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 Age of R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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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RPG |
| 제작사 | 37게임즈[1][2] |
| 유통사 | 이엔피게임즈 |
| 출시일 | 2017년 4월 18일(안드로이드 등록) |
| 서비스 종료 | 2022년 4월 27일 |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 링크 | 공식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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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밴-쥐-
중국의 모바일 게임 '영항기원(永恒纪元)'을 이엔피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한 게임이다.모험을 통해 얻은 27개의 반지의 고유 스킬이 담겨져 있으며 봉인된 스킬을 해제하여 상황에 맞는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를 넘어 폰을 꺼도 로그오프 자동사냥 시스템을 적용하여 끈 상태에서도 계속 사냥을 돌릴 수 있도록 했다.
후술했듯 흔한 중국산 양산형 RPG이고 게임의 내용에 대한 홍보보다는 연예인 마케팅에 치중하지만, 그럼에도 나름 잘 버티던 게임이었다. 2017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2022년 서비스 종료될 때까지 5년을 넘긴 것이다. 전에 유통했던 '블레이블루 - 레볼루션 리버닝'을 서비스 종료 후 여기에 올인했다고 봐야 할 듯. 다만, 2021년 들어 수많은 이벤트를 며칠 간격으로 똑같은 내용으로 진행하여 서비스 종료의 징조가 보였고,[3][4] 결국 2022년 4월 27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평가
해당 게임을 비판하는 기사중세게임 갤러리 유저의 후기
게임 자체의 평은 양산형 게임이 다 그렇듯 별로라는 평가다. 잘 쳐줘야 평작, 아니면 그냥 흔한 중국산 양산형 게임 RPG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심지어 중국 양산형 판타지도 아니고 무협게임에 반지를 씌웠다고 한다.
3. 마케팅
이 게임이 유명해진 이유는 다름 아닌 광고. 아무리 봐도 반지의 제왕과 매우 비슷하여 낚인 사람이 많았으며, 특히 광고 속 간달프를 닮은 외국 모델[5]이 외친 혀 꼬부라진 "밴쥐~" 한 마디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이 광고를 본 어린이들도 밴쥐~ 밴쥐~ 하면서 입소문을 얻었다.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도 화자되기도 했는데, '밴쥐~' 광고가 야구 광고시간에 자주 출몰하는 것과 그 타이밍에 2009년 활약도 거의 없으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돼 우승반지를 얻어 반지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정용운이 1군에 콜업되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바람에 유행했다.
그러나 이 같은 광고와 마케팅은 게임과 반지의 제왕과는 연관성이 없다. 당초 중국산 영항기원도 반지의 제왕과는 무관한 게임이었는데, 퍼블리싱을 하며 은근슬쩍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중간계라는 단어를 쓰는 등, 소송이 두렵지 않은 것인지 아예 대놓고 표절을 일삼았다.[6][7]
[1] 한때 SNK의 모회사였다.[2] 운명:무신의 후예의 제작사다.[3] 카페를 보면 유저글은 거의 없고 운영자가 올린 이벤트글로 가득 차 있다.[4] 기존 이엔피게임즈가 운영했던 크로우나 더혼, 극한온라인의 경우에도 반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고 얼마 안 가 서비스를 종료했다.[5] 이탈리아인으로 추정된다.[6] 이는 사실상 중국 법원은 저작권 관련 소송에서 거의 100% 자국 기업의 손을 들어주기에 이런 배짱 장사가 가능한 것이다.[7] 다만 중간계라는 단어는 반지의 제왕에서는 가운데땅으로 번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