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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2:38

빌헬미나 브라운슈바이크 잉게놀 프리데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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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ィルヘルミーナ・ブラウンシュヴァイク・インゲノール・フリーデブルク
Wilhelmina Braunschweig Ingenohl Friedeburg
cv. 이가라시 히로미
생일 10월 1일
별자리 천칭자리
신장 162cm
혈액형 A형
출신지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함내 보직 어드미럴 슈페 부함장
별명 미 쨩[1]

1. 개요2. 행적3. 일본문화 적응기4. 어드미럴 슈페5. 기타

1. 개요

독일 빌헬름스하펜교 직교함 어드미럴 슈페의 부함장.

독일 평민이라는 설정인데 이름이 엄청나게 길다. 독일에서는 왕족일가만 네 단어 이상으로 된 이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문제. 물론 평민도 부모 양쪽의 성을 다 받았다는 설정이라면 단어가 4단어가 되니까 말이 되긴 하는데 극히 드물다.[2]

2. 행적

어드미럴 슈페가 원양항해 연습을 위해 요코스카로 파견오던 도중 RATt에 의해 함이 통제 불능에 빠지게 되었고, 함장 테아 크로아첼의 지시로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고속정을 타고 도주하던 중 고속정이 슈페의 사격으로 부셔져 표류하던 것을 미사키 아케노가 구출하게 된다.

이후 계속 정신을 잃고 있다가 3화의 대잠전의 도주 중 어뢰 폭발때문에 깨어나, 야전 중인데도 등화관제조차 실시하지 않던 하레카제의 군기문란 상황에 분노하며 함교에 난입해 대잠작전을 지휘한다. 그와중에 별에 별 장비를 다 찾다가 아무것도 없는 하레카제의 상황에 눈물지은건 덤(...) 아니 그보다 2차대전 때 일본 구축함에 누가 대잠박격포나 Mk.32 대잠어뢰같은걸 들고나니냐[3]. 이후 정식으로 소개를 거쳐 함교 멤버에 포함되며, 무네타니 마시로의 룸메이트가 된다.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군인" 성격이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을 차례로 강구하는 등 머리도 좋고, 부하들의 뒷담화 등에 곧바로 호통을 치는 등 규율에도 엄격한 편. 동시에 눈치는 없는 편이라, 환영회에서 하레카제를 이상한 배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마음씨가 착해, 본인의 함장 자질에 고민하는 아케노의 옆에 붙어다니며 그녀를 돕는 모습을 보인다.
하레카제에 와서 특히 코코와 친해졌으며, 예전에는 서기인 코코 혼자서 상황극을 했다면 미나와 코코가 친해진 다음부터는 미나가 아재 말투로 같이 상황극에 어울려 주고 있다.

여고생 치고는 백인답게 몸매거유 글래머로 엄청 좋아서 하레카제 승조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원래 함내 바스트 1위였던 기관과의 이세 사쿠라를 콩라인으로 밀친 장본인(...). 높으신분들이 14인치 18인치를 가지고 갑론을박을 한 것은 그녀의 몸매 때문인가[4]

9화에서 어드미럴 슈페를 무사히 구조, 다시 슈페의 부함장으로 복귀하여 하레카제를 떠났으나, 12화에서 후속대로 재차 등장하며 하레카제를 도왔다.

3. 일본문화 적응기

영화를 보며 일본어를 배운 탓에 야쿠...아니 입담 걸걸한 히로시마벤[5]를 사용하는 탓에 있어야 할 위엄이 다 사라지고 없다(...). 일본어 배우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 이거였다. 근데 본인은 본인의 일본어가 이상하다는 것을 계속 모르다가, 하레카제에 온 뒤에야 겨우 눈치챘다. 다만 바꿀 생각은 아예 없어 보인다. 덕분에 야쿠자 영화를 좋아하던 코코와 친하게 지내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 밖에도 독일에 있을 때부터 유도장에 다니며 몸을 단련했다. 서서하는 기술들이 특기로, 4화에서 타테이시를 집어 던진(...) 것도 그녀의 특기 기술. 바다에 던져버린 덕분에 하레카제는 RATt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 요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눈치도 없어서(...) 그런 미나를 보고는 독일 요리를 열심히 만들어준 이라코 미캉에게 본토 출신의 엄격한 매의 눈으로 이것저것 딴지를 걸어서 본의 아니게 멘붕에 빠뜨렸다. 그래도 키네사키 자매가 만든 감자 요리에 만족한 모양. 소시지를 좋아해서 하레카제에 머무는 동안 소시지가 정말 먹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어드미럴 슈페로 돌아가고 나서야 소원을 성취할 수 있었다.

4. 어드미럴 슈페

어드미럴 슈페의 함장 테아와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아케노와 치나 모에카 못지 않은 돈독한 관계다. 어드미럴 슈페가 통제 불능에 빠졌을 때 테아는 함교에 남아 빌헬미나에게 도주하라는 지시를 내릴 때 자신의 함장모를 빌헬미나에 맡길 정도. 빌헬미나 본인도 그래서 어드미럴 슈페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계속 갖고 있었고, 하레카제 덕분에 돌아갔을 때에도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코믹 얼라이브에서 연재중인 <하이 스쿨 플리트 ~로렐라이의 소녀들~>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둘 사이의 관계가 더 자세하게 나온다. 빌헬미나는 테아의 쿨한 입학 연설에 반해 중증 로리콘 증상을 보이며 그녀를 졸래졸래 쫓아다니며 친구가 되었다.[6]

참고로 테아도 미나도 둘 다 남자 어투를 쓰는 탓에 코믹스를 보면 이게 여중생들의 대화인지 아저씨들의 대화인지 분간이 안간다(...). 게다가 플롯도 귀족 그룹에서 소외되는 히로인(테아)을 구하고, 친구가 되기위해 분투하는 서민 출신 주인공이라는, 지극히 남성향물의 남자 주인공스러운 포지션으로 팬들에게 어필 중.

랏트 사건 이후를 다루는 하이 스쿨 플릿 공식 만화에서는 랏트 사건 조사 및 일본 요코스카 해양학교와의 합동 훈련 때문에 어드미럴 슈페의 일본 체류기간이 길어지게 됐다. 원래는 1개월 예정인데 랏트 사건 때문에 2학기까지(11월)로 늘었다. 덕분에 하이후리 만화에서도 그냥 레귤러로 취급된다. 테아가 찾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올 정도로 충성심을 보인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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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케와 나중에 친해진 코코 말고는 미이나 씨 정도로 부른다.[2] 독일 제국을 말아먹은 빌헬름 2세의 본명이 프리드리히 빌헬름 빅토어 알베르트(Friedrich Wilhelm Viktor Albert)로 4단어이다. 그리고 이름의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k)는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공국 이름 중 하나다.[3] 다만, 대잠어뢰는 냉전시기 개발된 것이지만 대잠박격포는 2차대전 중기(1942)에 이미 실전투입된 무장이다. 특히 U보트와 씨름을 한 영국 해군전시 비상계획 구축함같은 경우는 25연장(!!!) 대잠박격포 '헷지호그(Hedgehog)'를 써서 훌륭한 위력일 보여주곤 했다.(이시절 타국은 고작 폭뢰 투사기나 쓰던 시절이긴 하다.)[4] 무사시의 대응과 관련해 긴급회의 중 나온 대화 씬이 승조원들 가슴 크기 비교하는 씬과 번갈아서 나온다(...).[5] 1인칭은 わし, 말끝엔 ~じゃ. 일본에서는 야쿠자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터라 야쿠자 말투라고 인식되어 있다.[6] 농담이 아니라 하는 행동이 그냥 "테아짱 하악하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