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릭 공화국의 조이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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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릭 공화국의 비행형 조이드. 헤릭의 수호수였던 고쥬라스 등과 함께 초기부터 운용된 대형 조이드이다.
모티브는 일단은 익룡형, 구체적으로는 프테라노돈형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라돈에서 따왔다는 설이 중론.
2. 상세
중앙대륙 전쟁 초기에 헤릭 공화국이 개발한 익룡형 조이드. 조이드 역사상 첫번째로 탄생한 대형 전투 폭격기이다. 당시에 아이언 윙이라는 별칭으로 이름을 날린 중앙대륙 전쟁 전반을 통틀어 최강의 비행 조이드였고 가이로스 제국은 끝까지 사라만다를 능가하는 비행 조이드는 만들지 못했다. 헤릭 공화국 공군의 핵심적 요소이자 고쥬라스, 울트라 사우루스, 고르도스 등과 함께 헤릭 공화국을 지켜낸 전략병기.1차 대륙 전쟁 개전 후에는 가이로스 제국의 암흑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개량형 사라만다F2가 배치되었다.
중앙대륙을 양단하는 거대한 산맥을 넘어 제국을 치기위해 1만 5천km의 항속거리와 고도 3만km 이상의 상승고도를 가진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했다면 사라만다의 폭격만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 힘을 지녔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유체의 수가 너무 희귀했고 날개의 마그네서 윙도 대량생산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라만다의 양산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더불어 ZAC 2056년, 행성 Zi의 대이변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
2차 대륙 전쟁 때에는 서방대륙 전쟁에는 참가시키지 못하고 암흑대륙 침공을 준비하는 동안에야 겨우 서방 대륙에 배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라만다의 개체수가 너무 부족해져서 마이너 버젼인 프테라스를 양산했다.
수송기로 개조하여 무려 125톤의 건 블라스터를 수송하기도 하였다. (란포링스) 아니 그전에 구 대전 당시 사라만다가 샤벨타이거의 정보를 입수한 고쥬라스(230톤)를 회수하는 것을 보면 건 블라스터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1]
구 대전과 신 대전 모두 폭격기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각종 개조형들을 보면 보급이나 수송에서도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특수한 목적을 가진 개조기들이 다수 개발되어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배틀 스토리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최초로 꼬리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완벽한 2족 보행을 구현한 전동 조이드로도 유명하며, 공화국 강화 세트로 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사라만다 붐번이라는 한정형 조이드는 롱 레인지 캐논을 장비한 사라만다로, 이러한 예 중 하나라 하겠다.
일본에선 신판이 나온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제품만 내는 터라 애니메이션에서 코빼기도 안 비춰진 사라만다는 안 나왔다.
익룡형 조이드지만 근접전을 고려해 입에 화염방사기가 장착돼서 불을 뿜기 때문에 이름에도 어느 정도 어울리는 편이다.
3. 스펙
형식 번호 | RPZ-01(구), RZ-045(신) |
소속 | 헤릭 공화국 |
분류 | 익룡, 전투 폭격기 |
전장 | 24.1m |
전고 | 17.1m |
전폭 | 26.6m |
날개 | 33.3m |
중량 | 100.0t |
최고 속도 | M2.0 |
탑승 인원 | 2명 |
무장 | AZ 고열 화염방사기(입), 멀티 블레이드 레이더X2, 발칸 팔랑크스X2(복부), 2연 대공 하이퍼 레이저 건X2, 소구경 대공 레이저(2연)X2(날개 끝), 마그넷서 팰콘 윙X2(한쌍), 2연장 전술 미사일X1 |
4. 모형화
4.1. 토미
국내에서도 꽤 잘 알려진 제품으로 익룡형 조이드 중에서는 스톰 소더와 함께 상당히 인기있는 제품이다. 다만 익룡형임에도 하늘을 비행하는 연출을 할 수 있는 베이스가 없어서 세워둘 수밖에 없다
토이스타가 뉴스타였던 시절 구버전 사라만다의 카피판을 만들은 적이 있었다. 지금도 가끔씩 매물이 보일 정도.
4.2. HMM 조이드
HMM 조이드로 발매 예정이다. 다만 목업도 없고 개발중이라는 소식만 공개된 상태.
이어 2023년 9월, 사라만다의 컨셉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2024년 10월, 목업을 공개했다. 날개를 앞으로 접거나 발톱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5. 커스텀 기체
5.1. 사라만다F2
RPZ-01 사라만다를 개량한 헤릭 공화국의 비행 조이드. 1차 대륙 전쟁 시기에 공화국 공군의 대 가이로스 제국군용 주력 메카로 개발되었다.금색의 날개 "팰콘 윙"에는 전자 플로트 시스템이 들어갔고, 경량화된 기체와 함께 기동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최고속도는 마하 3.5 이상. 별칭은 "파이팅 팰콘"
ZAC 2056년, 행성 Zi 대이변으로 전자 플로트 시스템의 제작기술이 유실되었는지 2차 대륙 전쟁 시기에 부활한 사라만다의 성능은 구대전의 노멀 사라만다 수준이었다.
5.2. 사라만다 붐번
사라만다에 롱 레인지 바렐 캐논을 장비한 기체. 파일럿이 원거리 사격의 명수였기에 고쥬라스 캐논을 즐겨 사용했다. 그래서 자신이 사용하던 그 장비를 새로 받은 사라만다에 달아버린 것.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이 장비의 사라만다는 의외로 엄청난 전과를 올렸고, "폭룡 사라만다 붐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버스터 이글이 이 기체의 컨셉을 본떠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5.2.1. 그 외
- 사라만다EX 알파
- 레드 바론
- F-E-3 블랙 버드
- 가브리에레
- 란포링스
- 사라만다SS
- 사라만다 카고
- 머큐리
[1] 덧붙여 이 고쥬라스를 어떻게 회수했냐하면 고쥬라스가 부스터로 사라만다가 나는 위치까지 날아올라서 회수했다. 고도를 낮추긴 했겠지만 비행형 조이드가 나는 위치까지 날아오르는 230톤 대형 조이드나, 그걸 또 회수해내는 사라만다나 어느쪽이든 굉장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