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영 (閔竣渶 | Min Jun-Yeong) | |
출생 | 1996년 7월 27일 ([age(1996-07-27)]세) |
울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cm, 66kg |
포지션 | 레프트백 |
학력 | 울산학성초등학교 (졸업) 학성중학교 (졸업) 언남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학사) |
소속 구단 | 성남 FC (2017) 경남 FC (2018~2019) → 아산 무궁화 FC (2019 / 임대) 안산 그리너스 FC (2020~2021) 대전 하나 시티즌 (2021~2023)[1] → 대전 하나 시티즌 B (2023)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현역복무 중 / (2023.06.27~2024.12.26)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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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수.2. 클럽 경력
2.1. 데뷔 초
언남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축구부를 거친 민준영은 제29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었다.2017년 성남 FC에 합류하며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2018년 경남 FC로 이적, K리그1에서 첫 데뷔전을 치른 후 R리그 2018에서 9경기 출장했다.
2019년 민간인 선수로 인원수를 채우던 아산 무궁화로 임대되어 8경기 출전 1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2.2. 안산 그리너스 FC
2020년에 민준영은 경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합류하였으며, 입단 첫해인 20시즌 리그 11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2021시즌 K리그2 7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원더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신승을 이끌었다.
6월 23일의 리그 10라운드 순연경기 충남 아산 FC 전에서는 수비수 3명 사이의 빈 공간으로 날린 침착한 감아차기 슛으로 안산의 0:2 원정승을 결정짓는 쐐기골을 뽑아내는 등 활약하며 전반기동안 16경기 2골을 기록했다.
2.3. 대전 하나 시티즌
2.3.1. 2021 시즌
2021년 7월 2일, 같은 K리그2의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이적 보도 하루 뒤인 7월 3일 김천 상무전에서 선발 출장, 이현식, 파투와 함께 2선에 배치돼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이날 4백을 구성한 대전은 민준영을 토대로 한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서영재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10월 10일 충남 아산 FC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장하였다.
반년간 대전에서 리그 5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확실히 안산에서 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2.3.2. 2022 시즌
22시즌에도 팀에 잔류했으며, 등번호를 12번으로 변경하였다.기존의 주전 측면 수비수인 서영재가 코로나 19 후유증과 부상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시즌 초반 선발로 출장하며 출전하는 경기수를 늘려갔고, 4월 18일 열린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으로 리그 1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연이은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5월 9일 김포 FC전에서는 김승섭의 첫 골을 어시스트해내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7월 5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1호골을 성공시켰다.
7월 18일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시간 지연 행위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하반기에는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고, 22시즌 정규리그에서 24경기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3.3. 2023 시즌
2023시즌에도 대전에 잔류했으며, K4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 B 선수로도 등록이 되어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1라운드전에서 선발 출장했다.2023 FA컵 8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간만에 1군 무대에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73분 민준영이 걷어내려던 볼이 정산 골키퍼의 몸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실점을 빌미를 제공했고, 아쉽게 대전이 3:4로 패했다.
연이은 5월 28일 울산 현대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며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전반기동안 리그 1경기 출장에 그쳤고, 느닷없이 6월 27일 아침 7시 경, 스포츠니어스 유튜브를 통해 입대 소식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대로 6월 27일 화요일에 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하며 팀을 장기 이탈하게 되었다. 이로서 박준혁처럼 선수 활동 도중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매우 드문 사례가 되었다.[2]
하지만 1년 반 가까이를 정상적인 훈련이나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실전 감각이 크게 떨어지는게 불가피한 만큼 향후 프로 리그 복귀는 불투명해보인다.
2024시즌 중료 후 현역제대하였지만 동포지션에 박규현이라는 국가대표급 선수가 영입되고 강윤성, 오재석이 버티고 있기에 민준영의 자리가 남지 않았다. 따라서 K리그2의 전남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민준영의 주 포지션은 사이드백이지만 측면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패싱력이 장점이다.또한,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탈압박과 돌파력도 뛰어나다.
4. 여담
- 2021년 대전 하나 시티즌 입단 오피셜 사진을 구단 모기업 하나은행에서 적금과 주택청약 광고판을 들고 찍었다.
- 민준영은 대전 이적 공식 발표 하루 만에 선발로 경기에 나섰는데, 급하게 마무리 된 이적이지만 대전은 신속하게 민준영의 경기 출장을 속전속결로 준비했다고 한다. 대전은 영입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먼저 민준영의 유니폼을 준비했으며, 여벌로 보유하고 있던 유니폼을 담당 업체에 맡겨 이름과 등번호를 새겼다. 유니폼은 지난 7월 1일 먼저 구단으로 도착했고 양 구단의 협의가 끝난 뒤 이날 메디컬테스트도 진행됐다. 하루 뒤인 2일 몸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내려지자 곧바로 최종 영입을 결정했다고 하며, 경기 하루 전인 2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눴고 홍보팀은 급하게 영입 ‘오피셜’ 사진 촬영에 임했고, 홍보팀은 곧바로 보도자료를 준비해 오후에 이를 배포했다.
- 홈경기에서 장내에 나오는 선수 소개 영상도 준비해야 했는데, 촬영 및 편집 시간이 촉박했던 대전은 고민 끝에 기존 선수 영상에 민준영의 얼굴을 합성해 별도의 선수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가장 체형이 비슷한 서영재의 몸에 민준영의 얼굴을 합성했다.#
- 피파온라인4에서 왼발잡이가 아닌 오른발 잡이로 되어있다.
[1] 대전 구단과는 일단 군 복무 기간 동안 계약을 잠시 멈춘 뒤 민준영이 제대를 하고 돌아오면 계약 효력을 이어가기로 했다.[2] 축구선수로써 병역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술체육요원을 제외하면 당연히 프로리그 참가 군팀인 김천 상무 FC에 입단하는 것이나, 선발쿼터가 적어 국가대표급이나 리그 상위 주전급 선수가 아니면 노려보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차선책으로는 축구선수들이 많이 걸리는 십자인대 등 다리쪽 부상 경력이 있다면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거나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해 세미프로 리그인 K4리그에서 보충역 업무를 병행하며 주말 혹은 주중 저녁에 경기를 뛰는 방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