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한국계 은행으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다.2. 역사
2.1. 초창기 (나라은행, 중앙은행, 윌셔은행)
| 뱅크 오브 호프의 모태 은행 | ||
| | | |
| 나라은행 (1989년~2011년) | 중앙은행 (1986년~2011년) | 윌셔은행 (1980년 12월~2016년) |
1980년 12월에 설립된 한국계 은행인 윌셔은행과 1986년에 설립된 중앙은행(센터파이낸셜코퍼레이션) 1989년에 설립된 나라은행을 모태로 하고 있다. 이후 1984년에 웨스트 올림피아뱅크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리기 시작했다.[1] 나라은행 역시 1998년과 2000년애 한국 외환은행 플러싱 지점과 제일은행 뉴욕 지점, 2003년에 아시아나 은행[2]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이듬해 한미은행이 퍼시픽 유니온 뱅크를 인수한 2004년 이후 한인 은행들 간의 인수합병은 잠시 사그라들었지만, 2009년에 윌셔은행이 미래은행, 이듬해에는 중앙은행이 아이비은행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2.2. 통합 시기
| 뱅크 오브 호프의 모태 은행 | ||
| | ||
| BBCN 뱅크 로고 | ||
2011년 11월에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하면서 BBCN 뱅크가 설립되었다. 참고로 BBCN은 Business Bank of Center and Nara의 약자이다. 이후 시애틀의 퍼시픽 인터내셔널 뱅코프(Pacific International Bancorp)와 시카고의 포스터 뱅크셰어(Foster Bankshares) 사를 인수하면서 지역 내 최대의 한인은행을 급부상하였다.
이후 2016년 7월에 윌셔은행과 BBCN 은행을 합병하면서 뱅크 오브 호프로 사명을 바꾸었다. 이후 2017년에 시애틀의 U&I 파이낸셜(U&I Financial Corp) 사를 거의 인수할 뻔했지만, 무산된 바 있었으며 휴스턴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이후 코로나 19 시기 30억 달러 이상의 대출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하면서 비교 대상 은행들 중 2번째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현재 한미은행보다 더 큰 한인 사회 최대 규모의 은행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