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勃起, 곤두서다
자세한 내용은 발기 문서 참고하십시오.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단어다.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아래의 모든 동음이의어들이 잘 쓰이지 않거나 쓰이더라도 이 단어와의 혼동을 의도하는 경우가 많다.
1.2. 發起, 일을 시작하다
'필 발'자와 '일어날 기' 자를 쓴다. 사전적 의미로는 뭔가 새로운 일을 일으키거나 조직을 조직하는 데 앞장서는 것을 의미하며 불교 등에서 경전을 먼저 낭독하는 사람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발기인, 발기 대회 등으로 활용하며 비슷한 단어로는 발족, 주최 등이 있다.1.2.1. 發起人, 상법상 용어
자세한 내용은 발기인 문서 참고하십시오.상법에서는 주식회사나 협동조합 등 법인을 설립하는 사람을 발기인이라고 한다.(상법 제288조) 풀이하면 위의 회사의 설립을 새롭게 일으켰다(發起)는 사람을 의미한다.
1.3. 발기-, 의태어
'여러 조각으로 마구 찢음'을 의미할 때 흔히 '갈기갈기' 찢긴다고 하는데 사실은 발기발기 찢긴다고 해야 한다. "찢어발기다."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구로막차오뎅한개피에서 어거스트 25가 즐겨 썼던 표현이다.1.4. 發機, 철도용어
차량기지에서 나오는 열차(출고기)를 뜻한다. 한국철도TV에서 철도용어 순화 캠페인으로 해당 용어와 관련된 영상을 업로드했다.2. 인명
2.1. 拔奇/發岐, 고구려 왕자 고발기
자세한 내용은 고발기 문서 참고하십시오.형제인데 두 사람이 현대 한국 한자음으로 똑같이 발음된다. 삼국시대이기도 하고 음역에 자주 쓰이는 奇 등으로 된 것으로 보아 사실은 순우리말 이름인 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밝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겠다.
3. 어류
자세한 내용은 발기(어류)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품 내 용어
4.1. 發氣, 야심작 정열맨의 기술
내공이 어느 정도 수위에 다다르면 기를 원거리에서도 동일한 파괴력으로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데 이를 발기라 한다. 한자는 아마도 쏠 발에 기운 기인 발기(發氣)인 듯. 장풍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최무홍이 허황을 공격했을 때 첫방에서 이것이 실현되어 손이 닿지도 않았는데 담장이 박살났다. 음이 1번 항목과 같아서 그런지, 최무홍은 아들(실은 손자)인 최우장이 자신도 언젠가는 꼭 발기가 될 거라고 하자 아무래도 어감이 그랬는지 "조용히 말해라 인마"며 껄끄러워했다.[1]
다만 발기를 위해서는 상당한 공력이 필요한데, 당대에 쌍벽을 이루는 고수였던 최무홍과 육유두도 이 발기만큼은 무척 어려워했다. 최무홍도 최우장에게 발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도 가끔씩 쓸 수 있는 정도라고 하였다.
훗날에 최우장이 해태신공 악귀연통을 통해 홍익인간이 된 김정열과 비슷한 수준의 공력을 지니게 되었을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아무래도 최우장의 팔이 더 길어 먼저 김정열을 칠 경우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 순간 김정열이 발기를 하여 원거리로 기를 쏟아내는 바람에 이에 맞고
정열맨 2부에서 부활인간으로 돌아온 최무홍은 해태신장, 해초첨 발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그리고 정열맨 시즌3에서 이 인물(스포일러)도 쓴다.
이말년 서유기에서 나타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