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F バニシング排斥婦人会 |
1. 개요
배니싱 배척 부녀회[1]
A급 유부녀로 구성된 단지 내 자치 조직이다
친목과 계급에 따라 운영되며 반역자에게는 가혹한 이지메를 가하며[2]
그리고 추방(Banishing)을 집행하는 폭력 장치도 있다고 한다...
만화 음옥단지 초반부의 메인 빌런 세력. 위험도 A급 유부녀들의 집단으로서 단지를 지배하고 있다. 단지 물리적인 횡포만 부리는 게 아니라 단지 사람들이 내는 계비들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공금횡령도 하며, 이것이 고다가 이들을 영 싫어하는 이유기도 하다.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단지 주민 전체의 복리를 위해서 쓰는 계비는 극히 적고 본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낭비한다.[3] 그런데 본인들이 부하인 집행부대원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그 삼총사도 키리타니가 준 돈을 횡령한다고 하니 본인들이 하는 짓을 알게모르게 돌려받고 있다.A급 유부녀로 구성된 단지 내 자치 조직이다
친목과 계급에 따라 운영되며 반역자에게는 가혹한 이지메를 가하며[2]
그리고 추방(Banishing)을 집행하는 폭력 장치도 있다고 한다...
로고가 소시지를 찍어놓은 포크를 형상화한 모습인데, 이 때문인지 부회장인 누마지리와 회장인 키리타니가 소시지를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부녀회 소속 유부녀들의 남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불명이지만 쇼다와 츠지사키를 보면 의외로 평범한 가정인 경우도 있는 듯.
영어판 명칭은 Banishing Women's Association이다. 애초에 배니싱(Banishing)과 배척이 같은 뜻이라 두개를 연속해서 쓴 배니싱 배척이란 표현 자체가 문법상 오류기도 하다.[4] BHF란 약자는 Banishing Haiseki(排斥의 일본식 발음) Fujinkai(婦人会의 일본식 발음)의 약자인듯. 엄밀히 따지면 엉터리 영어지만 스토리 작가가 모르고 이런 표현을 쓰는 것 같지는 않고 일부러 이러는 것 같다.
2. 언급 및 행적
3화에서 카타기리의 정보로 아파트를 지배하는 흉악한 엄마들의 모임으로 심각한 이지메를 일으켜 여러 가족들을 퇴거시킨 전과가 있다는 정도로만 소개되었고, 6편 마지막에 실루엣만 드러난 모습으로 요시다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7화에서 회원인 쇼다가 등장하고 정식 명칭이 드러난다.8화 상편에서 공원에 모여 사나모리를 괴롭히고 있다가, 요시다가 사나모리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자 요시다에게 관심을 보인다. 중편에서는 회원인 하세가와의 집에 모여 변태 유부녀로 만들 대상을 물색하다가 8동의 주민인 이카야마를 타겟으로 지목하고 이카야마의 정보를 의뢰주인 리비도 클로스의 제조사에게 넘겨서 반사회터널이란 장치에서 이카야마의 리비도 클로스와 비과세 500만원을 받는다. 그 후 리비도 클로스를 입은 이카야마가 카타기리와 요시다를 희롱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지만 요시다가 이카야마를 제압하자 실망스러워하며 요시다를 괴롭힌 후 추방할 계획을 세운다.
9편에서 쇼다, 안도, 츠치사키가 성관계로 소음을 일으키는 부부의 집에 쳐들어가 부부를 단지에서 추방시킨다.
10화에서 쇼다가 이치노세를 잡아 벌주려다가 요시다에게 제지당하자 12화에서 요시다를 습격한다. 하지만 요시다의 각성으로 쇼다는 패배한다.
15화에서는 안도가 이치노세가 리더로 있는 변태 유부녀 자조회를 츠지사키는 요시다와 카다기리를 공격한다.
22-2화에서는 아직 아이젠이 회장이었던 시절의 부녀회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에는 단지사람들의 계비를 유용하는 일은 없었고 관리인(요시다의 아버지)과의 사이도 나쁘지 않았다. 교조적인 언행으로 민폐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적어도 단지를 위해서 잘해보려는 생각은 있었다. 하지만 아이젠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자기 편에도 강요하며 안맞는 이들을 배제하다보니 결국 혼자 남게되었고 권력을 키리타니와 누마지리에게 빼앗겼다. 포크를 찍은 소시지와 일본식 영어 약자인 BHF가 조직의 상징이 된 것도 그 이후로 보이며, 그전에는 히라카나식 글자와 귀여운 아이들이 그려진 그림이 부녀회의 상징이었다.[5]
27화에서는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아파트 관리인을 맡은 후 더욱 횡포가 심해졌다. 부녀회비가 5천엔으로 늘었고 자신들에게 거역하는 자들에게 노예로 만들어 목줄을 채우고 개취급하는 가혹한 벌을 내린다고 한다. 새로운 부녀회의 멤버가 한명 들어오기도 했는데 매우 강력한 존재로 고다조차 두려워 하며 경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그녀가 나타날 때 단지의 주민들이 두려워하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카오스 유부녀' 라고 불리고 있다.
28-2화에서는 부녀회장인 키리타니가 자신의 꼭두각시가 되었다고 믿었던 카오스 유부녀 카타기리에게 제대로 통수를 맞으면서 실신한다. 결국 부녀회장이니 배니싱 배척 부녀회니 큰소리쳐도 반사회조직의 장기말에 불과했던 모양이다.
29-1화에서는 하세가와가 키리타니와 누마지리는 유부녀도 변태도 아니라서 리비도 클로스를 사용 못한다고 폭로하고 S급 유부녀 카타기리가 있으니 더이상 부녀회는 필요없다고 외치며 드론을 타고 날아서 도망친다. 이로서 부녀회는 완전히 와해되어 버렸다. 시라카게는 그런 하세가와를 보면서 조용히 한숨을 쉬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31-1화에서는 시라카게가 실험은 이미 끝났고, 하세가와의 이용가치도 끝났다면서 부녀회의 상징에도 X가 그어진 그림이 나온다. 그러면서 '예의 그것'이 곧 완성된다는 말을 했다. 반사회 조직은 더 이상 부녀회가 이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32-3화에서 키리타니가 위키충에게 항문이 뚫려서 사실상 부녀회는 끝장났다며 유부녀들이 신나하는 걸 보면 더이상 조직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애초에 키리타니는 하세가와가 자신이 정치력이 부족해서 세운 바지사장에 불과했는데 그 하세가와에게 팽당했고, 그 하세가와의 배후인 반사회조직이 하세가와를 내쳤으니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40화에서는 네자코에게 리비도 클로스를 받은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요시다 앞에 나타나서 부녀회와 관리인 사이의 오랜 싸움의 결판을 내자며 싸움을 건다. 원래 미혼여성인 둘은 리비도 클로스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네자코가 조절을 해서 두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클로스와 공진석을 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한명의 S급 유부녀라는 설명이나 네자코가 두 사람의 목숨과 바꿔서 S급 유부녀의 힘을 줬다는 설명을 보면 이에 따른 제약과 패널티가 있는 듯하다.
3. 회원
3.1. 집행부대(Banishing Executive Squad)[6]
작중 무력을 담당하는 3인방인 쇼다와 츠지사키, 안도를 일컫는다. 주로 하는 일은 부녀회에 찍힌 주민을 강제로 퇴거, 즉 추방하는 짓이다. 9화에서 이 과정이 묘사되는데, 먼저 츠지사키가 퇴거를 명하면서 괴롭히는 사이 안도가 주민의 저항을 몸으로 받아내며 이삿짐처럼 포장해 버리고, 쇼다가 가구 등을 비롯한 물건들과 포장된 주민(...)까지 모조리 차에 싣는 방식.이렇게 한 팀으로 움직이는 만큼 셋이 그럭저럭 죽이 잘 맞는 묘사나 언급이 종종 나오며, 모두 아이를 가진 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3.1.1. 쇼다 마사미
자세한 내용은 쇼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3.1.2. 안도
아아~♥ 좋아아♥ 나도 부끄러운 모습 하고 모두한테 비웃음당하고 싶어어...♥
피학마(被虐魔/Mega Masochist/scapegoat)라는 별명을 가진 부녀회원. 1인칭은 오레. 부녀회원 중에서 유일하게 임신중이다.8화에서 첫 등장. 마조히스트답게 키리타니 앞에 목줄을 차고 엎드린 채 밟히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괴롭힘 당하는 사나모리를 부러워하고 있다.
남편은 블랙 기업의 공장장으로, 부하직원이었던 안도를 상대로 폭력과 폭언, 성적인 모욕까지 퍼붓는 사디스트였다. 안도의 마조히즘 기믹을 만들어준 장본인인 셈(...).[7] 결혼을 하고 안도가 임신한 이후로는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사디스트에서 졸업했다고 한다. 물론, 그때의 안도는 SM에 맛이 들린 변태가 된 상황이었지만.
4권에 실릴 예정인 베니싱 집행부대의 첫 심부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특별화에서는 같은 베니싱 집행부대원인 츠지사키, 쇼다와 함께 출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츠지사키가 안도의 목에 건 개목걸이의 목줄을 잡고 있고 네발로 쇼다가 운전하는 자전거를 쫓아가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완전히 애완견 취급이며 3명 모두 해맑은 얼굴인 건 덤이다. 하지만 22-1화의 4권 홍보 컷에서 A급 유부녀들 사이에도 우정은 있다는 설명을 보면 그래도 3명이 사이가 좋긴 한듯하다. 단지 그 방향성이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이후 15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 츠지사키가 요시다를 상대하러 간 사이 고기파티를 하던 B급 변태 유부녀 자조회 사람들 앞에 나타나 각각 S 또는 M 속성으로 만들어 자기들끼리 싸우게 한다. 하지만, 중간에 조종이 풀리자 크게 분노하더니 성벽2차개방을 하고 2차 모드로 변신한다. 18화에서는 2차 모드 상태에서 시키죠를 가볍게 때려눕히는 힘을 보여줬다. 블랙기업의 라인공이었을 때 살인적인 속도로 돌아가는 공장기계의 속도에 맞춰 작업을 하다보니 손놀림 하나는 가공할 수준이 되었고, 그 힘으로 시키죠를 연타했다. 이때는 적을 상대하면서 豚(부타)라는 기합을 계속해서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8] 이후 연속해서 모든 B급 변태 유부녀를 제압한 후, 폭탄을 던지며 폭주하는 츠지사키를 설득하려고 달려가던 요시다를 막아서며 이몸과 놀아보자고 싸움을 건다.
요시다는 저항하지만 무력하게도 안도의 힘에 맥을 못추고 당했고 시나모리를 감싸다가 마지막 일격에 당하기 직전 칸자키가 막아줘서 위기를 면한다. 안도의 남편의 의뢰로 안도를 막으려고 왔으며, 보수로 30만 엔을 받았다. 츠지사키의 클러스터 폭탄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안도의 남편은 자신 때문에 그리고 부녀회 때문에 안도가 엇나갔다며, 이제는 안도의 몸속에 아이가 생겼고 자신들은 지금까지 답이 없는 부부였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평범한 가족이 되길 원한다며 안도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엄청난 위력을 과시한 안도였지만 칸자키의 실력은 안도보다 한수위였고, 결국 공진석이 파괴되며 제압되었다. 지금까지 배틀에 나온 부녀회 일원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이 실력으로 이기지 못했고 다른 사람에게 제압되었다. 공진석도 쇼다나 츠지사키랑 달리 주인공에게 파괴된 게 아니라 자신이 엄마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풀어지더니 자동으로 분해되는 것이었다.
칸자키 덕분에 정상적인 인간이 될 뻔했...지만 26화에서 키리타니와 누마지리에 의해 다시 변태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맛이 간 사람이라 다시 변태화시키기도 쉬웠는 듯하다. 27화에서 개노예가 되는 형벌을 받고 있던 변태 유부녀들이 요시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하자 키리타니가 전기충격으로 징계를 가하고, 이에 안도가 자기에게도 벌을 내려달라고 조르자 의외로 키리타니는 임산부에게 그런 위험한 짓은 하지 않겠다며 약간은 신경 써준다.
3.1.3. 츠지사키
츠지사키 / ツジサキ |
헤에... 키리타니씨... 당신도 나쁘구나~
복수마(復讐魔 / Revenger)라는 별명을 가진 부녀회원. 유부녀가 맞나 의심이 갈 정도로 요시다 마모루보다 작은 체격에 고스로리 차림을 한 유부녀. 말과 행동이 매우 거칠고 호전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으나, 방에 귀여운 인형들을 여러개 두고 있거나 몹시 흥분한 상태면 '~인걸(もん)'이라는 어미를 붙이는 등 정신적으로 어린 면모가 부각된다.
첫 등장은 8화. 키리타니의 지시에 따라 사나모리에게 음모를 태우는 불고문을 가하려다가 요시다가 밀쳐 방해하자 불같이 성을 낸다. 13화에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을 때 베니싱 배척 부녀회에서 쇼다가 당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때 어느 회사 사장 부인이 접객 태도로 헤코지를 하며 나가자 리비도 클로즈 리벤저를 입고 사장 부인에게 복수해버린다.
이런 식으로 복수한 업적을 자신의 책에 기록하고 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 성적으로 흥분해서 자위를 하는 듯하다. 이를 옆에서 본 남편은 악취미라며 질린 얼굴을 한 건 덤.[9]
이후 15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는데, 카타기리를 붙잡아 요시다를 유인한 뒤 마법소녀 컨셉의[10] 리비도 클로스를[11] 입고 상대한다. 매지컬 스틱이란 원거리 발포 타입의 무기를 쓰는데, 무기를 사용할 때 애니메이션의 마법소녀처럼 말끝마다 ☆를 붙이며 깜찍하게 말한다.
17화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하며 괴롭힘을 받았다고 한다. 복수에 집착하는 성격이 된 것도 이때문인 것 같으며, 트라우마를 떠올리면 머리색이 원래대로 검은 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 요약하자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울다가 분노하더니 성벽2차 개방을 시전하며 요시다와 2차전을 시작한다. 이때 사용하는 공격은 다이너마이트(금단의 폭발속성 마법 익스플로전)를 소환해 던져서 무시무시한 폭발을 일으켜 위협적이었고, 하세가와의 말에 따르면 츠지사키가 2차 모드일 때는 부녀회 최대의 화력을 발산한다고 한다. 문제는 사람이 진짜로 죽을 수준의 위력이라 누마지리가 좀 과한 거 아니냐고 당황해하기도 했다. 단지의 다른 주민들이 이걸 보고 놀라서 모여드는데 복수의 마녀로 변신한 츠지를 보고 '변태 유부녀의 폭탄 테러', '변태 유부녀가 이오나즌을 썼다'며 당황해한다. 그런 주민들을 보고 분노가 들끓은 츠지사키의 복수레벨이 4단계[12]로 올라가자 이번에는 클러스터 폭탄(스타더스트 리벤저)을 소환하여 단지의 주민들까지 테러한다. 계속 폭주하다가 복수레벨이 최대치까지 올라가자 이번에는 단지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의 초파괴력의 전속성폭탄 레인보우 C4가 소환되고, 이번에는 누마지리 뿐만 아니라 키리타니와 하세가와까지 사태가 커진 것에 당혹해한다. 결국 키리타니는 하세가와에게 최후수단으로 사역마인 헷코를 자폭시켜 죽이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칸자키가 요시다에게 30만엔 카드 결재로 강매했던 오리털 이불 헥사곤으로 간신히 막아내었고, 요시다의 볼테크 클로에 공진석이 파괴되며 쓰러진다.[13]
26화 말미에서 다른 집행부대원들과 B급 유부녀들철머 누마지리-키리타니 콤비의 애완견 취급을 당하는 것으로 재등장. 요시다를 보자마자 본인은 지난 행보를 반성하고 있으며,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에도 누마지리와 키리타니가 괴롭힌다고 호소하다 전기충격을 당한다.
가족 관계는 남편, 아들. 단행본 4권 특전에서 등장하는데, 독자들이 대부분 신혼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 이름은 쿄스케(キョウスケ). 게임만 하는 아들이 자기처럼 똥통학교에 가서 따돌림당할까봐 숙제 좀 하라고 잔소리하는걸 보면 자식 앞에서는
마법소녀물 취향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어린 시절 괴롭힘을 받았을 때 가해자 무리들이 츠지사키가 가지고 있던 '마법소녀 수지(魔法少女スージー)' 배지를 망가뜨린 모습이 나온다. 착정연구소 세계관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츠지사키가 전작의 텐도 자매에서 많은 것을 따온 인물인 만큼, 이 '마법소녀 수지'는 텐도 자매가 어린 시절 보고 위안을 삼았던 애니일 가능성도 있다.
직업은 편의점 직원으로 추정되는데, 어째서인지 손님을 맞이할 때의 인사법이 에어로스미스이다(...).
3.1.3.1. 헷코
나는 사역마인 마음수 헷코! 잘 부탁해 헤코~
괴롭히는 녀석들 전원 폭살해버리면 괴롭힘 당할 일도 없어 헤코!
츠지사키가 리비도 클로스 2차형태로 각성했을 때 소환한 사역마. 다만 작가의 멘트와 작중 키리타니의 언급으로는 진짜 마법생물 같은 게 아니라 인공지능이 탑재된[15] 드론형 무기고라고 한다.괴롭히는 녀석들 전원 폭살해버리면 괴롭힘 당할 일도 없어 헤코!
학교에서 괴롭힘당하던 트라우마가 원동력인 듯하며, 때문에 츠지사키의 복수욕을 부추기면서 복수 레벨이 오를수록 주인과 함께 맛이 가면서 더 강력한 무기를 꺼내주고, 무슨 짓을 하든 그녀가 무조건 옳다고 합리화하는 역할. 그렇게 레벨 4까지 다이너마이트, 클러스터 폭탄 등을 꺼내지만 여기까지는 이름만 폭발물이지 마구잡이로 뭉친 폭약 덩어리일 뿐이라고 언급된다. 문제는 최대 레벨인 5에서 꺼내는 게 진짜 C4[16]라서 기겁한 키리타니가 자폭장치를 누르고, 그렇게 츠지사키를 부녀회에서 내치는 메시지를 재생한 뒤 폭발해 버리고 만다.
- [ 스포일러 주의 ]
그 정체는 츠지사키가 학교에서 따돌림당할 때 만들어진 또다른 인격. 학교에서 계속 괴롭힘당하다 어느 날 공업용 톨루엔을 훔쳐오라고 강요당했는데, 죽고 싶다고 울먹이던 순간 나타난 헷코가 옆에 있는 다이너마이트로 복수하라 지시하면서 처음 만났다. 그런데 이때 헷코가 하는 말은 전부 츠지사키의 독백이었고, 그렇게 톨루엔으로 인한 환각을 친구로 여기면서 복수귀로 각성한 것. 현재의 헷코는 환각이 아니긴 하지만 작중에서 츠지사키와 정신적으로 연결된 듯한 묘사가 있고, 그 중에는 아예 츠지사키 혼자서 헷코의 대사를 중얼대는 장면도 있다. 그렇게 폭주하다가 헷코는 폭발하고, 대신 트라우마에 진심으로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방어용 이중인격&환각에 빠져 폭주한다는 요소는 착정병동의 텐도 자매에서 이어진 듯.
3.2. 시라카게
자세한 내용은 시라카게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아이젠 호노카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음옥단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3.3.1. 켄스케
아이젠의 아들이며, 첫 등장은 2화였지만 이름과 가족관계가 22-3화에서야 공개되었다.
어린 남자아이로 야한 것에 두근거리지만 아직은 호기심에 가까운 나이라 욕정을 느끼진 않으며, 그런 순수함이 마음에 든 이치노세가 뿌려준 노출사진도 같이 모으고 있었다. 요시다도 이를 이해해서 그동안 수집한 음란물[17]을 발견했음에도 남자의 의리로 눈감아주지만, 단지의 다른 엄마들에게 들켜 분서를 당하자 오열하고 만다. 하지만 그 뒤에 이치노세가 또 사진을 뿌리자 언제 울었냐는 듯 다시 눈을 반짝이며 모으고 다닌다.
이후에도 이치노세가 자기 욕구를 발산할 대상으로 떠올리는 식으로 잠깐 나왔다가 22-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집에서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 단순한 덧셈 뺄셈 문제인걸 보아 아직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인 듯.[18] 한편 성실히 공부해서 장래 공무원이 되라는 아이젠에게 밝게 대답하기도 한다. 문제는 엄마가 그렇게 싫어하는 음란물을 모으는 게 취미라는 점이며, 그런 엄마의 활동 때문에 아들이 상처를 받았다는 점이 아이러니.
23-1화에서 아이젠이 외출할 때 밖은 불순한 것들이 있다는 이유로 아들이 나가지 못하게 자물쇠로 밖에서 방을 잠가버리고 가는 걸 보면 애정이란 이름으로 정서적 학대를 받는 듯하다. 그러나 켄스케의 방 바닥에 밖으로 연결되는 비밀통로가 있어서 이 길로 빠져나가 자신이 수집한 야한 책과 이치노세의 사진을 감상한다. 그 모습을 하세가와가 찍어 메시지로 아이젠에게 보내고 이간책으로 요시다의 이름을 적은 유부녀 NTR 만화를 켄스케 곁에 던지고 사라졌다. 이후 이성을 잃은 아이젠이 이치노세를 구타하고 켄스케 앞에 나타나서 분노한 모습을 보자 켄스케는 겁에 질린다.
25-2화에서 어머니 호노카의 환상에서 등장. 외할머니에게 학대당하는 어머니가 살려달라고 하자 '엄마가 싫다. 나랑 똑같이 당해봐라.'면서 차갑게 외면해버린다.[19]
켄스케의 아버지는 아직 어린 나이인 켄스케가 다른 아이들처럼 뛰놀기를 바라서 아내인 호노카에게 자율적인 교육을 할 것을 요구했으나, 호노카에게 밉보여서 집에서 쫓겨나 강제로 별거를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름이 무한사정고문에서 T-2000이 아낀답시고 강간하던 제자 켄스케와 동일한데, 약 300년 뒤의 인물이다보니 단순한 오마주인 듯.
3.3.2. 호노카의 어머니
25-2화에서 환상으로 등장한 호노카의 어머니이자 켄스케의 외할머니. 호노카에게 '의사가 될 것'을 강요하며 어릴 적부터 모질게 학대했으며, 어찌나 학대했는지 어린 호노카의 몸에 반창고가 잔뜩 붙어 있다. 이 때의 모습은 호노카의 2차 성벽 개방의 모습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호노카는 결국 자신을 학대하던 어머니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말았다.3.4. 하세가와
자세한 내용은 하세가와(음옥단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3.5. 누마지리
자세한 내용은 누마지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3.6. 키리타니
자세한 내용은 키리타니 문서 참고하십시오.
3.7. 스포일러
항목 참조.[1] 한자 표기 그대로 바꾸면 부인회이며, 3권 분량까지는 한국 팬번역도 부인회로 번역했다.[2] 그런데 본인들이 있는 방 옆집에서 금슬좋은 부부가 성행위를 하자 그 신음태그 소리가 거슬린다며 쇼다들을 시켜 강제로 이사트럭에 태워버려 쫓아내버린(...) 걸 보면 적대하지 않아도 단순히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히기도 하는 것 같다.[3] 15화에서 자세한 정황이 나왔는데, 고다의 입으로 월 2천엔의 회비를 걷어가면서 단지 내 복지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그 다음 장면에서 키리타니와 누마지리가 보고 있는 명품 가방이 95만엔이 넘는 고가였다.[4] 21화에서는 페시미즘 염세병원이란 이름이 나온 것이나 착정학급의 주무대인 학교 이름이 아포카리 종말학원인데 종말을 뜻하는 영어 아포칼립스의 일본식 표현인 아포카리와 종말을 같이 썼던 걸 보면 의도적으로 문법에 안맞는 표현을 쓰는 걸로 보인다.[5] 아이젠 시절에도 불건전하다며 성인물을 가진 사람을 습격하거나 강제로 에로만화를 빼앗아 불태우고 포로리 인형 화형식을 하는 등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언행을 해서 문제있는 집단이었지만 적어도 사명의식은 있고 사익은 취하지 않았는데, 키리타니 집권 후로는 아예 대놓고 부정을 저지르는 집단으로 변질된 모습을 조직의 심벌마크의 변화를 통해 보여준다. 29-1화에서는 아예 하세가와의 입으로 키리타니 집권 후의 부녀회를 '리비도 클로스 살포를 목적으로 한 한구레'라고 공인하였다.[6] 일본어판 원문은 Excutive unit banishing이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영문법에 어긋나는 표현이다. 재플리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일본 서브컬쳐계 사람들이 영문법쪽에 취약하긴 하다.[7] 4권 부록의 리비도 클로스 성벽 2차 개방 형태 설명에서도 남편 때문에 사랑=폭력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생겼다고 설명한다.[8] 일본 서브컬쳐에서 연속으로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기합의 일종인 무다무다의 패러디이면서 돼지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그래서 어떻게 번역하는 게 맞는지가 대단히 애매한데, 한국 팬 번역은 그냥 일본어 발음 그대로 썼고, 영어판 팬 번역은 의미를 그대로 써서 pig라고 썼다.[9] 여담으로 츠지사키의 남편은 젊은 호스트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작중 등장한 유부녀들의 남편 중 유독 알려진 바가 없는 인물이다. 집행 부대의 남편들과 비교해 보아도 쇼다의 남편도 비중은 적지만 어느 정도 성격과 쇼다와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으며, 이는 안도의 남편 또한 마찬가지다.[10] 16-2화에서 필살기인 전속성 공격 발포를 쓸 때의 모습은 용자물에서 로봇이 쓰는 버스터 포 발사장면이랑 흡사하다. 키리타니가 헷코의 자폭스위치를 누룰 때 장면도 가오가이거 패러디 느낌을 줘서 용자물 패러디나 오마주로 볼 수 있는 장면들도 나왔다.[11] 팬이 피규어도 만들었다.[12] 죽을 사(死)란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죽을 사와 넉 사(四)의 일본어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13] 우국상사의 볼테크 클로나 볼테크 암처럼 범상치 않은 물건이었고, 핵전쟁에서도 안심하고 잘 수 있는 방탄이불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대체 저 이불은 무슨 소재로 만든 걸까[14] 그와중에 셔츠와 양말에 해골 무늬가 그려진 것으로 보아 취향도 비슷한 듯.[15] 여담으로 무한사정고문의 주인공 쇼타가 AI 전공의 과학자라서 이 드론의 제작에 쇼타가 관여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다.[16] C4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온갖 이물질이 다 들어가 있어서 2차 피해까지 입힌다고 하며, 방탄이불 아니었으면 진짜 단지가 망했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레벨 5은 숫자가 아니라 죽일 살(殺) 자가 붙어 있다.[17] 이 중에는 착정병동을 패러디한 착유병동도 있다.[18] 켄스케가 푸는 문제집은 퍼펙트 산수교실이다.[19] 코멘트도 진지하게 어른이 된 켄스케가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전철을 밟아 독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