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월요 골든 특별 기획 사랑 (2013) 恋 | ||
<colbgcolor=#020001><colcolor=#ffffff>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월 / 오후 09:00 ~ 오후 11:09 | |
방송 기간 | 2013년 12월 16일 | |
방송 횟수 | 1부작 | |
제작 | TBS, 호리프로 | |
채널 | TBS | |
제 작 진 | <colbgcolor=#020001><colcolor=#ffffff> 제작 | 스가이 아츠시 |
연출 | 미나모토 타카시 | |
극본 | ||
원작 | 고이케 마리코 《사랑》 | |
출연 | 이시하라 사토미, 하라다 미에코, 이우라 아라타, 다나카 레나, 사이토 타쿠미 外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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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에 제작 및 방영한 TBS 드라마.1972년 일본에서는 아사마 산장 사건(あさま山荘事件)이 발생했다. 그 사건이 발생한 시각, 인근에서는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사건의 범인(犯人) 야노 후미코(矢野布美子) 역은 이시하라 사토미(청년기)와 하라다 미에코(노년기)가 맡았다.
이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은 1971년~1972년과 2013년이고, 공간적 배경은 일본이다.
원작은 고이케 마리코(小池真理子)의 소설 <사랑(恋)>이다.
2.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
배역명 / 배우 |
야노 후미코 (矢野布美子)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분[1]) |
- 22세(1950년 출생). 애칭은 후짱(布ちゃん). 아카기 대학(明城大学) 문학부 영문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71년 지도 교수의 소개로 다른 대학 교수 신타로의 번역 업무를 맡게 되는데, 이후 다정다감한 신타로-히나코 부부와 가족처럼 지낸다. 하지만 히나코가 오오쿠보 카츠야와 밀회를 가진다는 걸 알게 되어서, 셋의 우정이 깨지고 있다는 걸 절감하면서 폭주하기 시작한다. 신타로의 고백은 그녀의 결심을 굳혔고 그녀는 그 직후 신타로-히나코 부부의 별장으로 찾아가서 카츠야의 잔인한 말을 참지 못한다. 결국 별장 지하실에 있는 머스킷을 꺼내어 카츠야를 겨냥하게 되고 후미코가 쏜 두 발의 탄환으로 모든 게 파국에 치달았다. 그녀는 법정에서 신타로-히나코 부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얘기도 털어놓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진다. 30여 년이 지난 뒤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미코는 자궁암에 시달리고, 죽음을 앞둔 병실에서 기자 토리카이 미츠히코(鳥飼 三津彦)에게 모든 뒷얘기를 털어놓으며 웃지 못했던 생을 마감한다.
배역명 / 배우 |
카타세 신타로 (片瀬信太郎) (이우라 아라타(井浦新) 분) |
- 37세(1935년 출생). 세이슈 대학(清祥大学) 문학부 조교수. 영국 신인 작가의 문학 작품을 번역하는 데 후미코를 채용한다. 부잣집 딸인 아내 히나코의 도움 덕에 윤택한 생활을 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오오쿠보 카츠야라는 수상한 남자가 히나코를 맴돈다는 걸 직감한 신타로는 점차 분노를 참지 못하고 히나코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이뤄질 수 없는 관계였는데, 히나코의 아버지가 신타로의 어머니를 임신시켜서 낳은 아이이 '신타로'였던 것. 사랑하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이복 남매이지만 부부로서 연을 맺었다.
배역명 / 배우 |
카타세 히나코 (片瀬雛子) (다나카 레나(田中麗奈) 분) |
- 30세(1942년 출생). 자작(子爵) 가문인 나카이 기선(二階堂汽船)의 오너 니카이도 타다시(二階堂忠志)의 장녀. 어려서부터 가출해서 신타로와 살림을 차리는 뜨거운 여성. 신타로와 독특한 부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자신도 다른 남자와 함께 한다든지 신타로가 후미코와 함께 하는 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묵인 또는 더 나아가 장려(...)한다.
배역명 / 배우 |
오오쿠보 카츠야 (大久保勝也) (사이토 타쿠미(斎藤工) 분) |
- 30세(1942년 출생). 신타로-히나코 부부의 별장 인근 '시나노 전기(信濃電機)'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업무차 별장에 들렀다가 히나코를 알게 되고, 그녀와 밀회를 가진다. 히나코와 더불어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
3. 기타
- 이시하라 사토미와 이우라 아라타는 2012년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한 드라마 <리치 맨, 푸어 우먼>에서 주연 배우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 재회했다. 특히 이우라 아라타가 맡은 '아사히나 코스케(朝比奈恒介)'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은 '나츠이 마코토(夏井真琴)'를 짝사랑하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두 배우가 맡은 배역은 종전 드라마보다 좀 더 특별한 관계였다. 이후 이 둘은 2018년 TBS 드라마 언내추럴에서 법의학자 '미스미 미코토(三澄ミコト)'와 '나카도 케이(中堂系)'로 다시 만나게 된다.
[1] 야노 후미코의 노년기(63세)는 하라다 미에코(原田美枝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