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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00:54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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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
파일:마샬D티치사람의꿈.jpg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人の夢は!!!終わらねェ!!!!
1. 개요2. 작중 묘사3. 기타

[clearfix]

1. 개요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1]
[ruby(人,ruby=ひと)]の[ruby(夢,ruby=ゆめ)]は!!![ruby(終,ruby=お)]わらねェ!!!![2]
원피스의 등장인물 마샬 D. 티치의 명대사. 사실상 원피스의 주제를 상징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페이지 2개를 통째로 할당해 배경조차 생략한 채 오직 대사만을 강조한 연출은 100권이 넘는 원피스 연재분을 전부 통틀어서 이 장면이 유일하니, 사실상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대사가 나오는 단행본과 에피소드의 제목 또한 사람의 꿈이다.

2. 작중 묘사

원피스 24권, 225화에서 나온 대사로, 하늘섬에 가기 위해 자야의 모크 타운을 들른 몽키 D. 루피롤로노아 조로, 나미베라미와 시비가 붙는다.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격파한 것을 모르는 베라미는 현상금 3000만 베리를 보고는 애송이라고 얕잡아봐서 시비를 건 것. 거기다가 그들이 하늘섬에 갈 생각이라는 것을 알자, 실존하지도 않는 것을 찾아다닌다며 조롱한다.

나미마저도 열이 받아서 참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루피와 조로는 단 한 번도 반격하지 않고 맞아준다. 베라미는 싸울 가치조차 없는 상대라고 여긴 것.
뭘 분해 하는 거냐, 아가씨,
지금 싸움은 그 녀석들이 이긴 거야.
큰소리치던 아가씨도 대단했어, 배짱이 정말 두둑하던데!

(루피, 조로가 먼지를 털며 일어나 티치를 바라본다.)

녀석들이 말하는 '새 시대' 란 건 엿 같은 얘기다.[3]
해적이 꿈을 꾸는 시대가 끝난다고....?!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비웃음을 사면서 가면 좀 어떠냐
높은 곳을 향하다 보면
주먹을 내지 말아야 할 싸움도 있는 법이지.
어이, 그렇지 않냐!

어이쿠, 방해였나 보군. 갈 길이 급하겠지?

갈 수 있으면 좋겠군, '하늘섬'에!
제하하하하하!

술집에서 조용히 나온 후 그 광경을 술 마시며 보고 있던 티치는 오히려 "너희들이 이겼다."고 칭찬하면서 그들이 가진 하늘섬으로 가고 싶어하는 열망을 긍정해준다. 일장연설을 마친 티치에 루피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한 번 마주보고, 서로 자기 갈 길로 떠나게 된다.

3. 기타


[1] 더빙판 사람들의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2] '히토노 유메와! 오와라네―!'라고 발음한다.[3] 베라미 일당의 새 시대는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것도 아니고, 그냥 도플라밍고를 따라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준비도 안 하는 것들이 새 시대 타령하며 남의 꿈을 비웃으니 기도 안 차는 셈. 더군다나 도플라밍고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기에 베라미의 논리대로라면 도플라밍고도 꿈이나 쫒는 바보가 되는 셈인지라 만약 이걸 도플라밍고가 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숙청했을 것이다.[4] 다만 우걱우걱 열매의 경우는 애시당초 그냥 사람 위에 사람을 포개놓은 형태다보니 한몸도 아니고 펀치 한 방이면 무너지기도 아주 쉬워서 사실상 농담같은 얘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능력자로 등장한 와포루의 기량 자체가 워낙 미숙한 탓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