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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8:02:52

사토 후미야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1억부 클럽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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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 연재 중 106권 5억 2,322만부
2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 1995년 42권 3억부
3위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부
4위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1994년 ~ 연재 중 103권 2억 7,000만부
5위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6위 도라에몽 후지코 F. 후지오 1969년 ~ 1996년 45권 2억 5,000만부
7위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 1996년 31권 1억 7,000만부
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650만부
9위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10위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90년 ~ 연재중 45권 1억 4,800만부
11위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12위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13위 블리치 쿠보 타이토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14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180만부
15위 소년탐정 김전일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 1,500만부
16위 철완 아톰 데즈카 오사무 1952년 ~ 1968년 23권 1억부
터치 아다치 미츠루 1981년 ~ 1986년 26권 1억부
북두의 권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1983년 ~ 1988년 27권 1억부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킹덤 하라 야스히사 2006년 ~ 연재 중 69권 1억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호리코시 코헤이 2015년 ~ 연재 중 40권 1억부
출처 1 / 출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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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소개2. 비판 및 논란
2.1. 행복의 과학 및 우익행보 관련2.2. 그림실력 관련
3. 작가의 작품목록4. 관련 문서

1. 인물소개

일본만화가.

1965년 12월 22일생([age(1965-12-22)]세).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이다. 본명은 사토 후미코(佐藤文子, さとうふみこ). 필명 때문에 남자인 줄 아는 독자가 많지만, 실은 여자. 남자일 줄 알았던 여성 만화가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991년 코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의 제46회 신인만화공모전에서 '카리!'라는 작품으로 입선, 데뷔했다. 그후, 1992년 스토리 작가를 만나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화를 맡으면서(스토리는 카나리 요자부로아마기 세이마루.) 일약 대박을 치게 되었다. 고액납세자 명단에도 2번이나 이름을 올리기도 했을정도. 이 작품으로 한방에 인기만화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 당시에는 보기 드문 극화체도 아니고, 묘한 느낌이 드는 특유의 그림체가 작품과 잘 어우러진 덕분에 인기를 얻었으니 참 운이 좋은 케이스다.

이 작품 덕분에 1995년에는 '강담사 만화상 소년부문'을 수상했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연재를 끝내고 2001년 후속작인 탐정학원Q를 연재했으나 4년만에 연재를 끝내고[1] 소년 매거진 스페셜에 철인탈환작전을 게재했다.

그리고 마침내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2를 연재하고 있다. 에피소드마다 연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부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는 실정.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팬인듯 싶다. 작품 중 '철인탈환작전'은 바로 철인 28호의 리메이크작.

한때 인기작가였던 '나가노 아카네'가 사토 후미야의 은사이다. 근데 나가노 아카네는 사토보다 2살 어린 1967년생.[2] 캡틴 츠바사의 동인지를 그린 전적도 있다는데 아직까지 자세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 학력도 비공개다.

2. 비판 및 논란

2.1. 행복의 과학 및 우익행보 관련

사이비 종교행복의 과학의 열혈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의 과학의 각종 만화소식지를 그려주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선거 출마도 해서 팬들에게 실망&충격을 안겼다. 정당도 행복의 과학의 정당인 '행복실현당'이다. 이 정당의 대표적인 공약이 황당무계하게도 바로 북한핵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었다.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결국 낙선했다.

거기에다 사토 후미야가 믿고 있는 종교인 행복의 과학의 성향때문에 점점 우익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행복의 과학은 교주가 역사 문제에 대해선 일본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예를들어 행복의 과학은 2013년, 위안부와 관련해서 고인드립#을 쳤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과 담판을 지을 두 위안부 할머니의 수호령을 불러서 그 할머니들이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말한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종교를 믿다보니 본인도 물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 우익사관 인사들 및 스기야마 코이치 등이 참여하는 반한논조의 만화 앤솔로지(?) 프로젝트(The J Facts 등)의 참여 만화가중 한명이기도 하다. #, #(번역). 기사가 저런 논조의 프로젝트를 굉장히 찬동하는듯 한데, zakzak이 원래는 석간후지, 즉 후지산케이 계열의 석간 타블로이드지 공식 사이트에서 출발한 인터넷 언론이라서 그리 놀랄일은 아니다... 또한 프랑스의 만화 페스티벌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후술할 앙굴렘 만화제를 의미하는듯하다.

2014.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개최된 위안부 만화전에 반발하여 위 "the j facts" 프로젝트의 메인 작가로 작품을 출품하였으나 그 쫄깃한 왜곡성과 정치성에 놀란 앙굴렘 측이 경고. 이를 무시하다가 개막 전날 부스가 강제 철거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이 행사에 동조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직접 만화를 그려서 출품하지는 않았다.

파일:external/rom-pa.com/mangabosyu21.jpg
모집 포스터를 그렸다. 여기 나오는 WiLL이나 석간후지도 극우지다.

덕분에 그나마 있던 소년탐정 김전일의 한국 팬들을 잃게 되었다. 그럼에도 김전일이 워낙에 널리 알려진 작품이고 손에 놓기엔 아쉬운 팬들이 많아서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으니 괜찮다라거나 그녀의 행동을 잘 알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실드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토 후미야는 자신이 벌어들인 인세로 반한 활동 및 위안부를 모욕하는 행동을 2014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스기야마 코이치와 동일한 수준의 악질 극우 인사인 것이다.

김전일에서 일본인의 전쟁범죄를 다루는 장면이 있단 이유로 일본군을 싫어하거나 좌익이 아니냔 소리도 있지만 김전일은 스토리 작가가 따로있는 작품이다.[3] 사토 후미야는 대동아 공영권이나 일본군의 정당성을 긍정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잘 알려져 있으며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다.

2.2. 그림실력 관련

2000년대가 지나면서 후미야만의 특이한 그림체가 점점 퇴색되면서 평이 상당히 안 좋아졌다. 후속작인 탐정학원Q의 영향도 있었지만[4][5] 꼭 그것 때문은 아닌 듯하다.
근래 사토 후미야의 그림은 좋은 평을 하기가 힘들다.

난잡하지 않아서 알아보기는 쉽지만 연출력이 퇴화한 탓에 뒤로 갈수록 감정의 깊이가 얕아 보이며, 이 와중에 컷을 배치하거나 조명하는 방법까지 까먹은 것인지 시즌1에 비하면 임팩트가 부족하다. 게다가 캐릭터들의 외모나 표정이 비슷비슷한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이 점은 워낙 많은 에피소드를 연재했으니 이미 나온 외모나 특징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한계가 있긴 하다. 아니면 스토리 작가가 캐릭터성을 잘 못 살렸든지.

하지만 시즌2와 37세에 이르러서는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얼굴 붙여넣기를 비롯해 대충 그리는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용의자 목록과 대화 장면의 얼굴을 비교해보면 비슷하다 못해 똑같은 부분이 의외로 많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그나마 몸(더 나아가 입)은 새로 그리는 편이지만, 얼굴의 방향과 눈매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독자를 바라보고 말하는 부자연스런 정면샷이 굉장히 많아졌다. 그 외에 부담스러운 반짝이 연출을 컬러 일러스트에 종종 사용하는 것도 문제다.

정기 연재도 아닌 부정기 연재임에도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2를 보면 그림이 상당히 성의가 없다. 탐정학원Q와 비교해도 심각할 정도로 그리기 싫은 티를 무지 내는게 느껴지는 반면 종교활동 관련 일러스트나 선전용 만화등은 무지 빡세게 힘주고 그리는 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프로로서는 이미 불합격이다.

3. 작가의 작품목록

4. 관련 문서



[1] 사실 애니화, 실사드라마화 등 소년탐정 김전일만큼은 아니지만 추리만화로서는 나름 대박을 쳤다. 이야기도 추해지기 전에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지은 편.[2] 업계에 먼저 데뷔해 경력이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선배,스승이 되는 구조다보니 이 바닥에는 흔한 일이다.[3] 그리고 김전일은 전쟁직격 세대에 반전주의자였던 요코미조 세이시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후속작임을 자칭하는 작품이라서 반전 묘사를 안 하면 정통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4] 탐정학원Q에서 김전일과 다른 스타일로 그리면서 연재했는데 여기에 익숙해졌는지 연재를 마친 시즌2에서는 상당히 딴판으로 나온다. 그나마 김전일은 괜찮은 편이지만 미유키는 거의 다른 사람이다. 시즌1에서는 표정의 변화가 풍부했는데 시즌2에서는 '그냥 미인'이라는 느낌.[5] 사실 시즌 1때도 그림체가 갈수록 바뀌는 경향이 있었다.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때의 그 그림체가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해 첫 화와 마지막 화를 비교해보면 괴리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