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인 서진태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2.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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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코모도를 압도하는 장면 |
서진태는 이스크라의 칼잡이로, 칼 솜씨가 특히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혼자서 칼 두자루만으로 무장 흑사회 조직을 전멸시켰으며, 한국 회암시에서 프로 복서 출신이었던 행동대장 강만재를 비롯해 20명이 넘는 DS 시큐리티 조직원들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쓰러트렸다. 또한 하성의 경호실장 황보민철을 가볍게 제압했고, 이후 수십 명의 인원이 추가로 몰려들자 압도적으로 적들을 쓸어버렸다.
블로그에서 이스크라의 탑클래스 칼잡이인 코모도와 동급인 것으로 밝혀졌지만,[1] 코모도와의 전투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승리했다.[2]
3.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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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바이슨 / 판테라를 동시에 상대하는 장면 |
이후 25화에서는 화진기획의 본진인 홍콩에서, 화진의 사천왕인 은보와 주천명을 칼도 쓰지 않고 동시에 압도하는 격투 실력을 보였다. 이후 그들보다 강한 앤디 청을 상대로는 진지하게 임했는데, 부상을 입은 상태로도 두 번의 허수를 펼치는 등 수싸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우세를 점했다. 유우성을 열세로나마 홀로 상대하기도 했을 때는 일관적으로 밀렸으며, 리천과 합을 주고받으며 약간의 자상을 입히기도 했다.
유우성과의 재대결에서는 진태에게 여러 운과 유리한 상황이 받쳐줬다. 이전에 비해 기술을 조금 더 교정했고 유우성의 패턴을 읽어내 여러 자상을 입히고 전투 도중 부족한 무게감을 채워 그를 당황하게 만들긴 했지만, 여러 부상을 입는 등 압도당했다. 2층 난간에서 떨어질 때는 장이보를 붙잡아 추락의 부상을 막았고, 라텔이 난입해 유우성의 총을 부수며 빈틈을 만들어주어 결정적인 찬스가 생겼음에도 얕은 자상을 입힌 걸 끝으로 되려 안면에 큰 타격을 입었고, 유우성의 속임수에 낚여 왼쪽 다리를 잃을 위기에서는 서정치가 목숨걸고 도와준 덕에 구사일생했으며[4], 거지가 난입해 방해한다거나, 유우성이 캐슬 경호대를 의식해 서진태를 끝장내지 않고 빨리 자리를 떠나는 등, 유유성에게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이후 유우성이 제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하기 어려운 엘리베이터 안에서[5] 진흙탕 싸움을 벌였는데, 이미 만신창이인 몸으로 그를 넘어뜨리고 칼이 부러지자 재빨리 발에 숨겨둔 칼로 찌르는 등 유의미한 부상을 여럿[6] 입히며 그에게 상당한 부상을 누적시켰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그에게 압도당했고 마지막 왼발로 안면을 쳤던 것을 제외하면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다. 결국 유우성이 처음부터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같이 추락하여 끝을 본다는 극단적인 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추락 후 피아노실을 이용해 유우성의 목을 졸라 그를 죽인 엄청난 의지를 보였다.[7]
이처럼, 서진태는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인 유우성과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동료들의 여러 도움[8]과 유리한 상황이 없었다면 진즉 패배했을거라는 점에서 순수한 전투력은 유우성에게 확연히 밀리지만, 엄청난 집념을 선보이며 그를 핀치로 몰았기에 캐슬 10강 외성급 강자이다.
4. 작중 언급
4.1. 1부
지금 내 목숨은 저놈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
여민수
여민수
4.2. 2부
우리가 가진 정보보다.. 조금 더 윗선인데? 계파 리더급은 아니겠지만... 대단하군.
바이슨
바이슨
근거리 급소 베기 위주... 몸놀림이 더... 간결해졌다.
대신 부족한 무게감은...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군.
처음으로.. 이놈에게 타이밍을 읽혔다... 유독 이놈에게 기술을 너무 많이 노출시켰어.
타이밍을 재다가, 찌르는 동시에 뻗는다. 주먹질도 아니고 이건... 한 수 한 수가 자기 목숨을 던지는 것. 이놈은, 수십, 수백 번을 당길 각오가 되어있다.
확신이 든다. 전력이든 존재감이든. 이놈을 죽이면.. 김신도 끝난다.[9]
유우성
대신 부족한 무게감은...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군.
처음으로.. 이놈에게 타이밍을 읽혔다... 유독 이놈에게 기술을 너무 많이 노출시켰어.
타이밍을 재다가, 찌르는 동시에 뻗는다. 주먹질도 아니고 이건... 한 수 한 수가 자기 목숨을 던지는 것. 이놈은, 수십, 수백 번을 당길 각오가 되어있다.
확신이 든다. 전력이든 존재감이든. 이놈을 죽이면.. 김신도 끝난다.[9]
유우성
5.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2px; word-break: keep-all"[1] 작가는 작품 원고가 1순위라고 확실하게 못을 박았고, 그에 걸맞게 Q&A에서 나온 파워밸런스 설정과 다른 장면이 이미 나왔다.[2] 이는 작중 코모도의 언급에서 나왔듯이 서진태가 김신 및 아킬라와 함께 행동하면서 실력이 대폭 성장했기 때문이다.[3] 그롤라를 포함해서 김신이 티그로였을 때의 팀 '뜨거운 피'보다 더욱 강하다고 평가받은 팀이다.[4] 심지어 이후 서정치는 목에 칼이 찔렸음에도 스스로 칼을 뽑아 진태에게 건내줬다.[5] 상대방과 거리를 두며 회피와 방어 위주로 싸우다가 카운터를 날리는 스타일상 비좁고 밀폐된 엘리베이터는 유우성에겐 다소 불리한 공간이며, 유우성 스스로도 지형이 좋지 않다고 독백했다.[6] 왼쪽 얼굴, 왼쪽 복부.[7] 사실 4층에서 추락 직후, 서진태나 유우성이나 둘 다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둘의 대처에서 승패가 결정났는데, 유우성은 일어나서 뒷일을 위해 다시 도망칠 생각만을 했지만, 서진태는 자신이 죽던말던 뒷일 따윈 전혀 생각지 않고 유우성의 숨통을 확실히 끊어버리기 위해 바로 피아노선으로 유우성의 목을 졸라 교살해 버렸다는 차이가 있다. 이 구도는 뒷일을 보고 싸우려 한 남궁혁과, 남궁혁을 죽이는 것에만 집중한 피우진의 대결구도에 이어 다시한번 재현된 셈이다. 그리고 작가의 꾸준한 언급에서도 설명되듯이, 단순한 실력만이 아닌 마음가짐, 심리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게 증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8] 라텔의 난입, 서정치의 희생 등.[9] 서진태가 백의와 김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