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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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집에 등장하는 각종 메카닉 디자인 |
미래소년 코난에 등장하는 각종 탈것 및 기계장치들
세계가 대부분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그나마 인프라와 연료가 남아있는 인더스트리아 소속이 대부분이다.
2. 항공
2.1. 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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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면에서 이수하는 팔코 |
비행정. 기간트를 제외하면 작품상에 등장하는 유일하게 전투가 가능한 비행기다. 전체적으로 기체는 둥글며, 주익은 있지만 수평꼬리날개가 없고, 수직꼬리날개 상단 후방에 수소가스터빈엔진으로 구동하는 프로펠러 1기가 장착된다. 최고속도는 360km/h 이며, 최저속도는 60km/h 까지 가능하다. 기수에 고정된 4개의 기관총과 양측 선회식 기관총으로 무장한다.
작품상에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등장하며, 코난 때문에 날개를 오발하여 부숴버리기도 하고 여러번 고장났음에도 다시 고쳐 나오곤 했다. 최종적으로는 기간트와 싸우다가 만신창이가 된 채 기간트 위에 추락한 끝에 간신히 활강비행으로 삼각탑에 귀환한다. 이후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다가 삼각탑과 함께 바다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다.
2.2. 기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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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중인 기간트 |
2.3. 플라잉 머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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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탑을 올리고 비행중인 플라잉 머신 1 |
반중력장치로 비행하는 보라색 도토리 같은 비행물체. 전장 3미터. 높이 4.3미터. 멀리서 보면 물을 담는 잔 같이 생겼다. 방영 당시엔 명칭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어린이 시청자들이 형태가 유사한 빵빠레라고 부르곤 했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방탄성능이 있다. 그러나 대구경 탄환에는 피해를 입는 묘사가 나타난다. 착륙 시에는 3기의 수납 가능한 다리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1인승인데다 앉을 자리도 없는 간이 탈것이다. 최대 탑승인원 자체는 3명 이상으로 보이지만 엔진이 고장났을땐 라오 박사와 라나, 코난만으로도 아슬아슬하게 비행할수있었다. 이 때문에 사막에서 꼼짝없이 죽을뻔했던 다이스는 풀려난 후 당시 이 안에 이미 라오 박사, 코난, 라나가 있어서 타지 못하고 뛰어서 가야 했다. 그런데 지붕이 열리고 위로 올라가 전망을 할 수 있는 등 의외의 부분에서는 기능이 충실하다.
라오 박사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박사가 인더스트리아에서 탈출할 때 타고 나왔다가 삼각탑의 포좌에 공격받아 격추되었다. 이 때 계기반이 대폭발하며 라오 박사의 얼굴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래도 파괴되지는 않았으며 중요한 엔진 제어용 반도체 회로가 손상되었을 뿐인데, 이 상태로는 지면에서 약간 떠오르는 정도가 고작으로 낮은 활공만 가능했다. 나중에 우주선에서 얻은 회로를 갈아끼워주자 원래의 성능이 나와서 하늘을 날아다녔다. 라나와 코난, 짐시를 바라쿠다호에 내려준 뒤 라오 박사가 다시 인더스트리아로 타고 갔다가, 박사는 체포당하고 비행기계는 빼앗긴다.
이후 어째서인지 삼각탑 꼭대기의 태양 거울 위에 주차된 상태로 있다가, 레프카가 타고 도망치는 것을 코난이 창(?)[1]을 던져서 격추시켜 버린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어릴 적 좋아했던 소설 사막의 마왕에 나오는 비행체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2012년에 고백했다. #1 #2@1@2
2.4. 라오 박사의 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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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박지에서 출발하는 비행정 |
일본측 자료에 의하면 이 비행체는 플라잉 머신 2라고 부른다. 전장 12.4미터. 폭 9.3미터. 높이 7.2미터.
하이하버의 양어장 동굴에 보관되어 있던 수륙양용 비행정. 팔코 따위와는 달리 반중력으로 비행하는 과거 과학문명의 유물이다. 최고 속도는 무려 750km/h이고, 잠수 기능도 있으며 활주도 거의 필요없이 즉시 이륙이 가능하다. 제법 큼직한 편으로 내부에 10명 정도는 탈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작은 주방까지 겸비되어있다. 대변동 당시 라오 박사가 이것을 타고 많은 조난자들을 구했다고 한다. 플라잉 머신과는 달리 상당히 제대로 된 탈 것인데, 극중에서는 딱 한회 등장하고 팔코에게 격추당해버려서 존재감이 미미한 듯.
2.5. 태양 에너지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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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궤도에서 지구를 공전중인 위성 |
우주에서 태양 에너지를 모으는 위성으로 태양 에너지를 모아 지상의 삼각탑이나 비행중인 기간트 등 태양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장치에 에너지를 건내주는 역할을 한다.
작중 기준으로 라오박사만 그 좌표를 알고 있어 인더스트리아에서 태양 에너지를 얻기 위해 라오박사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원인이 된다.
2.6.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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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편에 명중당해서 연기를 뿜으며 추락을 시작하는 우주선 |
물론 기간트도 우주에 갈 수 있는 탈 것이지만, 이 작품에서 우주선이라고 하면 홀로남은 섬에 거꾸로 박혀 있는 커다란 로켓형 우주선을 가리킨다. 대변동 당시 코난의 할아버지를 포함한 6명의 남성과 3명의 여성이[2] 우주선에 타고 지구를 탈출하려 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망망대해 중의 작은 섬[3]에 불시착...이라기보다 추락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물도 없어서 차라리 그때 죽었으면 할 정도로 절망적이었지만 우주선이 땅속 깊이 박히면서 지하수가 샘솟았기 때문에 아홉 명의 조난자들이 목말라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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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탑 심층부의 비행기 무덤 |
인더스트리아 삼각탑 아래 지하도시 격납고에 비슷한 모양의 우주선과 비행기들이 널려있는 비행기 무덤이 있다. 라오 박사는 이 비행기들의 반도체를 뜯어 단종된 플라잉 머신 엔진 제어용 IC 반도체를 대신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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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로 탈출하는 우주선 설정화 |
또한 인더스트리아 지하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면 홀로남은 섬의 우주선과 동일한 형태의 우주선이 달로 향하는 그림도 있다. 이를 볼때 우주선들이 우주에만 있을수는 없었기 때문에 지구 궤도에 있다가 피난처가 있는 삼각탑으로 몰려든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TV 오프닝에선 짤렸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설정화를 보면 코난의 할아버지가 조종하는 우주선 말고 옆에 다른 우주선들이 함께 탈출하는 모습이 나온다.
3. 해양
3.1. 바라쿠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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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잉 머신 1과 항해중인 바라쿠다 호.[4] |
다이스 선장이 담당한 배. 원양항해가 가능한 기범선이다. 전장 약 50미터. 최고 속도는 시속 20킬로. 동력기관으로는 돛과 함께 증기기관을 사용하며, 증기기관의 연료로는 일단 나무 장작을 쓰지만, 불타는 것은 다 된다고 하는 것을 볼 때 혼소가 가능한 보일러라고 보면 된다. 본래는 석탄을 사용했지만, 석탄 공급이 어렵자 목탄을 이용하다가 그것도 안되니까 나무 땔감 장작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arracuda(바라쿠다)는 농어목 꼬치고기과 꼬치고기속에 속하는 어류로 창꼬치라는 물고기 이름이다. 어감이 강해보이는지 군사 장비에 즐겨 사용된다.[5]
선체 상부에는 2개의 마스트와 2개의 굴뚝이 있으며, 배의 아랫 부분이 부풀어 있고 갑판이 비정상적으로 좁은 네덜란드식 상선이다. 다시 말해 수선(首線)부분이 부풀어 오른 텀블홈형 선체를 갖고 있다. 쉽게 말해서 선체 아래부분이 윗부분보다 뚱뚱하다. 갑판의 넓이로 세금을 물었던 시대의 산물로 현대에도 일부 군함에서 사용중이다. 이렇게 특이한 형태를 가지는 이유는 인더스트리아의 삼각탑 주변 해변가의 낮은 수심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목욕탕에 가지고 노는 오리 장난감처럼 물에 둥둥 뜨는 구조이다.
주로 플라스틱 수집 및 다른 곳과의 교역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8화에서 벌어진 바라쿠다 추격전에서 레프카가 바라쿠다 호를 손상시키지 말라며 저 배는 아직도 쓸모가 있다는 말을 한다. 플라스틱이 인더스트리아에서는 생명줄임을 생각해보면 레프카의 말은 맞는 말이다. 인더스트리아에서는 건보트 등을 제외하면 바라쿠다 호처럼 먼 바다로 나갈 수 있는 배가 없는데 바라쿠다 호를 빼면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는다.
다이스 선장 측이 인더스트리아와 결별한 후에는 침몰당하기도 하는 등의 고난을 겪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더스트리아에게 공격받아 침몰한 것이 아니다. 하이하버까지 다 왔을 때 가루 아저씨가 사제 폭탄을 들고와서 선체에 구멍을 내 버렸다. 사실 따져보면 5화에서 다이스에 대한 원로위원회의 재판에서 라나를 유괴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가루 아저씨가 다이스와 그의 부하들이 하이하버에서 라나를 납치한 것을 목격한 사람으로 가장 유력하다. 실제로도 바라쿠다 호를 보고 라나를 납치해간 나쁜 놈들 배라며 이를 갈기도 했다. 침몰당한 바라쿠다호는 19화에서 건보트 침몰 이후 몬스리를 비롯한 인더스트리아 군인들이 하이하버 주민으로 하여금 수리하게 한 뒤 이용하려고 했으나, 해일이 오면서 문자 그대로 배가 산으로 가는 바람에 실패. 마지막화에서는 하이하버 주민들이 수리를 끝내고, 산에서 바다까지 진수용 레일을 깔아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이 때 바라쿠다호의 선장 다이스와 몬스리의 결혼식과 동시에 진수식이 거행된다.
최종적으로는 코난 일행이 홀로 남은 섬으로 이주할 때 이민선으로 사용된다. 다양한 탈것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끝까지 파괴되거나 해체되지 않고 남는 유일한 탈것이기도 하다. 돛을 이용하거나 보일러를 이용한 기관추진도 그냥 아무거나 태우면 가능한 외연기관이기 때문에 연료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 바라쿠다호 대형 모형 |
배에는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파이프를 통해 배 내부 각지로 명령을 전달하거나 말을 주고받기도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Voice Tube라고 부르는 음성 전송관으로 구식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이지스 구축함에도 사용하고 있다. 전투중 내부 통신망이 파괴된 경우 비상통신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에 로보로이드가 탑재되어 있고, 측면에 달린 보트도 기관이 달려있으며 상륙선을 겸하고 플라스틱을 싣은 상태에서 배에 크레인에 올려져 내부에 플라스틱을 넣는 일종의 거대한 삽으로도 쓰인다.
애착이 많이 가서인지는 몰라도 선장인 다이스는 유독 바라쿠다 호를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배의 정원은 약 20명 내외로 다이스 선장과 3명의 간부, 나머지 승조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3.2. 건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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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해중인 건보트 |
인더스트리아에서 유일하게 원양항해가 가능한 무장선박. 전장 58m, 전폭 8.3m, 배수량 415t의 비교적 소형의 선박이며, 가스터빈 동력으로 24노트의 최고속력을 가지는 동시에 76mm 단장포탑 1기가 선수에 있고, 57mm 단장포탑 1기가 선미에 있으며, 함교에 23mm 기관포 2문이 있다.
대한민국 해군 전력 가운데는 윤영하급과 가장 유사하다. 현대의 시각에서 본다면, 무장을 어느 정도 갖추었지만, 본질적으로는 저속으로 항행(航行)하는 연안 순시선 정도에 불과하지만, 작품상 시기에서는 사실상 전함 취급을 받는 당당한 1급 전력이다.
당장 인더스트리아에서도 운항 시 다량의 석유가 필요한 이유 등으로 인해, 원로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출격할 수 없는 물건이다. 인더스트리아에서는 유전이 없으므로 석유를 땅에서 파서 캐내는게 아니라 플라스틱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플라스틱이 인더스트리아 본토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바라쿠다 호를 보내서 이곳저곳에서 캐와야 하는데 이 플라스틱이 식량으로도 활용되기에 플라스틱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애초에 인더스트리아는 삼각탑을 제대로 작동시킬 에너지가 없어서 난리다.
따라서 이 배의 침공을 받은 하이하버에서는 코난이 결사적으로 폭탄을 설치하는 개고생을 한 끝에야 격침이 가능했다. 19화의 몬스키의 회상 장면을 보면, 인더스트리아 위원회 노인들이 옛날에는 이 배를 타고 대변동의 생존자들을 구하고 다녔다.
3.3. 구조작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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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중인 구조작업선 |
인더스트리아에서 침몰한 여객선을 인양하는 데 사용하는 선박. 바지선 형태로 현대의 동종선박과는 달리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 극중에서 이름은 '샐비지 선' 선박에는 크레인과 각종 작업도구가 있으며, 잠수복은 외부에서 인력펌프로 공기를 넣어주는 공기 호스가 달린 구식 물건이다. 작품상에서는 간신히 여객선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해당 여객선은 인더스트리아 주민들의 피난선으로 사용되었다.
3.4.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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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탑을 탈출하는 여객선 |
위 구조작업선에서 인양한 여객선. 침몰해서 바다 바닥에 놓여있는 배를, 샐비지선 잠수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인양했다.
인양한 방법이 특이한데, 우선 배의 구멍뚫린 부분을 전부 용접해 수리하고, 펌프로 선체 내에 공기를 불어넣어 부력을 발생시킨 뒤에 끌어올렸다. 인양 작업은 거의 다 “패치”가 진행시켰으나 도중에 패치의 정체가 알려지자, 패치(라오 박사)가 코난과 라나를 데리고 도망쳐버렸다. 마지막에 여객선을 물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것은 다이스 선장이다.
이후 이 배를 고쳐, 인더스트리아에 생존한 1000여명을 싣고 하이하바로 오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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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가옥이 된 여객선 |
수십년간 물속에 있었고 내부기관도 터빈이 달린 현대적인 여객선이지만 태양에너지를 받은 삼각탑 덕분에 순식간에 복구되었다. 다만 후일담에선 더이상 운용되지 않고 하이하바에 정박하여 고정형 아파트로 사용된다고 한다.
3.5. 소형 지원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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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로 출격하는 레프카와 일당 |
인더스트리아에서 사용하는 모터보트로 고속보트와 인양용 크레인이 달린 보트 2개가 있다. 레프카가 바라쿠다호를 추격하기 위해 해무가 낀 인더스트리아 바다를 무리하게 건너다가 고속보트가 침몰했다. 이후 레프카는 인양용 크레인이 달린 보트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3.6. 코난의 배
총 3척이 등장한다.3.6.1.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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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뗏목 수준의 1호 |
홀로 남은 섬에서 낚시하기 위해 코난이 만든 배로, 먼 바다에서 고기잡을 때 사용한다. 라나 이걸 처음 본 라나는 하이하바까지 못간다며 실망했다.
3.6.2.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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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해중인 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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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를 시작하는 2호 |
단순하지만 잘 움직였는데 코난이 없는 사이에 짐시가 부숴 버렸다. 그리고 돛은 포비가 망토로 쓰다가 바라쿠다 호에서 탈출하면서 찢어져서 스카프마냥 변했다. 버릴만도 한데 작품 끝까지 목에 묶고 다닌다.
태풍이 찾아 올 시에는 봄베 내부로 피난이 가능하다. 항해능력과 복원성이 대단한 배로 바라쿠다 호의 선원들마저도 빠져나오기 불가능하다는 바다를 횡단한 배다.
3.6.3.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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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나와 코난을 탑승시키고 항해중인 3호 |
설정화(오프닝 및 사운드트랙 배경)에만 등장한다. 1호보다 배다워졌지만 2호보다는 단순한 형태로 엔딩 이후 코난 일행이 홀로 남은 섬으로 이주한 뒤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3.7. 갈매기 아저씨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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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중인 갈매기 아저씨의 배 |
갈매기 아저씨가 고기를 잡거나 치토 일행과 밀수할때 사용하는 배이다. 하이하바에 해일이 밀려왔을때 한번 파괴되어 복구된다.
4. 지상
4.1. 삼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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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탑과 주변부의 모습 |
4.2. 로보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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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노이드를 조작중인 코난 |
인더스트리아의 작업용 로봇 - 로봇이지만 조작원 1명이 탑승해서 조작해야 하는 물건이다. 다른 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에 비유하자면 영락없는 모빌슈트.
일반적인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며 엔진은 조종석 아래의 복부 부분에 얹혔다. 참고로 시동은 시동핸들을 복부 부분에 꽂고 경운기처럼 돌려서 건다. 3개의 레버와 그 아래 붙은 4개의 스위치, 그리고 2개의 페달로 조작이 가능하다.
형태는 상자 모양의 본체에 양팔과 양다리가 붙은 모양이며, 머리가 있어야 할 지점에는 조작원이 탑승하는 좌석이 오픈형으로 설치된다. 허접한 모양과는 달리 작업용으로도, 전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양손에 해당하는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는 겉모습과 달리 매우 정교하게 움직이는데, 손끝으로 암석을 파헤치는 힘이 있는가 하면, 코믹하게 묘사될 때는 로보노이드의 매니퓰레이터로 (탑승자의)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이외엔 배를 붙잡는다든지 경계를 한다든지 달릴때는 달리기 자세로 달린다든지... 그래서 각종 작업장 및 바라쿠다 호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게다가 코난이 탔을 때는 춤도 춘다(...)
단순한 모양새와는 달리 작중 등장과 활약이 엄청나며 그 덕분에 인기도 많은 로봇. 모형화도 여러번 이루어졌다. #1#2#3 한국에도 80년대에 프라모델의 복제 킷이 발매되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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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리버의 우주여행 |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타서 조종하는 거대 로봇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왕과 새>에 나온 거대 로봇 손가락 디자인을 그대로 썼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왕과 새>의 영향을 받은 1965년작 일본 애니메이션인 <걸리버의 우주여행>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의 손을 그대로 쓴 것이다. 해당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작품이므로 디자인을 돌려쓰기가 편했던 것으로 보인다.
4.3. 공중부양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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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부양 보드를 타고 출격중인 인더스트리아 전투원들 |
2인승의 공중에 떠서 다니는 지상 이동용 탈것으로 원리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보통 인더스트리아 지하를 순찰할때 등장하지만 지상에서도 이동하는 모습이 한번 나온다.
4.4. 오로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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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가 된 고가도로위에 올라간 버스 |
오로가 거주하는 버스. 이동이 불가능하며 고가도로가 파괴된 관계로 빠져나가기도 어려워서 단순 거주용으로 사용된다.
[1] 삼각탑의 보수용 통로 벽에 붙어있던 커다란 파이프형 부품. 적게 잡아도 10킬로그램쯤 되 보이는 물건인데, 뜯어내서는 창처럼 던졌다.[2] 이들 중 두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코난. 참고로 이 숫자는 인류의 최소한의 존속에 미달하는 숫자다.[3] 이 섬이 코난의 고향이자 본 편의 시작 지역이며 마지막화에서 지각변동으로 대륙이 된 상태에서 류케를 비롯한 인더스트리아 피난민과 테라(오로의 여동생)를 비롯한 몇몇 하이하버 주민의 새로운 정착지가 되는 남겨진 섬(홀로 남은 섬)이다.[4] 잘 보면 선미에 로보노이드가 달라붙어 있다. 이는 극중에 실제 등장하는 장면이다.[5] 이 물고기의 생김새가 미사일이나 창의 날 부분과 비슷하게 생겨서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