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프라 공화국 Republic of Biafra | |||
국기 | 국장 | ||
평화, 통합, 자유 Peace, Unity, and Freedom | |||
위치 | |||
1967년 5월 30일~1970년 1월 15일 | |||
<colcolor=#ffffff> 국가 | 떠오르는 태양의 땅(Land of the Rising Sun) | ||
면적 | 77,306km² | ||
인구 | 13,500,000명(1967년) | ||
민족구성 | 이그보족 67%, 기타 33% | ||
수도 | 에누구 | ||
정치 체제 | 공화제, 대통령제 | ||
대통령 | C. 오두메구 오주쿠(1967~1970) 필립 에피옹(1970) | ||
공용어 | 영어 | ||
군대 | 비아프라군 | ||
화폐단위 | 비아프라 파운드 | ||
주요 사건 | 1967년 5월 30일 (나이지리아으로부터 독립 선언) 1970년 1월 15일 (소멸 및 나이지리아에 흡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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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7년 5월 30일에 나이지리아에서 이그보족 출신이던 C. 오두메구 오주쿠(C. Odumegwu Ojukwu, 1933~2011)가 이그보족 분리주의 독립을 선포하고 세운 공화국.1970년 1월 15일 나이지리아 내전 당시 나이지리아 대통령이던 야쿠부 고원 치하 나이지리아에게 패망하고 재합병되었다.
2. 역사
독립 직후 나이지리아는 큰 혼란에 빠졌는데, 대영제국과 프랑스 식민제국 등 서구권 식민제국 열강들이 아프리카를 차지하면서 자국 위주로 그은 국경이 식민지 독립 이후에도 유지되었기 때문이다.[1]이후 1967년, 나이지리아 3대 주 종족이자 나이지리아를 구성하는 민족 중 일부를 차지하고있는 이보족들은 연방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독립 민족국가인 비아프라 공화국을 건국했다.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내전이 발발하고 나이지리아 중앙정부의 토벌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나이지리아의 지역봉쇄와 교역차단으로 기근까지 닥쳐 100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사망하는 참극을 겪게 된다. 당시 앙상하게 뼈만 남은 비참한 비아프라 난민 아이들의 참상 사진이 세계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어 지금까지도 아프리카 기아문제의 대표적 이미지로 남아있다. 결국 오주쿠 대통령을 비롯한 수뇌부가 국외망명하면서 비아프라는 패망하였다. 이후 비아프라는 다시 나이지리아의 일부로 재편입되었다.
해외로 망명한 구 비아프라 공화국의 인사들은 비아프라 망명정부를 수립했고, 지금도 비아프라의 독립을 요구하며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도 비아프라 망명객이 있는데 2023년에는 파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였다.
다만 오주쿠 대통령 외의 모든 사람은 내전 직후 사면되었고, 유일하게 궐석재판에 회부된 오주쿠 대통령도 1982년에 사면받아 귀국까지 하였으므로, 위 단체가 당시 비아프라 정부의 후신은 아니다. 위 내전 당시의 사람들이라고 하면 너무 노인들이기도 하고. 이들은 비아프라라는 이름을 붙인 분리운동 단체에 가깝다. 이러한 단체들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갈래이며, 대부분 21세기에 새로 생겼다. 위에 언급된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단체는 Simon Ekpa가 총리를 맡고 있는 BRGIE(Biafra Republic Government in Exile, 비아프라 공화국 망명정부)로서 2020년대에 창설되었는데, 10여년 전 먼저 창설된 IPOB(Indigenous People of Biafra) 쪽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Simon Ekpa는 1985년생으로 비아프라 전쟁 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았고, IPOB의 수장인 Nnamdi Kanu는 1967년생으로 좀더 연장자이기는 하지만, 아기였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3. 국가
▲ 비아프라 국가(1967~1970)
현재 비아프라 망명 정부가 제정한 국가와는 다르다. 대개 검색 결과로 나오는 비아프라의 국가는 현 망명정부가 제정한 국가다. 원래 국가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의 곡조에 개정한 가사를 넣어 만든 노래였다.
4. 역대 대통령
대 | 이름 | 임기 |
1 | C. 오두메구 오주쿠 | 1967/5/30 ~ 1970/1/8 |
2 | 필립 에피옹[2] | 1970/1/8 ~ 1970/1/12[3] |
5. 괴뢰국
6. 기타
Hearts of Iron IV의 대체역사 모드인 Twilight of the Anthropocene에서는 나이지리아의 침략을 잘 막아내어 작중 시작년도인 2021년에도 건재해 있으며, 독재정인 나이지리아에 대항해 민주주의로 돌아간다.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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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서구열강은 아프리카 현지에 대한 조사도 하지않고 자국 식민주의 편의에 맞춰 국경을 그었다.[2] Philip Effiong, 1925~2003[3] 정확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