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말을 지어 가려는 너의 삶은 진짜만을 얻으려는 멋진 사명 비참하게 돼도 끝까지 지켜야만해 이유는 구원이라네 네 몸엔 멍이 참 많네 지금 이 시대엔 색깔 종이란게 많으면 신에 가깝다네 불행을 찍어 팔기도해 그대도 신을 믿는가 생명을 불어 넣기도해 반대로 뺏어 버리기도해 모두 숫자 종이에 기도해 그대도 신을 믿는가 전부 역겹지만 형형색색 색종이에 써진 숫자를 보며 너도 나도 빙빙 눈이 도는 미친 세상에선 신이 법이 되는 거야 신의 기침 한 번이나 뒤척거림에도 시끄러워지는 세상에서 그분의 말씀은 절대적이니까 너의 맹신은 절대 새겨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진 넌 무지하네 추상조차도 그분의 말씀 아래 전유물이 되었고 우습네 감정을 호소하던 반역자들의 그들의 희망 절망 사랑 바램들은 전부 틀렸어 전부 역겹지만 형형색색 색종이에 써진 숫자를 보며 너도 나도 빙빙 눈이 도는 미친 세상에선 신이 법이 되는 거야 신의 기침 한 번이나 뒤척거림에도 시끄러워지는 세상에서 그분의 말씀은 절대적이니까 너의 맹신은 절대 새겨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신은 우리 의식주를 포용하고 있으나 은총에 의심 가득한 저 반역자를 처단하여 본보기로 삼아야 함에 지당한 말씀을 낭만을 쫓는 우매한 영혼을 굽어살피소서 섬기고 받들리라 이 영혼과 육신을 받치리라 부디 구원을 내려주소서 당신의 자태를 내려주소서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빙빙 눈이 도는 미친 세상에선 신이 법이 되는 거야 신의 기침 한 번이나 뒤척거림에도 시끄러워지는 세상에서 그분의 말씀은 절대적이니까 너의 맹신은 절대 새겨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너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불신을 가지지 말지어다 맘의 상처도 치유가 될지어다
talk gun shot value trigger Bullet bang talk gun shot lie trigger Bullet bang talk gun shot insist trigger Bullet bang shot value shot lie shot insist bang 논리란 차가운 철이 되어 사상을 실은 알을 한가득 품어 놓고 언제든 적의를 조준하고 압박에 못 이기듯 방아쇠를 당기는 거지 나는 그런 거 못하겠어 내 생각을 정답이라는 마냥 떠들고선 세뇌를 내 혀가 총과 칼이 되어 누굴 베어버리겠지 잔인하게 나는 너처럼 되기 싫음 그럴 바엔 그냥 내 머리에 쏠래 그럼 내 영혼은 하얀색이겠네 너의 생각만큼 소중한 게 내 맘이야 틀에 박힌 저 사상을 탕탕 남의 가치를 망치는 탕탕 자기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3자가 펼치는 망상 너의 거짓된 말들을 탕탕 목적뿐인 빈말을 탕탕 전부 짜증 나지만 결국 과녁은 나야 나를 향해 선입견을 탕탕 나를 향해 모진 말을 탕탕 나를 향해 화풀이를 탕탕 나를 나를 나를 나를 탕탕 탕탕 인간은 감정 없는 철이 되어 값을 매기네 저울추에 양심 대신 부와 명을 올리네 그래 전부 똑같아 권력의 앞에선 가치관을 동그랑땡처럼 뒤집어대 말을 할 땐 총을 쏘듯 겨냥을 하네 그리고 삿대질로 정조준을 정확히 한 뒤에 서로 검은 손으로 방아쇠를 쥐고선 선입견의 실탄으로 대체 누가 정의랬지 화초가 잡초를 공감을 한댔지 그냥 불쌍해서 동정을 했겠지 같은 것을 봐도 초점이 다르지 네 조언이 빛 또는 소금이라 해도 듣는 내겐 독극물과 총기난사라고 제발 좀 그만해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그러니 총 내려 틀에 박힌 저 사상을 탕탕 남의 가치를 망치는 탕탕 자기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3자가 펼치는 망상 너의 거짓된 말들을 탕탕 목적뿐인 빈말을 탕탕 전부 짜증 나지만 결국 과녁은 나야 나를 향해 선입견을 탕탕 나를 향해 모진 말을 탕탕 나를 향해 화풀이를 탕탕 나를 나를 나를 나를 탕탕 탕탕 그렇구나 그렇구나 넌 그랬었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넌 그랬었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넌 그랬었구나 그랬구나 그랬구나 근데 나에게 겨눈 총구 좀 내릴래 틀에 박힌 저 사상을 탕탕 남의 가치를 망치는 탕탕 자기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3자가 펼치는 망상 너의 거짓된 말들을 탕탕 목적뿐인 빈말을 탕탕 전부 짜증 나지만 결국 과녁은 나야 나를 향해 선입견을 탕탕 나를 향해 모진 말을 탕탕 나를 향해 화풀이를 탕탕 나를 나를 나를 나를 탕탕 탕탕
쟤가 불편하다 해 이번엔 가위인가 보네 대신 말 좀 해달래 이번엔 칼인가 보네 힘들고 짜증 난대 쓰레기통은 싫은데 내가 필요 없다네 일회용 결말이네 나를 맘껏 쓰다 버려줘 아니 갖다 버리기 전에 제발 한번 망설여줄래 나도 도구인 걸 알아 그래 큰 건 안 바래 눈에 안 띄던 간에 한 번만 한 번만 날 친구로 생각해 줘 때론 칼이고 총이고 포크로 만들어 그냥 해본 말이고 농이고 화 풀어 click click 탕하고 Flip flap 팡 하면 내가 네 맘대로 움직이는 광대 도구가 된 게 뭐 내 탓이 된 기분 조금만 실수하면 곧바로 폐기를 하고선 떠나겠지 알았어 쓰다 버려도 돼 취급은 도구인간 녹슬은 도구인간 당신의 총 총 칼 칼 대포도 발사하는 도구인간 망가진 도구인간 망치의 못 못 캉 캉 method 난사 쓰다 버려 줘요 쓰다가 버려지는 나무젓가락 같은 불쌍한 도구인간 갸륵하다네 말은 똑바로 해줬으면해 내가 선택한 나름 만족하고 있는 좋은 결정이야 나를 맘껏 쓰다 버려줘 많은 결점 뿐인 나에게 삶의 목적의미를 더해줘 도구라도 되고픈 나의 마음을 아니 그저 하나를 원하지 한번만 한번만 날 친구로 생각해줘 때론 칼이고 총이고 포크로 만들어 걍 해본 말이고 농이고 화풀어 click click 탕하고 Flip flap 팡하면 내가 니맘대로 움직이는 광대 도구가 된게 뭐 내탓이 된 기분 조금만 실수 하면 곧바로 폐기를 하고선 떠나겠지 알았어 쓰다 버려도 돼 취급은 도구인간 녹슬은 도구인간 당신의 총 총 칼 칼 대포도 발사하는 도구인간 망가진 도구인간 망치의 못 못 캉 캉 method 난사 쓰다 버려 줘요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얼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한심하게 도망치듯 방에 와서 덮었던 이불은 마지막 한 겹뿐인 나의 방패야 그냥 내가 미안해 또 또 시작이네 좋게 포장한 가시 돋친 충고를 하고 몰아가 포복절도하며 맘을 난도질 후 내 상처를 보며 너는 만족을 해 내가 맘이 약하대 눈물로 흐물거리는 맘을 패대기쳐 그리고 나선 발로 찢어발기듯 차 마지막 마무리는 네가 잘못해서 이런 말 하는 나도 맘이 불편하다 했어 다 네가 잘 되라고 하는 말이니까 귀에 새겨들어 너랑 동갑인 쟤는 뭐를 뭐를 잘해 알아들어 네가 왜 울어 왜 애처럼 굴어 알았어 몰랐어 왜 벙어리가 됐어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얼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한심하게 도망치듯 방에 와서 덮었던 이불은 마지막 한 겹뿐인 나의 방패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걸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다신 안 해 다짐한 뒤에 비장하게 써내려간 두 장의 유서는 부서진 나를 대변하는 총과 칼이 됐어 네가 뭘 잘했다고 울어 똑같은 하루의 끝 뽑아든 칼날의 끝은 너에게로 겨냥하고 전력으로 달리는 아슬한 내 상태는 바스러진 맘에는 복수로 피어난 꽃이 현실에 처박혀 낙화下 먼 미래를 꿈꾸며 올리는 모래성이란 첨에는 하찮기도 한 토대인 거지 난 쌓아 올리는 거라고 왜 자꾸 쓰나미를 보내는 거야 똑같은 유리성을 만들어 만들어 모래에 1500에 열기를 더해가 다 네가 잘 되라고 하는 말이니까 귀에 새겨들어 너랑 동갑인 쟤는 뭐를 뭐를 잘해 알아들어 네가 왜 울어 왜 애처럼 굴어 알았어 몰랐어 왜 벙어리가 됐어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얼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한심하게 도망치듯 방에 와서 덮었던 이불은 마지막 한 겹뿐인 나의 방패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걸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다신 안 해 다짐한 뒤에 비장하게 써내려간 두 장의 유서는 부서진 나를 대변하는 총과 칼이 됐어 어떡해야 울어도 될지 내게 말해줘 내 맘을 부순 너에겐 애초에 기준도 없겠지 나도 아는데 너무 아팠어 그 말이 네가 뭘 잘했다고 울어 말이야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얼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한심하게 도망치듯 방에 와서 덮었던 이불은 마지막 한 겹뿐인 나의 방패 네가 뭘 잘했는데 우냐는 말에 난 걸었어 한 시간을 그리고 다신 안 해 다짐한 뒤에 비장하게 써내려간 두 장의 유서는 부서진 나를 대변하는 총과 칼이 됐어
잉어 소년이 쏘아 올린 814번째 잔향 만년설이 녹을 수밖에 없게 됐던 발화 한 겨울 끝에 틔운 싹의 절규 섞인 발아 안녕 안녕 막이 내린 전야제 세상 모두는 무얼 원하는지도 모를 얼굴뿐인 거리 두기로 서로 마스크를 쓰고 달을 보이고 매우 매스꺼운 진짜 마음을 가리죠 새벽 전야제 이미 막을 내리고 새로운 전쟁 전시상황이라고 아직 준비도 안됐는데요 어차피 죽으면 끝인가요 전야제는 끝나고 출발선 위에서 꽃도 지면 다시 피듯 나도 그럴 수도 세상에 불합리함을 노래하면서 la la la la 잉어 소년이 쏘아 올린 814번째 잔향 만년설이 녹을 수밖에 없게 됐던 발화 한 겨울 끝에 틔운 싹의 절규 섞인 발아 안녕 안녕 막이 내린 전야제 한 철뿐인 풋사랑인 듯 나를 두고 간지럽히던 무일푼인 품앗이를 한 듯 남는 품도 한기뿐이야 저마다의 과실을 맺고 영웅담을 멋지게 털지 얼마 뒤엔 가식을 뱉고 여우는 간을 거칠게 먹지 전야제는 끝나고 출발선 위에서 꽃도 지면 다시 피듯 나도 그럴 수도 세상에 불합리함을 노래하면서 la la la la 잉어 소년이 쏘아 올린 814번째 잔향 만년설이 녹을 수밖에 없게 됐던 발화 한 겨울 끝에 틔운 싹의 절규 섞인 발아 안녕 안녕 막이 내린 전야제 잉어 소년이 써올린 814번째 sad story 괴리감이 맘에 닿을 때마다 들린 쇠소리 꿈도 운도 더 이상은 못 찾겠다 꾀꼬리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잉어 소년 쏘아 올린 814번째 잔향 만년설이 녹을 수밖에 없게 됐던 발화 한 겨울 끝에 틔운 싹의 절규 섞인 발아 안녕 안녕 막이 내린 전야제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네가 사라지기를 빌어 난 하늘에 기도해 난 기도해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이 증오 슬픔 원망 모든 걸 다 담아서 갑자기 울고 싶은 밤에는 평소보다 볼륨을 +3 정도 두꺼운 애착 이불안에 들어가 숨죽이며 듣는 신청곡 달이 어쩌고 별이 저쩌고 하늘 위에 있는 사물을 불러 날이 어쩌고 볕이 저쩌고 그저 뜬구름 소리를 흥얼 나의 위에는 검은 하늘은 지금 덮고 있는 이불인걸 나의 하늘엔 찌든 먼지와 별 대신 변색된 누런 자국만 있어 흐느끼는 밤이 있어 네가 찍은 흉이 있어 차가운 한기만이 있어 소리 없는 절규로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네가 사라지기를 빌어 난 하늘에 기도해 난 기도해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이 증오 슬픔 원망 모든 걸 다 담아서 몇 년 전엔 하루 종일 놀림당했었어 그때는 목이 터질 정도로 막 울었어 여전히 역겨웠고 앞으로도 역겨울 거야 심지어 악마는 계체 수가 늘어난 거지 양심을 팔아먹은 사탄들아 아직은 남아있는 악마들은 힘겹게 닫아놓은 한계선을 우습게 무시하며 밟아버려 애써 내가 우는 이유를 모르고 싶었어 너네 땜에 내가 힘든 걸 부정해 애써 나는 절대로 너 땜에 울지는 않아 그냥 울고 싶었다고 말하고 외치고 있어 흐느끼는 밤이 있어 네가 찍은 흉이 있어 차가운 한기만이 있어 소리 없는 절규로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네가 사라지기를 빌어 난 하늘에 기도해 난 기도해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이 증오 슬픔 원망 모든 걸 다 담아서 용서란 게 복수중에 제일 최고의 복수라매 난 안 할래 칼을 간 게 아깝기에 다 기억할게 그렇게 되면 발전 없대 다 손해 본대 난 상관없기에 골절이 된 내 파손이 된 내 흉을 너에게 줄게 참으면 샌드백이 되는 거란 걸 이제야 알았지 10년 만에 알았는데 솜은 전부 다 상한 뒤 내가 골절이 되고 자상이 생겼는데 자상할 필요는 없는 거야 너도 당해야 날 알겠지 10년째 유일한 친구는 노래와 이불 하나 그날에 당했던 아픔과 모두를 기억하다 상처에 소금을 스스로 뿌렸네 모두 부수다 안식처도 잃었네 다 망해라 사탄들아 다 떨어져라 사탄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네가 사라지기를 빌어 난 하늘에 기도해 난 기도해 목이 터질 정도 울어 난 숨이 멎어버리게 울어 난 이 증오 슬픔 원망 모든 걸 다 담아서
이 노래는 내가 마지막으로 남길 노래야 고생했어 많은 아픔 다른 남을 안은 나야 이제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좀 놓아야 행복하진 않더라도 숨을 쉬게 될 거야 상처에 소금을 부었어 말로 해 눈물을 쏟았어 또 이래 맨날 그랬어 남의 만족을 위해 맘의 흉을 계속 키웠어 나의 상처에 소금붓기 그걸 붓는 것도 나이기에 페인 흉에는 찰흙이 굳기를 간절히 바래도 다시 페이기에 나의 상처에 소금붓기 남이 보기엔 나는 무식해 맞아 논리도 너무 부실해 그냥 중2병에 취해버린 자해라고 해도 돼 이 노래는 이기적이야 이제 나를 위해서 부르는 노래니까 상처에 소금이 아닌 연고를 뿌릴 거야
별거 없는 거지 뭐 방관하는 거지 뭐 침묵하면 되지 넌 반이라도 가는 게 좋아 같이 욕하면 되지 뭐 많이 웃으면 되지 뭐 이거만 지키면 다 적자생존 적자생존이라는 글씨는 낯설지만 또 익숙했어 너와 내가 뿌리는 먼지가 회색인 건 지루해져 몰라 왜 나에게만 이런 고뇌만 줄까 너무해 석양에 더 진해져 가는 땅거미는 나인 듯해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웃어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울어 난 난 난 난 난 난 난 주검 아 아 아 아 아 야 아-파 적자생존이라며 나를 지키던 불쌍한 병사가 돼버린 밤낮을 새버린 박자가 흐려지는 탬버린 적자생존해버린 나는 어느새 끔찍이 증오를 해버린 도망을 쳐버린 멍청하게 썩어가는 인류가 돼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웃어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울어 난 난 난 난 난 난 난 주검 아 아 아 아 아 야 아-파 멍하게 본 밤하늘 속엔 아무것도 없어 허탈해서 고개를 저었더니 그냥 어지러웠어 넌 아직 걜 욕하고 있니 그게 너의 본능이야 적자생존해버린 나에게 칼은 필요 없어 총은 필요할지도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웃어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울어 난 난 난 난 난 난 난 주검 아 아 아 아 아 야 아-파 적자생존이라며 나를 지키던 불쌍한 병사가 돼버린 밤낮을 새버린 박자가 흐려지는 탬버린 적자생존해버린 나는 어느새 끔찍이 증오를 해버린 도망을 쳐버린 멍청하게 썩어가는 인류가 돼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웃어 하 하 하 하 하 하 하 울어 난 난 난 난 난 난 난 주검 아 아 아 아 아 야 아-파
여기서 기다리면 돌아온다고 했던 네 말은 전부 거짓말이네 아프면 상처 위에 딱지가 되어 주겠다고 한 말도 거짓말이네 넌 그냥 liar liar 병든 닭 liar liar 물끄러미 liar liar 멍든 난 liar liar 성장통이라며 견디라고 했던 너의 말을 들었더니 아파도 말을 못 해 멀쩡한 사람 없는 사회라 했던 너의 말은 유일하게 정답이었네 그 외엔 liar 심신미약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보며 명언을 배워버림 날이 서있는 우울에 베어버린 환멸 섞인 절망의 세리머니 그런 나를 보며 괜찮다고 하는 너 그때 나는 곧 대로 들은 거지 뭐 네 말을 듣고서 위로를 받았던 내 머린 꽃밭이었네 여기서 기다리면 돌아온다고 했던 네 말은 전부 거짓말이네 아프면 상처 위에 딱지가 되어 주겠다고 한 말도 거짓말이네 넌 그냥 liar liar 병든 닭 liar liar 물끄러미 liar liar 멍든 난 liar liar 내 날개를 뜯은 뒤에 도와준다며 네가 태운 비행기는 무섭기만 해 새까만 방안으로 가둬놓고선 네가 켜준 무드 등은 두렵기만 해 잔인한 liar 시뻘건 거짓말만 토하고 있어 위로해 주는 척하며 위하는 위선 정해놓은 질서 안에서 미쳐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지성으로 망가진 나를 봤어 덧붙이다 본질을 잃었어 도치법과 박살 난 비석에 뻔하지만 가식을 희석해 여기서 기다리면 돌아온다고 했던 네 말은 전부 거짓말이네 아프면 상처 위에 딱지가 되어 주겠다고 한 말도 거짓말이네 넌 그냥 liar liar 병든 닭 liar liar 물끄러미 liar liar 멍든 난 liar li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