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4:15:34

순우리말

한국어를 이루는 어휘
순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2><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8275><colbgcolor#008275><colcolor=#fff>순우리말
자음 분류ㄱ~ㄴ · ㄷ~ㅁ · ㅂ~ㅅ · ㅇ~ㅈ · ㅊ~ㅎ
종류 분류분류 전반 · 용어 · 도구 · 동물 · 식물 · 인명 · 지명 · 성관계
참고 문서: 귀화어 목록


1. 개요2. 명칭3. 분류4. 한자어와의 관계5. 언어 순화 운동6. 목록
6.1. 순우리말6.2. 한자어에서 유래된 단어6.3. 오해
6.3.1. 한자어/외래어로 잘못 알기 쉬운 순우리말6.3.2. 순우리말로 잘못 알기 쉬운 한자어/외래어6.3.3. 가짜 순우리말
6.4. 논란이 있는 고유어
7. 여담8. 둘러보기9. 관련 문서

1. 개요

순우리말은 계통에 따른 한국어의 어휘 분류 가운데 한자어외래어, 외국어가 아닌 한국어의 고유어로 여겨지는 것을 가리킨다.

2. 명칭

'고유어', '토착어', '토박이말', '순 한국어'라고도 한다.

'고유어'라는 단어는 물론이고, '순 한국어'라는 낱말도 한자어이며 '()우리말'은 완전한 고유어와 한자어가 섞인 혼종어이다. '토박이말' 역시 한자 '土'가 들어 있다.[1] 한자를 완전히 배제한 고유어로는 '민우리말', '맨우리말', '참우리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용례가 거의 없다.

3. 분류

학문적으로 특정 단어가 한국어 고유 계통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고대 문헌 자료의 부재로 인해 한국어의 진화 과정을 뚜렷이 알 수 없기 때문이다.[2] 그러므로 순우리말이라고 여겨지는 단어들이 실제로는 타 언어의 차용어, 즉 외래어인 경우도 굉장히 많다. 대표적으로 가방, 망토, , 조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일례로 다음의 시를 보면서 순우리말이 아닌 단어를 찾아보자.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 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새로운 길〉
한자로 적을 수 있는 “내일”(來日)을 제외하면 전부 순우리말로 된 시처럼 보인다. 허나 “바람"은 상고한어 風 *prəm과 연관되었다는 설이 존재하며, 도리어 "내일"이 한자 來日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후대에 재해석된 어원이고 실제로는 순우리말 "내흘"이 비슷한 음가와 의미를 가진 한자어로 대치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 문서 참고.[3]

이와 비슷한 사례는 매우 많다. 많은 이들이 천둥은 순우리말, 우레는 한자어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4] 호랑이, 수박[5]이 순우리말, 한자어, 그 합성 중 어느 것인지 바로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처럼 우리말의 여러 단어나 표현이 순우리말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명확히 가려내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고유어는 당연히 방언 역시 품고 있다. 예컨대 '오름'은 오늘날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으나 산봉우리를 뜻하는 고유어 어휘이다. 한문 - 한국어의 양층 언어 사회에서 지방의 언어는 구어로서 하층에 머문 시기가 길었기 때문에, 방언에서 한국어의 고유어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경우 "해당 방언에서만 특이하게 고유어를 쓴다"라기보다는, 본래는 중앙에서도 고유어를 사용했으나 한자어에 밀려 사라진 경우가 많다. 방언에 옛 꼴(古形)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라 향가 혜성가의 '岳音'을 '오름'으로 읽는 연구자들도 있는데, 해당 가설을 채택할 경우 순우리말(이자 현대에는 방언인) '오름'이라는 낱말은 비록 오늘날에는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으나 과거에는 경주 일대에서도 사용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본래 한자어이거나 외래어인데 유입된 지 오래되었거나 발음이 변하는 등의 이유로 어원 의식이 약화되어 고유어로 오인되는 낱말들은 귀화어라고 부른다. 반대로 고유어를 한자어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과거 고유어를 한문으로 음역하는 과정에서 그럴싸한 한자를 가져다 붙인 것일 뿐이다. 이 경우 뜻은 그럭저럭 통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판단하기 어렵다. 실제로 한자 표기가 있어서 공식적으론 한자어로 여겨지지만 해당 표기에 쓰이는 한자의 의미와 낱말의 의미가 전혀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고유어 발음이 같은 의미의 한자어 발음에 추가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한자 표기가 있어도 고유어로 여긴다.

4. 한자어와의 관계

한국어의 경우 한자를 표기의 수단의 하나로 오랫동안 써온 동북아시아의 전통 때문에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자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각 지역의 사람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말의 뜻과 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그 표기만을 한자라는 문자를 빌려서 썼기 때문에 처음 사유가 탄생했을 때 있던 순우리말은 주로 새로운 개념이 들어올 때 따라 들어오거나 외래어의 형태로 자리 잡은 한자어와 같이 쓰이면서 섞이게 되었다.

한국어에서 한자어는 대략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문어로 쓸 때는 그 비중이 더 올라가지만, 구어를 쓸 때는 비중이 내려가며 인터넷 커뮤니티위키는 문어로만 쓰는 특성 때문에 한자어 비율이 확 늘어 보이게 된다.

한자 문화권한국, 일본, 만주, 베트남 등에서는 모두 한자어가 뿌리 깊게 자리 잡았는데 그 이유는 한자는 21세기에 영어가 그렇듯 꽤 오랫동안 동아시아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표기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업의 발달과 교역의 증대, 제도의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개념이 만들어진 다음 그것들이 문서로 전해질 때 언어도 함께 수입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적인 많은 어휘들이 책과 함께 들어오면서 사회에 퍼져 한자어를 이용하여 고유어에는 없는 새로운 개념들을 지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특정 언어의 공식적 사용이 그 언어를 쓰는 사람에게 바로 더 나은 정신세계를 의미할 수는 없었고 특정 집단의 존재적 탁월성까지 확보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이는 한자라는 표기 형식을 가져와 쓰기 이전에도 사람의 뜻과 입으로 내는 소리가 한민족에게 독자적으로 존재하고 있었고 그 집단이 가진 사유의 탁월성은 어떤 언어 체계 안에서 얼마나 자신을 갈고닦고 지식을 쌓아가느냐의 문제이지 언어라는 도구 자체의 효율성이나 사용 빈도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말 또한 문화의 일부이므로 문화의 상대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어느 말이 다른 어떤 말보다 말 그자체로 더 우월할 수는 없다. 누군가는 어휘의 개수만을 문명 사이의 발전도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단어의 숫자는 문명의 정도와 복잡도를 설명하는 데는 유용하고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낸다는 척도로는 타당하지만 새로운 개념을 다른 언어로 받아들일 때 초기 번역이 고유의 사유 체계에 맞게 제대로 짜맞춰지지 않았을 경우 용어 자체에 대한 뉘앙스가 달라 혼동을 초래하고 추후 학습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더 클 위험성도 있다.

그러므로 단어의 숫자와 문명 수준의 상관관계에 대한 얘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그 어떤 개념을 들여올 때 자주적인 입장에서 일일이 뜻을 기존의 것에 맞게 조직, 번역하고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지식인 내부나 국가의 입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인식되고 처리되었는가 하는 것이지 절대적 숫자의 문제는 아니다. 그 가장 좋은 예가 21세기가 들어서면서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었을 때 갈무리라는 말 대신 저장이라는 한자어를 쓰게 되어 그 이후 바뀐 생활 습관 안에서 순우리말이 설 자리가 없게 된 것 등이 좋은 예이다.

고유어를 한자어에 비해 아래로 내려다보게 되는 것은 자기 언어로 다른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이해의 방법이라 믿지 못하는 교육적 불신과 함께 외래 단어를 빌려 와 널리 쓰게 되었다는 것이 이미 우리에게 유사한 개념이나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믿는 착각 때문이다.

문화의 교류 시 외부에서 단어가 오고 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 말에 담긴 뜻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달하는 것이 단순한 어휘의 숫자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자기 말을 잘 구사하고 영어도 잘할 때 더 교양 있는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처럼 고유어의 선택과 사용은 특정 언어를 버리는 문제가 아니라 둘을 아울러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는 각 시대에 놓인 창조적 과제라 할 수 있다.

한자는 문법적인 특성상 새로운 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고, 그 형태도 짧고 간결하다. 또한 한문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영역에서 유일하게 보편적인 언어다. 그래서 우리들은 순우리말보다 한자로 어떠한 개념을 지칭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 그래서 새로운 개념을 들여올 때 순우리말보다 한자어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 더 쉽다. 언어 순화 운동이 제대로 된 순화어를 만들지 못하고 복잡한 한자어나 어정쩡하고 어색한 순우리말만 제시하는 것은 것은 한국 고유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그동안 한자에 의존한 언어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영어에서도 로망스어(라틴어프랑스어), 그리스어에 순수 게르만 계열 낱말이 밀려나는 것에서 보듯이, 이는 우리나라만의 사례가 아니다. 로망스어에서 온 단어가 전체 어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순수 게르만계 어휘는 비중이 25%에 불과하다. 그리스어 역시 학문 분야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영어 화자들 사이에서도 프랑스어, 라틴어, 그리스어에서 온 단어가 보다 품격 있고 지적으로 우월하다는 인식이 존재한다.[6]

한국어로 표기된 체계적인 문헌은 훈민정음이 창제된 15세기에 등장하였고[7], 일찍이 등장한 이두구결은 한국어의 음절 수가 많다는 한계로 가나처럼 고유 명사를 표기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하였다. 향가를 비롯한 문학 작품에 쓰인 향찰의 경우 우리말을 보다 온전히 표기할 수 있었지만, 현전하는 자료가 극히 적을뿐더러 표기법이 번거로운 탓에 고려 중기 이후 빠르게 소멸하고 말았다. 거기에 한문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였기 때문에 고유어가 한자어로 많이 대체되었다.

지명의 경우 경덕왕이 757년에 전국 지명을 한문식으로 바꾼 것이 유명하다. 다만 경덕왕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경덕왕 혼자서 모든 지명을 바꾼 것은 아니고, 이후 고려-조선 시기에도 한자로 지명을 붙이고 심지어 중국의 지명을 그대로 붙이는(강릉, 양양 등) 등의 일이 이어졌다. 또한 기존에 고유어로 훈독하던 지명 표기들조차 조선 후기 이후 점차 음독하게 되면서 한문식 지명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동사의 경우에도 조선 후기까지 고유어 동사 표현을 한자어 + '-하다' 식으로 바꾸어 부르는 일이 많았다. 개중에서는 '열다'를 '개(開)하다'나 '여리다'를 '약(弱)하다' 따위로 바꾼 것이 있다. 기미독립선언서와 같은 글을 보면 정말 어미와 조사만 한국어로 쓴 정도이니 한글 전용에 대한 일부의 요구가 나오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현대에는 공공 기관의 경우 뜻이 같으면 되도록 순우리말을 쓰도록 권장하는 추세이다. 공영 방송 등지에서는 뜻이 같은 단어들 가운데 순우리말을 우선해서 쓴다. 예를 들어 뉴스 끄트머리에 아나운서가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를 말하는데, 이는 “감사(感謝)합니다” 대신 뜻이 같은 순우리말 “고맙습니다”를 쓴 것이다.

5. 언어 순화 운동

상술했듯 한국에서는 한자어에 밀려서 고유어가 많이 사라지기도 했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기초적인 단어가 일본식 어휘로 대체되는 등의 역사를 가졌기 때문에 언어 순화 운동이 상당히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교류하면서 외래어가 유입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외래어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정도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 언어 순화 운동에 대한 관점은 해당 문서 참고.

6. 목록

6.1. 순우리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순우리말/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순우리말/용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순우리말/지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한자어에서 유래된 단어

아래는 본래 한자어였으나 발음이 변화하여 마치 순우리말처럼 여겨져 한자어라는 인식이 사라진 낱말들이다. 이러한 단어들은 각 음절들을 한자로 일대일 환원시킬 수 없으므로 한자어로 분류될 수 없고 귀화어로 분류되어야 한다.
범례
아직 표준어
표준어이기는 하나 같은 뜻으로 안 쓰이는 말

그 외에도 우리가 고유어라고 생각하는 말들 가운데 몇몇이 고대 중국어로부터 차용되었다고 주장하는 중국 언어학자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람'이다. 바람은 순우리말로 여겨지기 쉽지만 정장상팡(鄭張尚芳, 2003), 자오제(趙杰, 2007) 등의 언어학자에 따르면 바람의 옛 어형 'ᄇᆞᄅᆞᆷ'은 "風"의 고대 중국어 발음인 plum 또는 prəm에서 차용된 어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강'의 우리말인 '가람'의 옛 발음 'ᄀᆞᄅᆞᆷ(kʌrʌm)'이 한자 '강(江)'의 고대 중국어 발음과 유관하다든가, '마을'의 옛 발음(mʌʌl)이 '리(里)'의 상고 재구음 'mljəg'의 차용이라든가 하는 주장[12]을 펴는 학자들이 있으나 아직까지 정설은 아니다. 주로 중국의 조선족 학자들, 김용옥의 부인인 중국어학자 최영애나 한양대 교수 엄익상 등 중국어학자들 가운데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많다. 그 외에는 거리( < 街 kreː 혹은 krig), 그릇( < 器 khrɯds), 먹( < 墨 mək), 붓( < 筆 prud), 쇠( < 鎖 soːlʔ) 등 여러 가지 어휘들이 상고 한어의 차용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고대 중국어의 발음 자체가 가설을 바탕으로 재구해 낸 것이라 확실하지가 않아서 주의해야 한다. 학자들마다 추정한 재구음이 다르고 앞으로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다. 차용 관계가 뚜렷이 확인되지 않는 유사 이전 시대의 언어 흐름에 대해서는 추정 이상의 것을 말할 수 없다. 이들의 주장대로 옛 중국어의 차용일수도 있으나, 반대로 한국어의 조어(祖語)가 중국어에 미친 영향일 수도 있다. 또한 여느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어 또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다른 계통의 언어들과 상호 작용 하여 차용한 어휘들도 많기 때문에 본래 중국어에 속하지 않았던 언어의 흔적이 중국어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한국어에 들어왔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6.3. 오해

6.3.1. 한자어/외래어로 잘못 알기 쉬운 순우리말

6.3.2. 순우리말로 잘못 알기 쉬운 한자어/외래어

6.3.3. 가짜 순우리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짜 순우리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4. 논란이 있는 고유어

7. 여담

8. 둘러보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5em); min-height: 2em"
{{{#!folding [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0 -5px"
<colbgcolor=#cd313a><colcolor=#fff>일반한국의 역사(단군 이래) · 역대 국호 · 역대 지도자 · 역대 국가 깃발 · 대한민국 임시정부 · 대한민국의 역사
기타통일 한국 · 간도 · 녹둔도 · 대마주 · 역사왜곡
}}}}}}}}}
[ 지리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cd313a><colcolor=#fff><width=20%>일반
한국의 지명 · 수도
지리적 구분한반도 · 수도권 · 충청 (대전·세종·충남 · 충북) · 호남 (광주·전남 · 전북) · 영남 (부울경 · 대구·경북) · 강원 (영서 · 영동) · 해서 · 관북 · 관서 · 제주 · 남한 · 북한
자연지리산/고개 · · 강/하천 · 내륙 지역 · 동해 · 서해(황해) · 남해 · 동중국해 · 100대 명산
도시권 · 생활권수도권 · 부산·울산권 · 대구권 · 광주권 · 대전권 · 생활권
행정구역지방자치단체 · 광역자치단체 (특별시 · 광역시 · · 특별자치시 · 특별자치도) · 기초자치단체 (인구 순위 · 인구 밀도 순위 · 면적 순위) · 행정구역 개편 · 도로명주소 · 팔도 · 이북 5도
교통교통 · 공항 · 철도 · 고속도로
생물생물자원 · 포유류(견종) · 파충류 · 어류(담수어류) · 양서류 · 조류 · 피낭동물 · 두족류 · 선류 · 태류 · 각류 · 양치식물 · 나자식물 · 현화식물
과학기지세종 과학기지 · 장보고 과학기지 · 다산 과학기지 ·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
영토분쟁독도 · NLL · 백두산 · 7광구 · 녹둔도 · 이어도 · 가거초 · 격렬비열도
[ 군사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cd313a><colcolor=#fff><width=20%>일반
대한민국 국군 · 육군 · 해군 · 공군 · 해병대 · 주한미군 · 해외 주둔 한국군
본부국방부 · 합동참모본부 · 육군본부 · 해군본부 · 공군본부 · 해병대사령부 · 한미연합군사령부
기타국군 의전서열 · 병역의무 · 국방개혁 · 핵무장 · 모병제 찬반론
[ 정치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cd313a><colcolor=#fff><width=20%>일반
한국의 정치 · 대한민국 훈장 · 법정 공휴일
국가 상징국명 · 국기 · 국가 · 국화 · 국장 · 홍익인간 · 국새
정당정당 · 보수정당 · 민주당계 정당 · 진보정당 · 극우정당 · 기독교정당 · 종교정당 · 제3지대 정당 · 단일쟁점정당 · 극좌정당
정부조직국회 (국회의장 · 국회부의장 · 국회의원 · 국회의사당) · 정부 (대통령 · 국무총리 · 국무회의 · 행정각부 · 감사원) · 법원 (대법원 · 대법원장 · 대법관 · 각급법원) ·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장 · 헌법재판소 재판관)
제도헌법 · 10차 개헌 · 국민의 4대 의무
선거대통령 선거 · 국회의원 선거 · 전국동시지방선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념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 대한민국의 자유지상주의 ·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 한국 내셔널리즘 · 틀:대한민국의 이념
기타정부24 · 대한민국 정부상징 · 공공누리 · 대한민국 대통령실(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 청와대
[ 경제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7a0><colcolor=#fff><width=20%>일반
한국의 경제 · 한강의 기적 · 3저 호황 ·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소득 · 자원 · 예산 · 긍정적 전망 · 부정적 전망
산업한국의 산업 · 농축산업 · 수산업 · 공업 · IT · 과학기술력 · 우주개발 · 메이드 인 코리아
기업한국의 기업 · 재벌 · 대기업 · 준대기업 · 중견기업 · 중소기업 · 자영업
무역무역
지표GDP · 경제성장률 · 환율 · 물가 · 물가지수 · 소비자 물가상승률 · 부채 · 가계부채
경제난부정적 전망 · 실업 · 청년실업 · N포 세대 · 88만원 세대 · 수저계급론 · 86세대 책임론
기타넥스트 일레븐 · 아시아의 네 마리 용 · 기초과학
[ 사회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7a0><colcolor=#fff><width=20%>일반
사회 · 인구 · 세대 · 북한이탈주민(한국 외부의 탈북자, 탈북자 소재 매체 및 탈북민 인물) · 실향민 · 이산가족 · 이민 · 재외동포 · 검은 머리 외국인 · 재한 외국인 · 다문화가정 · TCK · 출산율 · 생애미혼율 · 혼인율 · 사망률 · 자살률
민족한국인 · 한민족 · 중국계 한국인 · 일본계 한국인 · 한국계 중국인 · 한국계 일본인 · 한국계 미국인 · 고려인 · 화교 · 조선적
교육한국의 교육 · 틀:교육 관련 문서 · 교육열 · 입시 위주 교육 · 문제점
종교한국의 종교 · 개신교 · 불교 · 천주교 · 원불교 · 유교 · 천도교 · 증산도 · 대순진리회 · 대종교 · 무속
사건 · 사고한국의 사건 및 사고 · 범죄 통계
사회 문제 · 갈등한국 사회의 문제점 · 헬조선 · 국뽕 · 자국 혐오 ·니트족 · 열정페이 · 저출산 · 고령화 · 인종차별 · 난민 수용 논란 · 외국인 노동자 문제 · 지역 갈등 · 젠더 분쟁 · 성소수자 · 세대 갈등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90년대 · 인터넷 검열 · 권위주의· 황금 티켓 증후군
[ 외교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7a0><colcolor=#fff><width=20%>일반
한국의 외교 · 남북통일 · 대통령 해외순방 일지 · OECD · G20 · IPEF · MIKTA · JUSCANZ · 동아시아 국제정세 ·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 혐한 · 반한 · 지한 · 친한 · 한빠
6자​회담남북관계 · 한미관계 · 한중관계 · 한러관계 · 한일관계
다자한중일관계 · 한미일관계 · 남북러관계 · 한중러관계 · 한대일관계
출입국여권 · 비자 · K-ETA · 스마트 엔트리 서비스
순서는 가나다순 정렬, 이하 국명만 있는 링크는 한국과 해당 국가의 관계 문서임.
##
예: 네팔 → 한국-네팔 관계
아시아네팔 · 대만 · 동티모르 · 라오스 · 마카오 · 말레이시아 · 몰디브 · 몽골 · 미얀마 · 방글라데시 · 베트남 · 부탄 · 브루나이 · 스리랑카 · 싱가포르 · 아프가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위구르 · 인도 · 인도네시아 · 카자흐스탄 · 캄보디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태국 · 투르크메니스탄 · 티베트 · 파키스탄 · 필리핀 · 홍콩
중동레바논 · 리비아 · 모로코 · 바레인 · 사우디아라비아 · 수단 공화국 · 시리아 · 아랍에미리트 · 알제리 · 예멘 · 오만 · 요르단 · 이라크 · 이란 · 이스라엘 · 이집트 · 카타르 · 쿠웨이트 · 튀니지 · 팔레스타인
유럽그리스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덴마크 · 독일 · 라트비아 · 루마니아 · 룩셈부르크 · 리투아니아 · 리히텐슈타인 · 모나코 · 몬테네그로 · 몰도바 · 몰타 · 바티칸 · 벨기에 · 벨라루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북마케도니아 · 불가리아 · 산마리노 · 세르비아 · 스웨덴 · 스위스 · 스페인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아르메니아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아제르바이잔 · 안도라 · 알바니아 · 에스토니아 · 영국 · 오스트리아 · 우크라이나 · 이탈리아 · 조지아 · 체코 · 코소보 · 크로아티아 · 키프로스 · 튀르키예 · 포르투갈 · 폴란드 · 프랑스 · 핀란드 · 헝가리
아메​리카가이아나 · 과테말라 · 도미니카 공화국 · 도미니카 연방 · 멕시코 · 베네수엘라 · 벨리즈 · 볼리비아 · 브라질 · 세인트키츠 네비스 · 수리남 · 아르헨티나 · 아이티 · 에콰도르 ·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 · 우루과이 · 자메이카 · 칠레 · 캐나다 · 코스타리카 · 콜롬비아 · 쿠바 · 트리니다드 토바고 · 파나마 · 파라과이 · 페루
아프​리카가나 · 가봉 · 감비아 · 기니 · 기니비사우 · 나미비아 · 나이지리아 · 남수단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니제르 · 라이베리아 · 레소토 · 르완다 · 마다가스카르 · 말라위 · 말리 · 모리셔스 · 모리타니 · 모잠비크 · 베냉 · 보츠와나 · 부룬디 · 부르키나파소 · 상투메 프린시페 · 세네갈 · 세이셸 · 소말리아 · 시에라리온 · 앙골라 · 에리트레아 · 에스와티니 · 에티오피아 · 우간다 · 잠비아 · 적도 기니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지부티 · 짐바브웨 · 차드 · 카메룬 · 카보베르데 · 케냐 · 코모로 · 코트디부아르 · 콩고 공화국 · 콩고민주공화국 · 탄자니아 · 토고
오세​아니아나우루 · 뉴질랜드 · 마셜 제도 · 미크로네시아 연방 · 바누아투 · 사모아 · 솔로몬 제도 · 키리바시 · 통가 · 투발루 · 파푸아뉴기니 · 팔라우 · 피지 · 호주
[ 문화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7a0><colcolor=#fff><width=20%>일반
한국의 문화 · 한류 · 콘텐츠 · 전통문화 · 민속놀이 · 신화 · 요괴 · 명절 (설날 · 추석 · 민족 최대의 명절 논쟁) · 성씨 · 대한민국 표준시 · 세는나이 · 예절 · 문화 검열 · 성문화
관광한국의 관광 · 축제 · 국립공원
국가유산국가유산 · 국보 · 보물 · 무형문화재 · 사적 · 명승 · 천연기념물 · 민속문화재 · 등록문화재 · 세계유산 · 세계기록유산 · 인류무형문화유산 · 세계유산 잠정목록
언어 · 문자한국어 (표준어 · 방언) · 한국어의 높임법 · 한글 · 한글만능론 · 한자 (정체자 · 약자 · 한국의 한자 사용)
건축건축 · 한옥 · 궁궐 · · 무덤 · 사당 · 서원 · 향교 · 사찰 · 마천루 · 서낭당 · 신사 · 온돌 · 홍살문
의복 · 무기한복 · 백의민족 · 갑옷 · 무기 · 한선
음식음식 · 한정식 · 한과 · 전통음료 · 전통주 · 지리적 표시제 · 한민족의 식사량
스포츠스포츠 · 태권도 · 씨름 · 택견 · 수박 · 활쏘기 · 족구 · e스포츠
문예 · 출판문학 · 베스트셀러 · 웹소설 · 판타지 소설
미술 · 만화현대미술 · 한국화 · 고화 · 만화 · 웹툰 · 애니메이션 · 만화 검열
게임비디오 게임 · 온라인 게임 (MMORPG) · 게임 업계 현황 · 게임규제
음악음악 · K-POP · 힙합 · 트로트 · 국악 · 판소리 · 사물놀이 · 아리랑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98, '07, '18)
영화 · 연극영화 · 천만 관객 돌파 영화 · 뮤지컬
방송방송 · 드라마 · 예능 프로그램 · 웹드라마 · 웹예능 · 인터넷 방송
기타한국형 · 한국적 · K- · 고요한 아침의 나라 · 변질된 유교적 전통 · 명절증후군 · 한국 기원설
}}}

9. 관련 문서


[1] 다만 일각에서는 순우리말 '터[基\]'에서 파생된 '터박이'가 음운 변화를 거쳐 '토박이'가 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2] 한국어 문헌이 체계적으로 작성되기 시작된 시기는 훈민정음이 창제된 15세기부터이다. 물론 이전 시기에도 각종 차자 표기 자료에서 고대 한국어의 모습이 간간이 보이기는 하지만, 자료의 양이 극히 부족한 실정이다.[3] "마을"이 상고한어 里 *(mə.)rəʔ과 연관되었다는 설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석보상절 등 문헌에서 등장하는 '마을'의 15세기 어형은 'ᄆᆞᅀᆞᆶ(mʌzʌl)'로 나타나므로, 상고한어 재구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어중의 z(반치음) 음가를 설명할 수 없기에 신빙성이 그리 높은 가설은 아니다.[4] 천둥은 한자어 천동(天動)에서 유래한 귀화어이며, 우뢰(雨雷)는 '하늘이 울린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우레(<울게)'에 억지로 한자를 끼워 맞춘 것이다.[5] 수박의 중세 국어는 슈박인데, 당시 '슈'의 성조가 한자 (물 수)의 성조와는 차이가 있는 관계로 고유어설과 한자어설이 대립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 '박' 부분이 고유어임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6] 이는 달리 말하면 영어의 게르만계 어휘가 오히려 영어권 사람들의 서민적인 사고방식을 아주 진하게 품고 있다는 뜻인데, 이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정작 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일상적이고 쉬운 단어들임에도 영어를 외국어로서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비직관적이고 까다로운 어휘들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동사이다. 고유어가 한 언어 사용자 집단의 의식을 가장 뿌리 깊게 간직하기 때문에 외부 입장에서는 가장 이질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7] 키릴 문자가나, 몽골 문자와 같은 수많은 문자들과 비교해 봐도 출현 시기가 조금 늦은 편이다.[8]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의 이름이 바로 이 '딤ᄎᆡ'에서 유래한 것이다.[예시] 붕어 < 부어(鮒魚), 상어 < 사어(鯊魚), 숭어 < 수어(秀魚), 오징어 < 오증어 < 오즉어(烏鰂魚), 잉어 < 닝어 < 니어 < 리어(鯉魚), 뱅어 < 백어(白魚)[10] 원숭이 원, 성성이(오랑우탄) 성[11]규합총서(閨閤叢書)』에 오징어 위에 떠 있다가 까마귀를 보면 죽는 척하기 때문에 오적어라 한다.[12] 다만 '마을'은 15세기 한글 문헌 석보상절에서 'ᄆᆞᅀᆞᆶ(mʌzʌl)'로 나타나므로, 만일 '마을'이 상고 한어에서 유래되었다면 어중의 z(반치음)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13] '행동하다'를 뜻하던 중세 한국어로, 이두로는 으로 표기했다.[14] 만화 할 때 그 '만' 자다.[15] 다만 일각에서는 중세 국어에서 생각하다에서의 '생'의 원표기인 'ᄉᆡᇰ'은 한자 生의 한글 표기(예시로 이승, 저승, 초승달, 선생 등의 생이 전부 이와 같은 발음 표기였다.)로 쓰였기 때문에 한자어가 맞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6] 호미 자, 호미 기.[17] 나무는 '남ㄱ'(남기)에서 왔다. 이를테면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같은 고어 표현이 남아 있다.[18] 그걸로 '가장 학력이 높은 물고기는?'같이 넌센스로 써먹는 경우가 있다.[19] 출판사에서 일본 말인 줄 알고 '야코'로 적은 책자를 '기(氣)'로 수정했다가 지은이에게서 항의를 받은 일까지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