뜻한 내면을 보고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12] 하마코가 제딴에는 위로랍시고 "자신감을 가져봐, 너도 그렇게 못생긴 건 아니야."라고 토닥여주자,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나나코가 속으로 '얘가 너한테서 그런 말 듣고 싶겠냐'며 황당해한다.[13] 뮤지컬 출연 이후 바다는 본인의 공연에서 이 노래를 대표곡으로 자주 부르기도 한다.[14] 영화의 경우 판권을 구입했지만 뮤지컬은 판권을 구입하지 않은 모양인데, 결정적인 소송의 계기는 원작자가 활동하는 국가인 일본에서 뮤지컬 공연이 이뤄져서 심기가 불편했던 모양.[15] 참고로 뮤지컬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역시 저작권 공방에 휘말리기 싫어서 일부러 일본 만화 원작 판권을 구입한 것이지 일본 원작 리메이크는 아니었다. 아마도 재판소에서 이점을 참작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