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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세븐나이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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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등장인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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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더링 바네사
ヴァネッサ | Windringer Vane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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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시간 목격자 · 시간의 방랑자 / 모래시계의 주인 / 시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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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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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6성 바네사.jpg
이름
바네사
Vanessa
소속
세븐나이츠(seven knights)
종족
인간
나이
10세(어린 시절~시즌 1)[1]

29세, 12세[V](시즌 2~3)

31세, 14세[V](시즌 4)
생일
1월 29일
혈액형
O형
신장
168cm, 135cm[V]
체중
51kg, 30kg[V]
가족관계
아버지: 네빌 윈더링[6]
어머니: 불명[7][8]
좋아하는 것
색깔: 파랑, 초록
인물: 레이첼, 아일린
음식: 수프, 로스팅된 고기, 과일
성향: 도전정신, 낭만
기타: 모험, 여행, 공부
싫어하는 것
색깔: 노랑(모래색)
성향: 염세주의, 허무주의
기타: 불행, 시간, 심연[9]

[clearfix]
응, 난 믿어. 내가 지금 이 시간들을 모두 헤쳐나갈 수 있을 거란 운명을 말이야.[10]
어리석은 자.
지금도 난 한 명의 사람이야.[11]
...괜찮아, 설령 잠시 뿐일지라도...
이 세계가 계속되는 한, 이 살아 숨 쉬는 시간으로 만나러 갈 테니까.
그녀은... 지금까지도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로 남아있어...

1. 개요2. 상세3. 행적
3.1. 과거(시간의 방랑자)3.2. 시즌 2~33.3. 시즌43.4. 외전
4. 기타

[clearfix]

1. 개요

세븐나이츠 바네사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6성 바네사 전신 일러.png 파일:Vanessa7.png 파일:Vanessa 신각 전신.png
시간 목격자/시간의 방랑자 모래시계의 주인 시간 여행자

명망 높은 마법사 가문 윈더링 가에서 태어난 소녀 바네사는 어느 날 친구과 함께 집안 곳곳을 탐색하던 중 아버지로부터 출입을 금지당했던 어느 방문을 열게 된다.

방 한 가운데 있던 수수께끼의 도구에서 나오는 빛에 휩싸이며 친구의 눈 앞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3. 행적

3.1. 과거(시간의 방랑자)

파일:어린시절 바네사.png
어린 시절의 바네사

세븐나이츠 웹툰 시간의 방랑자와 해당 웹툰을 게임화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레이첼과 같은 화염의 사막 귀족 출신으로, '윈더링 가' 출신이다. 즉, 본명은 윈더링 바네사. 책에서 스키아 제국[12]이라는 오래된 주문을 보고 흥미를 느껴 어떤 방의 문 앞으로 가서 술식을 써보기로 한다.

그렇게 그 대문을 열던 중 바네사의 아버지가 바네사를 말리고, 문을 여는데 실패.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이 방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 하자 바네사는 안 그래도 마법사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법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웬 아이들 세 명[13]이 찾아오는데, 정황상 레이첼과 아일린을 혼내달라고 한 듯. 그렇게 바네사는 아일린과 레이첼을 찾아가 혼내주려 하던 도중[14] 갑자기 땅에서 리퍼가 튀어나온다. 거기다가 같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부딫혀 넘어지는 바람에 마법도 못 쓰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레이첼의 도움과 아일린과의 협공[15]으로 리퍼를 날려 버리고 아일린의 고마움과 레이첼의 칭찬을 듣고 쑥스러워하며 사과한다.

그 후 레이첼이 아일린에게 자신은 몸이 이러니 바네사가 수련을 도와줄 거라는 말을 하자 놀라는 동시에 딱히 싫은 건 아니라는 반응을 한다.

그렇게 1년 후, 레이첼과 아일린의 수련에 어울리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따분해하고 마법 공부도 몰래 하는 정도로는 안될 것 같다며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우리 좋은 데 안 갈 거나며 웃는다.
그 후 바네사는 레이첼과 아일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아버지를 밖으로 내보낸 뒤 자신이 열다가 만 문으로 데려와 다시 열려고 시도하다 아버지가 설치한 함정에 걸리지만 바네사는 가뿐히 해제하고 드디어 문을 열었다.

안으로 들어간 바네사는 부적으로 봉인된 모래시계를 발견하고 만지려 하자 위험하다고 생각한 아일린이 제지하지만 실수로 모래시계에 부딪히면서 봉인이 깨져버린다.

모래시계에서 흘러나온 모래가 바네사를 감싸자 바네사의 아버지가 나타나 바네사를 구하려고 손을 뻗어 감싸지만 바네사는 모래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후 바네사는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지만 어딘지 모르는 동굴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동굴 속을 걷던 바네사는 여자의 시신과 손에서 피를 핥는 누군가를 보고 기겁해 도망치게 된다.

그 후 모래에 둘려싸여 스키아 제국을 보고 의아해하자 모래시계가 말을 걸며 나타나 500년 뒤 황폐해진 미래로 데려다주는데, 모래시계는 자신과 바네사가 휩쓸린 순간 시간이 멈췄고 바네사는 다른 시공간에서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설령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해도 바네사가 시간의 뒤틀림 속에서 틀리지 않고 돌아오기는 힘들다고 말하고 지금의 너는 늙지도 배고프지 않겠지만 수명이 다 되면 영원히 사라지고 자신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 시각 레이첼과 아일린은 침울해하며 사과하려 하지만 바네사의 아버지는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지금 본 것들을 이야기하지 말고 이 곳에 온 것과 바네사와 친구였던 것도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밖으로 내보낸다.
바네사는 여러 시공간에서 모두 자신은 보이지 않게 됐고, 또 사람 취급당하지 않고 물건이나 건물을 제외한 모든 게 관통된다.

바네사는 기운이 다 떨어진 채 의자에 앉아있고, 모래시계는 이쪽까지 우중충해지니 그만하라고 한다. 바네사는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모래시계는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며 하는 말이 널 악몽에서 깨워줄 왕자님이라도 기다리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한다.

바네사는 이에 분노하지만 모래시계는 정신이 붕괴되어 미치는 것보다 아름다운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게 더 낫다는 말을 한다.

이에 바네사는 보이고, 들리고, 닿고 싶다면서 반박하고 마법시계를 공격한다. 마법시계는 진정하라 하다가 마법공격을 맞고 비명을 지른다. 결국 안되니 바네사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자, 우연의 일치로[16] 미래로 가게 되는데 그 미래가 하필 레이첼과 아일린이 겔리두스에게 대립하다 레이첼이 아일린을 지키려다 영물의 숨결에 맞고 쓰러진 때였다. 분명히 아일린의 목소리라며 기뻐하던 바네사는 불에 타버린 레이첼을 보고 허탈한 표정을 지은다.

곧 겔리두스는 아일린을 도발하며 싸움을 걸어온다.[17] 바네사는 아일린을 보며 감탄하다 곧 레이첼에게 가서 레이첼이 약하게 숨을 쉬는 걸 보고 살아있음을 알게 되지만 시간이 없다며 당황한 얼굴을 하나, 이후 아일린도 쓰러지고 겔리두스는 마지막 공격인 파멸의 일격을 쓴다.

바네사는 어떻게 하려 망설이지만 곧 선택할 수 있을리 없다며 자신은 이 시공간에서 아무것도 못 하는 건 알면서도 방어 마법을 펼치지만, 그대로 뒤로 관통되어 레이첼과 아일린이 맞게되면서 정신이 붕괴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다행히 공격은 빗나가게 되고, 이에 겔리두스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 저런 게 빗나갔다며 빈정대자[18] 아일린과 함께 겔리두스를 노려보며 비명을 지르며 화를 낸다.

이때 아일린이 빛을 내는 순간을 보게 되지만 다시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게 된다.

결국 레이첼과 아일린의 괴로운 미래를 보고 난 뒤, 허탈해하며 아무것도 안하려 하지만 자신의 엄마를 닮은 여자가 나타나자 매우 놀란다. 그 여자는 눈이 안 좋은지 더듬거리다 모자를 찾게 되자 바네사가 느껴지는지 여행자를 노리는 도적들이 늘어났다고 충고하며 가버리는데...

이 때 바네사는 아버지에게서 마가렛과 같이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어 기뻐한다. 이에 모래시계는 바네사가 레이첼과 아일린의 미래로 이동한 것, 겔리두스의 공격에 작은 영향을 준 것, 방향을 잘못잡아 도적을 만날 여자의 운명을 바꾸는 등 시간을 조절하는 일을 해내자 놀라워하며 바네사를 인정하며 자신의 주인이 되겠나며 모습이 바꾼다.[19] 이에 바네사는 모래시계에게 샌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렇게 여러 시간이 흐른 후, 바네사는 시간 마법을 아주 잘 활용하여 아기새를 올려주려는 인간을 몰래 도와주기도 한다. 샌디는 그렇게 자꾸 개입하면 곤란하다고 하며 한숨을 쉰다.[20] 바네사는 나름대로 미래가 바뀌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 듯.

과거와 미래인 시간을 여러 번이나 오가면서 여러 세계의 사건과 비밀을 알게 되어 갔다.[21]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바네사 역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쌓여만 가게 되는데, 샌디는 감정을 죽이고 방관하기만 하라는 규칙으로 바네사의 시간여행을 도와준다.

그러나 바네사는 신경이 쓰이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델론즈. 샌디는 말도 안되는 계획으로 세계의 혼란을 도모하고 있다며 싫어하지만, 델론즈의 과거를 본 바네사는 제대로 된 해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델론즈가 세븐나이츠의 파괴의 힘을 찾아야 한다고 해서 바네사는 레이첼의 죽음과 관계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델론즈는 여러 시간을 반복하며 그들의 과거를 본 바네사가 볼 수 있었고, 그녀 보면서 쥐새끼가 한마리 숨어있던 것 같더니 가끔씩 보던 그 꼬마라고 하면서 바네사는 당황하나 샌디는 델론즈 역시 시간여행자라는 걸 알아차린다.

델론즈는 불꽃을 쓰던 둘 사이에 있던 그 묘한 여자와 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면서 똑같이 시간을 넘어 왔냐며 재미있다고 한다.[22] 바네사가 정체가 무엇이면서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너라면 전부 봐 왔으니 내가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전부 알고 있지 않냐면서 점점 광기어린 느낌을 보이며 다가오는데 바네사는 당신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던 도중 아버지와 마가렛의 도움으로 탈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바네사는 기뻐하며 나갈 찰나, 델론즈는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났다며, 바네사의 목을 조르며 어디까지 알고 있냐, 네 까짓게 뭘 알고 있냐면서 다그친다. 그러나 마법으로 델론즈를 방심시킨 순간에 바네사는 탈출에 성공. 그리고 아버지랑 재회를 하는데, 바네사를 구하기 위해 시공의 문을 열기까지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려버렸지만 바네사는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였다.

순간 자신이 보았던 모든 과거와 미래를 기억하고 막으려 하지만 마가렛과 아버지는 시간이 널 선택한 이상 넌 그에 대한 마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고 몸은 그대로이지만 정신만은 성숙한 바네사는 이를 이해하고 가르쳐 달라고 한다.

예상보다 쉽게 받아들였는지 아버지와 마가렛이 당황하지만 어른이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법을 배우고 2년이 지나면서 바네사는 마법으로 성인의 모습을 할 수 있게 되고 아버지 역시 그런 바네사를 보내주고 마가렛은 말은 썩 꺼지라고 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이제야 좀 쉴 수 있겠구나...."라고 한다.

바네사의 어릴 때 모습만 보고 온 샌디는 적응이 안되고 드는 마력도 장난 아닐 거라면서 원래 모습 그대로 있으면 안되나며 투정부리지만 바네사의 째려보기로 말을 멈춘다. 바네사는 그런 샌디에게 이게 바로 널 만나 잃게 된 나의 모습이고 인간은 성장한다고 변하는 게 당연하다는 어른스러운 말을 한다. 바네사는 그때와는 다르고 그때 바왔던 모든 사건을 매꿔나가자고 결심, 이번에야말로 녀들과 함께인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거라 생각한다.

여담으로 웹툰에서는 분량상 바네사에게 무슨일이 있었던지만 진짜 간결하게 보여준지라, 바네사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든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선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보다도 더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웹툰은 약과일 정도로 고난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네사의 자세한 과거 이야기는 바네사(세븐나이츠 시리즈)4.2번 문단을 참고.

3.2. 시즌 2~3


뒤틀린 시공간에 휩쓸렸던 바네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딸을 찾아온 아버지를 만나 원래의 시공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17년이나 지나버린 현실과 달리 시간 여행을 시작한 10살 모습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바네사는 가족의 도움으로 시간 관련 마법에 적응하여 마력으로 성인의 모습을 유지하는 수준까지 오른다. 이후 시간을 떠돌던 도중 목격했던 레이첼과 아일린의 죽음을 막기 위해 세븐나이츠의 원정길을 뒤따라 간다.

6성 바네사 도감 문구와 에피소드 20 영상으로 유추해보면, 돌아왔어도 계속 시간여행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그러다 파괴의 저주가 세상에 퍼진 미래를 보게 되는데, 모든 생명체가 파괴의 저주에 고통받으면서 죽어가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황량한 세계를 보았다. 그 중에서는 자신의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바네사는 눈물을 흘리며 그 세계를 지켜보다가, 이러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본 세븐나이츠 서브 시나리오에서 웹툰 시간의 방랑자가 끝난 후의 행적이 나오는데, 레이첼과 아일린의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루시를 찾아간다.

루시를 찾자 여기에 있을 줄 알았다고 하고 루시는 영혼으로부터 과거와 미래, 행운과 불행의 이야기를 들어 자신이 여기로 올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루시는 자신이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에서 많은 일을 보았다고 파악했고 그래서 자신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한다. 그러자 자신도 영혼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무희도 어지간히 만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자신도 영광이라고 말하고 또 그렇다면 자신이 왜 루시에게 찾아오는지도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하자 루시는 그 전에 물어볼 게 있다고 한다.

"시간을 조종하는 대마법사지만 누구보다도 운명의 공포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고 운명의 이치를 벗어나서 개편을 하면 얼마나 큰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당신이 일으킨 작은 변화 하나도 당신의 운명 뿐만 아니라 세계의 운명도 변할 것이다. 그게 시간 마법이 금지된 이유이다. 자신도 나의 시간을 벗어나고 떠돌면서 그 위험을 알고 있다." 라고 말하는데 그 말에 루시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큰 위험이 있다고 한다.

자신은 전에 자신의 시간 바깥 쪽에서 자신의 시간으느 돌아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운명을 보다 불행한 길로 혹은 보다 행복한 길로 인도한 적도 있다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누군가를 지킬 수 없어 수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말을 하자 루시는 "그런데도 그 손으로 직접 운명을 바꾸겠다고 말하는 건 가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그렇기 때문에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전 친구들의 죽음을 이 세계의 파멸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반드시 모두를 구하겠다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힘을 얻고 현재로 왔다고 한다.

그러자 루시는 그 부탁을 수락하지만 자신은 이곳을 떠날 수 없기 때문에 길을 알려주는 지도가 인도해 줄 거라고 라고 또 당신 손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충고하자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그 지도가 인도해주는 길로 가자 이를 본 루시는 "어쩌면 그녀는 처음부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지도..."라는 독백을 한다.

그 후 루시가 가르쳐준 지도대로 왔는데 이 길이 맞는지 그리고 이 장소를 보고 기분 나쁜 느낌을 느낀다. 샌디도 "기분 나쁘다고... 게다가 자신의 고향의 옆 마을이지만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줄이야..."라고 한 후 가는데 샌디가 베인의 기척을 느끼자 조심하라고 하자 무슨 일이냐며 잠시 뒤로 가자 베인이 나타난다.

베인은 "누군데 내 영지에 침입한 거냐?"라고 묻자 자신과 샌디는 베인의 정체를 파악하고 샌디가 델론즈에 대해 얘기하자 베인은 고작 마도구 따위가 주인님의 존명을 함부로 말하지만 샌디는 오히려 베인을 변변찮은 부하라고 아주 주인을 닮았다고 비꼬고 자신은 "우리는 바쁘다고. 비켜줄래?"라고 말하지만 베인은 내게서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거절하고 건강하게 산 영혼은 연구를 위한 좋은 제물이 되겠다며 망령들을 시켜 바네사와 샌디를 포획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쓰러진다.
언데드들이 많아지자 연구가 상당히 진행됐을 거라 파악하고 빨리 가는데 풍요의 시장에 도착하자 샌디는 이 길, 고되지 않냐고 몬스터들에게 트집 잡히거나, 바다에서 갑자기 괴물이 나왔다는가라는 말을 하자 "그 정도는 각오해야지. 시공간을 오고 가며 모든 것을 보면서, 그 앞이 얼마나 힘든지 예상했잖아?"라고 말하자 샌디는 "온갖 제멋대로와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던 아이가 여기까지 성장하다니..."라는 말을 듣자 자신은 언제 적 이야기냐고 창피해하면서 말한다.

샌디는 길은 알고 있냐고 묻는데 그 말에 아니 그래서 물어보려고라고 하자 샌디는 그런 점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여긴 뭐 하러 왔냐고 시장인데라고 묻자 강력한 마력이 느껴져서 왔다고 분명 여기서 올 거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샌디는 누가 오냐고 궁금해하면서 물어보는 순간 세라가 왔다.

그러자 모른 척하면서 "이야기를 나눠야지."라고 독백을 한 후 세라에게 꼬마 아가씨라면서 길을 물어보는데 세라는 그 말에 누가 꼬마 아가씨라며 안 가르쳐준다고 하자 샌디는 그럼 꼬마 아가씨가 아니면 뭐냐고 이상한 약도 있다고 뭔가 훌륭한 마법사 흉내라도 내냐며 묻고 자신도 맞는다고 그리고 그 병에 뭔가 쓰여 있다고 '섹시했던 과거의 나로 돌아가는 약 ver.4'라고 읽자 세라는 어른의 몸이 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고 이번에야말로 대성공할 거라고 호언장담한다.

샌디는 "어른이 빨리 된다고 좋을 거 없어. 네 인생이 힘들어질 거야."라고 하자 세라는 "아니라고 쪼끔 한 모래시계 주제에." 마법 실험에 실패해서 이런 모습이 된 거라고 원래는 섹시했던 레이디라고 하자 샌디는 아이의 몸인가? 바네사 너와 많이 닮았다고 하자 세라는 당신도 아이였냐면서 그런데 몸은 지금은 어른의 몸이라고 묻자 "그건 마력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그래. 너도 이러고 싶어?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까?"라고 하자 당연히 세라는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대신 자신을 이기면 알려준다고 대신 진다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라고 한다.

세라는 승낙하는데 샌디는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고 대결하는데 자신이 이기자 세라는 인정할 수 없는 듯이 말하지만 약속이니까 천상의 계단이 어딨는지 물어보자 세라는 어떻게 아냐고 묻지만 오히려 샌디가 만약 안 알려주면 그 약을 깨뜨리겠다고 한다.

알려줄 테니 샌디가 가자고 하지만 그전에 세라의 약을 가져가는데 아까부터 이 약 가지고 싶었다면서 내가 이겼으니 이건 가져간다며 고맙다는 말을 한 후 간다.

이걸 본 샌디는 변함없이 이상한 아이라고 하고 따라간다. 세라는 저런 녀석이 다 있냐고 약 돌려달라고 한다.
그 후 신선의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누군가한테 공격당한다.

그 누군가는 바로 델론즈. 샌디는 델론즈라는 걸 파악했고 델론즈는 역시 이 정도 공격은 통하지 않는 건가? 시간의 마법사라고 등장하는데 자신이 델론즈라는 걸 알자 델론즈는 역시 넌 그때의 아이인가? 날 기억해 줘서 영광이라고 한다.

샌디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라고 하고 자신은 "어째서 이곳에..."라고 묻는 말에 웃으면서 너도 본래 있어선 안 되는 곳에 어슬렁거리고 있지 않냐고 하고 또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이전의 얘기를 계속하자고 넌 시간을 조종하는 힘으로 많은 일들을 봤을 거라고 내가 모르고 너만이 알고 있는 진실을 이번에는 이전처럼 쉽게 놓치지 않을 테니, 얌전히 얘기하는 게 네게도 좋을 거라면서 협박하는 듯이 말하지만 그건 안 된다고 그걸 말한다면 운명의 균열이 잘못되어버릴 거라고 한다.

델론즈는 그러자 그렇다면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알아내도록 한다고 잘 되었다고 시간도 지났고, 네 힘도 안정되었으니까 자신한테 다가오는데 샌디가 자신에게 저 녀석에게 무시무시한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고 한층 더 강해졌다고 한 후 델론즈는 네 힘과 시간 이동의 매체인 그 모래시계를 손에 놓으면, 이 눈으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며 "네가 입을 열지 않는다면 직접 손에 넣을 수밖에."라는 말과 함께 델론즈와 싸운다.

싸우면서 델론즈는 꽤 한다고 "날 상대하며 이 정도까지 싸울 수 있다니."라고 자신을 칭찬하지만 자신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런데 그 순간 오를리가 다크 나이츠의 근거지로 향하는 문을 열자 샌디가 여기에 빛기둥이라는 말을 하자 그 말에 델론즈가 당황하는 순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래 열풍으로 델론즈를 공격하자 "이런 시건방진 짓을...."이라고 말하지만 자신과 샌디는 도망간다. 그 후 델론즈는 자신에게 "쥐새끼 같은 녀석. 쉽게 빼앗지 못하건 알았지만. 어차피 한 번 더 자신에게 나타날 거니까. 그땐 다른 방법으로 굴복시켜 주겠다."라며 웃으면서 간다.
그리고 에피소드 20 영상에서는 겔리두스와 아일린의 전투 시간대에 등장. 레이첼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과 아일린이 파괴의 힘에 취해 폭주할 것이라는 느낌에 급박하게 시간을 조작해서 둘을 구해낸다. 그 후엔 각성 바네사 도감에 쓰여있듯 아일린의 권유로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일원이 된다.

관계도를 보면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호감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다른 세븐나이츠들과의 접점은 없다.[23] 다만 다크나이츠로 빠진 델론즈에게 가여운 사람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을 돌리는 와중 델론즈의 사연을 알게 된 것. 다만 바네사가 델론즈의 과거를 보고 가여워한다고는 하지만 워낙 전적 하나하나가 전부 급이 다른 범죄인지라...가여워 하는것 이상으로는 델론즈에게 관심을 못 준다. [24]
14영지에서 아일린과 레이첼과 함께 포로가 된 벨리카가 길을 안내하다가 비정상적인 마력을 파악하는데 "?"라는 인물은 바네사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자 짜증 나지만 오늘은 바쁘니 나중에 혼내 준다고 벨리카를 어디론가 데리고 사라진다.

길잡이를 잃었지만 "우리끼리라도 탑을 가는 길을 찾아낼 수밖에..."라고 해서 뿔뿔이 흩어져 찾는데 델론즈가 만든 공간의 틈으로 강제로 자신을 불러들인 후 델론즈에게 또 내 능력을 빼앗으려 왔냐고 묻지만 아니라고 어차피 내가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거래를 제안하는 것뿐이라고 자신에게 친구들이 다크나이츠에게 죽은 환상을 보여주며 회유한다.

바네사가 "이런 걸 보고 내가 흔들릴 거라고 생각해?"라고 하지만 델론즈는 오히려 "아니 이건 단순한 환상이 아니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지. 나와 협력하면 살릴 수 있을 거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현혹시킨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다고 또 당신의 동료인데라는 말은 하지만 델론즈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영원한 동료도 적도 없지. 어차피 내 목적이 파괴신의 강림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텐데..."라고 하자 고민에 빠진다.
그러자 델론즈는 "그렇다면 나에게 협력해라. 그렇다면 서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로 더더욱 밀어붙이는 순간 샌디의 도움으로 회유에 실패하자 이성을 잃어 샌디를 공격하려 한다.

그러다 샌디가 금이 가는 걸 보자 다시 이성을 되찾으며 "그렇다면 제 기능을 못 하겠군. 협상은 결렬이지만 이 정도면 됐어. 망가진 마도구로는 저 녀석도 시간을 쉽게 바꾸진 못할 테니까."라는 독백을 한 후 모습을 감추자 자신은 지금 처한 상황을 파악하자 샌디는 자신에게 널 구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그리고 델론즈 말대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라고 그걸 막을 수 있는 건 조각을 품지 않는 너뿐이라고 한 후 사라진다. 그리고 "그래 이렇게 주저앉기만 해서는 안돼. 다행히 가까운 곳에서 레이첼과 아일린의 기운도 느껴지니까. 어서 모두를 만나야겠어. 다가올 최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라면. 그런데 어째서 루디가 다크나이츠와 함께 서 있던 걸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그 후 다른 세븐나이츠와 만나고 크리스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탑을 향해 가지만 탑의 입구가 없어서 입구를 찾는 동안 루디를 만난다. 루디를 만나자 크리스와 다른 세븐나이츠들은 파괴의 힘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루디는 그 말에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얘기보단 언제 퍼질지 모를 파괴의 저주를 막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레이첼이 맞는 말이라고 하지만 '입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장치로 숨겨 두거나...'라는 추측을 하는데 루디는 그 말이 맞다고 이 탑의 입구는 흑마법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 지점의 마력은 다른 곳보다 약하니까 자신에게 해당위치를 찾아주면 된다고 하자 루디의 말대로 입구를 찾았다.

그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가 힘을 합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고 서두르라고 하고 자신한테 길을 알려달라고 하자 제이브와 스파이크는 자신의 안내를 받아 입구를 향해 간다.
그 전에 아일린과 레이첼에게 루디에게 수상한 점이 있다. 자신이 마법사인 걸 아는 듯 했고 무엇보다도 탑에 펼쳐진 마법은 아무나 감지 할 수 없고 특히 입구가 있다는 걸 아닌 건, 마법사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레이첼도 그 말에 동의하고 '변한 건 겉모습만이 아닌다는 건가?'라는 의문을 품으며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확인할 필요가 있겠지."라는 말을 한 후 탑 안에 들어가는데 누군가가 카린에게 힘을 줘서 파괴의 저주를 내뿜게 되자 진동이 울리는데 루디는 아무래도 이 탑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자 스파이크는 남은 나이트 크로우가 탑에 들어온 걸지도 모른다는 말에 아일린은 "스파이크의 말이 맞으면 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된다고 어쩌면 당분간 우릴 신경 쓰지 못하겠군."이라는 말을 하자 갈림길이 생긴다.

크리스가 어떻게 할 건지 루디에게 물어보는데 적진에서 전력을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일단 다 같이 왼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레이첼은 한시라고 카린을 찾아야 하니 단체로 몰려다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그 말에 안 된다고 "여긴 미로처럼 복잡한 곳이기 때문에 흩어지면 못 만날 수도 있고 적습이라도 받게 된다면..."이라고 하자 자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제 마력이 담긴 이 모래시계를 들고 있으면 탑 어디서든 위치를 알 수 있다고 루디를 안심시키려고 한다.

또 크리스도 "굳이 함께 움직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탐색을 서두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라는 말까지 하자 모두의 의견이 그렇다면 따르겠다고 인원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는데 레이첼이 자신과 루디와 아일린과 바네사와 함께 왼쪽 길을 가고 크리스에게 바네사의 모래 시계를 준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와 함께 오른쪽 길로 가라고 한다.
루디는 레이첼에게 너무 성습하다는 말을 하지만 크리스는 이번에는 레이첼의 말을 듣는 게 좋겠다고 하자 동의하는데 조심하라고 델론즈와 협력하는 다크나이츠는 얕볼 상대가 아니라는 주의를 준다. 크리스는 명심하겠다고 말한 후 제이브와 스파이크와 함께 오른쪽 길을 간다.

아일린이 "어디 불편한 곳이라도 있는 거야?"라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그저 반대쪽으로 간 동료들이 걱정된다고 대답하자 바네사는 서로의 위치를 아니까 괜찮다고 한다. 전투나 함정에 빠져도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고 말하고 레이첼은 확실히 루디의 말대로 위험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파괴의 저주를 한시라도 빨리 막아야 한다고 안심시킨 후 왼쪽 길에 간다.

그 후 플라튼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네스트라라는 말을 듣자 "아버지 책에서 본 적이 있는 이름인데..."라고 독백하는데 레이첼과 아일린이 플라튼의 말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바네사 또한 동의하며 플라튼을 감싼 루디에게 "그만하고 비키세요, 루디. 또다시 그자를 감싼다면 저희도 진심으로 당신을 쓰러뜨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라는 말을 하는 순간 콜트의 급습으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크나이츠가 나타나지만 갑자기 파괴의 힘이 폭주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자신과 루디를 제외한 세븐나이츠가 폭주해 팔라누스를 제외한 모두를 쓰러뜨리자 루디가 어쩔 수 없이 크리스, 레이첼을 자신의 검으로 베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다른 세븐나이츠들이 배신했냐며 루디를 공격하려 했으나 정신을 되찾은 팔라누스가 뒤치기를 가하여 루디, 자신을 제외한 세븐나이츠는 전부 쓰러진다. 그러자 루디에게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어째서 이런 선택을 한거죠?"라고 물어보는 말에 "조각을 품지 않아서 의식을 유지했나 보군... 직접 봤으니 알지 않나? 그대로 두면 모두 파괴의 조각에 침식됐을 거다."라는 말에 이 선택은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루디는 그걸 알면서도 그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며 베어버린다. 그 후 자신은 흑마법 연구탑에 묶인 상태가 된다.

전쟁이 끝난 뒤 다른 일원들과는 달리 흑마법 연구탑에 남아 현 상황에 대한 연구와 델론즈의 흔적을 쫓고 있다고 한다.

3.3. 시즌4

전쟁 후 아일린이 죄책감에 괴로워하자 바네사는 우리가 아일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거라 하지만 레이첼은 아일린 스스로 답을 찾지 않음 안 된다고 한다.

그렇게 성장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늘 너희 곁에 있는 줄 알았는데 진정한 성장은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레이첼은 우린 아직 멀었다며 셋이 함께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바네사도 이제부터는 계속 함께라며 동의한다.
이후 레이첼과 함께 논의끝에 제이브를 부르기로 한다.
그 후 지상 연합군들과 함께 천상으로 향하면서 같이 싸우게 되는데 프레이야를 보고 델론즈 같은 느낌이라며[25] 불안함을 표하나 지상 연합군에겐 별다른 방도가 없어 프레이야의 말대로 칠대성과 싸우기 위해 준비한다.
그리고 칠대성과 싸우기 며칠 전 바네사는 모두와 함께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었으나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델론즈에게 휘둘리고, 샌디마저 망가지는 일 때문에 초조함과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러자 샌디는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시간의 흐름을 멈추면 자신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실패해서 다시 심연에 빠지고야 만다
이후 심연속에서 알프와 만나고 알프의 도움을 받아 다시 천상계로 가지만 델론즈[26] 의 방해로 심연의 왕에게 흡수당할뻔 했다.
그러나 티이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샌디에 의해 심연에서의 기억은 없는 상태였다.
며칠 뒤 칠대성과 지상 연합군의 싸움이 시작되고 여기서 스파이크와 함께 수르트와 싸우게 되는데,[27] 수르트가 스파이크의 얼음을 전부 녹이지만 바네사가 시간을 돌려 얼음을 다시 얼리는 활약을 선보인다.
이 후, 칠대성과의 싸움이 끝난 뒤 레긴레이프, 세이지와 함께 심연에 물든 세계수를 조사하러 가지만 심연의 힘에 의해 시간 여행때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다 바네사의 힘을 노리는 심연의 망령들땜에 샌디가 힘을 써서 에고닉스에 진입. 티이와 만나 대화를 하게 되는데
샌디는 바네사가 가진 시간의 힘 때문에 바네사가 다치는게 두려워 바네사의 기억을 말소시켰으나, 바네사의 힘을 노리는 자에 의해 바네사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고 있으니 결국 자신이 파괴되면 바네사가 위험할 일이 없을거라 판단해 티이에게 바네사의 모든 기억을 지운 뒤 들에게 돌려보내주라고 부탁한 뒤 파괴된다.
그러나 바네사는 샌디를 포기하지 않고 티이에게 방법을 묻는다

티이는 샌디가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바네사가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원해서 그런거라 하지만 바네사는 애초에 자신때문에 시작된 시간 여행이니 자신이 맞서 싸우는것도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 한다.

결국 바네사의 간곡한 부탁에 티이는 방법을 알려주나[28] 바네사는 영원히 심연을 떠도는 시간의 방랑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지만 바네사는 세계가 지속되어 들을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그 또한 여행일거라고 답한 뒤 모든 기억과 힘을 수용한다.

이후 바네사는 오를리와 레이첼, 아일린에게 가서 자신이 본 미래를 설명한 뒤 심연의 왕이 된 델론즈를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알려준 뒤
슬프지만 레이첼과 아일린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바네사를 배웅해주고 바네사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다시 혼자서 긴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시간 여행에서 우연히 과거의 에고닉스로 가 샌디의 창조주인 아르얀로드를 만나게 되며 그녀의 사연을 듣게 된다.

그러던 도중 티이[29]에게서 에실라[30]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에실라를 찾아 나선 와중 에실라를 제일 먼저 발견하나 에실라는 바네사를 경계한다.
그러나 바네사는 티이에게 에실라의 사연을 듣고[31]에실라를 이해한다고 설득[32]하던 도중 티이와 아르얀로드가 도착한다.

그렇게 에고닉스로 돌아갈려 할때 에실라는 바네사에게 네 친구들은 어떻게 됐지? 무사히 구해냈어?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바네사는
그녀들은.. 지금까지도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로 남아있어.
라고 답한다.

이후 아르얀로드와 헤어진 뒤 시간의 결정을 쫓아 고대 칠대성과의 전쟁중인 과거 천상에 도착하나 그 혼란을 틈타 키메라를 붙잡으려는 심연의 사도[33]를 보게되고 바네사는 아르얀로드와 키메라들을 지키기 위해 시간선에 약간의 개입을 결정한다.

그러나 키메라를 보관하는 곳으로 가던 도중 바엘의 함정[34]에 걸려 졸지에 심연의 사도 두명과 싸우게 생긴 와중에 바네사는 샌디를 사용해서 시간을 되돌리는 위엄을 선보이며 무사히 바엘의 함정을 피해 아르얀로드와 키메라들 에게 도착해서 위기에 빠진[35] 3명을 구해준다.

이후 아르얀로드의 응원을 받은 후 다시 시간의 결정을 찾아 심연을 여행한다.
엘레나 여신께서는 너희를...
새로운 운명으로 인도할 거란다.
-아르얀로드-

3.4. 외전



일본판 발렌타인데이 시나리오에서 레이첼과 같이 등장하는데, 아일린제이브에게 고백하는 것을 연습하는 아일린을 도와주나 아일린이 뒤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민망해하자 레이첼과 함께 정중히 그들을 쫒아낸다.[36]

그럼에도 아일린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좌절하자, 아일린의 경우는 꿈속이라 여기까지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4. 기타


[1] 시간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현실로 돌아올 때까지 바네사 본인의 시간이 멈춰버리는 바람에 10살에서 신체 성장이 안 올뿐이지, 타임 원더러 엔딩 기준으로 실제 나이는 친구들과 같은 27살이다.[V] 어린 모습[V] [V] [V] [6]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에서 본명 확인 가능[7] 파일:바네사의 어머니.png웹툰 시간의 방랑자에서 바네사의 회상으로 모습을 볼 수 있다.[8] 다만 남편인 네빌 윈더링과 바네사의 스승인 마가렛의 언급을 보면 마법으로 인해 사고가 나서 행방불명 이거나 죽은것으로 추측된다.[9] 타임 원더러의 에고닉스 설정집에서 확인 가능.[10]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속 컨텐츠인 하영의 에고닉스에서 말한 대사.[11]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최종 보스전에서 말한 대사.[12] 델론즈가 다스리는 4영지 '암흑의 무덤'의 옛 이름이다.[13] 그 전의 웹툰인 '사막의 씨앗'에서 아일린을 괴롭히다가 레이첼한테 참교육당한 그 아이들이다.[14] 이때 "아그니 레이첼이라니, 완전 재수잖아? 과연 소문대로 실력이 어떤지 테스트 해볼까?"라고 하는데, 아마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도 레이첼에 대한 소문이 난 듯하다. 바네사가 말하는 걸 보면 그리 좋지만은 않게 난 거 같지만.[15] 이 때의 대사가 모래열풍(강화)의 대사다.[16] 모래시계가 내 의지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걸 봐선 바네사가 정말 재수없게 그 시간, 그 장소에 간 게 맞긴 하다.[17] 여담으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공식 사이트 버전 웹툰에선 겔리두스가 개죽음이라고 하면서 대놓고 욕보인다. 이래놓고 시즌 4에서 사과 한 마디로 퉁치는 인성...[18]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공식 사이트 버전 웹툰에선 겔리두스가 조준이 살짝 아쉬었다며 아쉬워한다.[19] 이때의 모습이 4성 바네사의 모래시계 모습이다.[20] 이때 시간이 많이 흐른 건지 모습이 다시 바뀌었는데, 각성 바네사의 모래시계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다.[21] 참고로 여기에서 세븐나이츠의 캐릭터들이 나온다.[22] 그렇다는 건 델론즈는 아마 미래의 바네사를 만난 적이 있는 듯 하다.[23] 각성 루디가 나온 후에 접점이 나오는데 루디는 바네사에게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하지만 바네사는 루디를 보고 '어째서 불안한 걸까?'라는 생각을 한다.[24] 심지어 과거에 델론즈 때문에 바네사가 이래저래 고생도 엄청하고 마음의 상처도 입은게 매우 큰지라, 가여워 하는 것만으로도 바네사의 마음씨를 알 수 있음과 동시에 델론즈가 가진 과거 행복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기도 하다.[25] 정확히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거 같은 느낌[26] 정확히는 심연의 왕이 된 델론즈[27] 타임 원더러에서 샌디의 성우가 스파이크의 성우와 같은지라 성우 개그 조합으로 보인다.[28] 바네사가 심연에서 찾은 힘과 기억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29] 과거의 티이이나 차원 관리자인 만큼 미래에서 온 바네사를 알아본다[30] 티이와 엘레나가 만든 키메라.[31] 홀로 남겨진 미스트를 구하는 것[32] 자신도 소중한 이들을 구하려 위험한 선택을 한 적이 있으나 너무 무모하게 뛰어들어 자신의 또 다른 친구인 샌디를 잃을뻔한 적이 있다고 했다.[33] 과거의 이브와 바엘[34] 거미줄을 건드리니 방울 소리가 나왔다.[35] 라드그리드의 포격에 의해 탈출로가 전부 막한 상황이었다.[36] 특히 거기 당신, 여자의 약함을 지적하는 건 좋지 않아요.[37] 세븐나이츠들 중 유일하게 무기를 들지 않았지만, 마법을 쓸때마다 나가는 손이 전부 다르다.[38] 관계도에서도 호의나 적대가 아닌 중립의 표시였다.[39] 레이첼은 애초에 엘프라서 노화가 더디게 오고, 바네사는 앞서 말한대로 -17살이니... 결국 아일린만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는 셈이다.[40] 이쪽은 아예 공식 설정집에서 굉장한 미인이라고 써있는데다, 레이첼을 처음 볼때 에반 원정대 단원들이 예쁘다고 하는 등, 공식에서 대놓고 미인 설정을 붙여뒀다.[41] 미인 탐지기 아리스가 바네사를 보자마자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인 줄은..." 이라고 했으니 공식 인증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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