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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3 02:29:50

사도 야스토라/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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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종류
3.1.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다···?3.2. 차드가 진다는 건···. 나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어3.3. 차드 최강설3.4. 복싱 챔피언 도전자 차드
3.4.1. 또 사람을 때렸느냐? 야스토라3.4.2. 오리히메에게 UFC에서 패배
3.5. 우와아아아악!!!3.6. 세상 이치가 그래
3.6.1. 이시다 우류와의 불화설
3.6.1.1. 밥을 빨리 먹는 캐릭터
3.6.2. 뒷담화 이슈
3.7. 2분 안에 끝낸다3.8. 이젠···, 대들지 마라···3.9. 이래도··· 힘이 모자라···?3.10. ···왜 그러지? 힘자랑?3.11. 츠키시마 씨가 있었기 때문이잖아…!
3.11.1. 널 치기 위해…강해진 게 아닌데…!
3.12. 차드는 모르는 표정3.13. 굿즈가 나오지 않는 캐릭터3.14. 쿠로사키 카린 정실설3.15. 민간인 학살3.16. 친위대의 능력 아는 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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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사도 야스토라의 밈을 정리한 문서.

2. 역사

사도 야스토라, 차드는 블리치라는 만화가 연재될 때부터 밈으로 사용되던 캐릭터이다. 원산지인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서양에서도 웃음거리로 자주 활용되었다.

국내에선 만화 갤러리에서 특히 유머로 사용되었다. 만갤은 블리치 완결 임박즈음 해서 블리치 떡밥이 활성화되었는데 차드의 기이하고 불우한 행적이 만갤러들에게 큰 공감을 사서 사실상 차드 갤러리가 된 적이 있었다. 별 의미 없는 장면도 차드가 등장하는 컷은 확대해석해서 차드는 예수나 부처 급으로 추앙받았다. 사실상 개념글 치트키로 차드 관련 글을 쓰거나 차드가 올라온 만화 장면만 가지고 오면 개념글로 가는 기현상을 보였으나(일명 차드키) 만갤답게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츠키시마 씨에게 조종당한 차드가 사실 이치고를 질투하고 있었다거나 사람을 때리지 않는다고 해놓고 완결에서 복싱선수로 대성하는 모순적 행보[1]를 지적하며 인간쓰레기나 정신병자로 취급받기도 했다.

블리치가 완결난 이후론 차드 또한 밈으로서의 사용 빈도가 크게 줄었으나, 블리치 천년혈전 편 TVA가 방영되며 다시 차드 떡밥이 활성화되어 전세계적으로 전성기 이상의 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 1쿨의 방영 시기엔 신흥 밈캐인 마다라메 잇카쿠에 밀려 사용 빈도는 예전에 비해선 낮아졌지만 차드 또한 꾸준히 밈으로 써먹히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이 계속 진행되면서, 애니메이션에서 꾸준히 활약상과 유머 요소가 나오는 차드가 밈으로서 잇카쿠도 넘어서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캐릭터가 되었다.[2]

2차 창작에선 원작의 활약이 적어서 그런지 애초부터 차드를 조롱하거나 풍자할 목적으로 만드는 2차 창작물이 아닌 이상 비중이 별로 없다. 크로스오버 쪽에서도 이치고가 주인공일 경우 언급만 된다.

3. 종류

3.1.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다···?

파일:attachment/Bleach_-_All_of_Chard_(2).jpg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다···?
쿠로사키 이치고
차드를 넘어 블리치를 대표하는 밈으로, 블리치를 한 번쯤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유명 밈이다. 당시만 해도 동료의 리타이어에 충격을 먹는 평범한 장면이었으나, 이후의 차드가 형편없는 행보만 보이면서 차드가 당하는 것이 독자들에겐 전혀 놀랍지 않게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역설적으로 차드가 당한 것을 느끼고 놀라는 이치고의 모습이 밈이 된 것. 일부 팬들은 차드에 관해 가장 기억나는 대사로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어?!'를 뽑기도 한다.

'영압이 사라졌다'라는 표현 자체가 비단 블리치 외에도 창작물이던 현실이던 간에 누군가가 죽거나 리타이어했을 때, 혹은 상태가 안 좋게 변했을 때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 #
파일:차드의 영압이 사라지기 전에 사전예약.png
게임 블리치: 만해의 길의 네이버 배너 광고에서도 대놓고 밈으로 사용했었다.[3]

3.2. 차드가 진다는 건···. 나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어

파일:attachment/Bleach_-_lie_(0).jpg
차드가 진다는 건···. 나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어.
쿠로사키 이치고
작품 초반에는 쿠로사키 이치고가 차드에게 가진 강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대사였지만, 이후 차드의 허접한 행보로 인해 밈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대부분의 팬들은 차드가 누군가를 이긴다는 걸 상상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된 밈의 사용법은 저 대사 이후 차드가 비참하게 패배한 작중 장면들을 늘어놓는 것.# 바로 위의 이치고의 발언과 세트로 즐겨 쓰이며, 마치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한 직후 차드의 영압이 증발해 당황하는 듯한 식의 상황이 연출된다.

한국 말고 일본이나 서양에서도 흥한 밈이다. 레딧이나 서양 유튜브 등에서도 차드가 진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3.3. 차드 최강설

위 대사를 기반으로, 여느 만화에나 있는 '약한 캐릭터가 사실은 최강자다'라는 유머이다. 보통 밈이 되어버린 차드의 허세성 대사들을 합성 요소로 사용해 차드가 온갖 적들을 다 물리친다는 식으로 쓰인다.

보통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세계관 최강급 캐릭터인 아이젠이나 유하바하, 그리고 이치고이다. 차드가 이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왜곡 유머글이나 합성 자료가 주로 나온다.#1, #2, #3, #4 이런 차드가 최강자들을 무찌르는 합성물은 한국 외에 서양에서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 #, #

블리치에서 초월자가 되면 타인은 영압을 전혀 느낄 수 없게 되는데, 이를 근거로 영압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진 차드 또한 사실 영압을 잃은 것이 아니라 초월자로 각성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 이를 근거로 이치고 대신에 초월자의 영역에 들어선 차드가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를 쓰러트리는 합성물들도 만들어졌다.#, #

최강급 캐릭터 외에 차드와 많이 엮이는 강자는 그레미 투뮤인데, '차드가 지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기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그레미는 절대 차드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주 골자이다.# 역으로 레딧 등 서양 커뮤니티에선 그레미가 차드가 지는 것을 상상하지 못하는 것이 버프로 작용하여 차드가 다른 캐릭터들을 전부 무찌른다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3.4. 복싱 챔피언 도전자 차드

완결 이후 차드가 복싱 챔피언 도전자가 되었다는 작중 내용 그 자체가 블리치 팬덤 내에서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다. 가장 큰 논란거리는 초능력자, 그것도 신체를 강화하는 초능력을 지닌 차드가 복싱 선수가 되는 것이 정당하냐는 것. 거기에 차드가 복싱 선수가 되면서, 초능력자이기 전부터 전봇대를 뽑아서 휘두르거나 철골을 맞아도 버티는 괴물 같은 피지컬 또한 재조명되었다.#

이에 완결 이후 능력자들 사이에선 약자이던 차드가 일반인 사이에서 강자로서 군림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1, #2 또한 차드가 초능력을 사용해 복싱 선수로 활동한다며 차드의 비양심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밈 또한 많이 나왔다.#1, #2, #3 그 밖에도 차드가 완결 시점에서 '챔피언 도전자'라는 것을 근거로 사실 차드가 복서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 것 아니냐며 차드를 놀리는 견해도 존재한다.#1, #2 [4]

차드의 복서 활동과 관련해서 블리치의 다른 신체강화계열 능력자인 미니냐 매컬론이나 시시가와라 모에와도 자주 엮인다. 보통 비겁하게 풀브링 능력을 사용해 이겨오던 차드가 다른 능력자인 이들을 만나 패배하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이 템플릿.#1, #2, #3

3.4.1. 또 사람을 때렸느냐? 야스토라

아브웨로 할아버지가 차드 같은 강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함부로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대사. 차드에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일깨워준 명대사였지만, 정작 완결 이후 차드가 복싱 선수를 진로로 삼으면서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차드의 내로남불 내지 교훈을 잊어버린 듯한 모습은 상당히 이슈가 되었는데, 쿠보 공식 팬클럽 Klub Outside Q&A에 이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작가의 공식적인 답변은 "차드에게 복싱은 격투기(스포츠)인거지 폭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로,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해명이긴 하지만 차드가 돈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게 되었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이렇게 차드의 복싱 선수로서의 행적이 밈이 되면서 아브웨로의 대사도 결국 밈이 되어버렸다. 보통 차드가 할아버지의 교훈을 잊어버렸다거나, 할아버지에게 '치면 돈이 나온다'라며 역으로 반박하는 식의 유머가 사용된다. 심하면 아브웨로도 돈이 벌리는 것을 보고 차드의 폭력 행사를 인정한다는 유머도 나올 정도이다.#

3.4.2. 오리히메에게 UFC에서 패배

파일:따흐아아아아악.png
으윽… 이.. 이노우에... 이거 놔…
바운트 편에서 오리히메로 변장한 쿠로우도에게 목이 졸리면서 제발 놔달라고 간청하는 장면이 웃겨서 밈이 되었다. 아래의 키르게의 스클라베라이에 당하면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고통스러워 하며 절규하는 표정이 매우 웃기다고 평가받는다.

거기에 완결 이후 복싱 선수로 데뷔하면서 "복싱룰로는 차드가 최강이다" 같은 드립이 흥했는데, 이에 대응하여 UFC에서는 오리히메에게 진다며 웃음거리가 되었다.#

차드가 복싱을 택한 것이 UFC에서는 오리히메에게 승산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1, #2

3.5. 우와아아아악!!!

파일:차드_영자빨림.jpg
우와아아아악!!!
키르게 오피가 시전한 스클라베라이에 당할 때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밈이 되었다. 다른 캐릭터들도 고통스러워하긴 하지만, 차드가 비명을 지르며 고통 받는 장면이 특히 부각되게 보이기 때문이다.[5]

과묵하고 굳건한 캐릭터라는 차드의 컨셉과 완전히 대비되는 장면인데다, 차드가 너무나도 약해보이는 장면이라 블리치 팬덤 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1, #2

블리치 천년혈전 편이 방영할 당시 기대되는 장면이라며 자주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아쉽게도 해당 장면은 삭제되어 애니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3.6. 세상 이치가 그래

파일:차드 밈.jpg






래.
녀석은 아마···. 우리 중에서 가장 연약할 거야!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기 전에 다른 멤버들이 우류의 합류를 기다릴 때, 혼자 우류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펴는 장면이다. 차드는 우류는 생각이 복잡하고, 그런 사람은 대체적으로 연약[6]해서 루키아를 구하러 같이 안 갈거라고 추측했는데, 정작 이 말을 하자마자 바로 우류가 나타났다. 거기다 막상 소울 소사이어티에 왔을 때 우류는 마유리를 상대로 만해를 박살내며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반면 차드는 쿄라쿠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허무하게 쓰러졌다. 게다가 나중에 우류가 슈리프트를 받고 세계관 최강자급이 되면서 차드는 더 초라해졌다.[7] 때문에 이런 모습이 대비되어 차드는 도움은 전혀 안되면서 뒷담화나 한다며 밈이 되었다.

저 중에서도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세상 이치가 그래'인데, 원문은 "그런 법이야."(そういうものだ) 정도로 번역되는 소소한 어감이지만 정발 번역은 의역으로 의미를 강조한 탓에 친구 뒷담을 까기 위해 세상 이치까지 운운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었다. 거기에 다른 대사는 가로쓰기로 쓰인 와중에 혼자만 세로쓰기로 쓰여져 해당 대사가 밈화되는데 일조했다. 팬들은 이 대사를 써먹을 때 가독성을 포기하고 무조건 세로로 쓴다.[8]

3.6.1. 이시다 우류와의 불화설

상술한 세상 이치가 그래를 포함해서 이시다 우류를 대상으로 한 뒷담화 등 미묘한 신경전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대놓고 우류에게 밥을 느리게 먹는다고 이야기한 장면, 오리히메를 구출하러 갈 때 이치고에게 우류와 아버지의 계약을 폭로하는 장면, 이치고와 우류의 말다툼을 보고 속으로 우류답다고 생각하는 장면, 천년혈전 편에서 우류가 대외적으로 배신한 상황에서 우류에 대해 "그놈의 똥고집 같은 성격은 어차피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다"라고 이야기한 장면 등이 발굴되었다.#1, #2 비슷하게 우류 또한 '지능이 낮은 놈은 호로와 닮게 생겼다'는 발언이 차드의 풀브링을 까는 장면으로 왜곡되기도 한다.

이에 밈이 진행되면서 점차 차드는 우류에게 열등감을 품으면서[9] 억지 비판을 가하는 캐릭터라는 식의 이미지가 잡히게 되었다. 보통 '밥을 느리게 먹고, 마을에 호로를 풀며[10], 아버지에게 반말을 하고, 여자에게 약하며[11], 우르키오라에게 팔이나 잘리고, 밤비즈에게 고통받는[12] 연약하고 복잡한 퀸시'라며 차드가 우류를 뒷담화하는 듯한 내용의 드립이 자주 나온다.#, #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로 퀸시 측의 캐릭터 고찰이 심화되면서 행적이 밈으로 재발굴된 유그람 하쉬발트에게[13] 들러붙어 같이 비난을 한다는 밈도 절찬리에 쓰이는 중.
3.6.1.1. 밥을 빨리 먹는 캐릭터
뒷담화 밈이 활성화되고 차드의 여러 어록이 발굴되던 중, 차드가 우류의 면전에 대고 밥을 느리게 먹는다고 했다가 오리히메까지 불편해하는 듯한 모습#이 부각되어[14] 차드는 밥을 빨리 먹는 캐릭터, 우류는 밥을 느리게 먹는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차드가 빠르게 밥을 먹고 나서 우류에게 각종 눈치와 핀잔을 준다던가, 아니면 그냥 허접해보이는 모습으로 허겁지겁 밥을 먹는 차드의 모습을 담은 합성물이 여럿 만들어졌다.#1, #2 또한 차드가 밥을 느리게 먹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문제 삼는 식으로 차드의 행태를 풍자하는 유머글도 다수 생성되었다.#1, #2

3.6.2. 뒷담화 이슈

이슈가 된 이후 우류 외에도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뒷담화를 하는 장면이 다수 발굴되었다. 보통 뒷담화를 하거나 대놓고 눈치를 주는 요소들이 작품을 파면 팔수록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

파일:차드 이치고 뒷담-1.jpg
파일:차드 이치고 뒷담-2.jpg

천년혈전 편 1차 침공 때 이치고가 부재 중인 상황에서 '이치고가 혹시나 정말 자기만 생각한다거나 싸움에서 도망치고 싶어지면 어쩌냐' 하는 이야기를 했다가 우라하라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며 한소리 들은 것이 예시.

작가 입장에서는 차드처럼 우직하고 과묵해 보이는 캐릭터가 거리낌없이 독설을 하는, 일종의 갭을 노린 요소였겠지만 차드가 그 어떤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는 웃음거리로 전락하면서 이러한 장면들 또한 개그가 되었다.

3.7. 2분 안에 끝낸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사신들을 상대로 시전한 대사. 당시엔 실제로 순식간에 끝내기도 해서 멋진 대사였으나, 이후 오히려 차드가 2분도 못버티고 리타이어하는 전투들이 나오면서 오히려 차드가 2분 안에 끝난다면서 유머 요소가 되고 말았다.

3.8. 이젠···, 대들지 마라···

파일:이젠대들지마라.jpg
이젠···, 대들지 마라···
상대방을 쓰러트린 후 멋있게 날린 대사이지만, 이후 차드의 비참한 행적 탓에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디시콘 등의 패러디 창작물에서 주로 양학을 끝내고 허세를 부리는 대사로 활용된다. 이 대사 앞에 '아'만 붙여 "아이젠...대들지 마라..."로 변형하기도 한다.

3.9. 이래도··· 힘이 모자라···?

이래도··· 힘이 모자라···? 이치고···.
파워 인플레에 밀린 현세조가 다칠까봐 걱정되어서 혼자 싸우려는 이치고에게 자신의 힘을 증명하려고 일격을 날린 뒤 한 말이지만, 사실상 기습에 가까운 공격을 이치고는 등에 맨 참백도를 제대로 뽑지도 않은 불편한 자세로도 피해 없이 받아내는 모습이 연출된 바람에 독자들은 반대로 그 정도 힘으로는 짐이 될 뿐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버린 차드의 자폭수로 받아들였다.#

보통은 차드의 이 대사에 그렇다고 응수하는 식. 아예 끝의 물음표를 없애고 "이래도 힘이 모자라..." 라고 왜곡하기도 한다.

3.10. ···왜 그러지? 힘자랑?

파일:힘자랑.webp
···왜 그러지? 힘자랑?
이 정도밖에 안돼?
데모우라 조드를 힘으로 압살하면서 겨우 이정도냐고 도발하는 대사. 당시만 해도 블리치스러운 허세가 담겨있으면서도 성장한 차드의 강함을 보여주는 멋진 대사였으나, 이후 차드가 노이트라 질가를 시작으로 역으로 압살당하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사실 힘자랑(행위) 하냐고 물어보는 식으로 번역되었지만, 원문인 力自慢(ちからじまん)는 힘을 과시하는 사람(주체)을 뜻한다.

3.11. 츠키시마 씨가 있었기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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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463246560561.jpg
츠키시마의 유명한 밈인 "츠키시마 씨가 있었기 때문이잖아…!"라는 대사를 한 것이 바로 차드이다.

츠키시마의 세뇌 능력에 매우 완고하고 맹신적인 표정으로 저런 대사를 한 것도 큰 인상을 주었으며 남들이 츠키시마를 잊을 때도 진심으로 츠키시마를 빨면서 남의 뒷담을 깐다는 등으로 잘 활용된다.
파일:우리중에서가장연약할거야.jpg
츠키시마가 우르키오라랑 맞서 싸웠다며 회상하는 장면이 마치 우류만 두들겨 맞은 듯한 장면처럼 나와 상술한 우류 뒷담 밈과 동시에 전개하기도 한다.

3.11.1. 널 치기 위해…강해진 게 아닌데…!

난 이런 걸 위해 강해진 게 아냐! 널 치기 위해…강해진 게 아닌데…!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이치고와 싸우며
츠키시마에게 과거가 조작당한 상태로 이치고와 싸우면서 날린 대사. 정작 저런 대사를 하면서 망설임 없이 필살기인 악마의 왼팔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거기에 정작 이치고는 차드가 전력을 다해 날린 공격을 맞고도 아무런 상처도 없는 것 역시 조롱거리가 되었다.#

차드 외에 오리히메 또한 츠키시마에게 세뇌당해 도와주긴 하지만, 이쪽은 이치고를 공격하진 않고 츠키시마를 치료하면서 왜 그러냐고 의문만 표해서 차드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전혀 강해졌다고 볼 수 없는 차드의 형편없는 전적들과 엮여 그냥 "강해진게 아닌 것"이라는 왜곡을 당하기도 한다.

3.12. 차드는 모르는 표정

천년혈전 편 후반부 이치고가 돌아올 길을 정리하겠다며 간쥬와 함께 석상들을 상대하는데, 이치고에게 따봉을 하며 보내주는 와중 이치고는 무표정으로 반응하다 떠나서 생긴 밈이다. 보통은 이치고가 자신을 믿고 뒤를 봐주는 차드를 보며 결의를 다짐하는 표정이겠으나 막상 이치고는 유하바하를 이긴 후 차드가 정리한 길로 오지 않았다. 와중에 비슷한 상황의 리루카, 우류, 오리히메 등에겐 미소를 지어줬기 때문에 이치고가 차드를 홀대하며 더 이상 웃어주지 않는다며 밈이 되었다.#, #

사실 차드를 비참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초반부만 해도 이치고가 차드한테도 웃어줬다는 것이다. 블리치 1화 이전 시점을 다룬 특별편 시점만 해도 차드가 따봉을 하자 이치고도 웃으면서 작별인사를 했다. 완전히 같은 구도인데 이치고의 반응이 달라진 것. 거기에 구도나 연출은 다르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날 때만 해도 이치고가 차드에게 웃어줬다는 사실이 발굴되었다.# 즉, 밈을 거르고 봐도 블리치라는 작품이 진행되면서 더이상 이치고가 차드에겐 미소 지어주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치고가 차드에게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반쯤 진지하게 나올 정도.

3.13. 굿즈가 나오지 않는 캐릭터

일본에서 출시된 키링, 웨하스 등 다양한 굿즈에서조차 차드만 빠져있는 것을 계기로 생긴 밈 아닌 밈.#, #, # 차드는 초기부터 등장한 주인공 일행 멤버임에도 덩치 크고 미형은 아닌 남성이라는 외형적 특징, 작중에서의 부족한 활약상 때문인지 굿즈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선 굿즈 발매 소식이 나올 때 마다 '또 차드의 굿즈가 사라졌다'며 차드를 조롱하는 반응을 보인다.#, #, #

때문에 오히려 차드가 굿즈로 나오면 놀라면서 진땀승을 거뒀다고 반응하기도 한다.#

3.14. 쿠로사키 카린 정실설

이치고, 우류와 달리 차드는 원작 기준 연애 플래그는 커녕 엮이는 여성 캐릭터조차 거의 없었다. 그나마 차드와 연관된 여성 캐릭터는 사신대행 편에서 몇 차례 엮이고 차드가 목숨을 구해준 이치고의 여동생 쿠로사키 카린 뿐이었는데, 이를 근거로 카린이 차드의 정실이라는 주장들이 나왔다.#

이렇게 사신대행 편 스토리에서 둘의 관계가 재조명된 이후, 카린이 차드의 정실이라는 설과 함께 차드가 유일하게 엮일 여지라도 있는 카린에게 집착한다는 밈도 생기게 되었다.#, #, #, #

3.15. 민간인 학살

원작이나 구 애니메이션 기반이 아닌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밈. 블리치 천년혈전 편 1화에서 차드가 악마의 왼팔로 호로를 쓰러트리는데, 이때 호로를 건물로 날려 박살낸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건물이 부서지기 전에 불이 켜진 창문들이 있었다는 것. 즉, 차드는 민간인이 있던 건물에 냅다 호로를 날려버린 것이다. 카라쿠리 마을에 대장급들이 범람하면 마을이 박살이 날 것이라며 걱정해놓곤 정작 본인은 마을을 헤집는 장면이 나와 밈이 되었다.#, #, #

3.16. 친위대의 능력 아는 척하기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에서 나온 새로운 유머 요소. 작중 차드, 간쥬, 오리히메와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이 벌인 교전에서 능력을 사용한 친위대는 한 명도 없었다. 그나마 페르니다가 요루이치를 상대할 때 슈리프트를 잠깐 쓰긴 했지만, 이를 차드가 제대로 파악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즉, 차드는 친위대의 능력을 대부분 보지도 못한 것인데, 나중에 일행과 이야기하면서 "친위대의 능력은 알겠다만, 유하바하의 능력은 무엇일까?"라는 말을 진지하게 한 것이다. 거기에 이후 전개상 생각 없이 돌격하다가 아스킨의 능력에 당하는 장면도 있기에 모르면서 아는 척 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한 장면이라 유머 요소가 되었다.#, #


[1] 모순적인 태도도 그렇지만, 작중 강자들한테는 죄다 털려놓고 일반인 상대로 풀브링거가 양학이나 하면서 사는 것이 독자들에게 졸렬하다는 인상을 주었다.[2] 잇카쿠도 출연 자체는 꾸준하지만 비중이 적어서 밈으로 만들 요소가 한정적이라 같은 밈만 반복되다 보니 점차 언급이 줄게 되었다.[3] 이걸 본 팬들은 "영압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예약을 못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4] 다만 10년이나 지나도 도전자라는 이야기는 사실과는 다르다. 설정상 차드가 복서가 된 것은 천년혈전이 끝나고 몇 년 후의 일이기 때문이다.[5] 같은 페이지에서 오리히메도 아프다는 소리를 내지만, 그나마도 '꺄아악!' 정도로 차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한 편이다.[6] 힘이 약하다는 의미가 아닌, 정신력이 연약하다는 의미다.[7] 참고로 애니(= 20화)에선 넷이 거의 동시에 집합하는 걸로 각색되서 해당 대사들이 나오지 않았다.[8] 여담이지만 이 대사는 리믹스판에서도 이렇게 번역되었다. 하지만 세로쓰기가 아닌 가로쓰기인지라 임팩트는 상대적으로 약해진 편.[9] 아란칼 편까지는 우류나 차드나 서로 잡 호로 & 아란칼 청소나 하면서 현 에스파다 이상에게는 비비지도 못하는 약한 아군의 위치였으나, 천년혈전 편으로 우류가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하면서 혼자만 약체레벨에 머무른 것도 밈의 형성에 영향이 있었다.[10] 아이젠의 음모긴 했어도 마을에 잡호로를 끌어올 생각을 한 건 사실이라 정말로 우류가 잘못한 내용이지만, 여기선 은근 슬쩍 진실을 섞어서 말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용도.[11] 할아버지의 원수인 마유리와 농담 따먹기를 하며 네무와 커플링이 있던게 이유.[12] 완결이후, 명목상으로 퀸시의 황제에 오른 우류가 자택에 눌러붙은 밤비즈에게 신용카드 등을 뜯기며 고통받는다는 내용의 밈.[13] 우류에게 자신의 고뇌를 투영시키며 의심하고 감시하는 등으로 한심한 면이 있어 새롭게 까이게 되었다. 캐릭터 항목의 밈 부분 참조.[14] 사실 오리히메는 밥도 거르며 특훈중인 이치고의 몫을 남겨주느라 숟가락을 내려놓은거지만 뒷부분이 편집되고 식사를 중단한 타이밍까지 겹쳐져서 와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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