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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5:21:10

박정희 다시 태어나다


파일:external/photo-book.daum-img.net/l9788995948200.jpg
1. 개요2. 등장인물
2.1. 기타 이름이 바뀐 인물들2.2. 이름이 바뀐 것들
3. 스포일러

1. 개요

박정희 다시 태어나다는 다니엘 최(재미교포도 아닌 필명이다. 본명은 최대석)의 대체역사소설이다. 2007년 발행.

박정희육영수문세광에게 총을 맞았는데, 육영수가 다리에 총상만 입고 장애인이 되는 걸로 살아남고, 김재규의 저격사건에서 차지철만 죽고 박정희는 살아남아서 1992년까지 대통령직을 하고, 둘 다 2007년에 죽는다는 대체역사소설이다.

작 중에 김재규(작중에서는 김재구)의 암살미수도 나온다. 차지철은 죽었을 듯. 12.12 군사반란은 제압되어[1] 정승화는 현직, 서해교전이 1992년에 일어난다.

작중의 실존인물들은 오로지 좋은 점만 나오고 나쁜 점은 안 나오며 조금씩 이름을 바꿔서 등장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서문에서 "(전략)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세 명의 후임 대통령들의 밝은 면만 표현하려고 했지, 그분들의 부정적인 면을 일부러 묘사하지 않았다는 점도 밝히고 싶다"고 했다. 작가는 책에서 "(전략) 개인적으로는 신변의 위험도 감수해야"했다는 말을 밝힌 것으로 보아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참고로 황우석 박사를 모델로 한 인물도 등장하여 노벨상을 수상한다.

대대적인 광고에 비해[2] 많이 팔리진 않았다. 애초에 양판소를 넘어 인터넷 팬픽만도 못한 수준의 불쏘시개이다.

2. 등장인물

2.1. 기타 이름이 바뀐 인물들

2.2. 이름이 바뀐 것들

작품 특성상(?) 여러가지 학교 및 기업의 이름이 바뀌어 나온다.

3.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정희육영수는 죽는데[5], 나중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정신대 할머니한테 무릎끓고 사과한다. 위안부가 아니라 정신대다.
[1] 사실 박정희가 두 눈뜨고 멀쩡히 살아있는데 12.12 쿠데타가 일어날 리가 없다. 전두환하나회 역시 박정희가 묵인하고 오히려 장려해서 성장한 거고, 결론적으로 전두환이 박정희의 친위세력이었다. 게다가 12.12쿠데타의 명분 중 하나가 정승화가 김재규와 한통속(실제로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요약하면 이 정도.) 이었으니.[2] 저자가 책을 낸 행복우물 출판사 사장이었기 때문이다.[3] 참고로 김대중은 실제로도 한쪽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항상 사용하였다.[4] 동명의 대학이 존재하나 발간 당시인 2008년에는 나주대학교였다. 이후 고구려대학교를 거쳐 나주대학교로 교명이 다시 변경되었다.[5] 박정희가 먼저 죽고, 육영수는 나중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