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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09:47

박건우/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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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3.1.2. 5월3.1.3. 6월3.1.4. 7월
3.2. 후반기
3.2.1. 정규시즌 아웃
4. 시즌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박건우의 2024 시즌 활약상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NC 이적 후 지난 시즌까지는 주로 3번 타자로 나섰으나, 강인권 감독이 맷 데이비슨과의 승부를 쉽게 피해갈 수 없도록 박건우를 데이비슨 뒤에 붙이면서 이번 시즌에는 주로 5번 타순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3월 23일 개막전부터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3안타를 몰아쳤다.

4월 4일 LG전에서 문보경의 장타성 타구를 포구하는데 실패했으나 성공한 척 기만행위를 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저질렀다.# 팀은 아이러니하게도 구본혁의 박건우 앞에 뚝 떨어지는 우익수 앞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4월 5일 SSG전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후 7회말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이사항은 현재까지 11경기에 나서 12안타를 때렸는데 모두 단타다. 그래서 출루율이 4할임에도 OPS는 썩 높지 않다.

다음날에도 똑같이 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로 2경기 연속 결승타를 쳤다.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김성욱과 교체되었다.

4월 7일에는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100% 출루와 함께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수훈선수 엔터뷰

4월 12일 KT전에서 3회말 1타점 적시타를 친 데 이어, 7회말 1타점 3루타로 멀티히트와 멀티 타점을 올렸다. 이 3루타는 이번 시즌 박건우가 때려낸 첫 장타였다.

4월 13일 대구 삼성전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승민의 슬라이더가 다소 몰린 것을 그대로 밀어쳐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이승민의 낮은 직구를 완벽한 타이밍에 받아쳐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으로 NC 이적 후 첫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하였다.멀티 홈런 장면

다음날인 14일에는 앞전 세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였으나, NC가 1:2로 지고 있던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천금같은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었다. 이후 박세혁의 역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을 기록하였다.

4월 21일 KIA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팀의 15:4 대승에 힘을 보탰다.

4월 23일 두산전에서 첫 타석부터 잠실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솔로 홈런을 날렸다.

4월 26일 창원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2개) 2타점을 기록하였다. 특히 8회 2사 1,2루에서 쐐기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4월 27일 롯데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히트만 3차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 주고 있다.

4월을 .353의 타율에 3홈런 16타점, .936의 높은 OPS로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부터 NC에서 가장 꾸준하게 잘 친 타자이며 4월 막판에는 손아섭의 부진 때문에 다시 3번타자로 나서는 빈도가 많아졌는데 타순을 가리지 않고 잘 치면서 KBO 현역 통산타율 1위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3.1.2. 5월

5월 2일 LG전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4삼진이라는 최악의 부진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하루를 쉬고 나온 5월 4일 SSG전은 본인의 통산 1,200번째 경기 출장이었는데,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손아섭과 함께 타선을 이끌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1회초 내야안타로 개인 통산 2,000루타를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고 6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이후 데이비슨의 펜스 직격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헬멧도 벗어던지고 전력질주하며 추가 득점을 기록한 장면은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

3.1.3. 6월

6월 1일 사직 롯데전에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특히 8회초 무사2루에서 1점차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팀의 8연패를 끊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6월 4일 창원 두산전에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회말 1사 1,3루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 뒤 데이비슨의 고의사구로 1사만루의 끝내기 찬스를 잡았으나 한석현의 삼진,서호철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고, 10회초 불펜진의 방화로 4 대 1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다.

지금 현재 팀 상황이 박씨 두명를 제외하고 타자들이 매우 타석에서 스찌질을 하고 있어 누누 다이노스라는 오명까지 불리고 있다.[1]

6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3회초 0:2 상황에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며 후속타자 데이비슨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더했다. 5타수 2안타.

6월 8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3회에는 4:1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3.1.4. 7월

3.2. 후반기

3.2.1. 정규시즌 아웃

7월 26일 창원 롯데전에서 첫 타석부터 박세웅의 3구에 옆구리를 맞아 출루했는데, 다음 타석에서도 박세웅과의 풀카운트 승부하다가 스윙하던 도중 그대로 오른 손목을 강타당해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박건우는 바로 지역 병원으로 후송되어 CT 촬영을 했고, 촬영 결과 손목 골절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음날 서울에 가서 추가 검진을 받았으며, 해당 병원에서도 똑같이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7월 29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 없다고 하나, 6주 정도의 안정을 취한뒤 재검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정규시즌 아웃은 사실상 확정이다.[2]

그리고 박건우 없이 8월을 시작한 NC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한달을 보내고 말았다. 그리고 9월 19일 8월의 추락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돌아올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후 깁스를 풀며 회복이 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예상대로 잔여 경기 출전은 없다고 한다.

4. 시즌 총평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시즌아웃됐지만 개인 커리어에서의 최고의 커리어 하이 시즌

시즌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멱살 잡고 팀을 이끌었으나 안타깝게도 사구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마감해야만 했다. 팀도, 개인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

이번 시즌 역시 확실했던 것은 NC의 외야진에서 권희동과 더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였기에 사구 부상 회복만 잘 이루어진다면,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2024시즌 후 여러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오면서 오버페이 관련이나 거품이 낀 금액이라는 말들이 오가는 와중에 박건우의 6년 100억원 계약이 매우 혜자 계약이였다고 다시 한번 평가를 받고 있다.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특히나 타율은 2할후반대 3할 초반대를 유지하는 맨날 땅볼만 치는 주장서호철은 주자없을때만 타율이 높지만 득점권에서 중요한 상황에는 맨날 스찌질을 하고 있고 더더욱 심각한 4은 리그 규정타석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타율도 1할 후반대에서 2할 초반대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2] 이게 최소 6주 정도지 돌아온다고 가정해도 늦으면 10월쯤에 복귀가 가능할 텐데 올해 같은 경우는 개막도 빨리 시작했고 각 구단마다 더블헤더도 많이 치른 상태라 잔여 경기가 9월 29일에 종료라서 올해는 사실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