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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5:23:56

박규현(축구선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dc300><tablebgcolor=#fdc300> 파일:SG 디나모 드레스덴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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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라이버 · 2 박규현 · 4 두아 · 5 샤피나 · 6 베르거 · 7 바티스타 마이어 · 10 레머 · 14 레만
15 카머크네히트 · 16 하이제17 사자르 · 21 마이스너
23 뷔닝 · 24 멘첼 · 25 외미헨 · 26 마르크스 · 27 하우프트만 · 28 리슈 · 29 뵈더 · 30 쿠치케
31 · 32 슈테르너 · 33 다페르너 · 34 보그다노우 · 37 메젠횔러 · 39 셰르바코프스키
파일:독일 국기.svg 토마스 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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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_Park_Freisteller.jpg
SG 디나모 드레스덴 No. 2
박규현
Park Kyu-Hyun
<colbgcolor=#fdc300><colcolor=#000> 출생 2001년 4월 14일 ([age(2001-04-14)]세)
충청남도 서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78kg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fdc300><colcolor=#000> 유스 울산 현대 (2017~2019)
선수 울산 현대 (2019~2021)
SV 베르더 브레멘 U-19 (2019~2020 / 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II (2020~2021 / 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2021~2023)
SV 베르더 브레멘 II (2021~2022)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2~2023 / 임대)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3~ )
국가대표 2경기 (대한민국 /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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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c300><colcolor=#000> 에이전트 <colbgcolor=#fff,#191919>Tor&Choi
MBTI ENFJ
학력 서령초등학교 (전학)
서울삼선초등학교 (졸업)
문래중학교 (졸업)
현대고등학교 (중퇴)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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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SG 디나모 드레스덴 소속 축구 선수.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기

서울삼선초등학교, 문래중학교를 졸업했다.

2.1.1. 현대고등학교

울산 현대의 산하 고등학교 축구부인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했다.

1학년까지는 초, 중학교 시절처럼 2선 윙어로 기용되다가 2학년이 되는 시점에 박규현의 빠른 발, 준수한 발기술, 공중볼 경합 능력을 높게 산 박기욱 감독이 중앙 수비수로 훈련을 시켰고, 기량이 만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 '리베로' 홍명보를 자신의 롤모델이라 말한 바 있다.

2학년에 펼쳐진 2018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오산고등학교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해내는 등 현대고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미 R리그에도 출전하는 등 1군 팀에서 그의 능력을 높게 사고 있다.

3학년 여름 방학 독일 진출을 위해 학교를 중퇴한다.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을 받은 상태로 독일에 갔기 때문에 첫 프로 계약 팀은 울산 현대가 된다.

2.1.2. SV 베르더 브레멘 II

2019-20 시즌을 앞두고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했다. 2년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임대료는 1억원, 이적료는 7억원으로 추정된다. [1]

입단 시점 기준으로, 베르더 브레멘은 분데스리가에서 40년 가량 강등되지 않는 명문 팀이기 때문에 박규현은 향후 몇 시즌은 U-19 팀이나 2군에서 주로 뛰며 경기 감각을 익히고 유럽에 대해 적응할 전망이다. 박규현 보다 2년 먼저 K리그 유스 시스템 속에서 성장하다가 독일로 넘어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된 정우영이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첫 시즌은 주로 U-19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중앙 수비는 물론, 좌우 풀백으로 분류되어 주전으로 출전했다. 게다가, 2군 팀인 SV 베르더 브레멘 II에 콜업되어 훈련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3경기를 뛰었고, A매치 기간 벌어진 하노버 96 친선 경기에서 풀타임, FC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30분을 뛰는 등 만명이 넘는 홈팬들에게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일 기회를 받기도 했다. 또한, 시즌 초반에 선수 본인이 부상을 당해 약 2달을 쉬었고, 시즌 후반에는 코로나 여파와 팀의 강등권 싸움으로 인해 무산되긴 했으나, 팀이 공식 경기 1군 데뷔 기회를 주려고 하는 등, 팀 전체적으로 그의 능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2년 차인 2020-21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에 참가하는 2군팀에서만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10라운드까지 전경기 선발 출전,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 출전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10월에 리그가 중단 및 폐지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다 시즌 막판에는 베르더 브레멘에서 박규현을 완전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적은 이적료에 괜찮은 멀티 자원 유망주 한명 얻는 거고, 한국 팬들도 미래를 보면 베르데 브레멘 1군에서 뛰는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울산도 이번 임대과정으로 이미지와 이적료를 얻는 것이며, 무엇보다 박규현 본인도 이미 브레멘에서 1년 이상 뛰었으니 적응도 됐고 더욱 높은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으니 모두가 윈윈인 이적.

독일 현지에서도 플로리안 코펠트 베르더 브레멘 감독이 박규현을 지키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중이다.

2020-21 시즌 브레멘이 2. 분데스리가로 강등되었고 코펠트 감독도 경질되면서 상황이 조금 복잡해졌다. 다만 2부리그인 만큼 출전 기회를 얻는데는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있다.#

2.2. SV 베르더 브레멘

2021년 7월 1일자로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이적했다.# 1군팀의 2021-22시즌 대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도 소집되었다.# 브레멘의 기존 주전 레트프백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이기도 한 아우구스틴손인데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비야 FC로 이적했다.

2021-22 시즌 등번호는 25번을 배정받았다. 원래는 비어있는 2번을 줄려고 했으나 구단 내부 방침에 의해 25번으로 변경됐다고 한다.

한국 시간 7월 25일 새벽에 펼쳐지는 하노버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파더보른전에는 명단 제외됐다. 팀내 핵심 선수인 마르코 프리들에다가 여름에 영입된, 좌우 풀백이 모두 가능하며 경험이 많은 안소니 융이 왼쪽 풀백 1,2 옵션을 차지하고 있어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4라운드에는 명단에 복귀했지만 결장했다.

5라운드에는 2군에서 뛰기 위해 명단 제외됐다. 대신 SV 베르더 브레멘 II 레기오날리가 노르트 4라운드 HSC 하노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팀에 입단한 김민우와 함께 풀타임 출전,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시즌 첫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1군으로 복귀해 네 경기 연속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전하진 못했다.

대신 10월 A매치 기간 2군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아틀라스 델멘호르스트와의 11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군에는 팀 최고 몸값의 유망주인 마르코 프리들과 올 시즌 팀에 합류한 앤서니 융이 왼쪽 풀백 경쟁에서 박규현에 비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2]

결국 시즌 내내 벤치와 2군을 오가며 2부 리그에서 프로 데뷔의 기회는 물 건너갔다. 또한 2군에서도 시즌 막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1,2군 모두 입지가 불안한 상황.

1군 팀은 1부로 승격했고 올레 베르너 감독이 박규현의 훈련 태도에 대해 지적을 한만큼 다음 시즌 하부리그 임대가 유력해보인다.

2.3.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2년 7월 8일, SG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임대 이적했다. # 등번호는 본인이 원했던 2번을 달았다.

2.3.1. 2022-23 시즌 (임대)

바로 직전 시즌에서 3부 리그로 강등된 팀이니만큼 다시 승격할 가능성이 높고, 같은 한국인 선수인 서종민이 있는 만큼 경기 출장과 팀 적응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레멘 시절 감독이던 마르쿠스 안팡이 맡고 있기에 드레스덴에서 중용 받을 전망이다.

개막전 풀타임 출전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이어진 슈투트가르트와의 포칼 1라운드에서도 윙백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명단 제외됐다.

3라운드에는 선발로 출장하여 옐로 카드 한장을 받고 교체 아웃됐다.

이후에는 요나단 마이어에게 밀리면서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박규현이 출전했던 3경기에서 팀이 모두 패배한 반면 이후 박규현이 뛰지 못하는 동안 팀은 리그에서 4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뼈아픈 부분이다.

박규현 대신 출전하고 있는 마이어 역시 리그에서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게다가 부상이 잦아지며 경기 출전을 거의 못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다시 기회를 얻고 있으며, 26라운드 도르트문트 B팀전에서 68분 데니스 보르코프스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팀은 1:3으로 이겼다.

2:0으로 이긴 27라운드 뒤스부르크전에서는 2분만 소화했으나, 28라운드 잉골슈타트전에서는 요나탄 마이어를 밀어내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풀 타임 활약했고 팀도 3:2로 이겼다.

29라운드 바이로이트전에서는 U-22 대표팀 차출로 결장했으며, 30라운드 오스나브뤼크 원정에서 다시 선발 출전해 풀 타임 뛰었다. 팀은 1:0 승.

31라운드 에센전에서도 풀타임 뛰었고 팀도 2:1로 이겼다. 다만 이 경기에서 옐로 카드 5장을 채우면서 32라운드 자르브뤼켄전은 결장했다.

33라운드 만하임전에서 다시 선발로 복귀해 쿠치케의 헤딩 역전골 기점 역할을 했다. 풀타임 활약했으며 팀은 2:1로 이겼다. 드레스덴은 후반기 들어 박규현이 출전한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계속 선발로 중용받던 와중에 37라운드 메펜전에서 68분 경고누적 퇴장을 받았고, 팀은 박규현의 퇴장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1:4로 패배했다. 드레스덴은 리그 6위로 하락해 승격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옐로카드 중 하나가 박규현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어졌다는 게 확인되며 징계가 취소되었고, 38라운드 올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나와 65분을 소화했다. 팀은 2:1로 이겼으나 순위 경쟁팀들이 전부 승리하며 드레스덴은 끝내 최종 6위로 승격에 실패했다.

드레스덴에서의 스탯은 16경기 1도움. 전술 이해도 부족과 부상으로 고생하긴 했으나 안팡 감독이 박규현이 수비적인 롤로 뛸 수 있게 전술을 조정한 이후 후반기에 대부분 붙박이로 선발 출전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다만 카드 수집이 많았고 경기력 기복도 어느 정도 있었다는 점은 숙제라고 할 수 있다.

2.3.2. 2023-24 시즌

2023년 6월 2일, SG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며 이적료는 15만 유로.#

브레멘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던 상황이었기에 향후 거취에 주목이 쏠렸는데, 최종적으로 2부 승격에 실패하긴 했지만 본인에게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해줄 수 있는 드레스덴으로의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개막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라운드 잔트하우젠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61분에 교체 아웃됐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알고 보니 드레스덴 측이 시즌 도중임에도 아시안게임 대표팀 적응을 위해 박규현을 빨리 보내줬다고 한다. 그리고 소속팀의 배려에 부응하듯이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독일 복귀 후 12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60여분을 소화했고, 악천후로 끝내 취소된 13라운드와 풀타임을 소화한 14, 15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들면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최근 드레스덴의 오른쪽 풀백 댑스 문제로 박규현을 라이트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16라운드 자르브뤼켄 원정에서도 역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내내 부진했고 추가시간 불필요한 경고도 받았다. 이후 하프타임에 요나탄 마이어와 교체로 아웃됐다.

17라운드에선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후반 막판 교체 투입했다. 이후 발가락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이 두 경기에서 요나탄 마이어가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오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리고 12월 15일, 발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규현이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도 요나탄 마이어에게 밀리며 계속 벤치에서 결장하고 있다. 팀은 후반기 시작 후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어쨌든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고 마이어의 활약도 준수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올 시즌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뽈리TV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 차출 과정에서 드레스덴 구단과 불화가 있었고 복귀 후에도 그러한 기류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보면 경쟁에서 밀린 게 기량 문제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게임 차출이 본인의 향후 커리어에서는 이득이었지만, 구단 내 주전 경쟁에서는 독이 된 것으로 보인다.

19라운드 VfB 뤼베크전에서 요나탄 마이어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아예 명단에서 빠지며 자연스럽게 선발로 복귀했다. 10분에 니클라스 하우프트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51분 마리우스 하우프트만에게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PK를 내줬다.[3] 이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58분 톰 베르거와 교체되었다. 팀은 리그 재개 후 1승 3패라는 좋지 않은 흐름을 끊고 7:2의 대승을 거뒀고, 덤으로 선두 SSV 얀 레겐스부르크가 해당 라운드에서 패해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지면서 선두 탈환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에도 마이어를 밀어내고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경기력 또한 준수한 편이다. 문제는 드레스덴이 뤼베크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자동 승격권에서 밀려버린 상황. 만약 드레스덴이 이번에도 승격하지 못한다면 3부 리그 상위권 팀 주전급 + 병역특례라는 메리트를 살려 다음 시즌 2부 이상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2.3.3. 2024-25 시즌

빌트의 정보에 의하면 그리스 1부 리그 및 벨기에 2부 리그의 팀들과 링크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적은 무산되었고 현재로서는 디나모 드레스덴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되었다. #

K리그 이적시장은 7월 31일에 진작 닫혔고, 한국 시간으로 8월 31일 오전 7시, 5대 리그의 이적 시장은 또한 종료되었기에 독일 2부 이상의 팀으로 이적하지 못하며, 빌트에서 언급된 9월 6일에 닫히는 벨기에나 9월 11일에 닫히는 그리스로의 이적 소식이 더 없을 경우, 잔류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링크가 떴던 리그의 이적시장이 모두 닫히고, 박규현은 디나모 드레스덴에 잔류가 확정되었다.

이후 빌트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박규현은 현재 지난 시즌부터 지속되고 있던 치골 염증으로 아예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때문에 드레스덴은 박규현을 여름에 이적시키려 했으나 벨기에 2부 팀과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해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또 과거 자말 무시알라가 허벅지 염증 문제로 사랑니를 발치했던 것처럼 박규현 역시 사랑니를 발치해 치유 속도를 앞당기는 걸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후 독일 매체 '슈포르트'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박규현은 사랑니를 제거했고, 고통이 완화돼 드디어 훈련에 돌아왔다. 올해 5월 이후 무려 약 5개월 만에 잔디를 밟았다.

11월 A매치 기간에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친선경기을 치렀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0경기를 출장했다.

3.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U-20 대표팀의 핵심으로 기대받는 선수로, 중국에서 개최된 판다컵에서 주장으로 우승을 거머쥔 이후 논란이 되었던 발 올리기 세리머니의 주인공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세르히오 라모스가 각각 UEFA 유로파리그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우승 트로피에 발을 올리는 세리머니를 한 예가 있는 등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세리머니였으나 주최 측인 중국축구협회삐져서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럼에도 현재 박규현은 이 일에 대해 큰 흔들림없이 선수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있어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보인다.

위의 사건과는 별개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어왔으며 U-19 대표팀의 주장을 맡는 등 대표팀의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현재 소속팀에서는 풀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고 있으나 대표팀에서는 계속 맡아왔던 센터백에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조치로 최근에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으나 U-19 대표팀이 U-20 월드컵 진출에 성공할 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최종 명단 선정을 앞둔 소집에서 이강인과 함께 2001년생으로서 월반 소집되었다.[4] 하지만 이강인과 달리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년 후, 코로나로 인해 2021년 U-20 월드컵이 무산되면서 더이상 U-20 월드컵 참가는 없게 되었다.

3.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2년 3월 21일, 황선홍호의 부름을 받으며 독일 진출 후 첫 소집되었다.

2022년 9월 26일, 우즈베키스탄전에 U-23 대표팀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2023년 3월 26일, 카타르 U-22 도하컵 2차전 이라크전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U-23 대표팀에서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고, 고교 동기 이상혁과 센터백 호흡을 맞추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3.3.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이광연 · 2 황재원 · 3 최준 · 4 박진섭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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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이재익
VC
· 6 홍현석 · 7 정우영 · 8 백승호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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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9 박재용 · 10 조영욱 · 11 엄원상 · 12 민성준 · 13 고영준 · 14 이한범 · 15 정호연
16 김태현 · 17 송민규 · 18 이강인 · 19 설영우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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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안재준 · 21 김정훈 · 22 박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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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발표된 황선홍호의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이태석이 탈락하고 박규현이 발탁되면서 다소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막상 대회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쿠웨이트전, 바레인전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태국전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8강 중국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경기 내내 수비에서 좋은 활약과 영리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도 단단한 멘탈로 전혀 흥분하지 않고 잘 뛰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5]

특히 후반전에 유사 포지션으로 본인과 계속 겹치던 중국의 20번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 뒤엉키며 중국 선수가 싸움을 걸어오듯 격정적으로 달라붙자 두 손을 펼치며 즉시 그 자리를 피하는 등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는 현명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약 80분 가량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고 경기 막바지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약간의 침대축구도 시전하고 설영우와 교체되었다. 박규현은 과거 U-18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판다컵 당시 중국과 악연이 있었는데 실력으로 꺾으면서 이 사실도 재조명되었다.

결승 일본전에서 90분 풀로 출전하여 일본의 오른쪽 공격을 틀어 막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3분, 설영우와 교체 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여담으로, 우승 확정 이후 소속팀에게도 축하를 받았다.

후일담에 의하면 송민규와 함께 튀는 외모만큼이나 대표팀 분위기를 언제나 살리는 무드메이커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3.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4.1. 클린스만호

2023년 6월 친선 경기를 앞두고 권경원의 대체 발탁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의외의 발탁이라는 평이 많은데, 아무리 유럽 리그 선수라지만 독일 3부 리그 소속이고 황선홍호에서의 폼도 썩 좋지만은 않았으며 전술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인 선수를 발탁했기 때문이다.[6] 미국 감독 시절에도 있었던 클린스만 감독의 유럽파 선호 기질이 또 발동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신체조건이 준수하고 어리다는 점,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는 점과 독일어에 능통하다는 점 때문에 뽑힐 만 했다는 의견도 있다.

소속팀에서는 레프트백으로 뛰지만 6월 A매치에서 김진수이기제가 레프트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김주성과 함께 왼발 센터백으로 기용되어 박지수, 정승현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6월 16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85분에 이기제와 교체되며 데뷔했다. 짧은 시간이라 평가하기 어려웠다.

6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는 후반에 부상으로 아웃된 김진수를 대신해 경기를 뛰었으나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한 상황에서의 패스 미스가 너무 자주 나왔고 패스를 받으며 돌파할 때의 퍼스트 터치도 너무 길었으며 센터백과의 호흡도 별로 좋지 못해 아찔한 상황을 내주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날 풀백 치고는 스피드도 너무 느려 어영부영 전진하다 뒤에서 출발한 상대선수에게 공을 뺏기는 상황도 자주 연출되었고 사이드로 돌파해야 할 역습 상황에서 느닷없이 중앙으로 횡드리블을 느릿느릿 치다가 역습기회가 차단되고 공을 뺏기는 장면도 나왔다. 팀의 측면 공격이나 역습상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그대로 오른쪽 공격템포가 죽어 버리는 상황이 자꾸만 연출되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공격루트를 하나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장기로 치면 한 쪽 차를 떼고 대국을 치른 셈.

전반적으로 시야도 너무 좁았고 돌파력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스로인 상황에서 이미 상대 수비 2~3명이 달려드는 선수에게 굳이 공을 던져주어 공을 뺏기는 장면도 연출되었으며, 측면 수비력도 너무 떨어져 후반 중반 이후에는 상대공격이 박규현이 있는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그림이 나왔는데, 결국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프리킥 상황을 내주었고 이후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을 노마크 찬스로 놔두고 중앙에서 가려진 채로 수비를 하여 박스 안에 서 있기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국대 벤치 자원도 못 된다는 의견을 보낸 팬들이 많았고 클린스만의 선수 기용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박규현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비슷한 연령대 풀백이 K리그1 무대에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 전반적인 경기를 읽는 능력 및 판단력부터 시작해서 풀백의 기본덕목인 오버래핑, 크로스, 후방빌드업, 그리고 상대 윙어를 방어하는 측면 수비력 등등 모든 능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 그렇다고 페루전에서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기 때문에 그의 기량에 의문을 가지는 팬들이 많았다. 결국 3부 리그에서의 경쟁력과는 별개로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백으로는 낙제점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6월 A매치가 데뷔전인 2001년생의 어린 선수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또한 같은 나이대인 이강인오현규는 프로 데뷔 연차가 꽤 쌓인 반면 박규현은 실질적으로 2022-23 시즌이 프로 데뷔 시즌이었기에 동나이대 선수들은 고사하고 다른 모든 선수들보다 경험적인 측면에서 떨어지는 게 필연적인 상황이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클린스만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강인을 무조건 데려가겠다고 해서 논란이 된 와중에[7], 박규현은 원하면 보내주겠다는 얘기를 꺼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이 때문에 박규현이 클린스만의 눈 밖에 났다는 의견도 나오긴 했으나 9월 5일 독일의 언론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박규현을 계속 대표팀에 차출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리그 도중 차출을 두 번이나 경험한[8] 드레스덴이 난색을 표했고 결국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과의 합의를 통해 아시안 게임 차출을 허가하는 대신 아시안컵은 물론, 2023-24 시즌 종료 전까지 모든 A매치에 차출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고 한다. 따라서 박규현의 대표팀 경력은 빠르면 2024년 6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엘살바도르전에서의 폼이 좋지는 않았지만 레프트백 경쟁자인 이기제김진수가 30대에 접어들었고, 클린스만이 선호하는 인버티드 풀백이라는 점, 3부 승격권 팀인 드레스덴에서 꾸준하게 주전으로 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갑자기 소속팀 주전에서 밀리지 않는 한 아시안컵 이후에는 붙박이 수준으로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관건은 본인이 대표팀에 왜 필요한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높게 평가해주었던 클린스만 감독이 결국 경질되었고, 이후 황선홍과 김도훈 두 임시 감독 체제에서 발탁되지 못하며 A대표팀과는 멀어지는 모양새다. 결국 이는 K리그1보다 결코 우위라고 할 수 없는 '독일 3부 리그'라는 배경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에게 발탁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

이후 홍명보 2기 10월 A매치에 같은 유럽 3부 리그인 백승호가 발탁되면서 자신도 소속팀에서 잘하면 언젠가 발탁되지도 모른다.[9]

4. 기록

4.1. 대회 기록

5.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자원이라는 점이다. 양쪽 풀백 다 가능하며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고교시절)까지 다 뛸 수 있다.

그리고 왼발 킥력이 뛰어나다. 브레멘 II에서 뒤던 시절부터 우측의 세트피스를 전담으로 맡으며 수준급의 크로스를 여러 번 보여준 전례가 있다.

주력 역시 준수한 편이며, 수비수이지만 유소년 시절 스트라이커에 뛰었을 만큼 공격력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왼쪽 풀백과 윙백으로 굳어진 상태이다.

다만 독일 현지 소식에 의하면 전술 이해도 부족으로 수비적인 전술에만 가용한 선수로 분류되고 있으며, 독일 축구의 수비 전술에 적응이 잘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전술적인 수정을 거쳐 수비적인 롤에 집중하는 풀백으로 뛰고 있다. 드레스덴에서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정착한 상태지만 몇 수 아래 팀들을 상대한 아시안 게임에서는 클래식 풀백을 소화하기도 했다.

6. 여담

7. 논란

7.1. 대한민국 U-18 축구 국가대표팀 판다컵 비매너 논란

중국이 개최한 판다컵 우승 이후 세리머니로 우승컵에 발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초반에는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이게 정말 예의가 없던 행동인줄 알고 비난에 동조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논란이 과중되었으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세리머니는 그 컵대회에 대한 반감과 지배적인, 부정적인 의도가 아닌 단순히 컵을 차지했다는 긍정적인 의도로 나타나는 세리머니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는게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중국의 도 넘은 비난이 계속되면서 여론이 전환되었다.

8.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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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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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9월 28일

[a] 홀슈타인 킬에서 임대[b] 1. FC 뉘른베르크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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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 현대의 1군 선수였던 정재용과 이적 당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한승규의 이적료가 각각 3.5억원, 9억원이였던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이적료이다.[2] 다만 최근 감독이 교체되었고 신임감독이 이재성을 킬에서 잘 사용했던 감독인지라 앞으로 전망은 두고 봐야 할 듯 하다.[3] 다만 이 PK는 박규현보다는 1차적으로 상대 수비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한 야코프 레발트에게 더 책임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다오우다 벨레메가 이 PK를 실축하면서 큰 문제 없이 넘어가게 되었다.[4] 이강인의 소집은 모두가 확신한 소집이었으나 99, 00년생이 주축이 된 당시 U-20 대표팀에 01년생인 박규현이 소집된 것은 대표팀 내에서도 박규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5] 그동안 대한민국 선수들이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예기치 않은 카드를 받거나, 오히려 상대의 더 거친 플레이를 초래하는 등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박규현의 이번 경기가 그 반대되는 모범사례를 보여 준 셈이다.[6] 다만 이 전술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부분은 풀백으로 뛰었을 때를 기준으로 봐야 하며 후반기에는 인버티드 풀백 비슷하게 뛰면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7] 하지만 이강인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어느쪽도 데려가지 못하다가 아시안게임 직전에 황선홍호에 합류하게 되었다.[8] 3월 U-22 대표팀 도하컵과 9월 U-24 대표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9] 어차피 10월 A매치에는 부상을 입어 발탁할수가 없었다.[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3년 개최.[11] 이 쪽은 심지어 목 주변에 큰 타투가 있는 것까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