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04:57

사카타 네무노

사카타 네무노의 등장 작품
[ 펼치기 · 접기 ]
동방천공장의 보스
{{{#!folding 전체보기 1면 2면 3면
이터니티 라바 사카타 네무노 코마노 아운
(릴리 화이트)
4면 5면 6면
야타데라 나루미
(테이레이다 마이)
니시다 사토노 & 테이레이다 마이
(니시다 사토노)
마타라 오키나
EX(REVENGING)
마타라 오키나
(니시다 사토노 & 테이레이다 마이)
}}}

동방 프로젝트의 2면 보스
{{{#!folding 전체보기 동방봉마록 동방환상향 동방괴기담
메이라 쿠루미 루이즈
동방홍마향 동방요요몽 동방영야초
치르노 미스티아 로렐라이
동방풍신록 동방지령전 동방성련선
카기야마 히나 미즈하시 파르시 타타라 코가사
동방신령묘 동방휘침성 동방감주전
카소다니 쿄코 세키반키 링고
동방천공장 동방귀형수 동방홍룡동
사카타 네무노 우시자키 우루미 야마시로 타카네
}}} ||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사카타 네무노
[ruby(坂, ruby=さか)][ruby(田, ruby=た)] ネムノ
Sakata Nemuno
파일:th16_nemuno.png
이름 사카타 네무노
종족 요괴: 야만바[1]
능력 聖域を作る程度の能力
성역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불명
인간 우호도 불명
거주지 요괴의 산 성역[2]
주요 활동지 요괴의 산
첫 등장 동방천공장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성역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5.2. 스펠 카드
6. 이명7. 테마곡8. 2차 창작9. 기타

[clearfix]

1. 개요

山の秋はすぐに寒くなるぞ。ささ、お茶でも飲んでいくべ。
산의 가을은 금방 추워진다. 자자,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
これ以上ここに留まるというなら
お前を開きにして天日に干すぞ!
이 이상 이곳에 머무를 요량이라면
너를 열어서 햇볕에 말려 주겠다!

동방천공장 2면의 보스.

2. 특징

네무노는 산을 지배하는 요괴인 야만바 종족 출신인데 야만바 종족은 요괴들 중에서도 어떤 조직이나 집단에도 모두 소속되기를 싫어하는 극단적 단독행동파로, 이 때문에 동족끼리도 교류가 없고 다른 종족과는 비즈니스적으로나마 관계를 맺지만, 조직이나 집단을 좋아하는 텐구와는 매우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불가침조약을 맺고 자신만의 영역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 또한 예외는 아니라서 미개한 삶을 보내고 있으며, 환상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에도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산에 들어가서 행방불명된 경우 야만바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처리됐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른은 적당히 위협하거나 길을 알려주어서 돌려보내고, 아이는 보호해서 훌륭한 인간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3. 작중 행적

3.1. 동방천공장

미스티아 로렐라이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중보스 격파 후 회화파트로 넘어가 바로 보스전을 치르는 2면 보스이다.[3] 한편으로 성련선타타라 코가사 이후로 간만에 등장한 이변과 일절 관계없는 곁다리 희생자다.[4] 우연찮게도 마찬가지로 2면 보스다.

아야와는 구면인 듯하며,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플레이어를 격퇴하려 하지만 패배하고 나면 강한 녀석은 환영한다며 나 마시고 가라고 대우해준다. 하지만 레이무가 "사양할게. 아직은 더 살고 싶거든"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전혀 신용받지 못하는 모양이다.

통상 패턴은 공통적으로 파랑색과 보라색의 수리검탄을 조금 엇나가게 조준해서 쏘는 패턴이다. 이지와 노말에서는 그냥 흐트려서 넘어갈 수 있지만 하드 레벨 정도 되면 탄량이 많아서 그냥 넘어갔다가는 죽을 위험이 있다. 어느 정도 긁다가 계절해방하면서 계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공략해야 한다. 아니면 대미지를 포기하고 여유롭게 움직이면 잘 넘어간다.

1스펠은 괴기담 앨리스가 엑스트라 보스 4형태에서 날리는 얼음 탄막 비슷한 탄막인데, 쌀탄이 그냥 날아오는 게 아니라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진다. 루나틱으로 갈수록 연사 속도가 빨라져 몇 겹의 벽에 둘러싸인 듯한 압박감을 준다. 1통상에서 모아놓은 계절해방을 박아서 빨리 넘어가자.

2스펠은 부엌칼로 허공을 휘저어 쌀탄을 휘젓는다. 루나틱으로 갈수록 탄량만 많아지지 탄속은 그대로라는 것이 위안거리. 그리고 서브계절-가을을 착용했을 시, 이때가 녹색 점템을 벌어들일 기회이다. 2번 휘저었을 때, 그러니깐 첫 번째 쌀탄이 흩어지려는 타이밍에 계절해방을 해주어 2개의 선을 소거한다. 다만, 너무 올라가서 몸통박치기를 하면 망한다. 그리고 2선을 소거하면 1게이지 정도의 계절 아이템이 나온다. 그리고 2번 휘젓고 2개의 선을 제거하고.. 무한 반복. 패턴화만 된다면 날로 먹는다.

3스펠은 칼탄의 벽을 뿌린다. 하드부터는 대형탄이 섞여나와 탄막 사이를 절묘하게 막아 압박을 준다. 그러나 2스펠 격파 후 3스펠 돌입전까지 보스의 피통이 살짝 드러나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계절해방을 해서 대미지를 최대로 넣어주면 탄막이 나오려고 할 때쯤 격파되어서 1초대로 깨는 것이 가능하다.

3면 보스나 4면 보스는 관련 캐릭터의 엔딩에서라도 재등장하고 1면 보스는 아예 엄청난 강자라는 떡밥이 생긴 상태에서 혼자서 묻혔다. 굳이 등장하려면 아야 엔딩에서나 가능했을텐데 하타테가 등장한다.

종종 말끝에 ~다베(だべ), 쿠베 등 '베'를 붙이는 말투를 사용한다. 다베는 홋카이도도호쿠지방 사투리 특징이지만 네무노가 완전히 사투리를 쓰는 건 아니며, 일본에서 흔히 어미를 특별하게 써 캐릭터를 표현하듯이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베의 경우 시골 혹은 투박한 느낌을 준다.

특이하게도 2스펠 격파 후 3스펠 시작 전에 스펠 조각을 하나 더 준다.

3.2.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3.3. The Grimoire of Usami

스펠 카드 코멘트 심사평 점수
몽진 "살인귀의 품" 산이 시끄럽구만. 이렇게 피냄새가 나는 모임은 뭐야? 이래선 식칼을 쓰고 싶어 좀이 쑤시잖아. 키진 세이자
친절한 살인귀도 찾아왔는데. 이녀석은 잔혹성과 자비심이라는 양면성을 능숙히 나누고 있어서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ㄴ...아니 들지 않는 녀석이야.
야쿠모 유카리
대회 관계자가 없어졌으니 이 자리에 앉아도 괜찮을까요?
우사미 스미레코
사라진 심사위원을 대신해서 유카리 씨가 오다니, 역시 큰일이 난 걸까요?

3.4.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파일:thHYDirectoryEverlastingWorld_Nemuno.png

동방지령기전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체로 그려졌다.

3.5.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1번째 시장의 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

4. 대인관계

5. 능력

5.1. 성역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다. 대략 종족 개인의 구역을 만든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야만바의 단독적인 종족특성이 엿보인다.

배타적 공간이라는 개념 외에도, 요괴의 산에는 '성역'이라는 숲이 존재한다.
동방수왕원세이란 승리 대사에서 이 성역이 달의 도시로 이어지는 통로이며 그렇기에 성역으로 불린다는 설정이 언급되었다.

5.2. 스펠 카드

6. 이명

속세의 관문을 뛰어넘은 야만바
(浮世の関を超える山姥)
동방천공장
야만바는 암시장을 좋아해
(山姥は闇市場が好き)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7. 테마곡

동방천공장스테이지 2 필드BGM가을 바람은 요괴의 산으로(色無き風は妖怪の山に)[5]
테마곡깊은 산속의 엔카운터(山奥のエンカウンター)

8. 2차 창작

누더기 옷에, 큰 칼을 들고 있는 모습 때문에 얀데레 혹은 중2병적인 멋진 그림이 많다. 게다가 거유속성은 따놓은 당상이고 엄마속성도 있어 오네쇼타 속성의 팬들에게 꽤 먹히는 듯.

다만 그놈의 극단적 아웃사이더 설정 때문에 이렇다 할 커플링이 어렵다. 마찬가지로 따로 놀던 휘침성은 풀뿌리 네트워크 같은 통신망(?)이라도 있지, 천공장은 1~4면 보스끼리 접점이 아예 없다. 사실 천공장 1~4면 보스들은 각 기체와 접점을 지니고 있으며[6] 네무노에 해당하는 기체는 샤메이마루 아야이지만, 문제는 네무노가 종족 특성상 배타적이라는 설정이라 사이도 나쁘고 커플링으로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스토리상으로도 사계이변에 전혀 관계없는 입장이라 정식판 4면 이후에서도 언급되지 않고, 혼자 엔딩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제14회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도 109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신작 보스 캐릭터 중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동방홍룡동에서 모티브상 관련이 있는 코마쿠사 산뇨가 등장했지만 그다지 엮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함께 인기투표에서 데뷔작 꼴찌를 맞이하는 불명예를 당했다.

동인계에서 자주 그려지는 네무노는 원전의 이미지를 반영해서 미아나 정신연령이 어린 동프캐릭터를 거두어 잘 먹이는(...) 엄마 속성이다. 어른도 한 끼 얻어먹으면 얄짤없이 함락. 보통 첫인상은 험악하지만 알고보면 한없이 자상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야마비코도 식인요괴로 만드는 그 조우노세조차 네무노 가지고는 식인 소재를 못 써먹었을 정도 [7]

동방 로스트워드에서는 이 설정을 확장시켜 '네무노키'라는 이름의 음식점을 차렸다. 이벤트 전용 스킨도 있는데 영락없는 식당 아줌마다.

9. 기타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사카타 네무노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위 18위 19회 20회
- 109위 111위 131위 134위 142위 148위 153위

종족 야만바는 한국에서 마귀할멈 정도로 번역되곤 하는 산의 요괴로[8] 야마우바로도 읽을 수 있지만 동방 내에서는 요미가나를 통해 야만바라고 읽고 있다. 사족으로 갸루 패션 스타일중에 야만바라는 게 있다.

동방 캐릭터 치고 가슴이 굉장히 강조된 디자인이다. 설정만 봐도 알겠지만 완벽한 아웃사이더. 대사가 로봇마냥 단조로우며, 본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 칼은 폼으로 들고 있는 게 아닌 건지(칼에 붙어있는 리본에서 모에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너를 열어서 말려주마(마리사)나 배를 갈라주겠다(치르노)같은 말을 하기도.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다만 강자로 인정한 자에게는 잘 대해주는 듯.

2차 창작에서만 볼 수 있던 쇼타콘 상황이 공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어른은 위협해서 돌려보내고 아이는 훌륭하게 키운다는 설명이 있다만 아직 인기는 없어서 상업적인 동인지는 없는 듯.

성인 사카타는 요리미츠 사천왕의 사카타 킨토키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측되는데, 야만바가 뇌신과 정을 통해 낳은 아들이 킨토키라는 이설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마리사 스토리에서 네무노가 마리사에게 "인간? 마치 전설의 킨토키같은 인간이로군"이라고 자신과 상관없다는 양 말하기 때문에 네무노가 킨토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야만바가 종족이며 동족 간 교류가 없다는 설정이므로 일단 다른 야만바일 가능성도 있으며, 애초 요리미츠 사천왕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킨토키 모친 야만바설을 채택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의외로 너무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키신 사구메에 이어 한자 성과 가타카나 이름으로 조합된 캐릭터이다. 같은 방식의 이름을 가진 다음 캐릭터는 홍룡동에서 데뷔한 고토쿠지 미케인데, 공교롭게도 귀형수부터는 레이와 시대에서야 발매되었기에 헤이세이 시대에 이미 데뷔한 캐릭터들로 한정하자면 해당 방식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 중에서는 마지막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불명예.

[1] 일본 각지의 산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의 일종. 보통 인간 노파의 모습으로 아주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나무껍질을 몸에 두르고 있기도 한다.[2] 산 내부에 있는 숲.[3] 미스티아는 중보스로 나와서는 스펠까지 쓴다.[4] 신령묘휘침성에서는 이변에 영향을 받아 폭주했다거나 뭔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보스들만 나왔고, 감주전에서는 보스 전원은 물론 요정과 같은 졸까지도 사건 관계자였다.[5] 色無き風: 가을바람. 가을 바람은 색없이 투명하다는 의미[6] 라바(1면, 여름)는 치르노와, 아운(3면, 봄)은 레이무와, 나루미(4면, 겨울)은 마리사와 접점이 있다.[7] 아주 그런건 또 아닌데, '난폭행패 텐구' 권말에서 아야 머리에 식칼을 박아버리고 자기가 데리고 있던 남자아이에게 '기뻐해라, 도령! 오늘 저녁은 새구이 산적이다!'이라고 말한지라...인간 대신 요괴를 먹는다[8] 참고로 야만바는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가 데려왔다가 김덕령에게 사로잡혔다는, 신빙성이 혹부리 영감급인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