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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1:04:13

브라우니(개그콘서트)

파일:/image/213/2012/08/23/20120823_1345698550_50522600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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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과 반응3. 방송 출연

1. 개요

개그콘서트정여사에 출연하는 개 인형.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로, 정여사를 맡았던 정태호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개로 나온다. 인형이라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품위있고 도도하며 한편으로는 시크한 경우도 있어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정여사에 고정으로 출연하기 전에는 아빠와 아들에서 “뽀삐”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원래는 KBS 소품실 창고에 처박혀 있었던 중고 인형이었다고 한다. 유기견 정여사 출연진이 처음 코너를 구상하고 코너 검사를 받을 때, 강남 여사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에 착안하여 코너 속에 개를 같이 등장시키기로 했다. 리허설용으로는 실제 개 대신으로 소품실에서 인형을 잠깐 빌려오는 것으로 대신하게 한다. 그리고 코너 녹화가 확정되자 방송에 실제 개를 출연시키는 것이 무리가 있어 리허설 때 연습한 대로 개 인형을 대신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소품실에 있는 개 인형이 오래 처박혀있어서 지저분했기 때문에 똑같은 소품을 새로 구입하려고 수소문하였으나 이미 판매처는 폐업하고 문을 닫았기 때문에 소품실에 있는 그 브라우니를 깨끗이 닦아서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코너 구상 당시에는 오드리 등의 이름도 후보에 있었으나 누군가가 브라우니라는 이름을 내놓자 바로 채택했다고 한다.

브라우니 인형을 생산하는 것은 재개한 것 같다. 누워있는 브라우니 인형은 2012년 9월에도 잘 팔리고 있었다. 2012년에 브라우니가 정여사에 등장해 정품 브라우니 개정판이 등장하게 되었다. 왕관을 쓰고 있는데 최근 방영분에서는 옛날 버전의 브라우니가 아닌 왕관을 쓴 브라우니가 나오게 되었다. 브라우니의 정품에는 '정여사'의 태그가 부착되었다.

코너가 끝난 후 거의 잊혔지만 가끔 개콘, 타 KBS 프로그램에 특별출연하기도 한다.

2. 활동과 반응

3. 방송 출연



[1] 원래 처음에는 등장인물 소개로 안 나오다 후에 인기가 오르면서 자막에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다.[2] 개콘에서는 남자 출연진은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여자 출연진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로 이름을 적어 내보내주었다. 이는 브라우니가 등장하는 장면이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그의 이름을 내보내 브라우니는 수컷이라는 것을 분명히 표시했다.[3] 정말 이 말대로인게 개그치는건 자기인데 인기는 브라우니가 우적우적 먹고 있으니 정태호도 한 마디 하고 싶을 것 같다.[4] 부끄럽니는 나중에 브리트니로 개명되었다.[5] 정태호가 말을 걸면 대답을 한다. 그런데 물론 대답이 아니라 속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