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7년 6월 28일부터 2013년 9월 12일까지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장르는 코믹 액션, 첩보물.전미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1]하며 USA 네트워크를 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 하게 만든 드라마 시즌 5 이후 시청율이 조금 떨어지긴했지만 그래도 피날레 시즌까지도 케이블 드라마 치고 매우 높은 시청률 1.2% 이상을 매 시즌마다 기록했다.[2]
퇴출[3]당한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이 마이애미에서 비공식적 해결사 노릇을 하면서, 복직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오프닝
My name is Michael Westen. I used to be a spy. Until...
내 이름은 마이클 웨스턴. 원래 스파이였지만...
'We got a burn notice on you. You're blacklisted.'
퇴출 통지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When you're burned, you've got nothing: no cash, no credit, no job history. You're stuck in whatever city they decide to dump you in.
일단 퇴출당하면 빈털터리다: 현금도, 신용도, 근무 이력도 없다. 그들이 당신을 내팽개치기로 결정한 도시에 갇히게 된다.
'Where am I?'
여긴 어디야?
'Miami.'
마이애미.
You do whatever work comes your way. You rely on anyone who's still talking to you. A trigger-happy ex-girlfriend...[4]
들어오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한다. 아직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의지해야 한다. 총기난사광인 (전) 여친부터...
'Shall we shoot them?'
쟤들 쏴버려?
A friend(An old friend) who's informing on you to the feds(FBI)...[5](An old friend who used to inform on you to the FBI...)
연방 짭새들에게 날 밀고하는 친구놈이라 해도...(나를 FBI에 팔아먹던 과거를 가진 오랜 친구라 해도...)[6]
'You know spies... bunch of bitchy little girls.'
스파이가 다 그렇지 뭐...앵앵대는 지지배들.[7]
Family too..
거기에 가족까지.
'Hey, is that your Mom again?
또 어머니 전화냐?
...if you're desperate.
절박한 상황이라면 말이다.
'Someone needs your help, Michael!'
마이클, 네 도움이 필요하구나!
...and a down and out spy you met along the way.
...그 와중에 만난 빈털털이 스파이까지.
'That's how we do it, people.'
이렇게 하는거야, 이 사람들아.[8]
Bottom line: Until you figure out who burned you(as long as you burned), you're not going anywhere.
한마디로 말해서, 퇴출시킨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전까지(퇴출당한 동안은)[9] 아무 데도 못 간다.
내 이름은 마이클 웨스턴. 원래 스파이였지만...
'We got a burn notice on you. You're blacklisted.'
퇴출 통지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When you're burned, you've got nothing: no cash, no credit, no job history. You're stuck in whatever city they decide to dump you in.
일단 퇴출당하면 빈털터리다: 현금도, 신용도, 근무 이력도 없다. 그들이 당신을 내팽개치기로 결정한 도시에 갇히게 된다.
'Where am I?'
여긴 어디야?
'Miami.'
마이애미.
You do whatever work comes your way. You rely on anyone who's still talking to you. A trigger-happy ex-girlfriend...[4]
들어오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한다. 아직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의지해야 한다. 총기난사광인 (전) 여친부터...
'Shall we shoot them?'
쟤들 쏴버려?
A friend(An old friend) who's informing on you to the feds(FBI)...[5](An old friend who used to inform on you to the FBI...)
연방 짭새들에게 날 밀고하는 친구놈이라 해도...(나를 FBI에 팔아먹던 과거를 가진 오랜 친구라 해도...)[6]
'You know spies... bunch of bitchy little girls.'
스파이가 다 그렇지 뭐...앵앵대는 지지배들.[7]
Family too..
거기에 가족까지.
'Hey, is that your Mom again?
또 어머니 전화냐?
...if you're desperate.
절박한 상황이라면 말이다.
'Someone needs your help, Michael!'
마이클, 네 도움이 필요하구나!
...and a down and out spy you met along the way.
...그 와중에 만난 빈털털이 스파이까지.
'That's how we do it, people.'
이렇게 하는거야, 이 사람들아.[8]
Bottom line: Until you figure out who burned you(as long as you burned), you're not going anywhere.
한마디로 말해서, 퇴출시킨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전까지(퇴출당한 동안은)[9] 아무 데도 못 간다.
3. 특징
흔히 스파이라면 007 시리즈 덕분에 간지나는 양복을 입고 최첨단 장비로 도배한 미남자를 연상하기 쉬운데, 평범하게 생긴 주인공이(물론 할리우드 기준으로다.) 스파이 기술 하나만 가지고 온갖 악당을 상대로 맨땅에 헤딩한다는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이다.오프닝에 나오지만 마이클은 완전 개털이 돼서 마이애미에 버려졌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순간적으로 주변의 물건을 활용해 도청기, 총, 심지어는 폭탄(...)까지 제조하는 과정에 대해서 나름 상세히 공개하는데, 밥 로스의 참 쉽죠? 수준이라 따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10]
마이클 웨스턴 역을 맡은 제프리 도노반의 연기가 볼 만하다. 배우 본인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러 타입의 악역을 맡은 주조연급 배우인데다 은퇴한 실제 스파이를 찾아가서 배우고, 러시아어도 공부할 정도로 역에 대한 집중력이 높다.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크게 두가지 라인으로 동시에 나뉘어서 전개되는데 먼저 웨스턴이 복직을 위해서 각종 음모를 해결해나가는 과정과 함께 악당들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웨스턴이 피오나, 샘, 매들린, 제시 등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이 그것이다. 한 에피소드 내에서 두가지 이야기라인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이 두 작업을 바쁘게 처리하다보니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11]
때문에 도너번은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이 작전상 위장한 신분 XXX'까지 연기를 해야 한다. 단순히 신분만 도용하는 게 아니라, 실제 그럴싸한 연극까지 해가면서 악당에게 사기치기 때문에(...)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이런 위장신분과 활약상을 감상하는 것도 큰 재미다. 찌질이, 갑부집 개망나니, 약쟁이, 신부, 변호사, 보안전문가, 네고시에이터, 지옥에서 온 악마의 범죄자(...), 사이코 양아치 등등.
피오나 글레넨 역을 맡은 가브리엘 앤워는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 파치노의 유명한 탱고씬에서 함께 춤춘 아가씨 역으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바디 스내처[12]에 출연하며 매력을 어필, 피플지 선정 세계 미인5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튜더스에서는 마가렛 공주 역으로 나온다.
샘 엑스 역을 맡은 브루스 캠벨은 바로 이블 데드의 주인공 애시 윌리엄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다.
각종 차가 많이 나온다. 마이클 웨스턴의 닷지 차저에서부터 갖가지 차(SUV, 트럭 종을 안 가린다.)들이 나오는데, 시즌1에서는 SAAB 컨버터블 PPL이 나왔고, 시즌 3부터 당시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공략 중이던 현대 제네시스에서
노골적인 PPL이 종종 노출되는데, 위의 자동차 말고도 특정 제품의 성능을 세세한 수치까지 들어가며 칭찬하거나 불필요하게 클로즈업이 나오곤한다.
각종 총기류도 많이 나오는데 나오는 빈도수나 굳이 이름을 언급하는 횟수로 봤을때 특히 밀어주는 총은 MAC-10 기관단총 주로 적이 사용하지만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실제로 Mac-10을 마이애미의 갱단들이 즐겨 사용했다.[15]
4.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12 | 2007년 6월 28일 | 2007년 9월 20일 | |
2 | 16 | 2008년 7월 10일 | 2009년 3월 5일 | |
3 | 16 | 2009년 6월 4일 | 2010년 3월 4일 | |
4 | 18 | 2010년 6월 3일 | 2010년 12월 16일 | |
5 | 18 | 2011년 6월 23일 | 2011년 12월 15일 | |
6 | 18 | 2012년 6월 14일 | 2012년 12월 20일 | |
7 | 13 | 2013년 6월 6일 | 2013년 9월 12일 |
5. 등장인물
주역 삼인방의 모습. JPG
- 마이클 웨스턴(제프리 도노번 분)
- 피오나 글레넨(가브리엘 앤워 분)
- 샘 엑스(브루스 캠벨 분)
- 매들린 웨스턴(샤론 글레스 분)
- 네이트 웨스턴(세스 피터슨 분)
- 제시 포터(코비 벨 분)
- 배리 버코스키(폴 테이 분)
시즌 3에서 한번 고객명단 전체를 날려먹을 뻔하다 마이클의 의뢰인으로서 도움을 요청하여 기사회생했는데, 인터넷 추적을 막기 위해 공책에 명부를 적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6에서도 다시 한 번 의뢰인으로서 등장. 감옥에 갇힌 피오나를 꺼내주려는 마이클과 친구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몇몇 폭력적인 무기 거래상들의 통수를 치는 바람에 상황이 위험해지자 장부와 계좌정보가 담긴 상자를 회수하러 샘과 함께 자신의 고객의 주택에 들렀는데 하필 놈들에게 걸리고 말아 비명횡사할 뻔하다 샘의 기지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 등 마이클과 친한 덕에 사채업자 치곤 꽤나 파란만장하게 사는 편. 하지만 자세히 보면 등장 안 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나타나 크나큰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마이클과 피오나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사망(을 가장한 은거)했을 때 장례식에 참석한 인물 중 한 명이다.
- 제이슨 블라이(알렉스 카터 분)
상대를 신경질나게 만들어 스스로 손 떼게끔 만드는 수법을 사용해 마이클을 열받게 하지만 실력은 한 수 아래. 마이클이 손전등에 몰래 설치한 자석 때문에 노트북 안의 데이터를 잃거나 피오나에게 지갑을 빼앗겨 정체가 밝혀진다.
이후 시즌 2에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재등장하지만 마이클을 압박하기 위해 찾아온 은행에 강도가 들자, 마이클과 함께 강도를 처리하는 활약을 보인다. 이 때 부상당한 자신을 치료한 마이클에게 감화를 느꼈는지, 자신의 경력을 조작한 문서를 돌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마이클을 괴롭히지 않는다.
마지막 등장은 시즌 6로, 스스로 자수하고 들어온 피오나를 잠깐 심문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40], 막바지에 마이클이 정부에게 쫓길 때 그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그를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후 라일리가 마이클을 잡아넣으려고 카르텔까지 동원하여 월권행위를 하는 현장을 목격하여 그녀를 무너뜨릴 결정적 증거를 잡은 순간 매수된 경비가 던진 수류탄에 끝내 목숨을 잃고 만다.[41]
- 필립 코완(리처드 스키프 분)
시즌 2에서 마이클을 여러모로 농락하는 여자 스파이. 필립 코완을 저격하라는 지시를 내린 장본인이 바로 이 여자이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악질인데, 이용하려는 사람의 가족을 납치하거나 살해하는 것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을 위협한다. 때문에 매들린의 집에 몰래 잠입해 흔적을 남기며 위협하는지라 여러모로 마이클을 골치아프게 만든다.
- 빅터 스테커-엡스(마이클 샹크스 분)
그는 사실 멕시코에 파견된 CIA 요원. 하지만 수행중이던 작전이 잘못되어 가족과 직업을 잃고 그런 상황에서 조직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 가족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조직에 가담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수행하던 작전을 망쳐 조직으로 끌어들이고 그 과정에서 그의 가족을 죽여버린 인물은 다름아닌 칼라. 이로 인해 그는 조직을 무너트리고자 조직 내부의 인물들을 몰래 암살하고 다녔는데 마이클도 강제로 들어간거긴 하지만 조직원 중에 하나였던지라 마이클을 죽이려고도 했었다. 하지만 마이클 역시 칼라와 조직의 적 입장이였기에 결국 빅터는 의뢰인이자 파트너로서 마이클과 함께 행동한다. 그는 마이클과 칼라의 비리를 증명할 파일들로 그녀를 무너뜨리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자신의 보트를 이용해 쿠바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보트 위에서 저격을 당하고, 마이클에게 자신은 가망이 없으니 날 죽이고 그것을 이용해 상황을 잘 무마해 보라고 한다. 마지막으론 마이클에게 함께 일해서 즐거웠고 발을 뺄 수 있을 때 그만두라는[44] 유언을 남기며 마이클의 총에 완전히 숨이 끊어진다. 시리즈에서 마이클의 의뢰인 중 살아남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 래리 사이즈모어(팀 매터슨 분)
- 메이슨 길로이(크리스 반스 분)
- 사이먼 애셔(개럿 딜라헌트 분)
그러더니 결국엔 시즌 7에 와서 마이클이 위장 작전을 수행 중인 스트롱의 CIA 작전 팀 휘하 알파 조의 대장으로 깜짝 등장하여 마이클이 배신감에 휩싸여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50] 마이클을 명퇴시킨 조직 출신 인물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아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나 결국 분노를 이기지 못한 마이클이 덤벼들면서 다시 한 번 혈투를 벌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칼로 마이클을 찔러 죽이려다가 도리어 자신이 역관광당해 끔살된다.
- 타일러 브래넌(제이 칸스 분)
- 앤슨 풀러튼(제리 번스 분)
- 타일러 그레이(케니 존슨 분)
다만 약간 동정의 여지는 있는 것이, 당시 그레이는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명령만 받고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다시 말해 카드에 의해 왜곡된 정보만을 받았던 터라 마이클이 진짜 어떤 인물인지는 물론, 앤슨을 붙잡고 서 있던 사람이 그의 동생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서 그냥 적이려니 하고 방아쇠를 당긴 것.
처음에는 카드가 준 정보만 믿고 마이클을 잔인한 살인마로 오해하여 단독행동으로 마이클 일행이 하마터면 오지에서 죽게 만들 뻔 하지만, 마이클과 그 일행이 동료를 위해주는 마음을 보고 자신이 알고 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 결국 카드를 잡는데 스스로 동참한다. 결국 자신이 당시 현장에서 앤슨과 함께 죽였던 인물이 마이클의 동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들린 앞에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55] 그렇지만 곧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카드가 결국 둘의 연합을 눈치채고 전파 방해기를 동원하여 그를 함정으로 유인한 뒤에 마이클이 보는 앞에서 그를 사살해버리고 만다.
- 톰 카드(존 C. 맥긴리 분)
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마이클이 오히려 그레이와 연합하여 궁지에 몰리게 되었고, 이 와중에도 그레이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휘하 작전팀까지 동원하여 그레이를 호텔로 유인, 그에게 누명을 씌우고 빠져나가려는 교활함까지 보여준다. 결국 이를 눈치챈 마이클이 습격하여 그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긴 했으나,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레이가 카드가 쏜 권총에 사살당하였고, 카드는 그레이의 권총을 이용하여 증거까지 조작하여 그의 범죄를 증명할 길이 사라지고 만 것. 여기에다 마이클도 평소와 달리 분노심에 휩싸여 자백을 받아내야 하는 본연의 목적도 잊어버리고 방아쇠를 그냥 당겨버리고 말아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만다. 이 때문에 특급 살인범으로 몰린 마이클과 그 일행은 시즌 6 남은 에피소드 동안 카드 휘하 작전팀장인 올리비아 라일리와 CIA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57]
- 제임스 켄드릭(존 파이퍼 퍼거슨 분)
6. The Fall of Sam Axe(샘 액스의 몰락)
시리즈의 주축 중 하나인 샘 액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영화이다. 프로듀서는 마이클 웨스턴 역의 제프리 도노반이 맡았으며 주인공은 브루스 켐벨이 맡은 샘 액스이다.샘이 마이애미에 정착한 계기가 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기본 줄거리는 자신의 상관인 제독의 아내와 바람을 피다가 걸린[58] 샘이 제독의 보복성 인사로 에스파다 아르디엔테라는 지역 반군단체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한 콜롬비아 지역으로 파견을 나가게 되고[59], 그곳에서 진료소의 의사들과 주민들을 몰살해버린 후 이를 에스파다 아르디엔테 탓으로 돌려서 미군의 지원을 받으려는 부패한 지역 군인들을 이들과 함께 물리친다는 이야기이다.
샘이 번 노티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명인 척 핀리의 유래가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며, 샘 역할을 맡은 브루스 캠벨이 주인공이었던 또다른 작품 이블 데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전기톱이 등장하기도 한다. 덧붙여 여기서 출연한 주연들이 시즌 5~6에서 마이클의 의뢰인 혹은 대립 인물들로 다시 나오니 어디서 모르는 인물들이 갑툭튀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시즌 5를 보기 전에 이 장편부터 시청하는 걸 추천한다.
[1] 시즌 2 한정, 1위는 유명한 빅뱅 이론.[2] 케이블 드라마가 시청률 1%면 보통 대박으로 친다. 더구나 USA 네트워크는 시즌을 2개로 나눠서 절반은 여름에 방영하고 절반은 겨울에 방영하는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지라 보통 여름 시청률은 대박 + 겨울 시청률은 떨어지는 형태라 손해를 좀 더 봤다.[3] 해고를 영어로 fired라 하는데, 작중에서 스파이는 fired가 아니라 burned라고 표현한다. 이를 국내 자막 제작자들은 대개 퇴출로 번역한다.[4] 시즌 6에는 여자친구(Girlfriend)로 바뀐다. 여친 감빵보내놓고 나서야 정신차리는 마이클[5] FBI를 지칭하는 속어. 주로 갱들 사이에서 쓰이기에 어감이 좋지 않았던 탓인지 시즌 1 에피소드 3부터는 괄호에 들어간 표현으로 변경.[6] 첫 시즌에서 샘이 막 퇴출당한 마이클의 신상을 FBI에게 흘려주는 대가로 연금을 받아먹고 사는 거래를 했었던 것을 묘사한 것. 이후 마이클이 이 연방 감시역들을 완전히 떨어내고 시즌 막바지에 의뢰받은 일이 커져 샘이 데브 그루 출신 두목이 이끄는 범죄조직에게 납치되어 죽을 뻔하다가 그에게 극적으로 구조되고 아예 본격적으로 일을 함께하며 운명공동체가 된 이후 대사가 바뀐다. 즉 시즌 2부터 샘의 소개 대사는 괄호 안의 대사로 바뀌어 스토리 종료까지 그대로 간다.[7] 국내 번역자막들중 상당수가 이 부분의 오역이 흔한 편이다. 빗치를 비치로 오역하여 '스파이들이 다 그렇지 뭐 해변가의 여자애들도 그렇고...'라고 번역하는 자막들이 많은 편...일종의 언어유희로 들어간 대사기도 해서 번역으로 맛을 살리기 애매한 대사기도 하다.[8] 시즌 6부터 제시 포터 소개가 추가되었다.[9] 퇴출시킨 조직의 배후를 어느 정도 알아내고 난 시즌 3부터 그에 맞춰 나레이션이 괄호 안 대사로 바뀌었다.[10] 몰론 사제폭발물이나 총기는(안정성과 위력은 둘째치고)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지만, 제조법을 드라마에서 보여준 순간 당연히 종영+관련자들 감방행이니 일부러 그런거일 가능성이크다.[11] 예컨데 시즌 2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칼라라는 악역의 사무실을 몰래 정탐하려고 준비만반을 하고 잠입하기 직전에 다른 일에서 급박한 사건변화가 생기는 바람에 단념하고 결국 그 잠입시도가 들키기도 했다.[12] 국내에서는 바디 에일리언으로 개봉했다.[13] 추격을 따돌릴 때는 민첩하고 마력이 좋은 차가 필요하다던가...[14] 나레이션 와중에 전혀 필요없는 현대차 로고 풀샷이 나오고(...), 온갖 스턴트를 거쳐 트렁크를 열어주는 장면까지 나온다. 따로 떼어서 보면 그냥 번 노티스 멤버들의 현대차 광고. 는 사실 간접 광고 맞다.[15] 민수용으로 나온 Mac-10의 반자동 버전을 사서 자동으로 불법 개조해서 썼는데 이때 불법개조 매뉴얼이 돌아다닐 정도로 크게 유행했고 결국 총기 회사는 망하고 말았다.[16] "상대는 마이클 웨스턴인데 우린 겨우 4명이라구요!!"[17] 하지만 정작 주 무대인 마이애미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페인어는 잘 하지 못해서 쩔쩔매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18] 시즌 3에서 등장한 적 있는 피오나의 오빠 션의 행동거지를 보면 집안이 다 IRA 출신인듯 하다.[19] 한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데, 피오나가 IRA 에서 마지막으로 맡았던 폭파 작전이 바로 아이들이 있는 초등학교를 박살내는 일이었는데, 무고한 생명 빼앗는 짓만은 절대 안 하는 그녀가 이걸 해줄 리 없었고, 결국 작전을 사보타주함으로써 수포로 만든 것.[20] 마이클이 수차례 본의 아니게 폐를 끼쳤지만, 크게 싫은 소리 안 하고 넘어간다. 물론 마이클의 도움도 많이 받기도 하고, 많이 주기도 하는 관계이지만[21] 다만 실제 모습은 항목의 기둥서방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귀는 여성들은 이혼녀에 커리어우먼으로 매춘업 종사자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다. 딱히 여자의 돈때문에 사귀는것도 아니며, 본인왈 남자경험이 없는 처녀보다는 남자경험이 많은 능숙한 중년녀가 취향이라고 한다.[22] 이 때문에 처음에 마이클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그짓을 그만두고 적극적으로 마이클의 일에 가담한 이후부터는 오히려 이 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마이클이 각종 위장신분을 만드는데 지대한 도움을 준다.[23] 그래서 이 아저씨가 아이스티 같은 비주류 음료를 먹고 있거나 술을 찾지 않는다면 문제가 심각하거나 일이 꼬여간다는 걸 의미한다. 한 번은 위급한 상황에서 매들린을 설득하여 도망쳐야 한다고 얘기를 해도 그녀가 고집을 부리면서 제대로 된 설명을 요구하며 배를 째고 앉아 맥주를 대접해 주려다가 그가 단호하게 맥주 안 마시겠다고 말하자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했을 정도다.[24] 다만 평소에는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주로 보이며, 모히토는 원래 쿠바에서 해장술로 유명한 음료라 전날 거나하게 마시고 아침에 해장운운하며 술을 찾는 술꾼 캐릭터를 묘사하는 상징쪽에 더 가깝다.[25] 샘의 말에 따르면 피오나가 예전에 그에게 모종의 일로 바가지를 씌워서 서로 감정 상한 일이 있던 모양.[26] 시리즈 중에 한번 진심으로 마이클과 싸운 적도 있는데, 샘이 그 와중에 물에 빠지자 마이클이 SEAL과 물 속에서 싸우는 것은 전혀 승산이 없다라고 할 정도. 물론 최후의 결판 이전 폭주하는 마이클을 완벽히 제압하는데는 결국 실패하지만 이건 그 밑바닥의 약점까지 꿰고 있던 마이클이 대단한거다.[27] 이 가명은 시즌 1에서 찰스 핀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부터는 대부분 척 핀리로 통일시켜서 사용하고 가끔씩 찰스 핀리로 변형시켜서 사용한다. 주로 신분을 숨기고 잠입할때 사용하지만 때로는 척 핀리라는 가공의 무시무시한 인물(?)이 있다라는 식으로 써먹기도한다. 사실상 샘의 또다른 페르소나라고 해도 좋을 정도. 하지만 변장을 해도 범죄자에게 샘 액스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는 건 죽도록 싫어한다. 제시가 이걸 모르고 생각없이 위장 신분 중인 샘에게 그의 진짜 과거를 얘기해주라고 얘기했다가 일이 끝나고 샘이 진심으로 깊은 빡침을 보여주었다.[28] 대장의 마누라를 건드렸다. 게다가 너무 기분좋아서 누구네 집인지도 몰랐다고 하는데...[29] 실제 그 이유 때문은 아니고, 그 이유로 남미 오지로 징계성 파견을 나갔다가 일에 휘말리는 와중에 CIA 비밀 본부 위치를 공개해버렸다...[30] 예를 들어 웨스턴 형제가 어렸을 적 그녀가 급히 병원을 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아버지도 차를 빼앗아간 상태였다지만, 10살 배기 큰아들이 처음으로 차를 훔쳐서 모셔다 준 것을 잘했다고는 안 했으나 자랑스러웠다고 마이클에게 얘기한 적이 있다.[31] 하지만 그 자신도 폭행을 많이 당했을 정도로 불행했다. 즉 아무런 힘이 없었던 셈. 아버지는 아내 폭행도 모자라 어린 아들들에게도 막장 행위를 서슴지 않았으니...[32] 어느 정도로 비유했냐면, 러시아 마피아 두목을 상대하는 일 뺨친다고 얘기했을 정도...[33] 어려울 때마다 동료의 존재를 일깨워주며 서로 뭉쳐서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거듭 일러주었으며, 특히 제시가 자신이 퇴출당한 사건의 모든 진상을 알고 분노했을 때 그와 마이클을 중재하여 화해시킨 것도 그녀의 덕분이다. 그만큼 큰 위치라 마지막 시즌에서 제시가 스스로 마이클과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후 처음 만난 자신의 가족이라고 감사할 정도.[34] 초반부터 푸대접이다. 뜬금포로 수금업을 하다가 이를 날려먹지를 않나...사고치고 형에게 떠맡기질 않나...그 중 압권은 새 사업을 시작한다며 동업자를 데리고 마이애미에 왔는데 하필 그 인간이 브레넌 -_-;;[35] 다만 처음 아내를 데려왔는데 매들린의 평가가 영 안좋았던 것을 보면 나름 복선이었던 모양이다...그리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아내마저 마지막 시즌에는 약물 중독으로 망가졌다고 매들린이 밝힌다. 결국 아들 찰리는 매들린이 직접 키우게 되며, 그녀마저 최후의 활약을 보여준 이후에는 마이클과 피오나의 양자가 된다.[36] 마이클의 경우는 비록 가정환경이 막장이었을지 언정, 비록 최후에는 모두 세상을 떠나지만 어머니와 동생이 살아있었지만 이 쪽은 거의 혼자서 살아왔으니 그 정도가 비교도 안 된다. 오죽하면 최종화에서 늘 혼자였다가 마이클과 그의 가족, 친구들을 어머니 이후에 처음으로 만난 가족이라고 매들린에게 털어놓으며 감사하다고 할 정도.[37] 능력들이 다들 뛰어나긴 하지만, 샘과 피오나는 별나게 좋아하는 것들이 한 가지씩은 있다. 예를 들어 피오나는 다들 알다시피 무기 덕후에, 샘은 주당에다가 여자를 다소 밝히는 편.[38] 이 둘이 화해할 것이라는 예상은 쉽게 할 수 있다. 우선 브레넌 같은 교활한 악당이나, 래리같은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제시는 워낙 사람도 좋고, 마이클이 자신의 의뢰를 해결해주고 나서도 퇴장은 커녕 오히려 마이클과 그 친구들이 해결해주는 의뢰 건수들을 같이 처리해주기 시작하니. 더군다나 마이클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이클의 집에 매복했을때, 제시에게 죄의식을 가지고 있던 비무장 상태의 피오나를 그냥 두고 도망가는 것을 보면 마이클과 죽기 살기로 싸울 생각은 없었던 모양.[39] 피오나도 말을 빨리 하는 편이긴 한데, 알아듣기는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지만 제시의 경우는 단어를 서로 이어서 말하는 데다가 일부 어절은 묻어가듯 발음하는 것 땜에 약간 집중하지 않으면 말을 알아듣기 좀 어려운 감이 있다.[40] 이미 빚을 진 게 있고 약속을 해서인지 심문이라기보다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더 강하다.[41] 블라이가 죽을 것이라는 복선이 있었는데, 마이클이 그가 모는 차량인 빅토리아가 최악의 차종 중 하나라는 이야기나 차 안으로 수류탄이 날아들기 직전 마이클은 안전벨트를 차지 않고 있던 반면, 블라이는 착용 중이었다. 결국 수류탄이 날아들자 마이클은 그대로 차 밖으로 미끄러져 빠져나왔으나 블라이는 오히려 매고 있던 안전벨트가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셈.[42] 스타크래프트 2에서 사라 케리건 성우를 맡은 그 사람 맞다.[43] 정확히 말하면 저격당해 빈사상태가 된 이후 마이클이 직접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다. 이미 그 시점에서 조직과 칼라 양쪽 모두에게 내쳐진 상황이라 살아 나가도 죽을 것은 똑같았기에 스스로 도와달라는 말로 죽여달라고 무언의 부탁을 한 것.[44] 기회가 있을 때 나가서 활용하라는 뜻과 물러날 기회가 생길 때 발을 빼라는 의미 둘 다 담긴 중의적인 유언이다.[45] 이 언데드가 단순히 죽지 않았다는 뜻 말고도 죽었지만 다시 살아나 걸어다니는 생명체들, 즉 좀비같은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잊을만하면 시즌마다 한 번씩 등장해서 마이클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며 그를 타락시키려다 결정적인 순간 어그러져 내빼놓고 나서도 또 나타나서 괴롭혀 대니...적절한 묘사가 아닐 수 없다.[46] 작중에서는 최대한 살인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현역 스파이 시절에는 임무의 성공을 위해서 민간인도 죽였고 작중 그런 부분이 몇 번 언급된다. 또한 마이클 스스로도 자기의 일부분은 래리와 같지만 너희들과 있으면 그 부분은 점점 작아진다고 친구들에게 고백했다.[47] 해당 에피소드 막판에 뉴스에서 보도된 시신은 앤슨이 설치한 폭탄에 죽은 영국 영사관 경비 두 명 뿐이어서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하지만 피오나가 설치한 폭탄이 평소 애용하는 C-4가 아닌 살상력이 더 강력한 T-4였으며 폭심지와도 매우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살아남았을 확률은 거의 희박해 오히려 시체조차 남지 않고 증발해버렸을 가능성이 더 크다. 결정적으로 시즌 6에선 아예 등장을 하지 않다가 시즌 7에서 제임스가 마이클을 심리적으로 고문할 때 마이클의 머릿 속 환상으로 재등장 한 걸로 미루어 보아 사실상 사망 확정이다.[48] 후술하듯 마이클이 저지른 것으로 세간에 알려진 블랙옵스들을 수행하며 자신이 죽인 민간인 숫자를 무슨 무공훈장 여기듯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래리 못지않은, 아니 그 이상으로 정신나간 싸이코패스다.[49] 이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는 FBI는 마이클의 임무파일만 보고 마이클이 민간인까지 포함해 싸그리 다 죽여대는 싸이코패스인 줄 안다.[50] 사실 이건 인성이 막장이든 아니든 능력만 출중하고 유능하면 누구든지 기용해서 쓰는 스트롱의 책임이 크다. 샘이 큰일날 짓을 한다고 경고했고 이 놈의 끔찍한 악행을 모르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이클이 시즌 6에서 네이트 살해의 배후 인물인 자신의 훈련 교관을 죽여버린 일을 들어 일축하고 작전을 강행시켜버린다.[51] 도둑으로 마이클과 헤어진후 아이가 생겼고 타일러는 그 아이를 납치해서 협박한다.[52] 물론 명퇴의 배후를 쫓는다는 목적으로 한정하면 진 최종보스가 맞다. 시리즈 진 최종보스는 제임스이지만, 그와 그가 이끄는 테러리스트 조직은 마지막 시즌에서 마이클이 그의 동료들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가로 주어진 비밀 임무의 작전 목표로 그를 퇴출시킨 조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즉 마지막 시즌은 마이클이 위장잠입 요원으로 신분이 바뀌어 처벌을 면한 대신 거래를 이행하여 진정한 자유의 몸이 되어가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53] 마이클이 시즌 2의 칼라부터 시작해서 시즌 3에선 사이먼, 그리고 시즌 4에선 핵심 행동대장인 본 앤더슨까지 무너뜨리고 관리자를 포함한 나머지 간부들도 시즌 5 초기에 거의 다 제거한다.[54] 마이클을 퇴출시키기 전 마이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마이클 가족들에게 상담사인척 접근한 적이 있는데, 뭔가 심상찮음을 느낀 마이클의 아버지가 조직에 접근하려 하자 심장마비로 가장해 살해했다. 마이클의 아버지의 사망연도는 1997년, 마이클이 퇴출당한 연도는 10년뒤인 2007년이다. 스파이 하나를 퇴출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장장 10년이나 투자하는 근성의 조직...[55] 이 때 매들린은 그에게 분노를 내보이기는커녕 침착한 어조로 훗날 누군가에게 방아쇠를 당기게 되거든 네이트의 이름을 늘 생각하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듣고 그레이도 눈물을 흘린다. 진심으로 후회하며 뉘우쳤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56]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았으나, 마이클이 카드와 대치 직전에 나눈 대화로 미루어, 국가반역죄에 해당하는 중범죄를 저지른 모양.[57] 다만 톰 카드의 등장과 그로인해 이어지는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 상당히 뜬금없기도했고 질질 끌기라는 느낌이 강했다. 기본적으로 마이클이 퇴출된 핵심 원인은 퇴출된 스파이를 이용하는 앤슨의 조직과 관련된 문제였고 퇴출하도록 각종 서류를 조작하고 밑작업을 한것 또한 앤슨이었기에 앤슨이 잡히거나 죽어서 에피소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게 가장 깔끔했을텐데 앤슨이 가진 비밀을 묻어버리기위해 암살을 지시하는 CIA간부라는 설정과 그로인한 네이트의 죽음이라는 장면을 뜬금없이 등장시키면서 어두운 분위기의 에피소드들로 끌고나간건 다소 무리가 있었다.[58] 샘은 제독이 집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기 직전까지 그 여성이 제독의 아내인 줄 몰랐다.[59] 정글에 맞는 위장색 전투복이 아니라 적의 눈에 아주 잘띄도록 파란색 전투복을입혀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