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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과 반각

반각 문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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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자 인코딩과 전각·반각3. 언어별 전각 아스키 문자 사용 현황
3.1. 한국어3.2. 일본어
4. 전각 아스키 문자를 사용하는 이유
4.1. 세로쓰기4.2. 파일명 사용 제한 회피
5. 전각 ↔ 반각 변환
5.1. 반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되는 문자5.2. 전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되는 문자
6. 인코딩이나 글꼴에 따라 전각/반각 여부가 달라지는 문자

1. 개요

동아시아권의 타이포그래피에서는 전각(全角)과 반각(半角)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전각은 정사각형 형태, 반각은 전각의 가로폭을 반으로 줄인 직사각형 형태이다.

한글 완성자와 한자, 히라가나는 언제나 전각 문자에 속한다.[1]

2. 문자 인코딩과 전각·반각

유니코드가 등장하기 전의 멀티바이트 문자 인코딩에서는 일반적으로 반각 문자는 1바이트, 전각 문자는 2바이트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유니코드가 등장한 현재는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일례로 유니코드 인코딩 중 하나인 UTF-8에서는 반각 1은 1바이트로 처리되나 전각 1은 2바이트가 아니라 3바이트로 처리되며, UTF-16에서는 반각 1과 전각 1 모두 2바이트로 처리된다.

아스키 코드에 속하는 문자는 반각 형태와 전각 형태를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반각 숫자(123)는 숫자로 인식되나, 전각 숫자(123)는 숫자가 아니라 일반 문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를 입력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반각으로 입력해야 한다. 또한 영어권에서는 반각 아스키 문자만 쓰므로, 전각 아스키 문자로 영어 문서를 작성하면 가독성이 심하게 나빠지며,[예시] 이는 서양식 구두점과 정서법을 일부 도입한 한국어도 전각 아스키 문자로 가로쓰기를 하면 마찬가지의 상황이 된다. 아래는 그 예시
그리고 문자 인코딩에 따라 같은 문자라도 전각/반각 여부가 달라지기도 한다. 확장 로마자(Æ, ø 등)나 그리스 문자, 키릴 문자의 경우 동아시아권 문자 인코딩에서는 2바이트 영역에 속해 전각으로 표시되나, 서양권 문자 인코딩에서는 반각으로 표시된다. 실제로 확장 로마자, 그리스 문자, 키릴 문자의 경우 반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독성을 높여 주며, 전각으로 표현하면 글자 간격이 너무 벌어져서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또 이런 문자들은 유니코드 환경에서는 글꼴에 따라 전각/반각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언어에 따라 적절한 글꼴을 선택해야 한다.

일부 아스키 코드 외 문자도 전각 문자가 따로 유니코드에 존재하며, 그 문자들은 다음과 같다. 아래 문자들은 반각이 국제적으로 더 잘 통용되므로, 반각을 쓰는 것이 좋다.

3. 언어별 전각 아스키 문자 사용 현황

이 섹션에서는 아스키 코드에 속하는 문자만을 주로 다룬다. 위에서도 서술했듯 한글이나 한자, 히라가나 등은 언제나 전각 문자이므로 따로 다루지 않는다.

3.1. 한국어

한국어에서 아스키 문자는 99% 반각 문자로 표기한다. 즉 대부분 123abc?!만 쓰지, 123abc?!는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 어렵다. 전각 아스키 문자를 쓰는 경우는 △한국 뱅킹 시스템에서 주소에 포함되는 숫자나 로마자를 전각으로 처리할 때, 그리고 △세로쓰기 인쇄물에서 숫자(특히 한 자리 숫자)가 90도 뒤집혀 출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전각 숫자를 사용할 때 정도이다. 이는 영어식 구두점과 정서법을 한국어에 일부 도입했기 때문으로 전술했다시피, 일본어처럼 전각 문자를 쓰면 가독성이 영 좋지 않게 되어버리기 때문.

IME의 Alt + Shift + '+'(Windows 10에서는 Alt + =) 키로 전각·반각 전환을 할 수는 있으나,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전각 상태에서 백슬래시(\\)를 입력하면 전각 원화 기호가 입력된다고는 하지만, ㄹ + 한자 키로도 입력 가능하다.

한글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전각 문자로 처리되며, 유니코드에는 반각 한글 낱자도 존재하기는 하는데(예) 하ᄂ그ᄅ)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7비트 한글 낱자 부호계의 흔적으로, 1974년 KS C 5601(현 KS X 1001) 표준 초판에서는 반각 가타카나와 같은 방식으로 7비트(SBCS) 문자공간 내에 한글 낱자를 배당하고, SI, SO 제어문자를 이용해 아스키 코드와 같이 사용하여 N바이트 조합형을 구현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1987년에 KS C 5601이 지금의 완성형으로 개정되면서 이 내용은 본문에서 부속서 4로 옮겨졌고, 유니코드가 제정되면서 반각 가타카나와 같은 블록에 배당된 것이 지금의 반각 한글 낱자이다.[3] 현재는 KS X 1026-1 표준에 의해 반각 한글 낱자는 조합하여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정의되어있다.

다만 기념품같이 쇠판 같은 데에 글자 넣을 일이 있을 때 등 반각 풀어쓰기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지는 않다. 유니코드가 보급되기 전에도 MS-DOS한/글에 풀어쓰기용 기울어진 반각 한글 자모가 있었다.[4]

일반적으로 곧바로 반각 한글 낱자를 입력하기는 어렵고 보통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전각을 입력한 다음에 반각 문자로 변환하는 방식을 쓴다. 이 외에 Microsoft Word[5]나 IME로 하는 방식도 있지만 잘 변환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반각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1990년대 은행 ATM의 경우 명세표가 NCR지였다. 여기에 계좌 이체 후 이름을 출력해야 했는데, 이때 바로 한글 반각 풀어쓰기가 사용되었다. 은행코드까지 한글로 표기하긴 어려워서 21(조흥은행)처럼 은행 코드는 두 자리를 썼고, 이름만 ㅎㅗㅇㄱㅣㄹㄷㅗㅇ처럼 표시했다.[6] 나머지 텍스트 영문자나 숫자와 크기가 같으므로 반각 풀어쓰기라고 봐도 된다. 왜 그랬냐 하면 그 좁아터진 기기 속에 집어넣기 적합한 게 바로 한글 반각이기 때문. 그래도 대한민국 철도청 승차권 발매 시스템은 크기도 좀 컸고, 나름대로 앞서가는 시스템을 써서인지 역명이 제대로 출력되었다. 1980년대 초반 도입 당시만 해도 철도 전산망은 한글 표시가 안 깨지고 완벽 지원되는 최첨단 하이테크(?) 기기. 그 당시 한글 입력이 자유자재로 되는 컴퓨터 한 대 가격이 400~500만 원 했다.[7] 그래서 최초 도입 당시엔 새마을호만 전산 발매를 했다. 다만 철도 전산망의 한글 표시는 좀 독특하게도 2가지 글자 크기가 지원되었다. 영문 반각(도착 시각 표시, 영문 역명 표시 등) 안에다가 한글 작은 글자(차실, 발매역 표시) 하나가 들어갔고 영문 전각(출발 시각 표시) 안에다가 한글 큰 글자(출도착 역명 표시) 하나가 들어갔다.

1983년 6월 30일,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1회차에 등장한 치안본부 전자계산소의 컴퓨터 화면. 한글 성명이 반각 풀어쓰기로 화면에 출력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시절의 흔적인지 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전산은 2019년 현재까지도 영숫자를 전각으로 처리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이용해보면 알겠지만 거래내역에 메모를 추가할 때 영숫자를 적으면 전각 문자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계좌이체를 하게 된다면 영숫자 등을 포함해서 6글자 이내[8]로 이름을 써야 잘리지 않게 된다. 물론 괄호는 안 쓰는 것을 권장한다. 그 고귀한(?) 공간에 2글자나 잡아먹히게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반각 입력이 되게 개선되었으나, 상품명 등 내부에서는 전각 문자를 사용하여 외부 간편 결제 등 등록 시 전각으로 그대로 표시된다.

3.2. 일본어

일본어에서는 전각 아스키 문자와 반각 아스키 문자가 혼용된다.
숫자나 로마자는 대부분 반각으로 쓰나, 기타 아스키 기호의 경우 이 구분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같은 문자라도 전각 형태와 반각 형태가 혼용되는 경우도 있다. 숫자를 쓸 때 1부터 9까지는 전각으로 적다가 10 이상은 반각으로 적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전각·반각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abc)처럼 전각 괄호로 열고 반각 괄호로 닫는 경우(또는 그 반대)가 있다. 이 글(일본어)에서는 웹에서 숫자나 로마자는 반각 문자로 쓰는 것이 상식이라고 하고 있으며, 왜 웹에서 전각 문자보다 반각 문자를 쓰는지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다. 실제로 전각 숫자·로마자를 쓰면 까이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일본어 위키백과는 로마자와 숫자는 언제나 반각으로(ABCabc123), 가나는 언제나 전각으로(アイウエオ), 문장부호(?, ! 등)는 앞의 문자에 따라 전각으로 할지 반각으로 할지를 정하고 있다(예: あれ? Are?). 문서 제목에는 전각 ?, !를 사용하지 않고 무조건 반각 ?, !만 사용한다.

인터넷에서도 신문 기사 등에서는 숫자와 로마자가 전각(123abc)으로 쓰일 때도 있는데, 이는 신문사에서 기사를 세로쓰기로 출력·인쇄할 때(자세한 것은 아래 '세로쓰기' 문단 참고)[9] 전각 문자를 쓴 것을 반각으로 고치지 않고 그대로 복사 + 붙여 넣기를 해서 웹에 올리기 때문인데, 문제는 반드시 반각으로 써야 하는 URL조차 전각으로 써 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http://namu.wiki/라고 써야 할 것을 http://namu.wiki/로 써 버리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후자의 경우 링크가 걸리지도 않으며, 주소창에 복붙해도 브라우저에서 지정한 검색 엔진으로 넘어가지기만 하고 접속되지 않는다.

프로그래머처럼 전각/반각에 민감한 경우, 전각 로마자·숫자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전각 문자를 반각으로 바꿔버리는 확장 기능까지 있을 정도다.

숫자와 로마자를 반드시 전각으로 써야 하는 경우로 주소 입력 등이 있다. 일본 주소를 입력 받는 폼에 숫자와 로마자를 반각으로 집어넣으면 오류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왜 전각으로 입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은 여럿 있으나 정설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관련 게시물(일본어)

이러한 전각 문자와 반각 문자의 혼용은 일본어 처리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프로그래밍 시 전각과 반각을 모두 고려해서 짜야하기 때문.

일본 웹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할 때는 이름과 후리가나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는데, 후리가나를 전각으로 입력해야 하는 곳도 있고 반각 가타카나로 입력해야 하는 곳도 있다. 이 때문에 전각과 반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회원 가입 시에 고생하기도 한다. 웹사이트 차원에서 히라가나, 전각 가타카나, 반각 가타카나 중 뭘로 입력하든 사이트 측이 원하는 표기 문자로 자동 변환되게 하는 기능을 넣으면 될 텐데 일본 웹사이트에서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므로 일본 사이트를 가입해야 한다면 꼼꼼하게 읽어 보고 지시대로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10]

또한 일본의 전각 특수 문자 중에서는 합자(組み文字)라는 것도 있는데, 각종 계량 단위를 나타내는 가타카나 문자열을 정사각형에 욱여넣은 것이다(ex. 미터:メートル → ㍍, 톤: トン → ㌧, 그램: グラム → ㌘). 이런 글자들은 종이 신문에서 간혹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글자 수를 줄여서 내용을 많이 넣기 위해 사용된다.[11]

가타카나는 아스키 문자와 마찬가지로 전각과 반각이 모두 존재한다. 이에 관해서는 반각 가타카나 참조.

여기에서 전각 및 반각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4. 전각 아스키 문자를 사용하는 이유

4.1. 세로쓰기

전각 아스키 문자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로쓰기 때문이다. 세로쓰기 시에는 반각 문자가 90도 회전된 형태로 출력되는데, 이런 문자를 90도 회전시키지 않고 똑바로 세우고 싶을 때는 전각 문자를 쓰면 된다. 아래 예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파일:attachment/halfwidth-and-fullwidth.png

간혹 한국어로 식자된 만화에서, 세로쓰기로 적힌 부분에서 한글은 멀쩡한데 문장 부호만 90도 돌아가 있는 것도 문장 부호를 반각으로 썼기 때문이다(실제 사례[12]). 문장 부호를 전각으로 쓰면 90도 돌아가지 않는다.

실제 사례의 문장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다. 확연히 차이가 있다.

파일:attachment/injin-vertical.png
①은 가로쓰기의 반각 문장 부호를 그대로 사용한 것
②는 가로쓰기의 문장 부호를 전각 문자로 바꾸기만 한 것
③은 세로쓰기용 문장 부호인 、(모점)과 。(고리점)으로 바꾼 것

다만 모든 반각 문자가 전각 문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세로쓰기에서 Möbius를 똑바로 세워서 표기하고자 할 때 M, b, i, u, s는 전각 문자 M, b, i, u, s가 있으니 문제가 없지만, ö는 없기 때문에 90도 회전된다. 이런 경우는 워드 프로세서 차원에서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아라비아 숫자 두 글자나 세 글자는 세로로 죽 이어쓰는 게 아니라 글자 한 칸에 넣는 경우도 있어서(이걸 縦中横라고 한다) 이런 것도 따로 처리가 필요하다.

4.2. 파일명 사용 제한 회피

윈도우즈에서는 파일 및 폴더명에 반각 문자 \\/:*?"<>|#를 입력하면, 파일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문자라는 경고가 뜬다.

그러나 이 특수문자들을 피치 못하게 써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음표를 쓰고 싶은데 운영체제가 늘 칼같이 거절하는 것은 흔한 사례다. 또한 다양한 표현을 추구하고자 음악 제목에 특수 문자를 넣어 버린 뮤지션의 의도와, 음악 제목을 음원 파일명으로 하고자 하는 음원 구매자의 의도가 운영체제 앞에서 충돌하는 사례도 있다.[13] 물론 이런 경우를 위해 태그/메타데이터 기록 방법이 따로 있지만, 검색 시간이 늘어진다던가, 메타데이터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문자 깨짐등의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는 등 파일명 수정에 비해 이래저래 귀찮다. 따라서 음악 제목을 파일명에 기록하되 온전히 표현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예 반각 기호를 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원문에 가깝게 표기하기 위해 모양이 거의 동일한 전각 기호(\/:*?"<>|#)로 바꿔서 표기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파일명 뿐 아니라 컴퓨터의 글자 코드 지원 범위에 따라 쓸 수 없는 문자를 회피하기 위해서 전각과 반각을 넘나들기도 한다. 전각 공백( , U+3000[14])은 내용을 비워둬야 할 상황에서 최소 글자 수 제한이 걸려 있을 경우 유용하다(...). 개발자가 반각 공백(U+0020)을 카운트 하지 않도록 개발하였더라도, 유니코드를 통달하지 않았다면, 전각 공백 또는 그 공백과 유사한 문자를 깜빡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유니코드 테이블을 넘나드는 것을 응용하면, 유니코드가 제대로 지원이 안 되는 과거 휴대용 기기(2000년대 초반 MP3P 등)에 넣는 음악 태그나 애니 자막 등에 일본식 한자 대신 한국식 한자로 바꿔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5. 전각 ↔ 반각 변환

유니코드를 기준으로, 반각 ASCII 문자(제어 문자와 공백 제외) ↔ 전각 ASCII 문자는 0xFEE0을 더하거나 빼면 쉽게 변환할 수 있다. 다만 전각 공백은 U+FF00이 아니라 U+3000임에 주의할 것. 가타카나와 ¢£¥¦¬¯₩ 등은 이러한 규칙이 없기 때문에 따로 테이블을 만들어서 변환해야 한다. 또한 전각 가타카나 한 글자에 반각 가타카나 두 글자가 대응되는 경우도 있으므로(예: ガ ↔ ガ) 가타카나 변환은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유니코드의 U+FFxx 영역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거나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문자들이 주로 오는데, 전각 아스키 문자나 반각 가타카나 등은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문자'에 속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5.1. 반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되는 문자

ASCII 문자 및 기타 일부 문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반각 U+ 전각 U+
U+0020   U+3000
! U+0021 U+FF01
" U+0022 U+FF02
# U+0023 U+FF03
$ U+0024 U+FF04
% U+0025 U+FF05
& U+0026 U+FF06
' U+0027 U+FF07
( U+0028 U+FF08
) U+0029 U+FF09
* U+002A U+FF0A
+ U+002B U+FF0B
, U+002C U+FF0C
- U+002D U+FF0D
. U+002E U+FF0E
/ U+002F U+FF0F
0 U+0030 U+FF10
1 U+0031 U+FF11
2 U+0032 U+FF12
3 U+0033 U+FF13
4 U+0034 U+FF14
5 U+0035 U+FF15
6 U+0036 U+FF16
7 U+0037 U+FF17
8 U+0038 U+FF18
9 U+0039 U+FF19
: U+003A U+FF1A
; U+003B U+FF1B
< U+003C U+FF1C
= U+003D U+FF1D
> U+003E U+FF1E
? U+003F U+FF1F
@ U+0040 U+FF20
A U+0041 U+FF21
B U+0042 U+FF22
C U+0043 U+FF23
D U+0044 U+FF24
E U+0045 U+FF25
F U+0046 U+FF26
G U+0047 U+FF27
H U+0048 U+FF28
I U+0049 U+FF29
J U+004A U+FF2A
K U+004B U+FF2B
L U+004C U+FF2C
M U+004D U+FF2D
N U+004E U+FF2E
O U+004F U+FF2F
P U+0050 U+FF30
Q U+0051 U+FF31
R U+0052 U+FF32
S U+0053 U+FF33
T U+0054 U+FF34
U U+0055 U+FF35
V U+0056 U+FF36
W U+0057 U+FF37
X U+0058 U+FF38
Y U+0059 U+FF39
Z U+005A U+FF3A
[ U+005B U+FF3B
\\ U+005C U+FF3C
] U+005D U+FF3D
^ U+005E U+FF3E
_ U+005F _ U+FF3F
` U+0060 U+FF40
a U+0061 U+FF41
b U+0062 U+FF42
c U+0063 U+FF43
d U+0064 U+FF44
e U+0065 U+FF45
f U+0066 U+FF46
g U+0067 U+FF47
h U+0068 U+FF48
i U+0069 U+FF49
j U+006A U+FF4A
k U+006B U+FF4B
l U+006C U+FF4C
m U+006D U+FF4D
n U+006E U+FF4E
o U+006F U+FF4F
p U+0070 U+FF50
q U+0071 U+FF51
r U+0072 U+FF52
s U+0073 U+FF53
t U+0074 U+FF54
u U+0075 U+FF55
v U+0076 U+FF56
w U+0077 U+FF57
x U+0078 U+FF58
y U+0079 U+FF59
z U+007A U+FF5A
{ U+007B U+FF5B
| U+007C U+FF5C
} U+007D U+FF5D
~ U+007E U+FF5E
¢ U+00A2 U+FFE0
£ U+00A3 U+FFE1
¥ U+00A5 U+FFE5
¦ U+00A6 U+FFE4
¬ U+00AC U+FFE2
¯ U+00AF U+FFE3
U+20A9 U+FFE6

5.2. 전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되는 문자

한글 자모, 가타카나 및 일부 일본어용 부호가 여기에 포함된다.
전각 U+ 반각 U+
U+3131 U+FFA1
U+3132 U+FFA2
U+3133 U+FFA3
U+3134 U+FFA4
U+3135 U+FFA5
U+3136 U+FFA6
U+3137 U+FFA7
U+3138 U+FFA8
U+3139 U+FFA9
U+313A U+FFAA
U+313B U+FFAB
U+313C U+FFAC
U+313D U+FFAD
U+313E U+FFAE
U+313F U+FFAF
U+3140 U+FFB0
U+3141 U+FFB1
U+3142 U+FFB2
U+3143 U+FFB3
U+3144 U+FFB4
U+3145 U+FFB5
U+3146 U+FFB6
U+3147 U+FFB7
U+3148 U+FFB8
U+3149 U+FFB9
U+314A U+FFBA
U+314B U+FFBB
U+314C U+FFBC
U+314D U+FFBD
U+314E U+FFBE
U+314F U+FFC2
U+3150 U+FFC3
U+3151 U+FFC4
U+3152 U+FFC5
U+3153 U+FFC6
U+3154 U+FFC7
U+3155 U+FFCA
U+3156 U+FFCB
U+3157 U+FFCC
U+3158 U+FFCD
U+3159 U+FFCE
U+315A U+FFCF
U+315B U+FFD2
U+315C U+FFD3
U+315D U+FFD4
U+315E U+FFD5
U+315F U+FFD6
U+3160 U+FFD7
U+3161 U+FFDA
U+3162 U+FFDB
U+3163 U+FFDC
전각 U+ 반각 U+
U+30A1 U+FF67
U+30A2 U+FF71
U+30A3 U+FF68
U+30A4 U+FF72
U+30A5 U+FF69
U+30A6 U+FF73
U+30A7 U+FF6A
U+30A8 U+FF74
U+30A9 U+FF6B
U+30AA U+FF75
U+30AB U+FF76
U+30AC ガ U+FF76 U+FF9E
U+30AD U+FF77
U+30AE ギ U+FF77 U+FF9E
U+30AF U+FF78
U+30B0 グ U+FF78 U+FF9E
U+30B1 U+FF79
U+30B2 ゲ U+FF79 U+FF9E
U+30B3 U+FF7A
U+30B4 ゴ U+FF7A U+FF9E
U+30B5 U+FF7B
U+30B6 ザ U+FF7B U+FF9E
U+30B7 U+FF7C
U+30B8 ジ U+FF7C U+FF9E
U+30B9 U+FF7D
U+30BA ズ U+FF7D U+FF9E
U+30BB U+FF7E
U+30BC ゼ U+FF7E U+FF9E
U+30BD ソ U+FF7F
U+30BE ゾ U+FF7F U+FF9E
U+30BF U+FF80
U+30C0 ダ U+FF80 U+FF9E
U+30C1 U+FF81
U+30C2 ヂ U+FF81 U+FF9E
U+30C3 U+FF6F
U+30C4 U+FF82
U+30C5 ヅ U+FF82 U+FF9E
U+30C6 U+FF83
U+30C7 デ U+FF83 U+FF9E
U+30C8 U+FF84
U+30C9 ド U+FF84 U+FF9E
U+30CA U+FF85
U+30CB U+FF86
U+30CC U+FF87
U+30CD U+FF88
U+30CE U+FF89
U+30CF U+FF8A
U+30D0 バ U+FF8A U+FF9E
U+30D1 パ U+FF8A U+FF9F
U+30D2 U+FF8B
U+30D3 ビ U+FF8B U+FF9E
U+30D4 ピ U+FF8B U+FF9F
U+30D5 U+FF8C
U+30D6 ブ U+FF8C U+FF9E
U+30D7 プ U+FF8C U+FF9F
U+30D8 U+FF8D
U+30D9 ベ U+FF8D U+FF9E
U+30DA ペ U+FF8D U+FF9F
U+30DB U+FF8E
U+30DC ボ U+FF8E U+FF9E
U+30DD ポ U+FF8E U+FF9F
U+30DE U+FF8F
U+30DF U+FF90
U+30E0 U+FF91
U+30E1 U+FF92
U+30E2 U+FF93
U+30E3 U+FF6C
U+30E4 U+FF94
U+30E5 U+FF6D
U+30E6 U+FF95
U+30E7 U+FF6E
U+30E8 U+FF96
U+30E9 U+FF97
U+30EA U+FF98
U+30EB U+FF99
U+30EC U+FF9A
U+30ED U+FF9B
U+30EF U+FF9C
U+30F2 U+FF66
U+30F3 U+FF9D
U+30F4 ヴ U+FF73 U+FF9E
U+30F7 ヷ U+FF9C U+FF9E
U+30FA ヺ U+FF66 U+FF9E
U+30FB U+FF65
U+30FC U+FF70
전각 U+ 반각 U+
U+3001 U+FF64
U+3002 U+FF61
U+300C U+FF62
U+300D U+FF63
U+309B U+FF9E
U+309C U+FF9F

6. 인코딩이나 글꼴에 따라 전각/반각 여부가 달라지는 문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동아시아 문자 인코딩에서는 전각이지만 그 외의 문자 인코딩에서는 반각인 글자도 존재한다.

[1] 한글 낱자와 가타카나는 전각과 반각 둘 다 있다. 예 : カ / カ, ㄱ / ᄀ[예시]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를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와 같이 쓰는 경우.[3] 1974년 당시 표준에 제정된 문자표와 지금의 부속서 4로 이동된 문자표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유니코드에는 후자가 수록되었다.[4]
파일:hwp151_puleosseugi_example.png
이 스크린샷은 실제로 한/글 1.51에서 풀어쓰기용 기울어진 반각 한글 자모를 이용해 '나무위키'라는 단어를 적은 예시다. 1992년 한글날 기념 세종문화회관 지하 전시회에 출품된 글꼴 기준으로 이름은 '파도체'. 잘 보면 옛한글 자모까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글꼴 탭의 대/소문자 바꾸기 하위 메뉴에 '반자/전자로 변환' 기능이 있다.[6] MSX II 기종의 SCREEN 9 모드를 제외한 모든 8비트 기종은 8×8 도트를 가지고 자모를 표시해야 했기 때문에, 한글 한 글자는 최대 아스키 문자 2×2바이트 면적을 차지했다. 이것은 영문이나 일문 전용으로 제작된 당시의 전산 기계에서 한글을 표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16비트 컴퓨터에 와서는 화면 표시는 좋아졌지만, 출력 기기는 한동안 제약이 남았다.[7] 당시 9급 공무원 1호봉 10만 원대 중반이었다. 400~500만원짜리 컴퓨터라면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싼 고급 컴퓨터인데, 당시로써는 꿈의 물건과도 같았다.[8] 농협은행 및 농축협은 종이통장에 6글자만 표시됨.[9] 일본에서는 지금도 신문이 대부분 세로쓰기를 한다. 한국에서 과거 세로쓰기를 하던 신문들이 모두 가로쓰기로 갈아탄 것과는 대조적이다.[10] 참고로 후리가나를 무엇으로 표기했는지로 입력해야 할 문자세트를 알 수 있다. ふりがな라면 히라가나로, フリガナ라면 전각 가타카나로, フリガナ라면 반각 가타카나로 입력하면 된다[11] 단위를 나타내는 ㎖, ㎞, ㎒, ㎯ 등 합자 특수문자는 한중일 모두에서 볼 수 있다. 애시당초 유니코드에서도 CJK Compatibility에 들어 있다. 로마자 언어권에서는 그냥 ml, km, MHz, rad/s2와 같이 풀어쓰는 게 압도적으로 편하고 공간 효율도 비슷한 관계로 사용되지 않을 뿐이다. 한중일 밖에서도 사용되었다면 애시당초 "CJK"가 아닌 다른 영역에 들어 있었을 것.[12] 다만, 엄밀히 말해서 세로쓰기에는 ,(반점)과 .(온점) 대신 、(모점)과 。(고리점)을 써야 한다. 표기법이 개정되면서 세로쓰기에 반점이나 온점을 써도 맞춤법에 어긋나지는 않게 되었지만, 어쨌든 세로쓰기에는 모점과 고리점을 쓰는게 관습이고 그쪽이 훨씬 보기 편한 것도 사실이다.[13] 예시로 재지팩트?!.이 있다.[14] ㄱ+한자+1 로 입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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