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성훈 · 2 장석환 · 5 한호강 · 6 배서준 · 7 김현 · 8 박상혁 · 10 강현묵 · 11 파울리뇨 12 최지묵 · 13 김보경 · 14 홍원진 · 15 박우진 · 17 김경중 · 18 피터 · 19 서동한 · 20 조윤성 VC 21 양형모 C · 22 김상준 · 23 이기제 · 24 황인택 · 27 이시영 · 30 백동규 · 32 이규동 34 박지민 · 35 곽성훈 · 37 김주찬 VC · 42 임현섭 · 45 황명현 · 47 박승수 · 50 고종현 · 55 임지훈 · 63 이재욱 · 71 김지호 · 72 이건희 · 74 정성민 · 77 손호준 · 81 이경준 · 91 김성주 · 96 구민서 · 99 손석용 · #브루노 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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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G MOMENT AWARD|{{{#ffffff 2021년 G MOMENT AWARD 수상자}}}]] | |||||
4월 페이살 뮬리치 (성남 FC) | → | 5월 이기제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6월 백승호 (전북 현대 모터스) | |
2023 시즌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 | |||||
4월 나상호 (FC 서울) | → | 5월 이기제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6월 주민규 (울산 현대)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23 | |
이기제 李記帝 | Lee Kije | |
<colbgcolor=#cc0000><colcolor=#ffffff> 출생 | 1991년 7월 9일 ([age(1991-07-09)]세) |
경상남도 창녕군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키 175cm / 체중 72kg |
포지션 | 레프트백, 윙백 |
주발 | 왼발[1] |
학력 | 마산합포초등학교 (졸업) 마산중앙중학교 (졸업)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10 / 중퇴) |
소속 구단 | 시미즈 S펄스 (2012~2014)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5) 울산 현대 (2016~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 ) → 김포시민축구단 (2019~2020 / 군 복무) |
국가대표 | 14경기[2] (대한민국 / 2021~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17보병사단 병장 소집해제[3] |
등번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3, 33, 32 울산 현대 - 3, 33 시미즈 S펄스 - 2, 33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 13, 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2, 13, 5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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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이기제/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국가대표 경력은 K리그에서와 달리 별로 좋지 못 한 편이다. 뒤늦게 잠재력이 터졌기 때문에 나이가 꽤 있는 상태로 A매치에 발탁됐는데 한창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을 때는 벤투가 몇 번 쓰고 말았고 클린스만이 부임했을 때는 김진수의 부상으로 주전 레프트백이 되었으나 그 전성기가 이미 지나버려 안 좋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억되었다.3.1.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2010년 7월, 2010 AFF U-19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U-20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이어서, 2010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전경기를 출전하였다.
그리고 이광종호 2013 AFC U-22 챔피언십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1경기 출전하였다. 나이를 감안하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대표팀 선발까지도 가능했지만, 당시의 이기제는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지라 실전 감각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승선에 실패하였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대표팀에는 한동안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3.2. 벤투호
3.2.1. 2021년
2021 시즌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기제를 A대표팀에 차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고 김진수의 부상이 장기화될 전망이기 때문에[5] 현재로써 강상우와 함께 홍철이 버티는 왼쪽 풀백 경쟁 자원으로 유력한 차출 후보다.[6] 그리고 예상대로 2021년 6월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면서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었다.2021년 6월 5일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71분에 홍철과 교체투입되며 서른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에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6월 9일의 스리랑카전에서 아예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대표팀 왼발 킥을 전담하였으며, 손준호에게 크로스를 정확히 날려, 이동경의 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이후 후반전에 강상우와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으나 3백 시스템의 윙백 자리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송민규와 동선이 자주 겹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다소 아쉬운 점. 아마 이 이유로 인해 송민규와 잘 맞는 김진수를 중용할 가능성도 있다.
9월 A매치 명단에 다시 소집되었다. 김진수가 뛸 수 있을 때까지 홍철, 강상우와 계속 경쟁할 듯. 홍철 역시 폼이 갈수록 하락 중이라....한 경기도 뛰지 못하긴 했지만 리그에서 프리킥 득점을 하는 등 폼이 좋기에 다시 뽑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비슷한 입지의 경쟁자인 강상우가 오른쪽 풀백은 물론,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고 김진수가 전북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했기 때문에 향후 소집이 쉽지 않게 됐다. 결국 10월부터는 다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예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2022 시즌 강등 경쟁을 하던 팀에서 도움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벤투의 취향은 뚜렷하고 이기제는 벤투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7]
하지만 김진수, 홍철, 윤종규 셋 중 한 명이 부상 등으로 이탈할 수도 다시 뽑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8]
3.3. 클린스만호
3.3.1. 2023년
벤투 감독이 물러나고 후임 감독인 클린스만의 첫 소집인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서브 자원인 홍철, 윤종규 모두 부상이어서 선택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 명단 거의 그대로 선발한 것으로 보아 벤투호에서도 김진수, 홍철, 혹은 윤종규 부재 시 발탁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클린스만호의 데뷔전인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중반 부상으로 아웃된 김진수를 대신해 급하게 교체 투입되었다. 멋진 왼발 프리킥으로 콜롬비아 골문을 위협한 장면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빠른 발을 가진 디에고 발로예스에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팀 공격에 기여를 했지만, 자신의 가장 큰 장기인 킥 정확도에서 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발이 빠른 편이 아닌지라 이러한 플레이로 뒷공간을 열어주어 후반에 2실점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기제가 전진해 있을 때 다른 선수들이 뒷공간을 어떻게 커버할지에 대한 조율이 필요해 보인다.[9]
우루과이전에서는 콜롬비아 때와는 달리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자 전진하면서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 등 장점을 아낌없이 보여줬고, 기어이 후반 5분 황인범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까지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간 대표팀에서 중용된 1990년생 홍철과 1992년생 김진수의 중간 세대격인 1991년생으로 당분간은 대표팀에 간간히 뽑히겠지만 넓게 보면 2026 FIFA 월드컵까지는 나이 문제로 인하여 대표팀 주전을 꿰차기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설영우 등 후속 세대가 대표팀 주전으로 도약하기 전까지 세대 교체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
6월 16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85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이후 박규현과 교체되었다. 전반적으로 공이 거의 오지 않았지만 리그 폼 그대로 괜찮은 공격력과 아쉬운 수비력을 보였다.
9월 원정 평가전에서도 소집됐으며 웨일스전에서도 풀타임 선발로 나섰다. 웨일스전에서 한국의 공격이 워낙 시망이라 한 번 보여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임팩트 있었지만 그것뿐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사실 크로스가 좋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크로스 성공률 17% (1/6)에 그쳤다. 게다가 턴오버는 무려 19회로 출전 선수 중 최다 기록을 냈다. 그나마 김민재가 왼쪽에 서면서 부족한 수비력은 가려진 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전반 8분 프리킥 땅볼 크로스를 받고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때려봤지만 빗나갔다.
10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되었다. 이기제의 최근 폼이 별로 좋지 않은지라 수원팬들도 의아해했지만, 클린스만이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만큼 공격력만큼은 좋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13일, 튀니지전에서 경기 내내 부정확한 크로스와 롱패스를 보였다. 다만 수비진에 김민재가 버티고 있었기에 리그에서처럼 수비 호러쇼(?)를 보여주진 않았다.
10월 17일, 베트남전에서도 정확도 낮은 크로스 및 롱패스는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 왜 선발로 기용이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리그 내에서도 좋지 않은 폼으로 축구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계속 받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기용하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11] 오히려 후반 교체 투입된 김진수가 공수 양면에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줘 이기제의 경기력은 더욱 대비됐다.
클린스만은 이전에 아시안컵을 앞두고 조직력을 다질 필요가 있어 큰 명단 변화가 없을거라는 식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사실 레프트백 자체가 인재풀이 좁은 포지션이기도 하고, 다른 한 자리를 맡은 김진수에 비견될만한 선수가 아직 없기도 하니 적어도 아시안컵까진 이기제를 계속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11월 A매치에도 소집되었다.
11월 16일, 2026 FIFA 월드컵 2차예선인 싱가포르전에서도 수비적으로는 김민재와 정승현이 있어서 불안한 측면은 없었지만 매우 부정확한 크로스 남발로 65분만에 김진수와 교체됐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교체로 들어온 김진수가 훨씬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이기제의 부족한 실력이 또 다시 드러나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해설진도 언급했듯, 현재 K리그1 꼴찌팀에서도 주전 경쟁에 밀려 경기에도 나서고 있지 못하는 선수가 국대 주전으로 출전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팬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11월 21일, FIFA 월드컵 2차예선 2차전인 중국전에서도 벤치로 물러갔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다르게 또 선발 출전을 했는데, 전반 막판과 후반 경기 중에 수비 지역에서 어이없는 패스미스를 시전해 실점의 빌미가 될 뻔했다. 또한 턴오버만 8개를 범하면서 맥을 끊는 플레이로 또다시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오죽했으면 이기제만 아니었으면 중국은 슈팅 시도 조차 못해봤을 거라는 말, 중국이 아닌 일본이었다면 득점으로 연결했을 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을 정도로 그가 선 왼쪽 수비 지역은 경기내내 불안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시안컵에 선발되었다. 클린스만도 이를 의식한듯 기자회견에서 선발 이유를 밝혔다. 현재 대표팀 자원 중 역량에 대해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인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는 번뜩이는 크로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크로스를 받은 오현규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어시스트로 기록하지는 못했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조규성도 터치가 길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 했다. 이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대한민국 진영에서 턴오버를 여러 번 기록하기도 하는 등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여주었다. 그래도 FotMob 평점 7.6을 기록했고, 여러모로 괜찮은 스탯을 보여주며 # 아시안컵에서 잘 할지도 모르겠다는 여론이 일부 생겼다.
3.3.1.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승규[1] 4C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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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각주 ] |
결국 클린스만 감독의 총애를 받는 선수였기에 팬들의 불안 속에서 예상대로 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무대를 밟게 되었다.
김진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이기제 풀타임이 확정적이라 이기제가 빨리 폼을 되찾는게 관건이 되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그야말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수비력은 불안했고[12], 공격적으로도 왼쪽 측면에 선 이재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주지 못했다. 후반 초반인 50분에 수비 지역에서 패스 미스로 스로인을 내줘 바레인에게 공격권을 헌납하였고, 정승현의 맨마킹 미스[13]까지 겹쳐 곧바로 압둘라 알하샤시의 동점골로 연결되며 정승현과 함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경고 관리 차원에서 결국 53분에 설영우를 왼쪽 풀백으로 돌리고 오른쪽 풀백 자리에 김태환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김태환이 투입되면서 양 측면의 오버래핑이 활발해지며 바레인의 수비 움직임을 끌어내는 효과를 보게 되었고, 이에 이강인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면서 그가 맹활약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결국 팬들의 우려대로 첫 경기부터 애초에 이 대회에 데려오면 안 되는 선수였음이 드러났지만, 그동안 국내 팬들도 폼이 다 떨어진 것도 모자라 아예 출전도 못 하고 있는 선수를 왜 굳이 데려가서 욕을 먹이냐며 이제는 클린스만 감독을 비판하고 이기제를 동정할 정도이다. 언론에서도 직접적인 비판이 담긴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특히 본인도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수준인 것이 보일 정도.
이로 인해 현재 한국 대표팀의 풀백 고민도 깊어졌는데, 김진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이기제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이니 앞으로 선택지가 설영우를 왼쪽, 김태환을 오른쪽에 놓고 벤치 자원 없이 매 경기를 뛰어야 하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현재로서는 폼이 떨어진 걸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든 이기제로 버티고 버텨서 풀백들의 체력을 아껴줘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 그렇기에 결국 팬들 마음에는 안 들지라도 어떻게든 이기제의 폼을 최대한 살려내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조별리그 2차전인 요르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느린 발이 문제였고 전체적으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에 완벽히 뚫려 1:1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또 무사히 프리킥이 무사히 끝난 상황에서 가만히 놔두면 넘어가서 골킥이 될 상황에 굳이 달려가 공을 건드려서 코너킥으로 만드는 위험한 짓까지도 하였다. 그나마 슈팅 이후 세컨볼을 조규성이 날려먹긴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기습 중거리 슛을 보여주긴 했다. 이렇듯 여전히 아쉬운 활약을 보인 탓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김태환과 교체되었다. 다만 경기 종료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전반 15분 즈음에 햄스트링 부상이 오는 바람에 이를 참으면서 뛰었다가 결국 후반에 교체되었다고 한다. 결국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3차전의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선발출전이 불투명해졌고 결국 김태환과 설영우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면서 명단 제외로 결장했다.
이후 16강 사우디전에서도 벤치멤버로 대기했지만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해 햄스트링 부상+기량저하로 사실상 벤치로 밀린 것이 확인 되었다.
결국 토너먼트부터는 레프트백 설영우, 라이트백 김태환으로 모든 경기를 소화했고 이기제에게 더 이상의 기회는 가지 않았으며, 4강에서 탈락하며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바레인전과 요르단전을 제외하면 경기를 뛰지 못한 만큼 대회 이전의 부정적인 여론에 비하면 역적 신세는 면하게 되었다.
2024년 2월 16일 이기제를 중용하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년 만에 경질을 당했고, 새로 출범한 황선홍호에서는 부상이 있다보니 김태환과 함께 이명재, 김문환에게 풀백 자리를 내주며 소집되지 않았다. 사실 부상이 없더라도 1년간 잔부상이나 큰 부상, 그리고 저조한 폼으로 소속팀 명단에서 제외된지라 소집되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4. 플레이 스타일
왼발 킥 한 방이 날카로운 공격형 풀백으로 왼발에서 나오는 킥과 발재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는 움직임까지 차세대 측면 수비수로 주목받았다. 왼발로 올려주는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와 낮고 빠르게 주는 컷백이 주 무기이며, 2022시즌에는 K리그 도움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킥을 통한 공격 전개력이 좋은 편. 발재간도 준수해서 1대1 상황에서 상대 측면 자원을 제친 이후에 크로스를 올려주는 패턴을 즐겨 시도한다. 공격 작업에서의 활동량이 상당한 선수인데, 소속팀에서는 좌측면 터치라인을 따라 직선적으로 올라가는 오버래핑을 즐겨하고, 국가대표팀에서는 중앙으로 들어와서 양질의 킥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언더래핑을 가져가기도 한다.물론 명백한 단점도 있다. 바로 공격에 편중한 나머지, 수비력에 있어서는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 풀백이라는 포지션에 비해 주력이 빠르지 않아서, 수비 복귀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1대1 대인 수비에 있어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발이 느리다는 건 반만 맞는 말인데, 왜냐하면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도 32.7km의 속도를 기록할 정도로 오히려 느리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사실 23년에는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뛰었기에, 제대로 속도를 못 낸 데다가 수원에 대체자가 전무하여 억지로 뛴 탓이 크다. 당연히 타 팀 팬들은 이런 부상사실을 모르기에, 원래 느린 선수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역시나 느리다는 소리를 들은 22시즌에는 아예 도움왕을 기록할 정도의 활약을 했는데, 그 때는 탈장을 안고 뛰는 통에 제대로 뛰는 게 비정상이었다.
즉 선수 몸 상태도 모르고 계속하여 기용한 이병근, 김병수, 클린스만 등이 비판받아야 할 상황에서 선수가 비판받은 것은 다소 억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를 억지로 참고 뛴 본인 책임도 없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주발 의존도도 심한 선수인데다, 경기력의 기복도 큰 편이라 잘 하는 날과 못 하는 날의 편차가 상당하다. 안 풀리는 날에는 장점인 공격까지 무뎌지는 모습을 보인다.
종합하면, 빠르지 않는 주력과 과한 주발 의존도,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사용하기 단순한 타입은 아니다. 확실히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해야 살아나는데, 이 때문에 넒은 공간을 커버해 줄 수 있는 3선 자원이나 센터백이 이기제 주변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14] 이는 전북 김진수와 공유하는 단점이기도 한데, 그나마 국가대표에서는 아시아에서 수준급 센터백들인 김영권, 김민재,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정우영의 존재로 인해 이 부담은 덜한 편이다. 즉, 이기제의 빠르지 않은 발과 부족한 수비력을 보완해줄 제대로 된 선수 및 전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경기중 고전하는 스타일이다.
염기훈이 은퇴한 후로는 수원의 새로운 슈퍼 왼발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으나, 아무래도 풀백이다보니 윙포워드 염기훈보다는 득점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점은 아쉽다.
4.1. 입대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후에는 박형진과 더불어 왼쪽 윙백을 맡고 있다. 2대1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와 돌파, 오버래핑과 언더래핑 같은 침투를 통한 직접 득점력, 왼발 킥을 이용한 크로스와 슈팅 등 장점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크로스의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져 홍철처럼 예리한 크로스를 올려주지 못하고,[15] 김민우처럼 돌파를 잘 하는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4.2. 전역 후
하지만, 2020년 말에 상근을 전역한 이후, 프로 무대에 적응을 하면서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2020 AFC 챔피언스 리그를 기점으로 끌어올린 폼이 2021년 리그에서도 유지된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경기당 수 차례 보여주는 활동량 많은 좌측 윙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으로 기술된 활동량, 크로스는 물론이고, 경험이 축적되면서 박건하 감독의 수원의 특징 중 하나인 조직적인 압박의 일부로서 수비력도 많이 준수해진 모습이다.특히 애매하다는 평이었던 킥의 질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한 뒤로 최고급의 정확도로 올라가는 러닝 크로스와 얼리 크로스, 중거리슛, 프리킥으로 많은 도움과 득점을 올리고 있어서 일명 K-카를로스로 불리고 있다. 결국 최근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1년 6월에 만 29세 319일의 나이로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사실 일반적인 선수들의 경우 활동량에서 무리를 덜 가게 해주거나 출전을 덜 시켜주거나 하면 감각을 회복하지만, 이기제는 오히려 오래 쉬게 하거나 볼을 덜 줘 버리면 폼이 하락한다. 즉, 혹사한다고 욕을 먹더라도, 잘 이용하려면 비중을 높이는게 나은데 쉽게 말해 개같이 막 굴려야 잘 하는 스타일이다.[16] 한마디로 말해 전형적인 노예 스타일로, 차라리 체력 안배를 해주고 싶으면 선발 출전 후 교체가 낫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 K리그1 베스트일레븐: 2021
- K리그1 도움왕: 2022
- K3리그 베스트일레븐: 2019
- G MOMENT AWARD: 2021.5
- 도이치모터스 선정 수원 삼성 블루윙즈 MVP: 2021, 2022
- 2023년 5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6. 여담
- 프리미어 리그 첼시 FC의 전 수석 스카우트이자 기술고문인 데비세르가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을 보며 본인이 작성했던 드림팀 노트를 공개했는데, 이 드림팀의 왼쪽 풀백 포지션에 다름아닌 이기제가 있었다. 이 노트에 적힌 오스카와 오리올 로메우가 실제로 대회 후 첼시로 이적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기제도 첼시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있었던 셈이다.[17] #
- 여가 시간에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골프를 친다.
- 수원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음에도, 비교적 뒷번호인 23번과[19] 33번만[20][21]사용하고 있다.[22] 실제로 주전이라고 해도 뒷 번호를 선호하는 선수들도 아주 많은데, 보통은 개인적 이유나[23] 앞 번호에 대한 부담감, 아니면 그 번호가 좋거나[24] 그냥 상징이 되어버린 경우가 있다.[25]
- 운동선수치고도 매우 이른 나이인 23살에 결혼했다.
- MBTI는 ISTP라고 직접 밝혔다.
- 수염을 기른 이미지가 워낙에 오래 각인되어 있지만, 문서 상단에 나온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수염이 없을 때는 지금과는 인상이 상당히 달라보인다.
-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추성훈과 흡사해 추성훈으로 착각한 사람도 여럿 있다. 또한, 침착맨과도 닮은 편이다. 특히 침착맨이 국대 유니폼을 입고 축구 관련 방송을 할 때 모습이 제법 닮았다.
7.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00000,#e5e5e5 | <rowcolor=#194996> 배번 | 국적 | 포지션 |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 비고 | ||||||||
<colbgcolor=#cc0000><colcolor=#ffffff> 1 | GK | 조성훈 | CHO Sunghoon | 1998.04.21 | 189cm, 85kg | ||||||||||
2 | DF | 장석환 | JANG Seokhwan | 2004.10.11 | 178cm, 70kg | ||||||||||
5 | DF | 한호강 | HAN Hogang | 1993.09.18 | 187cm, 78kg | ||||||||||
6 | MF | 배서준 | BAE Seojoon | 2003.12.11. | 173cm, 64kg | 임대 | |||||||||
7 | FW | 김현 | KIM Hyun | 1993.05.03 | 192cm, 85kg | ||||||||||
8 | MF | 박상혁 | PARK Sanghyeok | 1998.04.20 | 165cm, 60kg | ||||||||||
10 | MF | 강현묵 | KANG Hyunmuk | 2001.03.28 | 173cm, 67kg | ||||||||||
11 | FW | 파울리뇨 | Paulo Henrique | 1996.06.24 | 170cm, 68kg | ||||||||||
12 | DF | 최지묵 | CHOI Jimook | 1998.10.09 | 178cm, 70kg | ||||||||||
13 | MF | 김보경 | KIM Bokyung | 1989.10.06 | 177cm, 72kg | ||||||||||
14 | MF | 홍원진 | HONG Wonjin | 2000.04.04 | 183cm, 79kg | ||||||||||
15 | MF | 박우진 | PARK Woojin | 2003.04.16 | 183cm, 76kg | ||||||||||
17 | FW | 김경중 | KIM Kyungjung | 1991.04.16 | 178cm, 70kg | ||||||||||
18 | MF | 피터 | PETER Makrillos | 1995.09.04 | 186cm, 79kg | ||||||||||
19 | FW | 서동한 | SEO Donghan | 2001.03.23 | 172cm, 66kg | ||||||||||
20 | DF | 조윤성 | CHO Yunseong | 1999.01.12 | 185cm, 80kg | 부주장 | |||||||||
21 | GK | 양형모 | YANG Hyungmo | 1991.07.16 | 185cm, 81kg | ||||||||||
22 | MF | 김상준 | KIM Sangjun | 2001.10.01 | 185cm, 75kg | ||||||||||
23 | DF | 이기제 | LEE Kije | 1991.07.09 | 176cm, 68kg | ||||||||||
24 | DF | 황인택 | HWANG Intaek | 2003.04.01 | 183cm, 78kg | ||||||||||
27 | DF | 이시영 | LEE Siyoung | 1997.04.21 | 172cm, 70kg | 임대 | |||||||||
30 | DF | 백동규 | BAEK Dongkyu | 1991.05.30 | 186cm, 79kg | ||||||||||
32 | FW | 이규동 | LEE Kyudong | 2004.01.24 | 179cm, 70kg | 임대 | |||||||||
34 | GK | 박지민 | PARK Jimin | 2000.05.25 | 189cm, 88kg | ||||||||||
35 | DF | 곽성훈 | KWAK Sunghoon | 2006.06.18 | 190cm, 81kg | ||||||||||
37 | FW | 김주찬 | KIM Juchan | 2004.03.29 | 174cm, 71kg | 부주장 | |||||||||
42 | MF | 임현섭 | LIM Hyunsub | 2006.01.16 | 181cm, 73kg | ||||||||||
45 | DF | 황명현 | HWANG Myunghyeon | 2001.11.14 | 190cm, 85kg | ||||||||||
47 | FW | 박승수 | PARK Seungsoo | 2007.03.17 | 183cm, 62kg | ||||||||||
50 | DF | 고종현 | KO Jonghyun | 2006.04.11 | 193cm, 86kg | ||||||||||
55 | MF | 임지훈 | LIM Jihoon | 2005.03.03 | 189cm, 82kg | ||||||||||
63 | MF | 이재욱 | LEE Jaeuk | 2001.03.09 | 170cm, 65kg | 임대 | |||||||||
71 | FW | 김지호 | KIM Jiho | 2003.01.28 | 173cm, 67kg | ||||||||||
72 | DF | 이건희 | LEE Geonhee | 2005.03.11 | 174cm, 67kg | ||||||||||
74 | DF | 정성민 | JUNG Sungmin | 2005.04.15 | 189cm, 78kg | ||||||||||
77 | DF | 손호준 | SON Hojun | 2002.07.03 | 174cm, 60kg | ||||||||||
81 | GK | 이경준 | LEE Gyoengjun | 2006.01.27 | 189cm, 85kg | ||||||||||
91 | MF | 김성주 | KIM Seongju | 2006.08.02 | 168cm, 61kg | ||||||||||
96 | FW | 구민서 | KOO Minseo | 2002.04.07 | 184cm, 75kg | ||||||||||
99 | FW | 손석용 | SON Sukyong | 1998.09.04 | 179cm, 75kg | ||||||||||
# | FW | 브루노 실바 | Bruno DA SILVA COSTA | 2000.03.28 | 176cm, 70kg | ||||||||||
구단 정보 | |||||||||||||||
단장: 박경훈 / 감독: 변성환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 |||||||||||||||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사이트 |
[1] 왼발을 사용하는 크로스나 킥은 훌륭하나 오른발은 상당히 질이 떨어진다. 크로스나 코너킥, 프리킥 상황에서도 무조건 왼발만 사용한다. 그만큼 왼발 편향이 심한 편.[2] 2024년 1월 20일 기준[3]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했다.[4] 참고로 멘트는 자기가 정한다고 알려져 있다.[5] 코로나19 확진+소속 구단의 실수로 인한 결장+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겹쳤다.[6] 설영우의 경우에는 미필이라 올대에 갈 가능성이 높고 김진야의 경우에도 벤투가 지켜보고는 있으나 김학범이 올대에 뽑는다고 한 탓에 올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7] 벤투는 오른쪽 풀백인 김문환을 레프트백으로 실험하는 등, 이기제는 확실히 자기 취향이 아님을 드러냈다.[8] 이러한 예상이 가는 선수 중 또 다른 한 명이 홍정호.[9] 경쟁자인 김진수가 발이 느려서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지, 이기제도 풀백치고는 빠른발은 아니다. 수원에서도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한 풀백이라서 불투이스, 이종성 등의 과부하를 불러오는 단점이 있다.[10] 하지만 이 폼을 잇는다면 월드컵 출전 자체는 문제없어 보인다. 주전 자리야 미지수지만.[11] 심지어 클린스만 감독이 K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경기도 안 보고 그냥 대충 뽑히던 선수를 뽑은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12] 후반 48분에는 이미 경고 한 장이 있었음에도 느린 주력으로 인해 상대를 쫒아가지 못하면서 무리한 반칙을 하기도 했다. 마닝 주심이 카드를 안 꺼내서 망정이지, 퇴장을 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13] 모하메드 마르훈과 알리 마단의 2대1 로빙 패스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마르훈을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고 놓쳐버렸다.[14] 실제로 2021시즌에는 최성근이 측면 지역 커버를 충실히 이행했으며, 2022시즌에는 고명석이 이러한 점을 충분히 보완하여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고명석의 폼이 떨어진 2023시즌에는 되려 이기제의 약점인 수비력만 부각되어 팀의 실점만 점점 늘어났다.[15] 특히 러닝 크로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크로스 질과 차이를 보인다.[16] 2023년 초반에 이병근이 이기제의 부담을 줄이고자 김태환 쪽으로 공격 비중을 높였는데, 오히려 김태환의 장점인 스피드는 전혀 나오지 않고 단점인 거친 발밑과 뒷공간 노출만 부각되었다. 이기제 또한 공이 안 오니 뭘 할 수가 없어서 답답해하는 상황만 연출된 건 덤.[17] 쿨리발리도 한참 뒤긴 하지만 첼시에 입단하긴 했다.[18] 김포에서 군복무를 했을 당시에 새겼다고 한다.[19] 현재 이기제를 상징하는 번호에 가깝다. 우선, 23번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배정받은 번호라 초심을 지키자는 의미도 있고, 결혼한 나이가 23이라 그런 것도 있는 듯 하다.[20] 군 제대 직후 수원으로 복귀한 2020시즌 후반기에 잠깐 달았다.[21] 2016년 울산에서 주전이었을 때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 참고로, 부진하면서 이명재에게 완전히 자리를 빼앗긴 2017년에는 3번이었다.[22] 시미즈 S펄스에 있을 당시, 첫 시즌에만 33번을 달고 다음 시즌부터는 2번을 썼는데 33번을 사용할 때는 주전이었지만 2번으로 바꾼 후에는 부상에 시달리고 주전에서 밀리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앞번호에 대한 부담감도 있는 듯.[23] 자기 출생년도를 등번호로 사용하는 선수들이야 이미 한둘이 아니고 자기 생일이나 가족의 기념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24] 홍철이 33번을 선호하며, 김진수 또한 국가대표 풀백임에도 소속팀에서는 23번을 주로 쓰지만 홍철의 33번은 국대에선 국제대회 규정에 따라 못 다는 번호라 14번을 쓰며, 김진수의 23번은 골키퍼들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인지 대표팀에서는 포지션에 맞는 3번을 쓴다.[25] 당장 같은 팀만 봐도 레전드인 곽희주가 29번, 염기훈이 26번, 데뷔 내내 39번만 달고 경찰청에서도 39번을 단 민상기도 있다.[26] 밥을 먹거나 고기를 구울 때 항상 왼손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