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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시리즈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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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북미판 알파 2 버전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첫 등장.[1] 일본에서는 새턴판에서 처음 추가되었고 이후 제로 2 알파에서도 등장했다.

피부색도 조금 어두워지고, 도복과 머리띠가 고우키 마냥 검게 변했고 아수라섬공과 멸살호승룡, 순옥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용권선풍각[2]과 승룡권은 히트수나 판정이 고우키의 그것과 비슷해졌다. 다만 작열파동권은 기존 류와 마찬가지로 1히트.

당시엔 요즘 시리즈처럼 류나 고우키와 크게 차별화되지는 않았고 기본적으로 스프라이트 재활용 캐릭터라 고우키의 기술 중 류에게 없는 모션은 다 짤렸으므로 고우키의 콤보 주력 기술인 천마공인각이나 참공파동권 등이 없다. 덕분에 러쉬가 어정쩡하지만 아수라섬공은 일단 발동하면 끝날 때까지 거의 무적이라 이리저리 도망다니기 좋았고, 기존의 류가 가진 기술들은 그대로 쓰면서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고 용권선풍각-승룡권 같은 고우키의 연계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는데 방어력은 그대로인 형국이라 결론적으로는 기존 류보다는 성능이 좋은 편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도 가정용 이식판과 어퍼에서부터 등장. 역시 기존 류에게 기술이 추가된 형식이며 아수라섬공의 무적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고, 용권선풍각 - 승룡권의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이 때부터 조금씩 차별화가 주어지기 시작했다.

2.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2.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난입 동영상

제로 ~ CVS 시리즈까지만 해도 그냥 "각성한 류" 에 가까웠던 외형에 스프라이트를 새로 안찍을 수 있는 한도 안에서 고우키의 필살기를 몇가지 첨가한 스타일이었던데 비해 본작에서는 외형만큼이나 기술도 대격변이 있어 거의 신규 캐릭터에 가까울 정도. 필살기는 어느 정도 조정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 살의 류와 비슷하지만 기본기가 크게 바뀌었다. 몇몇 기본기는 고우키와 똑같이 바뀌었고 특히 하단 중킥/강킥이 스파 3 때 모션으로[3] 변한 게 인상적이다. 근접 강펀치 같은 일부 기술은 신규 모션이 되었으며 기본적으로 고우키처럼 기동성이 뛰어난 성향을 띈다. 고우키는 걷는 속도가 빠른데 비해 살의 류는 걷는 속도는 크게 빠르지 않지만 대시가 광속.

세이빙 어택은 전력으로 훅을 후려갈기는 모션이 되면서 리치가 크게 늘어났으며 앉아 중K, 강K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모션으로 바뀌면서 리치가 늘어난 대신에 발동이 느려졌다. 또한, 고유의 중단기 쇄골 꺾기가 고우키의 두개파살로 바뀌었으며 제로 시리즈의 특수기 선풍각이 롤링 소배트 같은 모션으로 변경된 선무각으로 부활하는 등 여러 변경점이 확인 가능. 선풍각 시절처럼 하단을 피하고 공격하는 용도이다. 대신 명치 부수기는 삭제. 전 시리즈를 통틀어 류와 가장 많이 차별화가 되었다. 류에 비해 여러모로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체력/스턴은 850으로 고우키와 동급의 두부살이고 고우키랑은 달리 살의 류는 EX 파동권으로 다운시킬 수 없어서 멸파동권으로 이어줄 수 없는 등 일부 류보다 나빠진 점도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기본기는 리치는 상향, 속도는 하향인 경향이 강하고 파동권 계열은 멸 파동권을 제외하고 노멀 류보다 약간 나빠졌지만 승룡, 용권 쪽은 강화되었다는 인상.

발꿈치로 내려찍어 공격하는[4] 신필살기 용조각(竜爪脚)을 사용한다. 커맨드는 ←↙↓↘→ + K. 기존 용권선풍각의 아머 브레이크 기능은 사라졌으나 대신에 이 용조각에 아머 브레이크 기능이 있다. 중부터는 발동이 느려져서 강공격 정도에서나 연속기로 들어가지만 대신 히트 후 발동이 빠른 앉아 중P 따위를 꾸겨넣어줄 수 있다. 근데 이 강제연결이 진짜 칼같은 입력을 요구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 중 용조각의 이득프레임과 앉아 중P의 발생프레임이 동일해서 저스트 프레임 연결이다. 저스트 프레임이 영 빡세다면 레버를 비비며 P 버튼을 연타함으로써 승룡권이라도 넣어주거나 유예 프레임이 1프레임이라도 긴 서서 약P에서 연결되는 콤보들로 연결하거나 차라리 세이빙캔슬 대시에서 연속기로 이어주거나 하는 패턴도 존재하니 안심. 류와 차별화된 콤보패턴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일등공신인 기술로 이 기술 하나로 노멀 류와 확실한 차이로 개성을 부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잘만 하면 노게이지 기준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두 배 가까운 콤보 화력을 뽑아내며 게이지까지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EX 용조각은 빠른 중단에 위력도 강 승룡권 정도로 높아서 마무리에 이지선다로 많이 쓰고 강제다운 속성이 있어 세트 플레이를 위해 콤보에 조합해 넣기도 한다.

다양한 기술이 추가되었으나 아수라섬공은 고우키의 원본에 비해 이동거리가 짧아진 탓에 캐치당할 위험이 높은지라 준봉인기 취급. 다만 구석에 몰렸을 때 상대의 러시나 이지선다 등을 원천거부하는 용도로 가끔 한번씩 써주는 것은 괜찮다. 남발하지만 않으면 있어서 나쁠 것은 없는 정도. 이블 류는 체력이 저질이기 때문에 좀 구리더라도(…) 아수라섬공을 잘 활용해야한다. 하지만 남발해서 역으로 읽히면 대단히 곤란해지니 주의.

슈퍼 콤보는 순옥살로 변경되었는데 특징은 고우키의 순옥살보다 이동거리가 길다. 물론 멀리서 사용할 수록 상대가 피해버릴 확률이 높으니 별 의미있는 장점은 아니다. 고우키의 순옥살과 마찬가지로 발동이 암전 후 0프레임이라 근접해서 두개파살이나 선무각 공캔슬 등으로 즉각 발동하면 회피불능으로 얻어맞는다. 위력도 370으로 고우키의 것보다 높으나 고우키에 비해 회피불능으로 우겨넣을 패턴이 적다는 것이 흠. 순옥살 피니시의 한자는 전통을 따라서 멸(滅).

1번 울트라 콤보는 그대로 멸 파동권[5]이지만 2번 울트라 콤보가 멸살호승룡으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멸살호승룡처럼 승룡권을 연속으로 사용하나 클린 히트시 3번째 승룡권후 살의의 파동을 모아 주먹으로 상대를 호쾌하게 내리찍으며 떨어지는 간지나는 연출이 추가됐다.

멸 파동권은 류와 마찬가지로 발동 11프레임에 상대적으로 데미지도 약한 대신 상황에 따른 데미지 감소를 생각할 필요없이 마구 써줄 수 있고 류의 멸 파동권과 거의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체 성능은 칼질당한 부분이 거의 없고 기본적인 용도도 동일하지만 버튼 축적으로 타이밍 흐리기+데미지 상승이 가능하고 아머 브레이크까지 달려있어 성능상으로는 류의 멸 파동권보다 좋다. 대신 이블 류의 변경된 기술들과 멸 파동권의 상성이 조금 안 좋아서[6] 류에 비해서 멸파동권을 우겨넣을 수 있는 기회는 약간 줄어든 편. 풀차지시에는 대미지가 상당히 늘어나므로 상대의 타이밍을 흐려서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세이빙 어택 레벨 3 히트 후에 전방 대시하면 을 제외한 전 캐릭터에게 최대 축적으로 여유롭게 히트한다. 토탈 데미지도 빵빵하다. 레벨 2에서도 히트하지만 히트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한정돼있다. 대체로 거구인 캐릭터들에게 잘 들어가는 편.

멸살호승룡은 발동이 9 프레임으로 빠르고 풀히트시 대미지가 상당하지만 공중콤보로 사용하거나 첫 모션이 히트하지 않아서 록온 연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데미지가 대폭 감소한다. 정확히는 3번째 승룡권 모션의 1타를 정타로 히트시켜야 록온 연출이 발동한다. 무적시간이 무려 16프레임에 달하는데, 일반적으로 울콤들이 대부분 공격판정 발생 직후에 무적이 끊기는데 반해 멸살호승룡은 발생 후에도 무적 유지시간이 7프레임에 달하기 때문에 상대가 뭘 썼건 웬만해선 다 카운터로 씹고 들어가는 위엄을 자랑한다. 상대나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도록 하자. 대체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멸살호승룡 쪽. EX 파동권-세이빙 캔슬 후에 멸 파동권이 들어가지 않게 된 대신에 멸살호승룡은 좀 빠듯하지만 들어간다. 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타이밍을 익혀두면 상당히 강력한 러시/딜링 수단이 된다. 다만 타격계 울콤임에도 아머 브레이크가 안달려 있어서 고우켄, 더들리, 페이롱, 캐미의 반격기에 잡히는 참극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

늘어난 세이빙 어택의 리치와 추가타가 가능한 용권선풍각, 용조각 등으로 인해 연속기에서 엄청나게 화려해짐은 물론 다양한 러시 패턴을 도모할 수 있게 된 반면 맷집 및 스턴치가 고우키와 동급이 되어서 상당히 리스크가 커졌다. 러시형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고우키의 서서 강K나 켄의 →+중K처럼 중거리에서 치고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이 없고 류가 가진 중거리에서의 취약점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어 중거리에서 근거리로 파고들어가는 패턴 구축이 중요하다. 일단 붙어야 살의 류의 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 이동속도는 광속이며[7] 대시 모션은 특이하면서도 빠르고 기본기나 세이빙 어택의 리치가 길어진데다 선무각, 천마공인각 등의 특수기 추가로 류보다는 치고들어가기가 좀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뭔가 힘들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 거기에 류에 비해 중요한 기본기들이 리치를 대가로 발동이 느려졌다는 점도 단점. 덕분에 오히려 일반 류보다 더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간적으로 퍼부을 수 있는 화력은 최강급이지만 체력이 너무 약해서 류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고우키에 비해서는 패턴이 다양하지 못하다. 반대로 류의 장점이 남아있는 부분도 많아 방어적인 플레이에서는 고우키보다는 유리한 편. 그렇다고 류 처럼 플레이하면 최대의 장점인 화력을 살릴 수 없고 결국 체력전에서 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기게이지만 있다면 콤보 한 대로 울콤에 가까운 데미지를 퍼붓는 게 가능하지만 이게 강제연결이 수시로 들어가는 막장 난이도라...결국 AE 2012에서 맷집/스턴치가 소폭 향상되고 멸파동권의 축적시간이 단축되는 등 상향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그램 상에선 여전히 류보다 아래… 역시 살의의 파동 그딴거 다 사이비였다

2.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2012

AE에서는 실컷 살의의 파동에 눈떴다고 한 주제에 일반 보다 더 약했기 때문에 2012버전에서 체력 및 스턴치 상향, 각종 통상기의 판정 및 발동 속도 조정, 원거리 강P의 성능 변화, 선무각에서의 공중 용권선풍각 캔슬, 멸 파동권의 최대 모으기 시간 감소 등 각종 상향 패치가 되었다. 체력/스턴 공히 900/900으로 과 함께 뒤에서 세번째.

멸 파동권 모으기 시간의 감소로 인해 세이빙 어택 레벨 1 카운터나 레벨 2 히트시에도 최대축적 멸 파동권이 거의 전 캐릭터에게 연결되게 되었다. 들어가지 않는 캐릭터는 에드먼드 혼다 2명 뿐이며 레벨 3 히트시엔 이 둘에게도 들어가므로 전작보다 최대축적 멸 파동권을 사용할 기회가 늘었다. 하지만 다들 멸살호승룡을 쓰지

중P가 워낙 빠른지라 덩치가 좀 있는 캐릭터라면 앉아 중P X 2 - 서서 중P - 파동권 - 캔슬 2단계 세이빙 어택 - 대시 울트라 콤보... 같은 연속기도 가능한데 당연히 데미지 보정 시스템 덕분에 그냥 울콤 단발을 맞춘 것만 못한 데미지가 나오니 마무리로 울콤을 넣을 셈이라면 그냥 간결한 연속기를 써주는 게 낫다.

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라 봐도 무방하다. 개캐중의 개캐.

2012에서 버프를 받고도 노멀 류보다 한참 약하고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 취급을 받아선지 여러 모로 재상향되었다. 우선 체력이 950으로 상향, 일반 여캐 및 고기동 캐릭터들과 비슷한 체력을 가지게 되어 체력전의 불안함이 많이 해소되었다. 스턴치는 여전히 900이니 주의. 몇몇 통상기도 상향되었고 타겟콤보 1(중P-강P)가 원거리 강P에서도 발동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상향으로 인해서 USF4 가동 초기의 평가는 잠정 최강캐릭터. 랭크가 중캐로 폭락해버린 류에 비해 셀렉률도 크게 올랐다.

세이빙 어택의 리치가 길기 때문에 EX 레드 세이빙 어택과도 노멀 류에 비해 압도적으로 상성이 좋다. 그냥 평범하게 하단 중킥-파동권-EX 레드 세이빙을 연결해보면 류는 구석이 아니면 밀려나서 세이빙 어택이 닿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블 류는 웬만하면 그냥 들어간다. 용조각도 콤보에서 레드 세이빙 어택으로 이어주기 좋다. 약 용조각도 무난하게 세이빙어택이 히트한다. 굳이 레드 세이빙 그런거 안해도 이블 류는 할게 많다는 게 함정이지만(...).

무엇보다 그 우메하라 다이고가 USF4로 오면서 주캐를 류에서 이블 류로 갈아탔다! 알려졌다시피 우메하라는 강캐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스타일. 그리고 최정상급 고수들을 상대로 대회에서 2연속 퍼펙트라던가 스턴을 자주 내는 기행까지 벌였다. 무엇보다 우메하라 특유의 촉과 심리전으로 빈틈 한번 찔러서 반줄이 쭉쭉 터지는 공포스러운 장면을 보고 우메하라가 살의의 파동에 눈을 떠 타락했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판국(...)

더욱이 일발역전 류와 마찬가지로 울콤 연계력은 여전해서 상대가 이블류를 빈사까지 몰아붙여도 빈틈 한번 찌르는 순간 울콤 연계로 한방 역전승을 거둬낼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세이빙 캔슬 콤보는 기게이지 두칸으로 40% 가까이 깎아내는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울콤 연계시 더 흉악한 데미지를 보여주니 이블류 고수와 싸우면 마지막까지 방심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본 러쉬력과 몰아붙이기도 훌륭해서 콤보 한번 먹으면 흉악한 기게이지 충전과 스턴을 보여주니 괜히 우메하라가 이걸로 고수에게 2연속 퍼펙트와 스턴을 내거나 울스파 1위 먹은 게 아니다

안그래도 강한 놈이 체력이 950씩이나 되다보니 결국 1.04 패치에서 체력 900으로 다시 롤백당했다. 다른 변경점은 없고 딸랑 체력만 너프이긴 하지만 체력 50 상향 버프가 꽤 컸던 이블 류이니 만큼 체력전 면에서는 다시 불안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랭크에서는 최상위권에서 캐미, 윤, 고우키 등과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 한번 실수에 골로 갈 수 있는 고우키 만큼은 아니지만 플레이어가 얼마나 실수를 하지 않는지가 승부의 향방을 크게 가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심리전과 콤보에 강한 상급자용 캐릭터.

2.3.1. 오메가 모드

신 기술로 낙양파동권이 추가되어 기상 심리를 걸 수 있게 되었고 EX 용조각이 게이지 2개를 쓰는 용교쇄로 대체되어 공격력이 강화되었다.

오메가 고우키에게 있던 수라연옥과 유사한 이동 잡기 나찰효가 추가되었다. 아수라섬공과 모션이 비슷한데 하필이면 아수라섬공과 커맨드가 겹쳐서 EX로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EX 승룡권도 오메가 모드 류의 EX 승룡권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2.4. 히든 보스 - 진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난입 조건은 노 컨티뉴, 전 라운드 승리, 퍼펙트 승리를 규정 회수 이상 달성[8], 세스전의 최종 라운드를 슈퍼콤보/울트라콤보로 피니시.

난입할 때는 사원의 달이 절반 이상이 물든 상태이며 바닥 속에서 승룡권으로 뚫고 나와서는 등짝을 보이다가 용조각을 사용하며 자세를 잡는다.

전용 강화 기술은 아수라섬공으로 이동 중 기본기부터 필살기 까지 캔슬 가능이란 무지막지한 옵션이 붙었고 순옥살이 진 고우키처럼 타격 잡기 판정이라 닿기만 해도 잡히니 콤보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몸에 휘몰아치는 살의의 파동 임팩트가 일반 이블 류보다 짙은데다 기본적인 이동 속도조차 훨씬 빠르며 세이빙으로 축적되는 리벤지 게이지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캐릭터 OST



제로 시절 류의 특수기였던 지상 버전 선풍각이 추가됐다. 제로 시절과 다르게 중단 판정.

사용하는 기술로 작열파동권과 슈퍼 콤보는 순옥살. 또한 용권선풍각은 공중 콤보 대응기다.

마치 제로 3의 V이즘처럼 ← 방향 입력으로 마음대로 근접 버전 기본기를 써줄 수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다이어그램상 상위권 강캐

4. 스트리트 파이터 5 - 카게나루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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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EX 플러스와 스트리트 파이터 EX 3에서 등장하며 기존 류의 성능을 베이스로 아수라섬공, 멸살호승룡, 순옥살등 고우키가 사용하던 기술들을 추가한 버전.

스파 EX 플러스의 경우 용권선풍각은 기존 류의 3단 입력이 아닌 고우키의 4단 입력 기술로 변화하였다는 것이 특징...이긴 하지만 작열파동권도 사용할 수 없고 천마공인각도 삭제되어 고우키의 마이너스 버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그나마 멸살호승룡이 생겨서 슈퍼 콤보 연속기가 훨씬 더 쉬워지고 강력해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는 개캐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서 사실상 고우키의 하위호환 캐릭터였다.

스파 EX 3에서는 용권선풍각이 기존 스파 시리즈처럼 공중에서 발을 곧추세우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물론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 하지만 떠오를 때의 공격판정이 없어 앉아 있는 상대방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기술이라 보기엔 어렵다. 새로운 기술로 작열파동권이 추가되긴 했는데...문제는 작열파동권은 기존 류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딘가 싱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약한 것도 아니지만 강한 것도 아닌, 굉장히 어중간한 스타일의 캐릭터.

6. VS. 시리즈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마블 VS 캡콤에서 가 고우키 모드로 변신했을시의 모습이 비슷한 포스를 주고 있다.

파일:Ultimate Marvel vs Capcom 3_Ryu_Alt Color 6.jpg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류의 6번째 캐릭터 컬러로 등장한다.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의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이블 류)가 류의 DLC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6.1.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NK VS CAPCOM

SNK 캐릭터들의 히든보스이자 최강캐릭터로 라이벌 관계는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총 3가지의 난입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라이벌 전 승리, 두번째는 이 류 본인의 라이벌 전에 난입 그리고 세번째는 해금뒤에 난입이다. 무슨 소리냐면, 해금 작업 끝난뒤 플레이시 일반 캐릭터 마냥 중간 셀렉 되어서 나온다.[9] 먼저 해금 하려면 많은 노가다에 운빨이 필수라 애먹지만, SNK 보스 신드롬 보정을 미친 듯이 받아서, 한번 풀면 신세계를 보여준다.
성능 자체는 원작 스파 시리즈 살의 파동 류 같은데, 사실상 다른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먼저 파동권 자체가 강력한데 데미지가 진공파동권 수준[10]이다. 판정은 초필 장풍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1히트 장풍이 필살기 파동권에 씹힌다. 파동권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세고 맷집도 좋다보니, 고우키는 승룡권 3번 맞으면 오늘 내일한다. 아수라섬공도 보유하고 있는데, 킹오파의 구르기없는 부족한 본작에서는 이런 이동기는 상당히 위협적일 것 같지만 사용 후 경직이 길어 반격당한다. 순옥살은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잡히면 80% 빠지기 때문에 그 이하 체력이면, 사실상 즉사 날 수도있다.
그래도 아주 못 잡는건 아닌데, 태그 팀으로 플레이시 파동권이나, 다른 기술 가드할때, 교체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오히려 최대한 류쪽에서 다가올수 있게 버텨주면서 싸워야한다.

6.2. CAPCOM VS SNK 시리즈

CAPCOM VS SNK 1에서는 레이셔 4 전용으로 등장. 특이하게도 일반 의 Ex 버전[11] 으로 등재되어 있다. 오로치 이오리와 함께 노멀 캐릭터와 Ex 캐릭터의 레이셔가 차이가 나는 희귀 케이스.(히비키 단, 죠 히가시, 나코루루, 모리건 앤슬랜드, 고우키는 Ex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고, 나머지는 그냥 기술과 성능만 좀 달라진 동일 캐릭터.) 일반적으로는 만나볼 일이 전혀 없지만 3차전 전까지 스코어를 71,000점 이상 모으거나 초필살기 KO를 7회 이상 성사시키면 원래 4차전에서 난입했어야 할 나코루루모리건 대신 오로치 이오리살의 류(이블 류) 둘 중 하나가 등장한다.

스파 제로 시리즈와 달리 진공용권선풍각 같은 기존 의 기술이 몇 가지 없어진 대신 고우키의 전매특허였던 천마공인각이 사용 가능. 이래저래 고우키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긴 한데 ↓↘→↓↘ + P 커맨드로 멸살호승룡을 사용하고 →↘↓↙←→↘↓↙← + P 커맨드로 진공파동권을 사용하게 되는 등 쓸데없는 부분까지 고우키에 가까워졌다. 공중 용권선풍각을 쓰면 스파 2 대쉬 터보 때마냥 그대로 수평으로 이동한다. 역시 별 쓸데없는 개성.

CAPCOM VS SNK 2에서는 레이셔 4가 더 이상 특정 캐릭터만의 특권이 아니게 된데다가 그냥 셀렉트 가능한 캐릭터가 돼서 특별함이 사라졌고, 맷집도 약하다. 또한 아케이드판에서는 보스 모드를 해금하지 않는 이상 절대 만날 일이 없다.

공중 용권선풍각은 타 캐릭들의 공중 용권선풍각과 똑같이 점프 궤도를 따라가게 바뀌었고, →↘↓↙← + K 커맨드로 사용해주면 전작의 수평 이동 버전이 나간다. 헌데 수평이동을 마치고 떨어질 때도 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상향.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가 3번 슈퍼 아츠로 사용했던 전인파동권과 비슷한 기술인 멸 파동권이 레벨 3 전용 슈퍼 콤보로 추가되었는데 전인파동권처럼 가드불능에 맞으면 스턴치가 상당량 올라가지만 모으는 타이밍을 조절해줄 순 없고 기본 발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텍스트로만 나오긴 하지만 내수판과 외수판의 엔딩이 다르다. 외수판은 대충 살의의 파동이 천천히 사라지면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이지만 내수판은 소식이 끊어져서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이야기.

C, A, P그루브에서 니시무라 키누의 일러스트는 일반 류와 명백히 다르게 그려진데 반해, S, N, K그루브에서 신키로의 일러스트는 일반 류에서 옷색깔과 표정만 다르게 해 놓은거라 좀 무성의하게 느껴진다. 일반 류 살의 류(이블 류)

7. 아수라의 분노

2012년 5월 15일(PS3로는 16일)에 업데이트 된 추가 확장 스토리에 등장한다.

와의 대전격투전에서 버스트 게이지를 모아 버스트 게이지 피니시로 처리하면 살의 류로 변신하고 아수라의 분노 스타일로 싸우는데 양측이 대등한 상태로 싸워야 하는 대전격투게임 방식이 아닌 아수라의 분노 스타일로 싸우는 덕분에 설정상으로 노멀 류보다 더 강력하다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거리가 멀면 파동권을 쓰다가 근접하면 근접전 태세로 변환하며,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작열파동권을 날린다. 파동권과 작열파동권 둘 다 원본 스트리트 파이터 4 시절보다 거대해지고 탄속도 매우 빨라졌다.

체력이 어느 정도 감소하면 울트라콤보인 멸살호승룡, 멸살호파동을 쓰기도 하는데 멸살호승룡은 원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보다 연출이 더 강화되어서 상대를 내려찍어서 바닥에 짓뭉갤때 아예 주변 지형이 통채로 가라앉는 충격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멸살호파동은 배리어블 시리즈에 나오는 다단히트 레이저빔으로 바뀌어서 피하기가 어렵다. QTE가 없어서 사용할때 무조건 걸리는건 아니므로 회피는 가능하지만 그 대신 맞았을 때 피해를 경감할 방도가 없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순옥살은 마지막 QTE 이벤트용이 되었...는데 QTE에 성공하면 아수라가 그걸 다 받아친다. 여러 버튼을 연타해야 하는 방식인데, 우습게도 단 1개의 QTE라도 놓치면 짤없이 즉사해버리므로 그냥 정줄놓고 신나게 버튼을 연타하는 게 편하다.

마지막엔 격렬한 공방끝에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근데 정신 차리면서 상처도 사라지고 옷도 복구된다 방금전의 싸움은 제대로 된 싸움이 아닌데다 아수라가 상대했던건 진짜 자신이 아니었다며 다시 한 번 재대결 하려는 순간... 갑툭튀한 고우키에게 천충해역인을 쳐맞고 저 하늘의 별이 되어[12] 다른 세계로 추방당해 리타이어.


[1] 류에서 시작버튼을 누른 채로 →↑↓←+선택[2] 다만 고우키와는 달리 1타째 무릎차기에 판정이 없다.[3] 하단 중킥은 손에 땅을 집고 하단을 걷어차는 모션에 하단 강킥은 고우키와 동일하게 안쪽으로 쓸면서 한바퀴 돌지않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션이다. 이 하단 중킥 모션은 나중에 스파 6에서 가 다시 쓰게 된다.[4] 모션과는 반대로 EX기만 중단 판정이다.[5] 하지만 아머 브레이크 속성이 되었고 모으기가 가능하다. 풀차지로 쓰면 CVS 시절의 멸파동권과 비슷한 모양새.[6] 예를 들면 EX 파동권이 다운되지 않게 되어서 구석에서 히트하거나 세이빙 캔슬을 하더라도 멸파동권으로 연결되지 않는다.[7] 엘 포르테와 거의 동등.[8] 1판제:1회, 3판제:2회, 5판제:3회, 7판제:4회[9] 대충 예를 들면, 킹오파 2001하는데 두번째 스테이지 캐릭터가 이그니스로 나오는꼴.[10] 크기가 커보여서, 위협적이게 보여도. 중단 장풍 취급이라 야가미 이오리의 팔치녀 처럼, 하단에 깊숙히 들어가는 판정으로 회피 가능하다.[11] 일반 이오리도 포함[12]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연출이 이렇다. 한 대 맞고 우와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공중으로 날아가더니 반짝거리는 별 하나가 생긴다. 아무리 봐도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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