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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2:48:34

블레어 월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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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블레어 월더프
Blair Waldorf
파일:블레어 월더프.jpg
본명 블레어 코넬리아 배스 (Blair Cornelia Bass)[1]
출생 1990년 11월 15일[2]
학력 Constance Billard School (졸업)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 대학교
가족 아버지 해롤드 월더프
어머니 엘레노어 월더프
새아버지 사이러스 로즈
배우자 척 배스
아들 헨리 배스
배우 레이튼 미스터
등장 시즌 1 1화 ~ 시즌 6 10화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4 이후
4.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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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가십걸의 등장인물

2. 성격

'Queen B'라는 별명에서 보여지듯 콘스탄스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콧대 높은 아가씨. 어머니 엘레노어 월더프가 유명 디자이너라 패션 센스도 뛰어나다.

실제 머리 컬러[3]와 가발을 자연스럽게 감추기 위해서 머리띠를 시즌 1에서 자주 착용하고 나왔는데, 정작 이게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블레어의 머리띠 열풍을 불러왔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블레어의 스타일과도 잘 맞는 편.

그러나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이혼 후 외국에 나가 있는 아버지 해롤드 월더프는 현재 게이 모델과 파리에서 살고 있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4] 살고 있다. 아버지의 불륜과 어머니의 반복적인 비난과 무의식적인 냉대[5] 같은 가정환경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시즌 1에서는 거식증을 겪기도 한다.

단짝 세레나네이트가 하룻밤을 지낸 것을 알고 분노해 세레나와 크게 싸우고 그 뒤에 네이트도 세레나를 잊지 못하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자 결국은 네이트를 차버렸다. 이 때 블레어를 표현하자면 사랑엔 한없이 여려도 복수엔 그 누구보다 불타는 무서운 성격. 이후 나쁜 남자 척과 엮이다가 기어이 사고를 치고(...) 척과 그야말로 애증 섞인 관계를 유지해가기 시전... '악녀와 나쁜 X'의 팽팽한 밀당은 꽤나 볼 만하다.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무언가 목적을 위해서는 가차 없고 저돌적이라는 것. 가령 세레나와 네이트의 잘못으로 화가 나 있을 때에는 세레나가 드나드는 센터가 알콜 중독자 치료 센터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폭로했고[6] 자신의 파벌을 이용해서 상대를 어떻게든 무릎 꿇리려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의 여동생 제니와도 제법 날이 선 관계였고 세레나와 예일 대학교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을 때에는 아예 머리 끄댕이를 잡고 싸웠다. 어릴 때부터 최고여야한다는 강박과 여왕벌 심리,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자신이 무언가 밀리는 것을 절대 용납하고 싶지 않은 듯. 하지만 이렇게 일을 벌여대는 블레어를 보는 시청자들 중에는 "블레어... 너 아니면 내가 무슨 재미로 이걸 보겠니."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무엇이든지 타고난 세레나에게 일종의 자격지심을 항상 느끼고 있어서, 가끔씩 두 사람이 함께 무언가를 할 때 충돌이 일어나곤 한다. 그러나 항상 우정이 결국 이기기에 결국에 세레나와 화해하고, 조지나 사태 때는 복수의 화신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세레나를 건드린 조지나에게 본 때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야말로 빈틈없는 악녀 같지만 실상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악동 공주님과다. 일례로 타인이 진심으로 힘들어하거나, 본인이 잘못됐다는 걸 성찰할 수는 있을 때면 속이 깊어지는 면모를 보인다. 센터에 대한 폭로 일을 들은 에릭이 진실을 알리자 곧 죄책감을 가지기도 하며, 자기를 거절하고 일방적으로 집에 찾아온 척에겐 화를 내려다가도 그의 상처받은 모습을 보고 안아주는 등. 문제는 이런 행동이 자주 나오는 건 아니라는 것...

아버지의 남자친구와도 썩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그를 인정했다. 어머니 엘레노어가 사랑하게 된 사이러스유대인에 못생긴 짜리몽땅한 남자라는 것을 알고 꽤나 싫어했지만 결국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사이러스와 대화를 해본 뒤 그가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결혼을 승낙하며 축하했다. 그 이후로는 제법 사이좋은 부녀지간이 된다. 후에 블레어의 결혼식 때 친아버지인 헤롤드뿐 아니라 사이러스에게도 함께 결혼식 신부입장 때 함께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진짜 가족이 된다.

과는 죽어도 사이가 좋다고 할 수가 없다. 댄 입장에서는 여자친구의 베프이자 지나친 상류층 아가씨인 블레어를 여러모로 껄끄러워하는데다, 블레어 입장에서는 "서민"인 댄이 자신과 같은 바운더리에 있다는 것을 불쾌해하는 터라 직접적인 조우는 많지 않은 편. 그래도 의외로 지적인 취향이 맞는지 후반에는 같은 영화도 보고 얘기 나누며 관계가 가까워지기도 한다.

끝내 을 본인이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고백해 우여곡절 끝에 척과 닭살 커플이 되었고, 그토록 집착했던 예일 대학교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뉴욕 대학교에 합격했다. 이쯤되면 이제 탄탄대로일 듯 싶지만... 하필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가 자신이 밟아주었던 악녀 조지나. 이후 척의 도움으로 컬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한다.

성격이 워낙 희한하다 보니 허영심 많은 사람으로도 보이지만 시사 상식이나 이슈, 자원봉사에도 꽤나 조예있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학교 성적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플랜C까지 세우는 굉장히 계획적인 성격이다. 괜히 아이비 리그를 넘어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초일류 명문대인 예일 대학교를 목표로 한 게 아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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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1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콘스탄스 여학생들의 여왕으로서, 세레나가 갑작스럽게 연락두절되고 사라졌던 1년동안 학교를 장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십걸에서 부르는 별명은 'B'[7], 혹은 'Virgin Queen'[8]이다.

일단은 작품의 서브 히로인 역할을 맡고 있으나, 작품내 비중이나 그 역할의 주도성을 보았을 때는 가십걸의 스토리에서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작품 내내 거의 모든 인물과 관계가 매우 동적이라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이 특징.

초반에는 자신에게 아무 말도 없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던 세레나가 갑작스럽게 학교로 복귀하자 그녀를 학교에서 밀어내려고 하고, 기싸움을 시작한다. 그래도 둘의 진심어린 대화로 사이가 다시 가까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평화도 오래 가지 않고, 세레나가 콘스탄스에서 기숙학교로 급하게 전학을 가기 직전에 자신의 남자친구인 네이트 아치볼드와 바람을 피우고 세레나가 네이트의 동정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세레나를 냉대한다. 심지어 아이비 리그 대학 진학을 위해서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할 시간을 갖는 아이비위크 기간에 세레나의 대학 진학에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세레나가 알코올 중독이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치료센터를 다닌다는 폭로를 한다.[9] 이후, 에릭의 고백으로 세레나의 동생인 에릭이 심각한 정신 문제를 갖고 있으며 본의가 아닐지라도 세레나의 가족문제를 파고 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회복한다.
댄의 여동생 제니와 계속해서 싸우게 된다.

후에 블레어를 놓친것을 후회하고 네이트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둘은 다시 사귀지만 척이 질투하여 가십걸에 자신과 블레어의 관계를 알려 블레어는 여왕벌 지위에서 내려오게 되고 네이트와도 헤어지게 된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프랑스로 떠나려하지만 세레나가 설득하여 떠나지 않게 된다.

세레나를 괴롭히는 조지나 스파크스를 없애기 위해 직접 해결하려 하고 성공한다.

3.2. 시즌 2

영국 왕족(정확히는 공작인 방계 왕족) 마커스와 잠시 엮인다. 척한테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안 떠나겠다 말하지만 척은 못 했고 결국 마커스와 연인이 된다. 바네사에게서 마커스와 마커스의 새엄마(캐서린)가 사귀는 사이임을 듣게 된다. 마커스와 캐서린을 협박하여 네이트의 빚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바네사의 오해로 실패한다.
그 후 일련의 이유로 본인도 바네사를 골탕먹이기 위해 척과 거래를 한다.
세레나와 헤어진 댄이 전학생 아만다와 가까워지자 페넬로피 무리들과 아만다를 괴롭힌다. 세레나가 파피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패션위크에서 세레나와 싸운다. 세레나와 제니와의 싸움으로 패션위크에서 엄마 패션쇼를 고의적으로 방해한다.
세레나와 예일 대학교를 두고 경쟁한다. 세레나와의 싸움 후 결국 화해하며 서로를 돕는다. 예일 대학교에 합격하지만 칼 선생님과의 사건으로 입학을 못하게 된다. 뉴욕대에 합격한다.

새아빠인 사이러스를 보고 실망하지만 곧 진심을 알고 좋아하게 된다. 눈꽃무도회에서 척과 파트너로 춤을 춘다.

바트의 사망 후 충격 받은 척을 도와주고 먼저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척에게 상처받고 척의 삼촌 잭과 자게 된다.

새로 온 칼 선생님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괴롭힌다.

칼 선생님이 교장선생님에게 블레어의 행동을 모두 말하여 예일대에 입학하지 못한다.

칼 선생님에게 복수하기 위해 댄과 칼 선생님의 사이를 폭로한다.

칼 선생님 사건으로 친아빠에게 신뢰를 잃는다.

학교 연극중에 오해로 세레나와 주변 사람들과 잠시 멀어지고 카터 베이즌에게 의지하게 된다.

카터 베이즌과 자게 된다.

사교모임에서 네이트와 다시 만나 재결합한다.

네이트의 할아버지에게 비밀거래를 제안 받지만 네이트를 위해 포기한다.

비밀거래를 오해한 네이트가 헤어지려 하지만 블레어에게 다시 찾아와 관계를 유지한다.

네이트에게서 같이 살 것을 제안받는다.

세레나의 남자친구 가브리엘을 계속해서 의심한다.

척, 네이트, 세레나, 조지나와 함께 가브리엘 사기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프롬파티에 네이트와 파트너로 가게 된다.

프롬에서 네이트와의 관계는 현재가 아닌 과거에 이미 멈췄다는 걸 깨달아 헤어졌다.

3.3. 시즌 4 이후

시즌 4에서 모나코 왕자인 루이 그리말디와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청혼을 받았다.

시즌 5부터는 내용 전개가 주로 블레어와 루이의 결혼 준비에 치중되면서 세레나를 제치고 메인 캐릭터로 자리 잡은 듯 보인다. 13화의 내용이 블레어의 결혼식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지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시즌 5에서 블레어는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는 척에게 사과와 진심을 받고, 루이에게서는 왕족대우와 애정을 받으며, 심지어 시즌 4 후반부터 시작된 댄의 사랑[10]까지 받게 된다.

루이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척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척을 밀어내던 블레어였지만 결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척과 함께 도망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는 함께 차를 타고 사랑의 도피를 시도했지만 둘이 탄 차가 애초에 정상적인 차도 아니었으며[11] 오토바이를 탄 파파라치들[12]이 따라붙자 당황한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게 됐고 그로 인해 유산하고 만다. 그리고 의식 불명에 빠진 척을 살려달라며 신에게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13] 척이 깨어나자 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척을 또 다시 밀어내고는 루이와 결혼을 올린다. 이 부분은 작가들이 일부러 척과 블레어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루이와 블레어의 결혼을 진행하기 위한 억지 스토리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 또한 블레어가 언제부터 그렇게 신앙심이 있었냐며 작가들을 비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블레어는 첫경험을 척과 술김에 해버리고는 성당에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는 등[14] 절대적인 '신'이라는 존재에 기댔던 적이 심심치 않게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작위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이보다 더 심한 대본과 연출이 있기 때문에.

루이와 결혼을 올리고 나서 루이가 생각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댄에게 계속 의지했다. 결국 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댄과도 사귄다.

시즌 6 후반부에서 결국 척과 결혼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마지막 피날레에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까지 나오고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하는 등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4.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파일:external/img2.uploadhouse.com/22049502efc1368b66cfe0d01da5147a630844b2.jpg
그녀의 성격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명대사는 위 짤에 나오는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원문은 I'm the crazy bitch around here. 원문의 뉘앙스를 잘 살린 초월번역이라는 평이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bitch 짓을 하는 조지나를 한 수 위의 bitch 짓으로 관광시켜버리고는 '이 동네의 crazy bitch는 (네가 아니라) 나'라고 선언한 것이다. around here는 단순히 여기 근방이라는 뜻인데 마치 정확히 정해진 나름의 구역이 있는거처럼 ‘이 구역’으로 번역한 것은 나름의 의역이라 할 수 있다.

SBS 시크릿 가든에서도 윤슬(김사랑)이 이 대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사용했다. 그 후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서 이런 명대사가 있다"며 말한 거라서 표절한 것은 아니고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를 비롯해 상당히 많은 곳에서 패러디된다.

5. 인간관계


[1] 결혼 전 성은 월더프. 루이와 결혼했을 당시 성은 Grimaldi였지만 이혼하며 월더프로 돌아왔다.[2] 원작 소설에서는 1991년생이다.[3] 작중에서 블레어는 갈색머리로 나오는데 배역을 맡은 레이튼 미스터는 실제로 금발이다.[4] 작중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엘레노어의 브랜드 남자 모델과 불륜을 저지른 듯하다. 이 때문에 블레어는 물론이고 블레어의 엄마에게도 큰 상처를 줬다.[5] 블레어의 몸매를 평가하면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거나, 블레어가 파티에 입고 갈 옷을 고르자 그 옷을 입지 말라고 강요한다. 블레어에게 "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할거다. 이 이상 말라질 수도 없고, 더 예뻐질 수도 없고, 더 행복할 수도 없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블레어가 세레나의 원톱을 넘어서 더 주목을 받게 되면서, 엘레노어의 막장부모 캐릭터성이 약화되어 시즌2에서는 완전히 화해한다. 시즌 3 이후로는 아예 좋은 부모 느낌이다.[6] 실상은 세레나가 동생 에릭자살 시도를 한 이후로 그곳에 있기에 살펴보러 간 것이었지만 남동생의 일을 알리지 않기 위해 세레나가 본인의 문제라고 거짓으로 인정했다.[7] Blair의 B를 따온 것. 블레어는 자신의 친구인 세레나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만 자신을 B라고 줄여서 불러도 된다고 허락했다. 제니 험프리가 블레어를 B라고 부르자 블레어가 짜증을 내는 장면도 있다.[8] 처녀여왕. 블레어는 네이트 아치볼드와 오랜 연인관계를 맺고 있었으니 '남자가 없다'는 의미의 처녀가 아니라, 네이트에게 순결을 주지 않고 오래 사귀기만 했다는 뜻이다. Virgin Queen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던 엘리자베스 1세의 별명이기도 했다.[9] 이는 블레어가 잘못 안 것으로, 세레나가 아니라 세레나의 동생 에릭이 자살기도 후 입원해있던 치료센터였다. 세레나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에릭의 문제가 폭로되면 에릭이 다시 자살기도를 할까봐 두려워 잘못된 폭로를 정정하지 않는다.[10] 그런데 정작 블레어는 댄의 마음을 모르고 그저 말이 잘 통하는 친구쯤으로 여긴다.[11] 직업적인 면에서 승승장구하며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네이트에게 질투를 느낀 네이트의 사촌 트립이 네이트의 차에 손을 대서 기름이 새도록 만들었는데, 문제는 척과 블레어가 남들의 이목을 피해 쉽게 도망갈 수 있도록 네이트가 자신의 차를 내주며 서로 바뀐 차를 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12] 이 부분에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의 최후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많았다.[13] 척을 살려준다면 다시는 척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며 루이의 곁에서 평생 살겠다는 것.[14] 심지어 본인 입으로 가톨릭이 아니라고 말했다![15] 댄이야 원래부터 우등생이었고 블레어 역시 허영심 가득한 캐릭터성에 가려졌을 뿐 이전부터 교양과 지적인 수준이 남다르며 굉장한 학구파에 노력가라는 것 또한 은연중에 강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