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미저리}}} (1990) Misery | |
| | |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공포 |
| 원작 | 스티븐 킹 《미저리》 |
| 감독 | 랍 라이너 |
| 출연 | 제임스 칸 캐시 베이츠 로런 버콜 프랜시스 스턴헤이건 리처드 판스워스 그레이엄 자비스 제리 파터 |
| 각본 | 윌리엄 골드먼 |
| 제작 | 제프리 스캇 랍 라이너 스티브 니컬라이더스 앤드루 샤인먼 |
| 편집 | 로버트 레이튼 |
| 촬영 | 배리 소넌펠드 |
| 음악 | 마크 셰이먼 |
| 제작사 | |
| 배급사 | |
| 화면비 | 1.85 : 1 |
| 상영 시간 | 108분 |
| 개봉일 | |
| 제작비 | 2000만 달러 |
| 북미 박스오피스 | $61,276,872 (1991년 5월 3일) |
| 관객수 | |
| 상영 등급 | |
| 홈페이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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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tide has come.
Paul Sheldon used to write for a living.
Now, he's writing to stay alive.
This Christmas there will be... Misery.
Paul Sheldon used to write for a living.
Now, he's writing to stay alive.
This Christmas there will be... Misery.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를 원작으로 한 1990년에 개봉한 영화.
어 퓨 굿 맨,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스탠 바이 미 같은 영화로 알려진 랍 라이너가 감독과 공동 제작을 맡았다. 제작사는 캐슬 락 엔터테인먼트[1]와 넬슨 엔터테인먼트. 배급은 컬럼비아 픽처스.
2. 예고편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장면들을 다소 포함하므로 유의.
| 공식 예고편 |
|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미저리'란 이름의 순애보적 여인상을 등장시킨 대중 소설 시리즈로 여러해 동안 인기를 누려온 소설가 폴 셸던(제임스 칸)은 연작 속의 여주인공이 죽는 마지막 완결편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하고, 오랫 동안 쓰고자 했던 진지한 작품 완결 후 차를 몰아 뉴욕을 출발한 폴은 산 길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휘몰아쳐 온 눈보라를 만나 길 밖 벼랑으로 핸들을 꺾고 만다. 심한 부상으로 의식 불명이 된 폴을 때마침 구해내는 수수께끼의 인물 애니 윌킨스(캐시 배이츠)는 미저리 시리즈의 애독자로 폴의 재능을 동경해 온 간호사 출신의 여자다. 애니의 집으로 옮겨져 그녀의 헌신적인 간호로 의식을 회복하는 폴. 그러나 그의 몸은 양다리가 참혹하게 부러지고 어깨마저 심하게 다친 처참한 상태다. 애니는 눈보라로 길이 막혀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으며 전화마저 불통이어서 외부에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눈이 녹고 길이 뚫려도 애니는 폴을 병원에 보내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마을에 나가 미저리 시리즈의 최신판을 사다 읽은 애니는 마지막에 미저리가 죽는다는 걸 알고 폴에게 분노의 광기를 발산하는데...
출처: 왓챠 피디아
출처: 왓챠 피디아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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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75 / 100 | 점수 8.6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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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90% | 관객 점수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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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3.7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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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1 / 10 |
| 배우/제작진 수상 이력 | |||
| <rowcolor=#6385b2>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1990 | 제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 여우주연상 | 캐시 베이츠 |
| 1991 | 제4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여우주연상-드라마 | |
| 제6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여우주연상 | ||
7. 여담
- 일부 잔혹한 장면의 순화를 제외하고 원작을 거의 그대로 영상화했으며, 원작 못지 않게 매우 무섭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잠시 웃음이 피식 나오는 장면도 있다. 애니가 망치로 다리를 부러뜨린 뒤 상심에 빠져있던 폴이 창문 밖을 바라보다 마당에서 애니가 인사를 하자 폴이 화가 머리끝까지 난 표정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다. 그러자 애니가 "장난도 심하셔~"라고 웃으며 넘긴다.
- 애니 윌크스를 맡은 캐시 베이츠의 연기는 그야말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그녀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배역으로 떴으나 너무 이 이미지가 강해 뒤에 나온 영화들이 좀 묻히기도 했지만 1997년작 타이타닉에서 연기한 실존인물 백만장자 부인 '몰리 브라운' 역은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그 뒤에도 꾸준히 비중있는 배역을 맡고 있다. 이전에도 조연에 엑스트라급이라고 해도 14년이 넘게 꾸준히 영화에 나오던 배우였지만,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베이츠는 평범한 외모이지만 그것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자신만의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미저리에서 워낙 인상적인 역할을 해서 이미지가 고정된 면도 있으나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평범한 아줌마에서 국방장관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오히려 자기색이 크게 강하지 않은 평범한 외모 덕에 다양한 배역이 소화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다.
랍 라이너에 따르면 캐시 베이츠를 애니 윌크스로 추천한 사람은 각본가 윌리엄 골드먼[2]이라고 한다.
랍 라이너에 따르면 캐시 베이츠를 애니 윌크스로 추천한 사람은 각본가 윌리엄 골드먼[2]이라고 한다.
- 한국에는 1991년 3월 1일에 개봉해 서울 관객 99,753명을 기록했다. 삭제를 좀 하고 SBS에서 1994년 12월 31일 밤에 송년특선영화로 더빙 방영했다. 손정아가 타이타닉과 더불어 여기서도 케시 베이츠를 연기했다.
- 한국에서는 본 영화와 관련된 오해가 제법 퍼져있는데, 대표적으로 애니 윌크스의 이름을 '미저리'로 알고 있는 것이다. 영화 개봉 당시엔 영문식 이름이 익숙치 않았던 탓에 애니라는 진짜 이름은 잘 안알려졌고 영화 이름인 미저리는 기억에 남다보니 결국 애니의 이름을 미저리로 알게 된 것. 사실 비단 미저리뿐만 아니라 그 시기엔 이런 현상이 흔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 터미네이터의 내용을 아는 관객들에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뭐냐 질문하면 대부분은 답을 못하고, 그나마 유명한 T-800은 아예 이름을 '터미네이터'로 알고 있는 식. 이 때문에 당대 예체능 TV 프로그램에서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같은걸 할 때 질문자가 2편의 엔딩 장면 특유의 엄지를 치켜올리는 모션을 취하면 정답자는 "T-800!"이 아니라 "터미네이터!'라고 대답하고 그게 정답으로 인정되는 장면이 매우 많다.
또한 애니가 폴에게 광기를 보이는 것을 폴에 대한 연심 때문에 그러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영화 본편은 물론이거니와 원작 소설에서도 애니가 폴을 이성으로서 연모의 대상으로 생각했다는걸 반증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 막말로 자기방위도 불가능한 폴을 사지멀쩡한데다가 힘까지 센 애니가 덮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덮치는게 가능함에도 그런 묘사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애니가 폴에게 집착하는건 정확히는 폴의 재능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나가는 '미저리 소설'에 대한 갈망 때문에 그 것을 만드는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도구인 폴을 애지중지 하는 것일 뿐이다.
- 영화의 엔딩크레딧에 흐르는 음악은 리버라치가 연주한 <I'll Be Seeing You>이다. 작중 폴 쉘던이 좋아하는 음악가로 리버라치가 언급되기도 한다.
- 작중 폴 쉘던이 모는 차량은 1966년형 포드 머스탱이지만, 원작인 소설 속에서는 1974년형 쉐보레 카마로이다.
- 감독 랍 라이너가 작중 헬기 조종사로 카메오 출연했다.
[1] 랍 라이너가 공동 투자로 세운 영화사로 스티븐 킹의 소설에 자주 나오는 가상 마을 '캐슬 락'의 이름을 따서 지은 영화사이다. 2000년대 이후 타임 워너로 팔려 워너브라더스 계열사가 되었다.[2] 프린세스 브라이드 원작자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프린세스 브라이드 영화판도 랍 라이너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