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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1:03

배틀 오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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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배틀오우거.pn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강함
4.1. 무장
4.1.1. 메테오 메이스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2. 상세

나는 너희의 적. 너희를 먹는 귀신. 그 의무만을 위해 살아왔고 이제 스스로도 그것을 원한다. 이것이 내 삶의 답이다.

지구 측에서 월면계획으로 수복되어 동면되어 있던 영식들 중 하나로, 지구가 모은 콜드 영식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강함을 가진 고랭크 영식이다. 현재는 지구의 어스 링에 외부 에너지를 공급받아 과거 보다 노심랭크와 랭크가 올라가 있으며, 에너지를 공급할 수록 더더욱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덕에 어스 링의 에너지 공급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콜드 영식들 중에서는 기존 랭크가 가장 높다고 한다

다른 콜드 영식과 묶여 소개되었고 당시 A랭크에 상당하는 고랭크 영식이라 소개된 덕에 다른 콜드 영식과 같이 A급 수준으로 여겨졌지만, 문 에피소드 130화에서 AAA랭크의 영식, 그중에서도 역대 최상위권의 영식이자 올드 원 중에서 최강의 무력이라 소개되었다. 많은 기사를 죽이고 행성을 망가뜨린 과거의 망령이라 칭해지며, 과거 시온, 다빈치[1]를 비롯하여 몰려온 콜드 히어로들에게 여왕을 잃고 패퇴했었으며, 이후 수십년을 나타나지 않아 죽었다고 여겨졌다.

소마에 의해 입력된 프로그램에 의한 본능, 살의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 여왕을 죽인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비숍에게 수거되어 지구의 월면 계획에 따르고 있다.

3. 작중 행적

로커스트에게 밀리는 소피와 레오를 돕기 위해 달려가던 기사 페린의 머리를 메테오 메이스로 으깨며 다른 콜드 영식들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존재감 없이 간간히 콜드 영식들을 설명할때 얼굴만 보이다가 콜드 영식들과 콜드 히어로들의 전장에서 해피 박스와 세스타스에게 밀려 한곳에 모인 다이크와 디오라시스 4세를 메테오 메이스로 공격한다. 이 공격은 파올로에게 막히지만 그대로 밀어붙여 파올로를 내리꽂는다. 이후 원거리에서 영웅들을 공격하다가 다른 영식들과 함께 화력을 집중해 빔 공격을 날린다. 이 공격은 영웅들의 보조를 받은 파올로의 하늘뚫기에 뚫리지만, 배틀 오우거를 중심으로 영식들이 공명형 중첩 배리어를 만들어 이 하늘뚫기를 막아낸다.

발산 출력을 한계까지 내뿜은 탓에 다른 영식들과 함께 근접전에 돌입하며, 배틀 오우거는 파올로와 맞붙는다. 이때 파올로가 하늘베기를 사용하지만 배틀오우거는 이를 막아낸다. 그러며 "이건 그 작은 녀석이 쓰던 기술인데 네 것이었군" 이라며 시온과 싸운 적이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파올로에게 "이 싸움에 우리의 생존 따윈 들어있지 않다. 우린 망가진 자. 우리 스스로도 멈추지 못해. 너희가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설사 우리 두 종이 멸종한다 해도, 설사 이용당한다 해도 전부 사용한다"라고 하며 콜드 영식들의 입장을 설명해줌과 동시에 메테오 메이스를 개방한다. 개방한 메테오 메이스의 에너지 공격으로 파올로를 크게 튕겨내 어스 링에서 떨어트린다. 그러며 "그때는 몰려온 영웅들에게 당했지만 부활한 나는 증오와 분노로 더욱 강해졌다. 그 기술도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 전부 죽이겠다"라고 하며 이동한다.

해피박스의 자폭과 파날로페의 해킹으로 갑옷과 오행기관, 생체 방어와 강화가 다운된 상태에서 세스타스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이윽고 승리한 다이크의 뒤에서 등장해 세스타스가 잡은 다이크의 팔을 메테오 메이스를 이용해 절단한다. 다이크에게 패배해 죽어가는 세스타스에게 "동포여. 의무에 경의를."이라 말하며 세스타스를 기린다. 다이크에게 긴 시간 신세를 졌으며,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메테오 메이스로 다이크를 죽이려 하지만 아바라가 바닥을 부수고 파올로가 다시 달려든 탓에 죽이지 못한다. 파올로가 공중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배틀 오우거의 뒤를 노리지만 이를 가볍게 막아낸다. 무장에서 충격파를 내뿜어 파올로를 날려보내고, 모글레이의 충격파와 함께 파올로를 원거리에서 공격한다. 파올로가 모글레이를 노리나 이를 파날로페가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공략 완료. 그때완 반대군. 영웅. 네놈은 공략자. 섣부른 공격도 접근도 시키지 않는다. 공략의 실마리 따윈 주지 않는다. 그대로 소멸해라'라 말한다.

메인프로그램의 공격으로 신인류측 함대가 위험에 처하자 기사들은 이를 구원하기 위해 소형기들을 공격하러 하지만, 이를 상위 괴수들이 막아선다. 그럼에도 기사들이 돌격하자 배틀오우거는 모글레이와 함께 충격파를 발산하여 파올로에게 한 것처럼 기사들의 접근 자체를 완전히 차단한다. 다이크의 갑옷을 입고, 디오라시스를 통해 소피의 행성에서 출력 공급을 받는 키메라의 화력 백업을 받으며, 기사들이 적성무장과 상위괴수들을 전담하는 사이 배틀 오우거에게 접근한 파올로와 다시 한번 맞붙는다. 비효율적으로 괴수들을 소모시키는 지구를 비꼬며 주인 잘못만나 고생한다고 조롱하는 파올로에게 그건 너희도 마찬가지라고 말함과 동시에 우주인류의 비효율성과 모순, 내로남불등을 꼬집어 비판하며 너희들은 지구의 행위에 분노하지만 너희 역시 지구와 다를게 없다고 말한다. 이에 파올로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리석은 선택을 하며 나아갈 뿐'이라 말하자 너희는 그런 말장난 뿐이라고 격분하며 메테오 메이스 이중공명으로 갑옷을 부숨과 동시에 발을 묶는다.

발을 묶은 파올로에게 에너지를 집중한 찌르기를 날리지만 파올로는 피의 안개를 다리에 집중하여 위로 회피한다. 회피한 파올로가 하늘베기를 날리자 이를 막아내며 '나에겐 통하지 않는다'고 소리치지만, 파올로는 HH로 한번더 하늘베기를 시전해 '하늘베기 더블'을 사용한다. 이로인해 공격을 막아낸 메테오 메이스 두 자루가 로드 오브 블레이드, HH와 함께 쌍소멸되자 행성급 에너지를 담은 무장을 소멸시킨 것에 "이것이...인간?"이라며 놀라지만, 직전까지 계속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던 다른 메테오 메이스 두 자루를 손에 쥐어 더욱 강하고 빨라져 공간마저 초월한 초월자의 영역에 닿은 움직임을 보이며 파올로를 공격한다. 파올로가 V자 베기를 사용하자 이를 인식하며 막아내고, "지금의 나는.. 그정도는 견딘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파올로의 노림수는 단순 V자 베기가 아니라 V자 베기를 4연사 하는 '천공검 별빛'이었고,[2] 이 기술에 메테오 메이스채로 베여 조각난다.

조각난뒤 완전히 숨통이 끊어진건 아니라서 죽어가는 와중에 너희를 증오한다라고 말한다.

4. 강함

너같이 위대하신 역사속 올드원을 이런데서 소모성 수문장으로 쓰는건가.
랄프 파올로[3]
모든 올드 원 중에서 최강의 무력. 배틀 오우거.
▶ 나이트런 문 130화 내레이션

로커스트와 함께 랭크가 드러난 콜드 영식들 중에서는 가장 고랭크 영식이다. 적성레벨 최대급인 1급 무장 메테오 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스텔테인급 적성병기로 강도는 미스텔테인 이상.[4] 신체 능력은 로커스트보다 더 위. 거기에 로커스트의 지휘가 합쳐져서 파올로의 분석으론 이 4기와 로커스트, 부상당한 잉그릿드까지 포함한 총합 난이도는 S-. 기도전쟁 최종전이었던 첼시전과 여러모로 유사한 전투[5].

과거에도 콜드 히어로인 다빈치를 죽인 고랭크 괴수인데 어스링의 출력 보조에 전용 무기인 메테오 메이스도 세 자루 더 생겨 과거보다 강해졌다.

배틀 메이스의 압도적인 출력으로 인해 파올로가 공격을 막았음에도 방어 채로 밀어붙여 내리꽂을만큼 힘이 강하지만, 힘뿐만이 아니라 기량 또한 뛰어나 파올로와 백병전이 가능하다. 특히 시온의 하늘베기가 인상에 크게 남은건지 하늘베기는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늘 베기를 막기는 하지만 한계가 있다. 이중공명으로 요새 에너지 출력을 지닌 메테오 메이스 2자루가 로드 오브 블레이드를 사용한 하늘베기에 금이 갔으며,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하늘베기 더블을 쓰자 파괴되었다. 

랭크가 좀 애매한데 콜드영식 전원 모두 A랭크 수준이라는 초기 언급과 달리 파올로의 결전에선 본래, 콜드 히어로들에게 패퇴하기 전에도 역사 역대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AAA클래스라고 서술됐다. 영웅들이 몰려가 다굴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틀 오우거의 무장을 부술때 콜드 히어로인 다빈치가 희생되었다는 점과 상기한 대사를 감안하면 콜드 히어로같은 인류측 영웅들을 백병전에서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식으로 보이며, 기존 랭크가 가장 높았다는 점과 지구측 기술로 일족의 주 무장인 1급 적성무장 메테오메이스 4자루를 전부 사용하는 점까지 합처져 로커스트를 제외한 콜드 영식들 중에서도 사실상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강함도 AAA급 강함이지만 콜드영식 중 어스링의 출력 보조를 규격 외로 받은 케이스. 본래 메테오 메이스는 한 영식의 노심으로는 1개만 사용 가능한데 이를 어스링의 출력 보조를 받아 4자루 모두 사용 가능해, 2자루는 에너지를 축적시켜 더욱 강력한 비장의 수단으로 남겨놓고, 다른 2자루를 휘두르며 싸울 수 있다.

'무한의 에너지를 담는다'는 서술이 나올정도로 에너지 축적 한도가 높은 메테오 메이스 또한 어스링의 출력 보조로 인해 하나하나가 '행성급 에너지'를 머금어 '요새급 출력'을 내기에 무기를 개방한 여파만으로 파올로를 크게 튕겨내 어스링 밖으로 떨어트리거나, 충격파를 발산해 싱글랭커, 하이랭커가 포함된 기사들의 접근 자체를 차단해버리거는 등 소형기의 출력이라 볼 수 없을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배틀 오우거는 흡수한 에너지를 그대로 관절기동성으로 치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다시말해 에너지가 가동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바로 공격력과 기동성으로 환원되는 특이종이다. 이 때문에 어스링의 출력보조에서 기껏해야 노심 출력이 올라간 수준에서 그친 다른 콜드 영식과는 달리, 어스링에서 노심으로의 출력보조와 메테오 메이스에 축적된 에너지의 보조가 합처져 출력뿐만이 아니라 속도와 반사신경 모두 매우 크게 증가한다. 특히 에너지를 계속 충전시켜 행성급 에너지 그 이상을 담은 비장의 메테오 메이스 두 자루를 들면 여기서 더욱 강하고 빨라져 공간마저 초월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게 된다.[6] 이런 특징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작중 나레이션에서는 어스링에서의 배틀 오우거는 영식을 넘어 신적인 존재가 된다고 설명한다.

랄프의 천공검 별빛에 당한 이유는 배틀 오우거가 기술의 극한에 도달하지 못 했으며, 랄프의 '유선'같이 특수한 눈을 보유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천공검 별빛은 공간굴절에 해당하는 기술로 랄프처럼 기술의 극한에 도달해야만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랄프와는 다르게 배틀 오우거는 어스링과 메테오 메이스로 인해 축적된 에너지 덕분에 공간마저 초월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뿐 기술의 극한에 도달하지는 못 했다. 기술의 극한에 도달하지 못 하고 단순히 속도만으로 공간굴절기인 V자 베기를 막았기에 틈이 생겨 버렸고, 그 틈에 V자 베기의 상위 기술인 천공검 별빛이 직격했기에 막아내지 못하고 당해 버렸다. 기술의 극한에 도달하지 못 했다면 유선같은 특수한 눈이 있었야 했지만 배틀 오우거는 그러한 눈을 보유하지 못 했다. 이 방법들 이외로 공간굴절이나 공간회귀에 속하는 기술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있다. 상대 기술을 미리 알고있는 것. 대표적인 예가 핸슨 드레이센 VS 칼리프전이다. 초반에 칼리프가 이 방법으로 공간굴절에 해당하는 기술인 삼도 지르기를 막아냈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상대 기량이 자신의 기량보다 더 위면 막아내지 못 한다. 칼리프 역시 후반전에 핸슨의 기교가 칼리프를 압도하자 칼리프는 삼도 지르기에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칼리프와는 다르게 배틀 오우거는 랄프의 기술을 몰랐다.

최상위 AAA급 영식이기는 하지만 무기빨지형빨로 보이는 경향이 크다. 작중 언급되는 배틀 오우거의 강함은 사실상 메테오 메이스에 인한 것으로 배틀 오우거 본체가 강하다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과거 배틀 오우거에게 패배한 콜드 히어로 다빈치다. 작중 다빈치가 당한 이유를 설명할 때 배틀 오우거가 강해서가 아니라 그저 메테오 메이스를 파괴할 때 희생되었다고 언급된다.[7] 게다가 메테오 메이스를 제외하면 배틀 오우거 보유하고 있는 무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배틀 오우거가 영식의 노심으로 한자루만 사용이 가능한 메테오 메이스를 4자루나 사용할 수 있었던건 순전히 어스링 덕분이었다. 게다가 전장이 우주라 랄프에게 5배나 불리한 상황이었다.

반면 올드원이라고 같은 선상으로 나오는 화이트볼은 AAA가 끝인 배틀 오우거[문132화]와는 다르게 그저 경험과 실력만으로 -S까지 랭크된다. 게다가 화이트볼은 6기가 넘는 스퀘어 오브젝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다이크가 싸웠음에도 랄프의 가세가 없었으면 위험했다고 말했다. 나레이션이 신적인 존재가 된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결국 랭크는 끝까지 AAA가 끝이었고, 그런 나레이션이 없는 화이트볼이나 A~S까지 될 수 있다는 올드원 중의 올드원 로커스트[9]와 비교하면 더더욱 무기빨과 지형빨 느낌이 강하게 든다.

나레이션으로 영식을 넘어 신적인 존재가 된다고 나왔지만 자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하늘 베기 더블에 메테오 메이스 2자루가 파괴되자 당황해 하는 등 나레이션과는 맞지 않는 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준다. 똑같이 괴수의 신이라고 나온 영식들도(세스타스, 해피박스, 파이어하이웨이) 정작 드라이에게 약해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김성민 작가는 네이버캐스트 인터뷰에서 단순히 액션 자체보다는 액션으로가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적이 있다. 또한 절박함 등이 겹겹이 쌓여 액션이라는 하나의 살풀이로 이어진다고 본다.# 즉 나이트런에 존재하는 전투전 뛰어주기용 나레이션은 어디까지나 액션으로가기까지의 과정이고 독자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장치지 오피셜 설정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4.1. 무장

4.1.1. 메테오 메이스

파일:메테오 메이스.png

영식 배틀 오우거의 주무장. 회색 직사각형 금쇄봉형태의 무기.

1급 무장이자 AAA급 투사병기, A급 적성무장과 동급이다.[10] 강도는 미스틸테인보다 위인 무기로, 능력은 에너지의 흐름을 다루고 축적하는 것. 흐름을 모아 가두고 발산하는 것이 가능하며, '한계까지 힘을 축적한 각성', '이 기지에서 이 힘은, 이 강렬한 흐름은' 이라는 대사를 감안하면 키메라처럼 주위의 에너지를 흡수해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스에서 빔을 쏠수도 있고, 메이스에 에너지를 둘러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평소에는 갈색 직사각형 컨테이너에 보관한다. 4개가 있으며, 이 4개의 무기는 자원이 부족한 절대방위선 출신인 배틀 오우거의 선조격 되는 1대 여왕이 처음 만들었다.
배틀오우거 계열의 여왕은 자원이 부족했기에 둥지, 병력보다 하나의 무장 제조에 모든 걸 다하는 특수한 계열의 여왕이었다. 이 무장들은 1대에 한자루씩 4대에 걸쳐 만들어져 배틀오우거의 친족 영식 3기가 한자루씩 사용했다. 이 영식들은 밖의 기사들과 싸우다 죽어갔지만 무기들을 남겼고, 이 남은 4자루의 무장들은 일족의 마지막 영식인 배틀오우거에게 넘겨졌다. 워낙 강력한 무장이라 한 영식의 노심으로 사용 가능한건 딱 1자루뿐이었다. 그러나 배틀오우거는 어스링을 통해 공급받는 무한한 에너지 덕분에 4자루의 무기 전부를 다루는게 가능해졌다.
개방이나 각성 기믹이 존재하는지, 원래 색상은 회색이고 이 상태에서는 출력이 높다는 언급은 있어도 딱히 다른 영식에 비해 높다는 언급은 없던 것과는 달리, 문 124화부터 외장이 벗겨지는 연출과 함께 외장 밑의 황금색 본체가 드러난다. 개방한 여파만으로 파올로가 크게 튕겨져나가 어스링의 바깥으로 떨어질 뻔 했고, 이때부터 메테오 메이스의 압도적인 출력에 대한 언급이 생기기 시작한다. 각성이라는 언급을 감안하면 후자는 에너지를 일정수준 이상 머금을때 나타나는 각성형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한한 에너지를 담는게 가능하다는 설명에 걸맞게 에너지의 축적한도가 매우 높아 작중에서 어스링의 에너지 보조를 받은 무장들은 각각이 행성급 에너지를 머금어 요새급 출력을 내뿜는다. 심지어 여기서 더욱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지 금색의 두자루가 파괴되기 이전까지 계속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던 녹색의 두자루는 앞선 무장들보다 더욱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한다. 금색의 두자루는 랄프의 로드 오브 블레이드를 사용한 하늘베기에 금이 간뒤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사용한 하늘 베기 더블에 파괴되었고, 녹색의 두자루는 천공검 별빛에 파괴되었다.

5. 기타

과거에 시온과 접점이 있고 최대급 적성 무장을 무기를 사용하는 등 여러모로 히페리온과 비슷한 영식.

A랭크와 같이 묶인 부분에 관해선 로커스트를 두고 디오라시스 4세가 한 말인 '확실히 트리플 A, 그것도 단순한 A는 아니다'는 말을 근거로[11], AAA랭크 또한 큰 분류로는 A랭크에 속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나이트런에서는 영식의 강함을 랭크로 표현해준다. 배틀 오우거는 직접적인 랭크 언급은 AAA랭크가 끝인데, 배틀 오우거가 '올드 원'에 속한다는 점이나, '우주의 마지막 올드 타입 AAA 레전드 영식'이었다는 점, '일반적인 본래의 괴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사를 한 점, 그리고 상대였던 랄프가 대전쟁 시기의 영웅이며 기사의 시작점에 해당하는 '옛 시대의 영웅이자 기사'라는 점, 마지막으로 랄프가 배틀 오우거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같이 시대를 끝내자'였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콜드 히어로, 기사단이라는 옛 시대의 상징이자 몰락하여 옛 시대와 함께 사라지는 체제의 대표격인 존재인 랄프와, S랭크 사탄, SS랭크 크로스아이, E-34 같은 존재들이 등장하기 이전의, 과거의 괴수들의 대표격인 배틀 오우거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이들의 대결은 사실상 변혁 이전의, 다시말해 옛 시대의 '괴수 VS 기사' 대결 구도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둘의 대결 구도는 '압도적인 스펙을 내세우는 괴수 VS 기교를 이용해 대항하는 기사'의 구도였으며, 사실상 공멸에 가깝게 승리한 랄프의 대사인 '같이 시대를 끝내자'는 배틀 오우거와 랄프, 그리고 이들이 상징하는 전통적인 '괴수 VS 기사'의 구도가 '옛 시대의 잔재'에 불과하고 이내 사라질 것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신세대 기사인 레오와 싸운 로커스트는 똑같이 올드원이라 나오지만 AAA가 끝인 배틀 오우거와는 다르게 문 148화에서 A-S랭크까지 될 수 있다고 나온다. 스펙 위주인 배틀 오우거와 다르게 로커스트는 압도적인 기량의 소유자[12]로 묘사되며, 레오는 새로운 시대의 기사들을 이끌어 나갈 신세대로 묘사된다. 로커스트와 레오의 대결은 '압도적인 기량을 내세우는 괴수 VS 압도적인 기량을 지닌 스승들을 모방해 나가는 기사'의 구도이며, 레오는 로커스트를 상대로 승리했고, 이후 드라이와 싸울 정도로 날아다녔다. 즉 이쪽은 구세대와 신세대의 싸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올드원인 화이트볼이 그저 경험과 실력만으로 AAA~-S 랭크이고, 기사단이라는 옛 시대를 끝낸 스퀘어 오브젝트만으로는 처리 할 수가 없어서 '옛 시기의 영웅'인 다이크와 랄프가 나서야 했다. 스펙팔이를 패배 플래그로 사용하는 김성민 작가의 특성상 AAA 랭크 이상을 줄 생각이 없어서 배틀 오우거는 AAA, 경험과 기량 위주의 로커스트와 화이트볼에게 각각 A-S랭크와 AAA~-S 랭크를 부여했을 수 도 있다.

6. 관련 문서



[1] 배틀 오우거의 무장 메테오 메이스를 부술때 희생되었다고 언급되는 콜드 히어로[2] V자 베기를 한 번 시전한 뒤 방향을 3번 꺾어 오망성을 완성하는 기술이다.[3] 아이러니한 사실은 정작 이 말을 들은 배틀 오우거야말로 어스링의 출력 보정으로 퍼포먼스에서 가장 이득을 본 영식이라는 점이다.[4] 사상병기 모글레이 크림슨을 지닌 잉그릿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무기를 가지고 있다.[5] 복수의 영식의 연합이 지휘기에 의한 전투지휘를 받으며 요새에 의한 에너지 지원을 받으며 싸운다.[6] 묘사상 오직 속도만으로 초월자의 영역, 검은 영역에 도달한 것으로 나온다. 아예 파올로의 V자 베기를 인식하고 중간에 막아냈지만 기술의 극한에 도달한 것이 아니기에 이 생기고 말았다.[7] 문 123화 파올로: 특히 배틀 오우거는 적성무장레벨이 최대급인 무장을 가져왔어 미스텔테인급이었으며 이전에 부술때도 콜드히어로인 다빈치가 희생됐어.[문132화] [9] 문 148화 참고. 이 랭크는 미스텔테인과 융합전으로 빌리가 A~S까지 될 수 있다고 평가 했을 때는 미스텔테인과 합체하기 전의 모습이다.[10] 작중 문 128화에서 '모글레이, 메테오 메이스 두자루, A급 적성병기들'을 두고서 'AAA급 사상병기, AAA급 투사병기 두개, A급 적성병기들'이라고 나오기에 메테오 메이스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문 130화 나레이션으로는 A급 적성병기로 나온다.[11] 로커스트는 순간적인 위력만은 S급에 근접하나 전투 지속력이 매우 떨어져 결국 AAA랭크로 판정된 영식이다. 하지만 148화에서 빌리는 로커스트를 A~S라고 평가했다.[12] 문1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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