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베타속 어류의 사육 방법에 관해 정리한 문서.2. 야생베타의 사육
워낙 다양한 종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육은 종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신경 써줘야 하는 사항이 달라진다. 쇼베타의 사육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 스플렌덴스 그룹의 종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종들은 개량된 베타보다는 오히려 아피스토그라마의 사육 환경이 생각나게 하는 환경을 갖춰줘야 한다.본 문서에서는 야생베타의 사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종별 사육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각 종의 문서 참조 바람.
2.1. 주의할 점
사육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몇가지 유의할 점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따로 적겠지만, 몇가지 간단하게 알아두면 좀 더 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야생베타는 개량베타와 같이 무여과 어항이나 룹통, 초소형 어항에서 사육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개량베타의 원종이 되는 스플렌덴스 그룹의 경우 사육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야생베타들은 수질에 민감한 편이라 그런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개량베타의 원종인 스플렌덴스 그룹과 그 외의 그룹의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인데 스플렌덴스 그룹은 일반적으로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정수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비교적 오염에도 잘 버티는 편이다. 반면에 일반적인 야생베타에 해당하는 종들의 경우 물이 흐르는 유수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베타와 달리 오염에 약한 편이다.
- 어항 뚜껑은 필수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야생베타들은 점프력이 굉장히 높아 키우면서 가장 많이 폐사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점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형종의 경우 10cm, 중대형종의 경우 20cm 가량 수위를 낮추어야 예방할 수 있는데, 수위를 낮추더라도 어항 벽을 타고 점프하는 경우 놀라운 점프력을 보여주기에 뚜껑을 확실하게 마련하는 편이 점프사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어항에 사용하는 거치식 뚜껑보다는 어항 전체를 덮는 딱 맞는 뚜껑이 좋다. 빈틈을 메꾸기 위해서 테이핑을 하거나 랩을 이용하기도 한다.
- 사료 순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야생베타가 야생 채집 개체인 만큼 사료는 태어나서 먹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개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사료 순치가 매우 어렵고, 특히 소형종일수록 더욱 어렵다. 소형종은 냉동먹이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생먹이를 먹이면서 냉동먹이나 사료를 같이 급여하면서 순치를 시도해 봐야하며 그럼에도 계속 먹지 않으면 그냥 생먹이를 먹여야 한다.
- 블랙워터, 산성의 조건은 대부분의 종에게 필수적이다. 몇가지 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베타 종들은 pH 6.0 이하의 산성의 수질과 탄닌 성분으로 갈색빛을 띠는 블랙워터의 환경을 요구한다. 다만 일부 클리어워터와 중성의 수질을 요구하는 종도 있으므로 사전에 어떤 수질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아보고 입양하도록 하자.
2.2. 수조
한쌍을 기준으로 할 때, 소형종은 25큐브에서 30큐브[1], 중형종은 30큐브에서 자반[2], 대형종은 자반에서 2자[3] 정도의 어항이 필요하다. 더 많은 개체를 사육할 경우에는 어항 크기를 늘리거나, 과밀로 사육하게 되는데, 생먹이를 주요 먹이로 삼는 야생베타의 특성상 과밀로 사육하면 수질 관리가 힘들어지거나 이끼로 인해 어항의 미관에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어항 크기를 키우는 편이 좋다.2.3. 바닥재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것을 써도 크게 상관은 없다. 소일이나 샌드나, 사육할 종이 요구하는 수질만 잘 조성할 수 있다면 큰 관계는 없다. 다만 대부분의 종이 산성의 수질을 요구하기에 소일을 쓰는 것이 편하고, 검은계열의 바닥재이기에 베타의 발색을 올리는데에도 꽤 도움이 될 수 있다. 샌드까지는 수질을 맞출 방법이 있다면 상관 없지만, 산호사(...)와 같은 바닥재는 당연하게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pH를 염기성으로 올려버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2.4. 히터
대부분의 종은 섭씨 25도에서 27도가 적정 온도이다. 우니마쿨라타 그룹은 약간의 저온을 선호하기에 섭씨 22도에서 2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히터의 종류는 크게 상관 없지만, 겨울에 온도가 너무 낮아지는 것은 좋지 않다. 여름에도 온도의 변화가 큰 것은 좋지 않기에 그냥 히터를 달아두는 편이 좋다. 저온종의 경우에는 냉각기나 냉각팬을 달아야 할수도 있다.2.5. 여과기
여러 가지 여과기별로 장단점이 있는 편이다.- 스펀지 여과기
- 야생베타 사육에 꽤 적합하다. 미관에 상관을 조금 덜 쓰는 사람이거나 어항이 작다면 꽤 유용할 것이다
- 준수한 여과력, 적은 수류와 어항 내에 설치하게 되므로 점프사를 막기 위한 뚜껑 설치에 거슬리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 미관을 제외한 단점으로는 기포기 소음, 공간 차지가 있다.
- 외부여과기
- 외부 여과기 역시 훌륭하다.
- 장점으로는 준수한 여과력과 좀 더 편리한 수질 관리, 더 나은 미관과 공간 차지가 있다.
- 단점으로는 약간 강한 수류가 있다. 수류는 줄여주는 편이 좋다. 비용도 약간 비싸다.
- 상면여과기, 걸이식 여과기
- 장점으로는 공간 차지와 미관을 덜 해친다는 점이 있다.
- 단점으로는 뚜껑 설치의 어려움이 있다. 여과기로 인해 생기는 틈으로 점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 측면여과기
- 장점으로는 높은 물리적 여과력이 있다.
- 단점으로는 너무 강한 수류와 약한 생물학적 여과력이 있다.
- 야생베타의 사육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 저면여과기
- 장점으로는 나름대로 좋은 여과력이 있다.
- 단점으로는 청소가 어렵다. 그리고 소일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저면을 쓰기가 어렵다.
- 역저면 여과기 역시 종종 이용된다. 좀 더 사용이 편리하다.
2.6. 수질
산성 선호종들과 일부 중성 선호종들의 요구 수질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산성 선호종 #====
산성의 수질과 블랙워터가 사실상 필수적이다.
- pH
- 6.0 이하로 내려가는 편이 좋다.
- 연갈탄, 피트모스, 슈퍼피트 등으로 내릴 수 있다.
- pH 강하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사용량과 pH 스윙에 주의하자.
- 블랙워터
- 아주 진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 좋다.
- 상술한 연갈탄 등으로도 만들 수 있다.
- 사방오리나무 열매, 알몬드 잎 등의 여러 자연재료들로 만들 수 있다.
- 경도
- 낮을수록 좋다.
====# 중성 선호종 #====
다른 중성 환경을 선호하는 열대어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조성하면 된다.
2.7. 장식물
여러 가지 장식물을 사용하게 될텐데, 몇가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조개껍데기, 산호, 수석
- pH를 알칼리로 올리기에 비추한다. 조개껍데기는 베타들이 다칠 위험도 일부 있다. 화산석 정도는 pH를 크게 상승시키지는 않아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베타가 끼일 수 있는 장식물
- 베타가 끼여서 나올 수 없는 장식물은 피하는 편이 좋다. 의외로 끼임사가 자주 일어나기에 주의하자.
2.8. 수초
블랙워터와 산성의 환경을 조성하면 수초를 키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중성~알칼리의 환경이나 경수 환경을 선호하는 수초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어느 정도 사육이 가능한 수초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크립토코리네
- 펫치
- 누리
- 스트로징 레펜스
- 자와모스
- 타이완 가가부타
- 타이거 로터스
- 노치도메
- 에키노도루스류
- 부상수초
- 필란터스 플루이탄스
2.9. 먹이
먹이는 주로 생먹이를 먹인다. 야생개체인 만큼 사료나 냉동 먹이를 먹이는 것이 어렵다. 주로 급여하는 먹이 종류는 아래와 같다.- 냉동먹이
- 냉동 브라인 쉬림프
- 냉동 장구벌레
- 냉동 실지렁이, 냉동 물벼룩 등
사료순치는 애초에 생각하지 않고 생먹이를 주면서 기르는 것이 개체에게는 가장 좋겠으나, 사육자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순치를 시도하고 싶다면 다음의 단계를 따라 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바이브라바이트와 냉짱(냉동장구벌레)를 이용하는 방법이다.[6]
- 개체 상태 확인
- 먹이 반응 확인
- 사료 인식시키기
- 마무리 단계
- 바이브라바이트를 잘 먹기 시작한다면 본격적으로 다른 사료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인식이 좀 느리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나 기타 방법으로 사료를 순치시키면, 해당 개체와 합사하는 다른 개체도 사료를 먹이로 인식할 확률이 높다.
2.10. 합사
2.10.1. 동종 합사
개량베타에 비해서 암수의 합사는 좀 더 쉽다. 동성간의 합사도 개량베타에 비해서는 약간 쉽다. 다만 암수의 크기나 연령 차이가 크면 더 우세한 쪽에서 다른 개체를 공격하고, 심하면 한 개체는 죽을 수 있다. 동성인 개체들 역시 마찬가지. 차라리 두 개체가 비슷한 크기인 것이 낫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동성 합사도 가능할 확률이 높다.
- 동배 개체, 혹은 유어급에서부터 함께 성장한 개체들
- 어항이 매우 큰 경우
- 어항에 은신처가 충분히 많은 경우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암수합사가 더 쉬울 것이다.
- 암수 모두가 충분히 성숙한 경우
- 어린 개체들 여러 마리가 함께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쌍이 잡힌 경우
스플렌덴스 그룹의 경우는 다른 그룹의 종들보다 투쟁성이 좀 더 강해 합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에일리언 베타를 야생베타로 포함한다면 그러한 개체들 역시 합사는 매우 어렵다.
2.10.2. 타종 합사
- 소형종
- 중형종
- 대형종
2.11. 번식
2.11.1. 암수 구별
암수 구별은 그룹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어려운 편이다. 일단 발색의 차이로 판단하되, 발색이 약하거나 색이 빠진 상태, 혹은 어린 개체라면 복부 근처에 있는 난소의 유무로 판단하자. 특히 발색이 빠진 상태에서 조명을 비춰보면 난소를 관찰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2.11.2. 버블네스트 빌딩
이름 그대로, 거품 둥지. 즉 거품집을 지어 번식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택하는 종들을 버블네스터, 혹은 버블네스트 빌더라고 부른다. 코키나 그룹, 스플렌덴스 그룹, 벨리카 그룹이 거품집을 지어 번식한다.거품집의 알을 그대로 걷어내서 인공부화를 할 수도 있고, 치어들이 부화한 이후에 거품집 근처를 그대로 걷어내서 난황 소비 직후부터 사육할 수도 있다. 능숙한 수컷이 있는 단독항이라면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생존율이 높지만, 합사어가 있거나 수컷이 아직 육아에 미숙하거나 어리다면 사람이 기르는 편이 생존율이 좀 더 높다.
2.11.3. 마우스 브리딩
일명 구중부화종. 즉 입속에 알을 물어 부화시키는 방식이다. 몇몇 그룹을 제외한 대부분의 베타가 마우스 브리더이다.일반적으로 수컷이 알을 품게 된다. 이때 수컷이 알을 연달아서 물게 되면 부화 기간 동안 먹이를 먹지 않던 수컷이 알을 삼켜버리거나 끝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아사하거나, 개체의 영양 상태가 심하게 나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연속해서 번식하게 되면 알을 털어주는 것이 좋다.
부화하기 전에 털어 에그텀블러 등에서 부화시키는 경우도 있고, 일부 부화하거나 부화를 마친 직후에 털어 인공사육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수컷을 너무 세게 잡거나 턱을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포이드나 주사기로 물을 흘려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단 한개의 알도 남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터는 것 보다는, 약간 남아도 어차피 수컷이 먹거나 털어서 처리하므로 수컷이 데미지를 입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터는 것이 좀 더 낫다.
2.12. 구할 수 있는 루트
국내에서는 야생베타를 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개인 수입
- 쉬핑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통해 개인이 수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매우 높아진다
- 핸드캐리, 즉 직접 가져와 검역을 통과한 뒤 기르는 방법도 있었다. 다만 지금은 검역 절차상 개인이 핸드캐리 하는 것은 쉽지 않다.
- 네이버 밴드를 통해 수입을 진행하는 업체에 요청해서 쉬핑받을 수도 있다. 정기, 혹은 비정기 수입에 원하는 종을 포함시켜 수입하는 방법으로, 완전한 개인 쉬핑보다는 가격이 낮을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비싸지 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특히 요청 마릿수가 적다면...
- 업체 수입
- 몇몇 업체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좀 더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누락이나 지나치게 어린 개체가 들어오는 경우, 그리고 다른 종이 들어오는 겅우가 종종 있다는 단점이 있다.
- 업체 재고
- 업체에서 공구가 아닌 일반적인 수입을 진행한 뒤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업체와 관계없이 소형종은 한 쌍당 7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형종과 대형종은 더 비싸지고, 베타 마크로스토마는 가장 비싸게 팔린다.[8]
- 잘 축양되어 사료순치나 냉동먹이 순치가 되어있는 업체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축양을 하더라도 무리한 사료순치나 부족한 관리로 오히려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되는 업체도 간혹 있다. 키워본 사람들이나 구매해본 사람들의 평을 잘 알아보자.
- 최근에는 베타 피(Betta pi)가 이렇게 공동구매가 아닌 단순 수입으로 들어온 상태이고, 이전에는 코키나그룹의 브로우노룸, 헨드라, 루틸란스가 입고되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품절되었다.
3. 쇼베타의 사육
3.1. 사육 환경
몸길이는 성어 기준 5cm 내외이며, 아무래도 가혹한 판매환경 덕에 초보자들이 주로 키우기 시작하는 관상어 중 하나이자 고수들이 집적되어 있는 어종이기도 하다.(이런 점은 또 다른 인기 어종인 구피와 비슷하다.) 수컷의 지느러미가 아름다운 것도 한 몫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 정확히는 아가미가 공기호흡이 가능한 라비린스[9] 구조로 되어있어, 작은 용기에 물만 따라둬도 알아서 수면으로 올라가 산소 보충을 하기에 관리가 쉬운 편이다.다만 그 외의 부분은 여는 열대어와 비슷하며, 특히 여과기가 없다면 환수를 보다 자주 해줘야 한다.[10] 그 외 생물 여과기 정도로는 고구마 정도가 괜찮으나 좁은 수조라면 고구마 뿌리가 수조 한가득 뻗어나와 베타의 움직임을 방해하니 고구마 뿌리를 중간중간 손질해줘야 한다.
보통 8리터(20큐브) 정도의 어항이 널리 추천된다. 해외 논문에서는 일반 베타를 19리터 기준으로 잡기도 한다. 물론 생물이 그러하듯 넓을수록 좋은 법. 한 일본 유튜브 영상에선 본항 옆에 달아놓은 새틀라이트 부화용 어항에 베타를 넣어두었더니, 스스로 점프해서 본어항으로 돌아가는 베타를 소개하기도 했다. 즉 베타도 보다 쾌적한 어항을 원한다는 것. 물론 크기가 작은 편인 만큼 작은 곳에서도 어떻게든 살 수는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수류인데, 수류는 지느러미의 길이와 관계 없이 모든 베타가 힘들어한다. 그래서 보통 베타를 기르는 고수들의 어항을 보면 스펀지 여과기의 수류마저 없애기 위해 출수구에 프리필터나 깔때기를 달거나, 걸이식 여과기 출수구에 스펀지를 끼워놓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수류를 많이 줄여줄 수만 있다면 측면을 제외한 여과기는 대체로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베타 커뮤니티에서 초보들 사이에 유통되는 잘못된 정보 중 하나가 "베타는 수류를 싫어하므로 여과기를 안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는 좁은 어항에서 수류를 줄이지 않은 경우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실제 개량 베타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동남아 현지에서는, 여과 없이 오버플로우 형식의 환수만으로 사육을 진행하고, 원종 베타 스플렌덴스 역시 고여있는 물에 서식하는 어종이기 때문에 수류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먹이는 베타 전용 사료가 있고 추가로 냉짱같은 생먹이를 지급할 수 있다. 베타 중엔 구피 사료를 줘도 그럭저럭 잘 먹는 개체도 있다. 여건이 된다면 사료 위주로 가다가 간간히[11] 생먹이를 주는게 좋다. 베타에게 있어 먹이의 지급량도 중요하다. 베타는 먹성의 정도와는 별개로 위장이 작은 편이다. 베타가 잘 먹는다고 사료를 많이 주면 과식으로 인해 베타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죽는 수가 있다. 베타에게 먹이를 준다면 베타 사료를 기준으로 4~5알씩 줘야 한다. 대략 베타 눈알만큼의 사료만 한 번에 줘야한다.
또한 종종 수면 밖으로 튀어오르는 일이 있어서 수조에 물을 가득 채워 넣으면 그 추진력으로 밖으로 튀어나와 죽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때문에 튀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수위를 낮게 조절하거나 그 위를 뭘로 덮어놓는 편이 좋다. 이는 베타가 원래 물의 상층부에 서식하면서 수면 가까이 접근하는 곤충을 점프해 사냥하던 습성에 원인이 있는 것이므로 사육자의 이해와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는 농경지나 열대 우림의 웅덩이처럼 낙엽이 쌓여있고 고인 물에 사는 편이다. 때문에 PH가 비교적 낮은 수질이 좋다. 그래서 베타를 기르는 사람들은 흔히 알몬드 잎이라 불리는, 인디언 아몬드 나무 (Terminalia catappa)의 잎을 수조에 담궈 블랙 워터를 우려내곤 한다. 그 밖에 오리나무 열매나 유목, 피트모스 등으로도 블랙 워터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유목은 오래 걸리고, 오리나무 열매는 빠른 산성화가 특징이므로 급격한 수질변화를 막기 위해 조금 우린 뒤 쓰길 추천. 안정적으로 꾸준히 내려주는 건 피트모스가 좋은데, 동글동글하게 뭉쳐 건조한 상태로 판매되는 세라 피트모스 등을 여과재에 넣어도 효과가 좋다.
무여과로 2~3일에 한번씩 환수를 해서 기르는 경우[12] 환수 후에 아몬드 잎이 우러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질 차이가 너무 커져서 수질 쇼크를 먹는 경우가 때때로 있다. 이 경우 아몬드 잎을 아예 넣지 않거나 아예 아몬드 잎을 우린 물을 섞어서 환수하면 수월해진다. 여과항의 경우 100% 환수를 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아몬드 잎을 넣어도 30% 넘는 환수도 무난하다. 여과기와 바닥재가 어느 정도 샌드백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물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 쇼크사할 수도 있다. 특히 환수는 베타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편이기에 최대한 조심히 진행해야 한다. 특히 환수용 물의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베타가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환수용 물은 베타 수조 주변에 놔둬서 최대한 온도를 맞추는게 좋고 더 세심하게 하고 싶으면 온도계를 쓰면 된다. 환수할 때 당장 물온도 맞추기가 어렵다면 차악으로 차가운 상태의 환수용 물을 약간 더 미지근한 물에 중탕할 수도 있지만 온도계 없이는 섬세한 온도 조절이 어려우니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환수 전 베타를 건져야 한다면 국자도 괜찮다. 국자는 손잡이 길이만 받쳐준다면 깊이가 있는 항에서도 쓸 수 있고, 물과 베타를 한 번에 담아주기에 베타만 건지는 뜰채보다 베타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덜하다.[13] 국자에 담은 베타로 수조의 새 물과 물맞댐을 하기도 한결 편하다. 추가로 금속 국자보다는 끝이 부드러운 플라스틱 국자가 더 추천된다. 대신 베타가 도망치는 속도가 빠르고 국자는 물까지 함께 건지므로 국자 쓰는 난이도는 뜰채 쓰는 난이도보다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베타는 수면에 이파리가 있을 경우 잎 위에 누워서 쉬거나 자기도 하기 때문에 아몬드 잎을 수면에 띄워주면 그 아래에 거품집을 짓거나 나뭇잎이 가라앉으면 은신처로 사용하는 등 수질 외적 활용도도 높은 편. 마트나 수족관에 가보면 이런 베타의 습성에 맞춰 인조 나뭇잎인 베타 침대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이건 수제로도 만들 수 있다. 다이소에 가서 조화로 베타 침대를 만들고[14] 물에 하루 이상 담가놓은 다음에 어항에 담가줘도 된다.
수조 크기가 괜찮다면 개운죽이나[15] 수중화가 가능하고 잎이 많은 식물을 넣어주거나, 스킨답서스 같이 수중화가 가능하고 잎이 넓은 식물을 넣어주는 것도 괜찮다.[16] 물론 모든 베타가 침대를 쓰는 건 아니니 "우리 베타가 베타 침대를 안 쓰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같은 질문은 자제하자. 대신 베타 수조가 좁다면 수초를 하나만 더 집어넣어도 상당히 치우기 번거롭기 때문에 뭘 더 넣는다는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지나치게 밝은 곳은 추천되지 않는다. 베타 자체가 은신처가 많은 환경에서 사는 물고기기 때문에 약간 어둡거나 수조에 그늘이 있는 환경이 더 좋다.
사육시 베타가 걸릴 수 있는 질환 중 자주 언급되는 질환들은 대략 이렇다. 일단 정확한 질환 종류를 잘 몰라도 아플 땐 베타가 가라앉거나, 헐떡거리면서 수면 위에서만 헤엄치거나,[17] 수면에서 미동도 없이 한 자리에만 있으면서 빠끔거리기만 하거나, 지느러미나 비늘색의 상태가 뭔가 이상해진다. 또한 베타 몸에 뭔가 나거나 식욕이 없거나 체형이 기존보다 이상해져 있을 것이다.
사육자가 이런 증상들을 알고 나면 대처가 조금 더 수월할 수도 있지만, 베타가 치료를 못 견디고 죽는 경우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소금욕이나 약욕 등은 소금이나 약의 농도, 수온 등의 조율이 중요해서 이를 못 맞출 경우[18] 치료하려다가 베타를 폐사로 몰고갈 수도 있다. 다행히 베타의 경우 치료방법에 대한 자료들이 많이 풀린 편이기에 이걸 참고하거나 관상어 커뮤니티에 질문하면 베타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기가 수월한 편이다.
- 백점병
다른 물고기에게서도 어렵지 않게 보인다. 비늘 위로 하얀 가루같은 것이 보이다가 서서히 그 수가 불어난다. 수온을 높여주고 약욕을 해준다.
- 바늘꼬리병
수질이 나빠지거나 급격한 수온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 지느러미가 바늘처럼 뾰족하게 뭉치면서 얇아지고 사망확률이 높다. 소금욕, 큐프라민이나 엘바진, 과산화수소 등을 이용한 약욕을 통해 치료한다.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
- 아가미 질환
부상이나 암모니아에 의한 화상, 혹은 아가미흡충으로 인해 아가미에 이상이 생긴 경우다. 염증의 경우 아가미 판위에 빨간 가로줄무늬로 나타난다.
- 솔방울병
비늘이 솔방울처럼 일어나고 몸이 붓는다.
- 변비
지나친 과식, 혹은 소식으로 인해 걸린다.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배가 부풀어있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운동을 많이 시켜 장운동이 활발해지게 유도한다.
- 지느러미 썩음
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하강, 세균 감염이 원인이며 지느러미가 녹듯이 갈라지거나 구멍이 나며 썩어가듯이 손상된다. 매일 부분환수와 소금욕을 나을 때까지 진행한다.
- 복수병
밥을 주지 않아도 배가 부풀고, 배변을 보지 못하며 상태가 진행되다가 악화되면 죽는다. 매일 부분환수를 전제로 소금욕, 항생제를 쓴 약욕을 진행하고 수온을 평소보다 2-3도 올린다. 절대로 배를 누르면 안 된다.
- 벨벳병(오디늄)
베타의 몸 표면이 거칠어지고 전신에 자잘자잘한 회색 혹은 금색 코팅같은 점들이 생긴다. 초기 확인이 어렵지만 베타의 지느러미 모양이 망가지고 베타가 여기저기 긁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식욕 저하와 색변화가 따라온다.
- 부레병
변비, 나쁜 수질, 기생충이나 박테리아 감염, 장기 비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어난다. 베타가 부레병에 걸리면 옆이나 위아래로만 해엄치면서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수조 바닥에 가라앉게 된다.
- 수종병
박테리아 감염이 원인이다. 이 질환은 베타의 신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베타는 내부 체액 누적으로 복부가 부풀고 비늘이 끈적해지거나 눈이 들어가게 된다. 걸리면 생존이 힘들며, 먹이로 인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먹이의 위생관리를 잘 해야한다.
- 각막 혼탁
나쁜 수질이 원인이다. 베타의 눈에 흰색 막이 생겨 시력을 손상시킨다.
- 팝아이
베타의 눈이 붓는 증상으로 종양, 혹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원인이다. 팝아이는 시력 손상을 부르고 안구를 상실할 수 있으며, 폐결핵 같은 질환을 앓는 증거일 수도 있다. 질병 예방을 위해 전체 환수가 필요하다.
베타의 질환 중 대부분이 나쁜 수질 혹은 급격한 온도 변화, 아니면 처음부터 아픈 개체를 데려와서 그럴 수 있다. 특히 베타는 온도 변화에 취약해서 물온도가 낮게 느껴진다고 급격하게 올려주거나 하면 아파서 죽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9] 죽이지 않고 환수해가며 기르려면 히터와 온도계는 필수.
매일 몇 분 정도 거울을 보여주거나 다른 어항을 마주보게 하여 플레어링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흥분해서 운동도 되고(...) 덕분에 소화도 돕는다. 베타가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일반적으로 세팅한 어항에 둘 경우 굉장히 활발한데, 작은 어항에 별다른 구조물 없이 베타 한 마리만 덩그러니 두고 키우는 경우 금방 흥미를 잃고 하루종일 그저 둥둥 떠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에게 특히 더 필요한 게 플레어링. 플레어링을 너무 안 시키면 아가미 주름과 지느러미가 붙어서 펴지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잊지 말고 시켜주자. 아가미 주름이 붙으면 플레어링을 계속 시켜줘 다시 펼쳐지게 할 수도 있지만 개체에 따라 오래 걸리거나 아예 안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물론 아가미 주름이 붙어도 베타가 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온도의 경우 일반적으로 베타는 20도 중후반대(25~27도)가 적당하다. 히터를 넣어주면 물 온도 조절은 한결 편해진다. 히터 없이 기른다면 무조건 난방이 잘 이루어지는 따뜻한 곳에서 길러야한다.
3.2. 지느러미 관리
보통 화려한 지느러미에 반해서 베타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지느러미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우선 델타와 수퍼델타, 하프문, 로즈테일 등 하프문 계열, 그리고 크라운 계열 등이 지느러미 관리가 극도로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이 품종들은 수질이 악화되거나, 혹은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시 지느러미가 녹아내리거나, 찢기거나, 혹은 심할 경우 자해를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해 문제는 조금 심각한데, 찢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복구가 더 어렵기 때문. 스트레스로 인할 경우 심하면 베타를 택배 배송 받는 중에도 베타가 자해를 한 채 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느러미가 큰 품종일수록, 수류가 있는 환경에서는 빠르게 지느러미가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프문 베타를 키우려고 마음먹고 있다면 넓은 어항을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면, 좁은 어항에서 수류를 만들어내는 걸이식 여과기나 측면 여과기는 피하고 부지런히 약산성의 블랙워터로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지느러미가 손상된 베타들은 요인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 그리고 수질과 먹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질이 안좋은 경우 환수 주기를 늘려주는 방법이 있고, 반대로 환수 주기가 너무 잦아서 스트레스인 경우 환수 주기를 줄여주거나, 제일 좋은 것은 수류가 적은 여과기가 설치된 25큐브 이상의 어항으로 옮겨주는 것이다. 특히 베타들은 묵은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묵은 물이면서 수질이 좋으려면 오랜 기간 운영한 여과기항+알몬드 잎이 최상의 조합이다. 이 경우 환수를 좀 잦게 해도, 탱크항에서의 100% 환수보다는 스트레스가 덜하기에 수질관리도 용이하다. 이럴 때 아예 어둡게 어항을 어둡고 조용한 곳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몬드 잎, 오리나무 열매, 케타츄, 피트모스 등으로 물을 약산성화+연수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베타픽스 등 여러 치료제를 넣어주기도 한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는 별 의미가 없지만, 베타의 상처에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도움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이것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상유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베타픽스 사용시 과다한 양을 투여하면 지느러미가 빠른속도로 녹아내리며 더욱 상처를 키우고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때문에 반드시 정량을 사용하여야 한다.)
먹이는 풍족히 주는 것이 좋은데 브라인 쉬림프나 냉동 장구벌레 등 위생적인 생먹이 공급이 좋다. 히카리 등의 브랜드에서 나오는 냉동 장구벌레 등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양식한 깔다구 유충을 얼려 만드므로 기생충이나 다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다만 냉동된걸 녹기 시작하면 부패가 바로 시작되므로, 빠른 시간 내로 먹이고 재냉동이나 냉장, 혹은 방치하고 다시 먹이지 말고 한번 먹지 않은건 깔끔하게 버리자. 되려 부패한 먹이를 먹고 용궁가는 물고기도 많다. 냉짱은 보통 소화되지 않은 껍질이 투명하게 배설되는 편인데, 기생충으로 인한 흰 응가와는 다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도 저것도 걱정이라면 건조 장구벌레 등을 먹이거나, 그냥 깨끗한 사료를 잘 급여하자. 수질이든 스트레스든 원인을 해결하면 사료만 잘 급여해도 상태가 많이 호전된다.
문제는 베타가 자해를 하는 경우인데.. 수류가 있는 환경에서 특히 자주 나타난다. 한두번 자해하다가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리 환경을 맞춰줘도 거동이 불편해지는 극도로 개량된 지느러미를 물어뜯는 경우가 있다. 이게 심해지면 습관이 되니, 되도록 어항에 구조물을 만들어주고, 부상수초를 넣어주는 등 여러 가지로 관심을 돌려주는게 그나마 최선의 방법.
암튼 하프문이나 크라운 계열은 지느러미 관리가 까다로운고로, 플라캇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플라캇은 지느러미가 짧아서 관리랄 게 없으니까(...). 최근에 고가의 베일테일이 수입되는 이유 중 하나로도 꼽힌다. 치렁치렁하지만 하프문이나 크라운보다는 지느러미 관리가 조금은 수월한 편이다. 물론 베일테일도 이런 지느러미 관리에서 온전히 자유롭진 못하다.
3.3. 합사
3.3.1. 베타와의 합사
위의 서술에서 알 수 있듯 일반적으로 수수, 암수의 합사는 절대 불가능하다.암컷끼리는 자반 이상의 넓은 어항, 넉넉한 은신처, 산란통에서의 오랜 대면, 여러 마리의 암컷으로 공격 대상을 분산하는 등으로 합사가 가능하기도 하다. 암컷 베타의 합사는 제법 흔해서 검색으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편. 다만 베타는 베타인만큼, 유달리 공격성이 강한 암컷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변수가 있으니 암컷끼리의 합사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3.3.2. 타 어종과의 합사
다른 어종과 "가끔" 합사가 가능하기도 하다. 기왕이면 베타와 다른 어종들이 모두 넉넉히 살 수 있을만큼 합사용 수조가 커야 한다. 수조 크기가 넓어질수록 물고기들끼리의 영역이 잘 나뉘기 때문에 굳이 상대를 찾아가 공격하는 일은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수조가 좁으면 물고기들끼리 더 자주 부딪힐 수밖에 없다.공격성이 덜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베타보다 빠른 어종들은 가능하기도 하다. 바브 종류 중 제일 흔한 수마트라바브의 경우 치렁치렁한 베타의 지느러미를 뜯는 경우가 많아 비추. 수족관이나 마트에서 많이 판매하는 칼라 테트라 역사 자느러미만 보면 환장을 하는 핀커터 종류이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또한 블랙테트라와 몽크호샤도 몇몇은 사나울 수 있다.
구피의 경우 구피가 베타 수컷의 꼬리를 뜯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베타가 구피를 아작내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대체로 베타와 구피는 어떻게든 안좋은 궁합으로 본다.
제브라다니오와 하세마니아는 작고 아담한 크기를 가졌지만, 이들도 한 성깔 하는 아이들이다. 베타를 줘패고 다닐 수 있다. 진주린과의 합사시 베타가 진주린을 공격할 수 있다.
네온테트라[20], 카디널테트라, 램프아이, 라스보라 등의 너무 작은 어종들은 말 그대로 밥이 될 수 있고, 붉은무지개고기나 푼티우스 데니소니 등은 덩치가 조금 큰 아이들이기에, 반대로 베타에게 위협이 될수도 있다. 체리바브나 삼지창꼬리무지개고기 등은 그래도 합사는 가능은 하지만, 몇몇 사나운 베타들은 이들도 모두 공격하고 죽일 수도 있다(사육자들마다 견해가 갈리는 부분이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가능하다) 특히 체리바브의 경우 바브는 바브라서 수마트라바브처럼 베타 꼬리를 뜯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 코리도라스는 그래도 합사는 쉽지만, 몇몇 베타는 코리를 공격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리도라스는 독을 가지고 있기에 자칫하면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베타만 사는 어항에 야마토새우, 오토싱, 안시스트루스 등을 이끼 제거반으로 합사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큰 문제는 없는 편. 다만 새우를 죄다 잡아먹는다거나,[21] 오토싱을 걸레짝 만들어 놓는 경우도 많으니 한번에 여러마리를 합사해서 공격 대상을 분산시켜준다거나, 은신처를 많이 만들어주는 등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소형 새우의 합사의 경우에는 수초가 풍성한 어항일수록 합사 성공률이 올라간다.
주로 상층에 있어서 하층에 영역을 잡고 머무는 라미레지나 크리벤시스, 아피스토그라마 등 소형 시클리드와 합사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서로 죽일듯이 싸울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게 함정. 애초에 이런 소형 시클리드들과 합사하려면 30큐브 이상, 못해도 자반은 되어야 한다. 특히 시클리드들의 대부분은 영역 본능이 상당하기 때문에 구조물이 많고, 수조가 커야 한다. 베타 또한 어느 정도 날랜 녀석을 넣는게 좋은데 플라캇 같은 경우 지느러미가 짧아 기동성이 좋지만, 하프문처럼 치렁치렁한 베타들은 이런 날쌘 시클리드의 공격에 속수무책이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어종은 복어. 순식간에 지느러미가 사라진다. 거북이랑 합사한다는 것은 그냥 먹이를 주는 것 밖에 안된다. 대형어에겐 한입거리도 안되며, 가재는 베타가 쉽게 잡히므로 비추. 금붕어는 수온이 안 맞고[22] 베타가 마구 공격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진주린같은 경우 베타가 진주린의 비늘을 지독하게 쪼는 편이고, 그에 비해 진주린은 과도한 개량으로 움직임이 상당히 둔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진주린이 죽어나간다.
결론은 그냥 속 편히 한 마리씩 키우는게 최고다.
3.4. 번식
수컷은 성적으로 성숙하면 수면 위에 거품으로 집을 짓는다. 이것은 베타가 용존산소량이 희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한 것으로, 이 거품으로 된 집에 알을 붙여 알과 치어에게 산소를 공급한다.우선 수컷이 충분히 성숙해서 거품집을 지으면, 암컷을 수컷의 어항에 부화통 속에 넣어 대면을 시켜주든지, 어항과 어항을 마주보게 해 대면해주든지, 대면의 과정이 꼭, 꼭 필요하다. 이 대면 과정없이 바로 합사를 하게 되면, 번식이고 뭐고 수컷과 암컷 둘 중 하나는 그날이 제삿날이다. 대면은 보통 1주일 내외로 하는 편이다.
수컷이 거품집을 충분히 지었다면, 암컷의 산란관이 튀어나왔다면[23] 이제 합사를 진행한다.[24] 번식시 습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암컷을 수컷의 수조에 넣으면 처음에는 수컷이 암컷을 쫓아다니며 괴롭히는데 정상이다. 암컷의 진을 빼놓아 후술할 알짜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최소 반나절에서 길게는 하루가 넘게 쫓아다닌다.[25] 그렇게 서로 쫓아다니다가 수컷이 구애춤을 추면서 암컷의 배를 감싸 알을 짜내고, 암컷이 기절한 사이 수컷이 수정시키고 거품집에 알을 물어다 올려놓는다. 이때 기절한 암컷이 깨어나 수컷과 함께 같이 알을 거품집에 붙이기도 한다. 이런 산란 과정을 수에서 수십번 거치고 나면, 수컷이 암컷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암컷을 분리해주면 된다.[26]
베타는 부성애가 강해 거품집에 떨어진 알을 붙여가며 지극정성으로 키운다.[27] 1~2일이면 치어가 부화한다. 이때부터 치어의 먹이로 브라인쉬림프를 끓이기 시작해야 한다. 꼭 브라인 쉬림프가 아니더라도 마이크로웜이나 인푸조리아 같은 작고 움직이는 먹이를 만들어주자.[28] 부화 2~3일 후면 새끼들이 난황을 다 소비하고 가로유영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수컷을 분리시키자.[29] 이때부터 브라인쉬림프를 급여하면 되는데, 약 하루 3~4번 정도 브라인 쉬림프를 급여하면 된다. 이때 물이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아니면 남은 브라인 쉬림프를 처리하는 달팽이 등을 넣으면 좋다. 약 2~3주간 브라인쉬림프를 급여하고, 새끼들이 좀 크면 탈각 알테미아나 치어용 사료를 먹을 수 있게 된다. 새끼들은 2-3개월까지는 함께 클 수 있고, 플레어링을 하는 개체가 보이면 분리시켜주면 된다.
환수와 청소, 충분한 급여, 환경 유지 중 하나라도 소홀한 경우 새끼 베타는 우수수 죽어나간다.
사실 번식이 마냥 쉬운 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렇게 번식을 하려면 수백 마리의 새끼들을 부양할 어항이 필요하고,[30] 잠재되어 있는 유전자가 워낙 많은 경우가 많아 자손들이 부모 베타와 똑같은 형질로 태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분양에도 애를 먹을 수 있어 굳이 추천하진 않는 편. 무엇보다 애먼 베타를 번식하겠다고 덤볐다가 암컷 베타를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 25×25×25(cm), 30×30×30(cm)[2] 45×32×30(cm) 정도 규격의 어항[3] 가로폭 60cm의 어항[4] 사료순치가 될 경우 종류에 크게 상관없이 잘 먹지만, 주로 사료순치가 안된다는 것이 문제다. 아래가 그나마 잘먹는 사료들이다.[5] 야생베타, 소형 구라미 등에게 적합하도록 제작된 사료이다. 실제로 기호도가 괜찮은 편이라는 후기가 많다.[6] 이 방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더 빠르게 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7] 물론 삼키기를 시도한 대형 베타는 살 확률이 없지는 않다. 핀셋 등으로 잘 뽑아주면 살 수 있지만, 삼켜진 물고기는 대부분 죽는다.[8] 사실 마크로스토마는 워낙에 까다로운 종이기 때문에 업체의 자체 수입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는 잘 없다. 폐사율이 높은 다른 몇몇 종들과 마찬가지로 수입이 기피되는 종.[9] 미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로처럼 생긴 복잡한 주름이 있어 표면적이 매우 넓다. 아가미가 변한 조직.[10] 초보들이 오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여과기는 말 그대로 흡수구에 스펀지 필터를 단 펌프로 강제 순환시켜 수질을 일정 수준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산소공급은 부수적인 효과일 뿐이므로 베타가 공기호흡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여과기 필요여부 사이엔 아무런 상관성이 없다.[11] 일주일에 한 번쯤.[12] 경우에 따라 1일 주기로 환수를 하기도 한다. 매장에선 미관 문제도 있고, 좁은 수조에서 기르기에 매일 물갈이를 해주기도 한다.[13] 베타를 옮길 때 국자를 쓰면 뜰채에 비해 지느러미 손상을 줄일 수 있다.[14] 꽃대 부분만 꺾어서 손질한 다음에 흡착판과 글루건으로 고정해서 만든다. 어항이 좀 크거나 깊으면 그냥 잘 씻어서 조화를 줄기째로 넣어버리는 경우도 있다.[15] 개운죽은 비스듬히 넣어주면 배타가 기댈 수 있다.[16] 스킨답서스의 경우 수중화를 위해 반드시 잎 하나는 밖으로 빼줘야하며, 줄기를 손질할 때 절단면에서 물고기에게 해로운 수액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른 그릇에 자른 스킨답서스를 담고 3일 정도 수중화 준비를 시켜야한다. 흙뿌리 째로 하면 스킨답서스가 오히려 썩어버린다. 할거면 스킨답서스 줄기 중에 뿌리에 안 닿고 공기뿌리만 가진 줄기를 가지고 수경재배를 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17] 보통 이렇게 날뛰듯이 헤엄치면 얼마 안 가 죽게 된다.[18] 소금이나 약의 계량, 환수시 온도 맞춤 같은건 가급적 눈대중이나 감으로 하면 안 된다.[19] 사실 대부분의 관상어가 환수시 온도의 급격한 변화에 취약하다.[20] 하지만 40L짜리 어항이라면 네온테트라는 가능할 수도 있다.[21] 특히 야마토새우보다도 크기가 작고 순한 체리새우는 가급적 넣지 말자. 체리새우는 구피 정도의 소형어보다도 더 작고, 붉은색이 눈에 띄는데다 베타의 심기를 건드린다. 육식성인 베타 눈에 띄는 순간 좋은 식사로 전락할 수도 있다.[22] 금붕어는 베타보다 더 낮은 수온을 요구한다. 하지만 25도 내외의 수온에서는 둘다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온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23] 가슴지느러미 쪽을 보면 하얀 것이 튀어나올 것이다. 그것이 산란관이다.[24] 둘 중 하나라도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 절대 합사를 진행해선 안 된다.[25] 이때 암컷의 꼬리를 수컷이 뜯어놓을 수 있는데 이건 감수해야 한다.[26] 아마 대부분 암컷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을 것이다. 분리 후 암컷에게 영양식을 주며 산후조리를 시켜주자.[27] 이때 주의사항이 있다. 알을 짠 후 수컷을 분리하기 전까지 절대 수컷에게 밥을 주면 안된다. 먹지 않아 물이 오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밥을 받아 먹더라도 식욕이 돌아와 식란을 하는 끔찍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28] 베타 치어는 살아 움직이는 먹이가 아니면 반응을 보이지 않으므로 반드시 살아 움직이는 생먹이를 주어야 한다.[29] 이때 수컷을 분리시키지 않으면 어느 순간 새끼를 먹어버릴 수 있다.[30] 암컷들은 한 수조 안에 모아 기를 수 있지만 수컷들은 어느 정도 커지면 얄짤없이 분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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