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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0:31

서울 버스 16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파일:서울16_6927.png

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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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16번
노선 번동[1] - 장위동[2] - 휘경여중고 - 장안시장 - 신답역 - 마장동 - 응봉동 - 성수대교 - 압구정역 - 신사역 - 고속터미널 - 이수역 - 사당역 - 서울대공원

2. 개요

한성운수에서 운행했던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이다. 1995년에 폐선되었으며, 현재는 145번이 해당 노선을 대체하고 있다.

3. 역사

동원여객(현 우신버스) 창립 때부터 존재했던 노선으로, 1972년에 '장위동 - 안국동 - 청계천 - 용산역 - 남성동'으로 신설했다.

1978년 5월 1일부터 남산3호터널을 경유하면서 삼각지와 남영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1979년 4월 1일부터 안국동을 경유하지 않고, 종로5가, 창경궁, 혜화동, 미아리고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1982년에는 남성동에서 안양시 호계동으로 연장하면서 장위동부터 호계동까지 가는 장거리 노선이 되었으며, 노선을 한성운수에 매각했다. 동원여객이 사명을 과천여객으로 변경한 것도 이 쯤. 또한 미아리고개 경유에서 장안동 경유로 바뀌었다.

한성운수가 인수한 뒤, 기점이 장위동에서 번동으로 바뀌었으며, 종점도 서울대공원으로 단축되어 바뀌었다.

1986년 11월에는 4호선 수유역 연계를 위해, 번동에서 우이동으로 연장한다. 연장 당시 운행형식은 번동에서 출발하여 서울대공원회차 후 역순으로 수유역을 경유하고 우이동 회차후 다시 번동으로 돌아와 운행을 마치는 특이노선이었다. 다만 1989년 1월부터 이 우이동으로 가던 노선은 장안평까지 가는 16-1번으로 분리되었다.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11월에 강남노선(압구정~서울대공원)이 폐지되면서 응봉역으로 단축되었으나 1995년 1월에 29번과 통합되어 결국엔 완전히 폐선되었다. 29번은 1411번으로 바뀌었다가 형간 전환으로 148번이 되어 현재까지도 다닌다.

4. 특징

서울대공원 개장 초기 사당역과 서울대공원 구간에서 빗자루질 수준의 엄청난 배차를 하여 서울대공원으로 가는 시내버스의 대표급 노선이었다. 서울 ↔ 경기도 시군 구간 추가요금 대상에서도 제외된 노선이기도 하다. 대공원 구간이 경기도 구간이기는 하나 대공원 본원 자체가 서울시 관할이라 그런지 서울시내 기본요금으로 받았다. 그러면서도 과천시 일부 정류장은 정상적으로 정차하였다.

한때 주말에는 사당역 ↔ 서울대공원 전용 순환 셔틀노선을 운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4년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개통으로 전용 순환 셔틀노선은 일찍이 폐선되었다.

파일:1488155403_8909.png
해당 사진 속의 차량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당시에 무너진 상판 위로 추락해서 29명의 희생자를 낸 차량이다. 이 사진은 그보다 훨씬 전인 1991년에 세계일보가 촬영한 사진이다.[3]

1994년 10월 21일 아침에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다. 성수대교가 붕괴될 때 이 노선의 차량이 전륜은 교량 밑으로 내려가고 후륜이 붕괴 지점에 걸쳐 있다가 뒤집어진 채 추락하여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를 포함한 승객 29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이 있었다. 당시 사고차량의 도색이 보라색이었는데 사고의 트라우마가 컸는지 주력도색이었던 보라색 도색에서 파스텔톤 연두색 도색으로 전부 변경시켰다. [4]

폐선의 원인이 성수대교 붕괴 사고 때문도 있지만 그저 우연일 뿐이다. 사실은 1994년에 개통한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개통에 의해서 예전에 비해서 수요가 줄게 되면서 지하철 때문에 승객을 빼앗기게 되어서 더 이상 대공원까지 운행할 여력이 없다고보고 이미 서울시에서 단축조정안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사실상 지하철 개통 때문에 수요가 줄어 들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사고 후 응봉동 으로 단축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본디 과천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의 운행을 독점으로 하였던 노선이라 금싸라기 버스로도 알려졌던 편이었다. 특히 휴일이면 대공원으로 가려는 가족단위 인파로 발디딜틈도 없었던 수준이었기도. 뿐만 아니라 편방향으로 서울경마장도 운행하였던 버스라 경마꾼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버스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사당역 기준으로 오는 차량을 보면 가족단위와 경마꾼들로 보이는 양반들이 버스 안을 대부분 차지하였던 편이었다. 그러나 1994년 수도권 전철 4호선과천선 구간 개통으로 그것도 다 옛날 일이 되었다.

이때 비슷한 노선[5]을 다니는 716번 좌석버스가 있었는데, 16번이 폐선된 이후에도 당분간 유지되다가 1997년 12월 716번 번호 그대로 도시형으로 형간전환함과[6] 동시에 '신사역 - 강남역' 구간으로 변경했으며 개편과 함께 145번이 되었다.

즉 이 노선은 1994년 과천선 인덕원 ~ 남태령 구간의 개통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그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았던 비운의 노선이었다.


[1] 일부 버스는 여기서 종점[2] 공식종점[3] 사진 속 장소는 지금의 휘경동 펌프장이며 동부간선도로 개통 전 구 한천로 구간이였다. 옆은 중랑천이며 홍수로 의해 일부가 범람한 상황이였다. 본래는 중랑천이 훤히 보였으나 1993년 9월 동부간선도로 공사로 의해 지금의 안쪽 지하차도로 이설되었다.[4] 이때 한성운수 이외에 대부분의 서울시내버스 업체들도 보라색 도색으로 도장된 버스를 파스텔톤 도색으로 변경했다. 그 여파 때문도 있고 1995년에 몬드리안 도색의 냉방버스가 등장하면서 보라색 도색 버스가 반토막 났었다고 한다.[5] 고속터미널까지만 운행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서울대공원까지 연장[6] 폐선된 16번으로 변경할 기획도 있긴 있었으나 그 사이에 대진여객에서 이미 16번 도시형을 사용하고 있어서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했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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