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a2020><colcolor=#fff> 백건 Baek Geon | |
배우 | 전현 |
본명 | 백건 |
이명 | 이선의 집사 및 호위무사 각시탈의 보좌관 아저씨 |
소속 | 독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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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 배우는 전현.[1]2. 작중 행적
이선의 부하이며, 각시탈의 보좌관. 이선이 배신당했을 때 이선과 함께 궁궐을 빠져나간 무사로 이선의 유일하게 남은 동료이자 충복이었다. 각시탈 세계관의 알프레드 페니워스와도 같은 인물.6회에서 강산이 강토에게 사실대로 알려줄 것을 부탁했기에, 이후 강토를 만나 강산이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있었다는 것과 복수를 끝내고 정체를 드러낼 날을 강산이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행동을 보면 그야말로 이선과 집안의 집사나 마찬가지인 인물. 평상시엔 구두닦이 일을 하고 있다.[2] '조선 최고의 무사'라는 설명이나, 간혹 활약할 때 모습을 보면 실력은 뛰어난 듯하지만, 외팔이라는 이유 때문인지[3] 대놓고 전면에 나선 적은 없다.
하지만 26회 예고에선 그림자처럼 따르겠다고 하는 걸 보아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듯 하며,[4] 실제로 28회에서 활약했다. 목단의 시체를 안고 절망하고 있는 강토를 쏘려는 슌지를 뒷치기로 기절시켰다.
특이점으로는 약초 제작 및 상처 치료에 일가견이 있는지 작중 등장인물(대개 이강토)이 다쳤을 때 상처에 약초를 뿌려 치료해주며, 효과가 좋은건지 누구든 몇화 뒤에 멀쩡해진다.
대놓고 전면에 나선 적은 없지만 보여지는 뉘앙스상 이강산, 긴페이 가토와 더불어서 세계관 최강자 반열인 듯 보인다. 기습이라는 이점은 있지만 뒷치기를 한 번 시전하면 당한 대상은 100% 기절한다. 그것도 한 손으로! 실제로 기무라 슌지를 뒷치기 한 번에 기절시켜버리고 비록 초반부라지만 성장을 거듭해 후에 긴페이 가토마저 쓰러뜨리는 이강토를 6회, 7회 2번 연속으로 뒷치기를 감행하여 기절 시켰다. 팔 하나를 잃어서 전면적으로 나서지 못할 뿐,[5] 외팔이인데도 최강자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아마 양팔 모두 멀쩡했더라면 독보적인 최강자로써 활약했을 것이다.
3. 명대사
"이제 제가 작은 도련님을 그림자처럼 따르겠습니다." - 종로경찰서를 탈출한 강토에게
[1] 태조 왕건의 금강 역과 무인시대의 이린(이의방의 동생), 불멸의 이순신의 입부 이순신을 연기했으며 훗날 정도전에서 조준을 연기하게 된다.[2] 손님들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경찰이라는 직업 상 인적 많은 곳에서 활동하는 이강토와 자연스럽게 접촉할 수 있기에 구두닦이 일을 하는 거로 보인다.[3] 어떻게 팔을 잃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굳이 추측을 하자면 예전 최명섭이 이끄는 마적단에게 습격당할 때 싸우다가 그렇게 된 모양.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백건과 함께 최강의 반열에 있는 긴페이 가토와 싸우다가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애초에 작중에서 백건과 긴페이는 단 한 번도 만나기는 커녕 접점도 없었다.[4] 26화에서 왜경들이 각시탈의 본거지인 백건의 집을 찾아서 이강토와 함께 동진의 아지트에 지내게 됐다.[5] 어쩌면 너무 강해서 전면에 나서지 못하게 봉인시킨 걸지도 모른다. 아무리 뒤치기였다지만 작중 최상위 강자들인 강토와 슌지를 한방에 기절 시켰다. 사람들은 뒤통수 치기에만 많이 주목을 하는데 강토를 제압할 때 움직임을 보면 보통 비범한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