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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57:03

미츠무네

마요이가 등장인물 목록
인생 다시살기 투어 참가자 명단
No.01미츠무네No.02마사키No.03스피드스타No.04코하룬No.05발카나
No.06리온No.07마이마이No.08러브폰No.09No.10미카게 유라
No.11난코No.12다하라No.13야마우치No.14지옥의 업화No.15냥타
No.16소이라떼No.17열대야No.18만베No.19피땅No.20빙결의 저지네스
No.21토리야스No.22도자에몽No.23완코No.24토시보이No.25유우나
No.26유우네No.27유우노No.28나아나No.29욧층No.30푸우코
그 외 인물들
No.31운전수(개별 문서가 없거나 번호가 매겨지지 않은 인물들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소개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4. 성격5. 인간 관계
5.1. 가족5.2. 투어 참가자
6. 코믹스7. 기타
No.01
[ruby(光宗, ruby=みつむね)]
(Mitsumune)
파일:external/mayoiga.tv/detail_mitsumune_2.png파일:external/mayoiga.tv/detail_mitsumune.png
키 비주얼
파일:Mayoiga_Opening_Mitsumune.png
오프닝 영상 클로즈업
파일:Mayoiga_Mitsumune_Auftritt.png
자기 소개
마요이가(애니메이션)의 주인공.

1. 소개

CV: 사카이 코우다이

연령: 16세
직업: 고교생
성격: 성적은 우수하나 그것을 뽐내지 않으며, 대범하고 의젓한 사람을 잘 따르는 소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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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

2. 이름:미츠무네 투고일 ■월●일1:13

안녕하세요. 지인한테서 알게 되어 사이트를 보았습니다.
참가해볼까 해서, 상세한 일정을 알고 싶어 연락을 드리려 합니다.[2]
…안녕하세요, 미츠무네입니다. ㅡ자기 소개
(…こんにちは、 光宗です。)
부모로부터 심각한 과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에 진절머리가 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며 투어에 참가했다. 1화에서 하야토에게도 밝히듯이, "진심으로 다시 시작할 생각(本気でやり直すつもり)"이라고 한다. 투어 자체는 하야토로부터 듣고 알게 되었으나, 결정적인 동기는 인생을 진정한 의미에서 다시 살아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참가를 희망하게 된 것이었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자세한 동기에 대해서는 본 문서의 과거 문단에 서술토록 한다.

버스 내에서의 자기 소개 시간에는 딱히 동기를 밝히지는 않고 인사만 간단히 하고 끝냈다.

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닉네임으로 밝혔던 미츠무네라는 이름은 사실 본명으로, 풀네임은 '사카이 미츠무네'이다.

7화에서 밝혀지는 사실로, 미츠무네에게는 쌍둥이 동생[3]인 토키무네(時宗)가 있었다. 어머니는 얌전하고 인형을 좋아하여 손이 별로 가지 않는 미츠무네보다 활동적이고 방정맞아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었던 토키무네를 집중적으로 돌보며 편애를 하였다. 그러나 유치원 시절의 어느 날, 토키무네가 미츠무네의 인형을 빼앗은 뒤 담장으로 올라가 그 위에서 뛰어다니며 위험하게 놀던 중 떨어져 결국 죽고 마는 사태가 벌어진다. 토키무네의 장례식이 치러진 후, 아들의 요절로 큰 충격을 받아 시름에 잠겨있던 어머니는 미츠무네의 얼굴을 다시 보자, 조현병에 걸렸는지 토키무네가 죽었다는 사실은 아예 없었다는 듯 목소리도 얼굴도 토키무네와 똑같은 미츠무네를 보고 토키무네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남편의 저지에도 반응하지 않고 그저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토키무네"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미츠무네는 '토키무네로서'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며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토키무네의 대역(身代り)으로서의 미츠무네의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이후로 어머니의 유별난 집착 행보와 과보호가 시작된다. 남편도 결국 아내를 어찌하지 못하고, 미츠무네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고심 끝에 교장을 설득하여 미츠무네가 토키무네라는 가명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게끔 설득해보기로 나서게 될 정도로[4]. 이쯤 되면 정신병원에 데려가봐야 할 것 같은데 아버지는 미츠무네에게 미안해하면서 '엄마가 건강해질 때까지만'이라도 토키무네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다녀달라고 부탁했지만,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를 거쳐 무려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도록 어머니는 차도가 없었다. 심지어는 아버지마저도 밖에서 토키무네라는 이름이 헛나올 정도로, 미츠무네의 '토키무네로서의 삶'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것이 미츠무네로 하여금 인생 다시살기 투어에 참가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본인의 말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미츠무네로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여 투어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또한 마사키가 미츠무네라는 이름이 멋지다고 해주었을 때 눈물을 흘릴 만큼 기뻐했던 이유가 이것이었다. 어림잡아 10년에 가까운 세월, 미츠무네가 유치원부터 가명으로 불렸고 현재는 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억할 수 있는)평생의 대부분을 진짜 이름을 빼앗긴 채 토키무네라는 이름의 가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던 미츠무네 본인에게는, 그간의 빼앗겼던 시간 동안 누구도 마음 편하게 불러주지 않았을 이름을 좋게 말해주는 것만큼이나 기쁜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4. 성격

남고 출신인지라 기본적으로 여자를 대하는 게 서툴다. 1화에서는 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말이 헛나오는 경우가 자주 보일 정도이다. 얼굴을 바짝 들이대는 리온과 넘어지는 자신을 부축해준 난코 등에게 쉽게 두근거림을 느끼거나, 러브폰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는 와중에도 물에 젖은 그녀의 속옷이 비치는 것을 보고 그게 부끄러워서 뿌리치고 나가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면역이 없다.

과거에 따돌림을 당했다가 하야토에게 도움을 받은 기억 때문인지 아니면 타고난 천성 때문인지 몰라도, 다수가 한 사람을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당하는 쪽을 감싸는 경향을 보인다. 가령 사람들에게 추궁당하는 마사키를 옹호해주거나 범죄자라고 매도당하는 잭을 감싸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단은 착한 성격인 듯하지만, 까마귀의 비유를 통해 맴버들 간의 동족상잔(共食い)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리온에게 "아무리 친해져도 결국 남일 뿐이며 동료나 가족이 아니니까 괜찮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미루어, 리온의 말마따나 "착한 척은 하지만 대단히 보통내기가 아닌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5. 인간 관계

5.1. 가족

5.2. 투어 참가자

6. 코믹스

성격이나 외형적인 묘사 등에서 차이점을 하나씩은 갖고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미츠무네는 원작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죄와 벌 사이의 성격 및 외형 묘사 상의 차이가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좋다. 대신 원작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동일한 플롯을 공유하되 세세한 전개 묘사에서 차이점을 많이 보이는 만큼, 행적에서의 차이점은 그런 대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모든 인물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하여 별 의미가 없기는 하다.

7. 기타



[1] 원문: 成績優秀だがそれを鼻にかけず、 おっとりとした人を信じやすい少年。[2] 원문: こんばんは。知人から聞いてサイトを見ました。 参加してみたいので、詳細希望のご連絡をさせて頂きます[3] 10화에서 비춰진 집 명패에 미츠무네의 이름 밑에 토키무네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미츠무네가 형인 듯하다.[4] 집안에서만 토키무네라고 불렀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어머니가 바깥에서까지 변함없이 미츠무네를 토키무네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왜 엉뚱한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냐며 이상하게 여겼고, 문제가 크게 번질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에 결국 더 늦기 전에 사람들이 미츠무네의 이름을 '토키무네'인 줄 알도록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