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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9:27:09

사수(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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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 사수 오수 육수 칠수
반수 군수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학입시를 4번 치르는 것.

2. 상세

일반적으로 삼수가 대입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지만, 명문대 진학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거나 의치한약수를 목표로 한다면, 사수에 도전하기도 한다.

재수학원에서 삼수생은 한 반에 한두 명 이상은 있기 마련이지만, 사수 이상의 재수생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2022학년도 수능(문이과 통합 수능) 이후로는 4수생들도 제법 많아졌다.

정상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면, 사수부터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1]지원이 불가능하다.[A]

미필자는 군대에 가지 않고 대입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3] 이전에는 삼수까지만 가능했으나 이후 제도가 바뀌어 사수까지 가능하다.[A] 물론 사수생 자체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사수생쯤 되면 군대에 다녀와서 다시 수능을 보는 군필사수가 더 많다. 군필사수의 경우 졸업한지 5년이 넘게 되어 비교내신 대상이 된다.

졸업 나이 문제가 걸리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남성 기준 휴학 없이 졸업한다고 가정했을 시 만 28세인데(군면제자, 여성 만 26세)[5], 곧 서른이 다가오는 나이기 때문에 취업에 있어 불안감 역시 존재할 수밖에 없다.[6] 물론 외국계 기업이나 공기업 취업, 고시/공무원 시험 응시의 경우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능하다. 참고로 장교로 군복무를 한 후 장교 특채를 노리거나 이공계의 경우 나이 제한이 조금 더 널널한 대학원을 가서 석박사 취직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7]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수 이상을 하게 될 경우 차라리 목표를 높게 잡고 나이에 관계 없이 직업과 정년이 보장되는 의치한약수에 도전하는 학생들 역시 많이 존재하는 편이다.

유명인들 중에서는 홍석우, 정준하, 장동건, 김수현, 이종석, 저라뎃, 미셸 푸코, 데미안 허스트, 스티븐 스필버그, 백현진, 박준혁 등이 해당 사례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1] 원래 삼군 사관학교보다 나이제한이 1살 높았는데, 2015년 9월에 관련 법령이 개정돼서 삼군 사관학교와 나이제한이 동일해졌다.[A] 빠른 생일, 조기입학자는 제외. 군필 내지 전역 예정자면 나이 제한을 1-3년 정도 연장해 사수 이상도 가능해졌다.[3] N수 후 합격해서 대학에 들어간다면 대학 졸업까지 군대에 안 끌려가는 것 역시 사수가 마지노선이다. 만 25세가 제한 연령이기 때문에 빠른 생일 등을 제외하면 사수로 합격해서 만 22세로 들어가 만 25세로 졸업하면 턱걸이로 군대에 끌려가지 않는다.[A] [5] 남성 기준 군 복무 후 칼복학을 위해 엇학기복학을 했다면 만 27세가 되는 해의 8월에 졸업을 하게 된다. 다만 엇학기복학이 불가능한 학과에 진학한 경우는 논외.[6] 물론 아직 서른이 넘지 않았으므로 나이제한 같은 큰 불이익은 거의 없다. 보통 만 나이로 여성 27~28/남성 29~30세 정도가 한국에서 나이 제한에 안 걸리는 마지노선이며 석사로 가면 +3이 된다.[7] 학사 나이제한도 8학기 스트레이트 졸업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듯이 석박사 나이제한도 스트레이트 졸업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대학원 진학 후 석박사를 빠르게 따면 나이제한의 압박에서 더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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