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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03:21:49

불편한 진실(영화)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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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제78회
(2006년)
제79회
(2007년)
제80회
(2008년)
펭귄: 위대한 모험 불편한 진실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

1. 개요2. 비판과 반론
2.1. 관련 문서

1. 개요



그림으로 표현한 통계수치로 지구온난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을 비판하면서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서적. 읽으면 정말 마음이 불편해진다. 다큐멘터리로 영화화되기도 했으며 2017년 속편도 나왔다. 중간에 하늘로 치솟는 CO2 방출 그래프를 설명하면서 수직 리프트에 올라타는 연출이 인상적으로, 심슨가족, 더 무비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이 서적은 주로 촉진된 온실효과의 결과로 무슨 재앙을 초래하는지를 위주로 다루고 있다.

이 책과 다큐멘터리 덕분에 앨 고어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시절보다도 환경운동가로서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더 인상깊게 각인되는 효과를 불러왔다. 지금도 환경운동하는 정치인 하면 앨 고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앨 고어는 이 영화를 비롯해 대중들에게 환경 오염의 경각심을 깨워준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 비판과 반론

한편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이 매우 미워하는 인물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불편한 진실은 정치적이며 허위과학으로 날조되어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주장은 여러 가지인데 아래에 몇몇 주장을 참조할 수 있다.

이를 풍자하는 매체물도 꽤 있다. 한 예로 사우스파크 제작진은 사우스파크 시즌 10 에피소드 6화에서 실존하지 않는 인간곰돼지[1](Manbearpig)'가 위험하다고 앨 고어 부통령이 주장하고 다니는 장면을 그렸다. 이는 앨 고어 부통령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는 것이 자신의 이미지와 주목을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2]

그러나 이런 비판을 그대로 수용해서는 안 된다. 엘 고어 부통령의 '불편한 진실' 서적이나 다큐멘터리가 오류가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래 비판은 몇몇 항목에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논박된 사실을 당당히 주장하고 있다.

아래 반론 부분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기후변화/의혹과 설명 문서 참고

결론: <불편한 진실>에 소개된 내용에 오류가 많지만, 이를 이유로 '지구온난화 학설은 정확하지 않다'거나, 재앙에 대한 우려 자체를 무시하는 등 성급하게 단정하는 것은 잘못이다. 특히 과학적으로 틀린 비판을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현재의 지구온난화 이론에 반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반론이 대부분 폐기되면서 논쟁이 끝났다시피 할 뿐이다. 일단 '인위적인 지구온난화는 참'이라는 전제는 비단 앨 고어뿐만 아니라 학계 대부분도 동의를 하고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2.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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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상 반은 곰이고 반은 돼지이고 반은 사람인 직립보행종.[2] 다만 추후에 지구온난화가 명백한 사실로 밝혀지자 제작진들도 사태를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우스파크 세계관에서는 인간곰돼지가 실존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작중 제작진의 오너캐의 입을 빌려 '우리가 틀렸다. 인간곰돼지는 실존했다.' 는 식의 내용이 나온 적이 있다.[3] 이 비율이 과장이라고 해도, 최소한 현재까지 이 학설을 정량적으로 뒷받침하는 통계자료와 증거들은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