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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0:22:16

성예진

성예진
Seong Ye-jin | [ruby(井, ruby=い)][ruby(ノ, ruby=の)][ruby(原, ruby=はら)] [ruby(瞳, ruby=ひとみ)][1]
파일:성예진 프로필00.jpg
학력 일삼중학교 (졸업)
삼림디자인고등학교 (졸업)

1. 개요2. 상세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작중 행적
4.1. Boy Recipe 이전4.2. Boy Recipe4.3. Boy Recipe 이후4.4. 왕공 7차 연애기4.5. 너를 좋아하고 좋아하다…4.6. RE: 죄와 벌4.7. 이후
5. 비판
5.1. 반론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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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2. 상세

이경우와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2]

곽보경과 옛 친구 관계였다 보니 공주영에게 저지르고 강요한 것들의 결과를 대부분 지켜본 장본인이다. 실제로 본인이 이경우와 함께 곽보경공주영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러면서 곽보경이 공주영을 만난 것에는 사실 이경우와 잘 나가려 했었다고 설명해 준다.

곽보경의 이간질의 간접적인 피해자이기도 하다. 그 이간질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친구였던 지수령과 잠시 멀어진 적이 있다. 자신의 회상에 의하면 제일 먼저 지수령으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다.

일삼중 재학 당시에는 2학년 4반, 3학년 8반에 배치되었다. 현재에는 친구인 조유미와 같이 삼림디자인고에 재학 중이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Boy Recipe 이전

124화에서 곽보경과 함께 첫 등장. 김우리에게 인사를 건네고, 이경우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면 이 둘과는 편한 사이인 듯. 같은 화에서 졸업식으로 묘사되는 시간대에 이경우와 김우리 옆에서 서서 공주영의 친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다.[7]

146화에서는 일삼중 3-8 동창회로 등장하였다. 다른 동창들처럼 김병훈의 생일 자체를 몰랐으며, 윤정재가 다이어트를 하여 등장한 것에 경악한다. 그리고 생일을 챙겨 준 공주영을 배웅한 뒤, 이경우와 김우리, 김민희 등이 방예슬, 남유리에 관해 이야기할 때까지 배경을 장식하고 있었다.

186화에서는 곽보경의 카톡을 통해 이름이 언급된다.[8] 다만 이때에는 '예진이'라는 호칭으로 적혔다.

188화에서 공주영이 '성예진이 곽보경을 왕따시켰다'고 하자 이경우가 어이 없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을 보면 성예진이 '공주영과 곽보경 사이의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와 관련한 떡밥 속 중심 인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다.

4.2. Boy Recipe

본격적으로 등장한 190화에서 2학년 4반에 배치된 학생임이 드러난다. 처음부터 이경우의 김밥을 베어 먹고, 코를 푼 휴지를 건네는 등의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친구들과 모였을 때에는 별별 남자 이야기를 한다. 지수령에게 SNS로 들이대려는 임정훈을 못마땅해한다. 또한 이경우가 그때[9]라도 정신 차려서 다행이라고 하며, 계속 조승민 무리와 다녔으면 쌩깔뻔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공주영이 이경우, 석호[10]와 함께 다니는 인물임을 곽보경이 알게 되자 진지하게 그녀를 바라본다. 곽보경과의 한 번의 연락 끝에 다음 날 곽보경에게 공주영을 소개시켜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이경우 에피소드 124화 때와 시점이 겹쳐진다.

191화에서는 곽보경이 공주영과 사귄다는 소식을 조유미, 김슬기에게 알린다. 하교 후에 이경우 일행과 노래방에 가서 놀 때도 곽보경과 동행한다. 공주영이 학원 때문에 바빠서 곽보경과 데이트 할 짬을 못 내서 곽보경이 짜증을 낼 때, 옆에서 곽보경을 위로한다. 하지만 그녀가 공주영이 함께 다니는 친구들[11]을 '찐따'라고 모욕하는 것을 듣게 된다. 게다가 곽보경이 속으로 성예진을 깐다. 전부터 유독 곽보경을 의식하는 듯한 장면이 자주 나오는 걸로 봐선 무언가 신경 쓰이는 게 있는 듯.

192화에서 지수령이 김민승과 사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페이스북에 '드뎌'라고 댓글을 단다.

193화에서는 조유미가 '저기도 커플이신 분[12]이 오신다'고 할 때, 곽보경과 함께 반으로 들어오면서 "난 커플이 아니무니다"를 어눌한 발음으로 읊는다. 바로 지수령에게 김민승을 만났다는 점을 묻는다. 지수령이 말을 하려는 것을 끊고 공주영과 함께 네버랜드에 갔다 왔다고 말하는 곽보경을 본다. 그런 그녀에게 공주영과 함께 놀 수 있냐는 점을 확인한다.

그 날 저녁, 곽보경, 김슬기와 달리 본인은 노래방에 가지 않았다. 그런데 공주영의 부탁을 받고 곽보경에게 찾아온 이경우가 장난치자 욕을 한다.

194화에서는 공주영의 곽보경 생일 축하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하교할 때 공주영이 곽보경을 데리러 오자 공주영이 여친 챙길 줄 안다고 하며 다시 봤다고 한다.

195화에서는 김민승이 지수령에게 작은 곰인형을 생일 선물로 주었다는 페이스북 글을 보고 '안 어울리게 로맨틱하다?'고 댓글을 남긴다. 이를 보고 멸시감을 느낀 곽보경에게 공주영이 큰 곰인형을 투투 기념 선물로 준 것을 페이스북으로 보고, 공주영에게 '너 갑부냐?'고 묻는다. 학교에서는 '같은 곰 다른 느낌'이라며 애드리브를 날리는데 지수령에게 '김민승이 들으면 섭섭하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본다.

196화에서 이경우가 공주영과 곽보경의 100일 이벤트에 관해 'X같다'고 반응하고, '별 븅신 같은 것을 배워 왔다'고 평가하는 것을 듣는다. 이에 공주영에게 작작하라며 회피성 미소를 짓는다. 곧이어 지수령이 자신들 뒷담을 까고 다닌다며 그녀를 따 시키는 것이 드러났다. 이때 이경우가 '햐~ 뒷담했다고 친구를 따시키는 예진이 클라스'라고 비꼬자, 자신의 오른쪽 다리로 그를 차려고 한다. 이경우에게 욕하는 애랑 계속 다닐 수 있냐고 묻자, 'X나 팰 거'라는 답을 듣는다.

공주영이 노래방에서 학원을 그만 다니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때, 지수령이 자신을 뒷담한다고 곽보경한테 들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곽보경한테 속아 이간질당해 지수령을 욕하고 있는 듯하다.

201화 후반과 202화 초반에 걸쳐진 성예진 본인의 회상에서, 왜 자신이 곽보경의 이간질에 쉽게 넘어갔는지에 관한 사정이 다루어진다. 201화 회상에서 3-7 교실의 한 책상 위로 다리를 꼰 채 곽보경에게 공주영을 만나냐고 묻는다. 이때 조유미와 김슬기가 지수령을 곽보경과 대조하는 식으로 오해하며 지수령에게 꼽을 줄 때, 웃기다는 듯이 박장대소를 한다. 밤에 지수령이 울면서 자신을 불러내자 왜 그러냐며 까칠하게 대했다. 지수령이 "그게 그냥, 네가 나 말할 때 끊는 거. 그거 서운하다고 얘기한 것밖에 없었어. 난 그 말밖에 한 적이 없는데 누가... (잘못 퍼트린 거지?)"라고 하는 것을 듣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것을 믿지 못했다. 지수령이 '한 번만 믿어 달라, 진짜 억울하다'고 할 때에는 "야, 그럼 보경이가 다 지어낸 거라고?"라고 다시 물어보고 말이 안 된다고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지수령이 "보경이가 나한테는 너희가 먼저 내 욕 했다고..."라며 곽보경이 먼저 그랬다고 해명하려고 하자 당황한다.

곧이어 드러나는 지수령의 회상에서는 영일중 애들과 같이 노래방에 가게 되었을 때[13], 각자 남친이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지수령과 곽보경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교 시에 당시 성예진이 이 두 명에 어떻게 인식되었는지가 드러난다. 곽보경이 "예진이가 너 자꾸 남친(김민승)이랑 논다고 우리한테 욕했거든."이라며 지수령을 주목시키고, "예진이가 수령이 너한테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것 같다"라며 마음을 혼잡하게 만든다. 이에 지수령이 "예진이가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성격이다"라고 공감하되, "(예진이는) 내가 말할 때 끊는 것만 서운했다"고 하지 나쁘게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걸 곽보경이 과장시켜서 퍼뜨린 것. 이 진실을 지수령을 통해 다 알게 된다. 그때까지는 아직 곽보경을 좀 더 신뢰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지수령의 말을 듣고 순간 움찔한다.

202화 회상에서 곽보경의 이간질에 쉽게 넘어가버리고 마는 모습이 밝혀진다. 지수령이 자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서 자신과 노는 때가 적어졌음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곽보경이 지수령과 성예진을 이간질시키기 위해 지수령과 자주 다녔는데 거기서도 서운함을 느낀 듯한 묘사가 나왔다. 종합하자면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자신의 절친이 자신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서운함과 불만이 있었고 그것이 곽보경의 이간질에 쉽게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들었다. 곽보경이 지수령에 대해 '(성예진이) 자기 말 자르는 것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는 거짓말을 할 때, 의심하다가[14] "앞에서 처말하던가. X나 어이 없네."라며 분노하였다.

지수령과 위에서 언급된 오해를 푼 후, 단톡방을 새로 만들어 조유미와 김슬기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 준다. 이 단톡에서 지수령에게 말 잘라 왔던 것을 사과한다.

다음 날 등교 시에는 친구들과 같이 곽보경을 욕한다. 김슬기가 "내가 남자 같아 보이길래 노래방에 데려간 것[15]이 아니냐?"고 하며, 이에 조유미가 "니 포함 남자 속에서 홍일점 하고 싶었다 보지."라고 응답하는 것을 듣는다. 이때 곽보경이 들어오자 조유미, 지수령, 김슬기와 함께 어둡고 분노에 찬 모습으로 곽보경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녀 앞으로 다가가 "왜 이렇게 된 건진 니가 제일 잘 알지?"라고 싸늘하게 묻는다.

197화에서 지수령과 다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이경우, 김우리, 김민희에게 보인다. 이때 알게 되었다는 곽보경의 실체 중 그녀가 사실 이경우를 소개받으려 했다는 것을 어두운 분위기에서 싸늘하게 웃으며 말한다. 공주영이 곽보경에게 어이없게 차인 후에는 이 사실을 어떻게 하냐며 한탄한다. 그러나 곽보경에게 하라구로로서의 낌새가 보였을 때 공주영에게 바로 말하지 않아 이경우에게 욕 먹는다[16]. 결국 이경우가 말려서 공주영 앞에서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이런 모습이 공주영이 자신과 조유미에게 곽보경과 더 이상 안 다니냐고 묻자 이경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4.3. Boy Recipe 이후

198화의 현재 시점에서 이경우가 공주영에게 곽보경에 대한 진실을 알려 주기 위해 폰을 드는 장면이 드러난다. 이것에 관해 그가 성예진을 부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 추측은 203화에 이르러 이경우의 회상을 통해 기정사실화된다.

다음 날 늦은 오후에 해당되는 201화에서 조유미와 함께 재등장한다. 곽보경의 진실을 까발리기 위해서 이경우가 부른 것이다. 그리고 곽보경에게 "그나마 친구였던 정이 있어서 냅뒀더니 X나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네"라며 곽보경을 당황시킨다.

202화 중 성예진 일행이 곽보경을 쫓아낸 후에 해당되는 시점인 수학여행 때 자신의 팸과 김우리, 김민희, 이지혜, 안경민과 함께 8 비스트의 Fiction을 추는 것을 보며, 목소리를 높여 호응해 준다. 이때 곽보경이 이주현 무리와 같이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편해한다.

같은 화의 현재 시점에서는 유솔을 발견하고서 "뭐야, 유솔이야?"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중 3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수수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인물이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로 인해 멘탈이 붕괴된 유솔 무리에게 자신이 왜 곽보경을 떨구었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그 이유 중 하나인 곽보경이 자신과 지수령을 이간질했다는 것을 선포하듯이 알린다.

하지만 203화에서 곽보경의 친구들이 쉴드를 치는 것에 황당해한다. 이때 이주현이 '성예진이 지수령하고는 이제 안 다닌다'고 말한다. 이에 성예진은 멘탈이 터진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왕자림의 녹음 반격으로 사기를 얻어 곽보경을 공격하고, 그 무리에게 거짓말을 한다.[17] 이후 조유미와 같이 퇴장.

같은 화에 나온 이경우의 회상 장면에서는 예진이가 갱킹을 오기 전의 이야기가 드러난다. 삼림분식에서 이경우가 곽보경의 악행을 말해주자 조유미와 같이 분노하고, 곽보경을 제대로 망신시키려고 하였다. 주영이에게 곽보경의 실체를 다 말하자고 제의하지만, 또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진 줄 알겠다며 걱정에 빠진다. 경우가 일단 다음 날 곽보경을 부를 테니까 야자를 빠지고 오라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왕자림과 곽보경이 싸우고 있을 때에는 야자 감시가 유난히 심했던 탓에 현장으로 오지 못했다. 그렇게 201화 후반에 해당되는 시점에 가방도 없이 잠시 학교에서 나와 곽보경 무리를 분열 직전으로 만든 것이다.

4.4. 왕공 7차 연애기

212화에서는 일삼중 동창들과 같이 이경우의 생일 파티에 참여한다. 김우진[18]과 함께 온 일삼중 아는 형들 중 한 명이 이경우에게 생일빵을 날리려고 던진 케이크 상자에 맞고 또 한 번 튕겨져서 상자는 그대로 김병훈의 머리 위로 착지했다.

4.5. 너를 좋아하고 좋아하다…

283화 김우리 시점에서 재등장. 김우리가 이세진이란 오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책상에 엎드렸을 때 그 곁에 앉아 있던 모습이었다.

4.6. RE: 죄와 벌

291화에서는 이경우 시점에서 등장. 조유미, 이경우와 함께 셀카를 찍을 때에는 이경우 바로 옆에 앉아 있었다. 그때[19] 공주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곽보경만 따로 끌고 가려고 하였다.[20]

4.7. 이후

341화에서 페북 프로필로 등장한다. 남친이 생긴 듯.

에필로그 3, 조유미와 석호와 이미희의 결혼식에 참석해 둘째가 생겼다는 안경민의 말을 듣고 놀란다.

5. 비판

친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곽보경의 말 한마디에 쉽게 넘어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온 지수령을 쉽게 내쳤다고 비판받는 인물이다. 지수령이 울면서 해명하려고 할 때도 까칠하게 받아쳤고, 지수령보단 곽보경 말을 더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지수령이 해명하자 바로 지수령과 화해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지수령이 하는 말에도 증거는 없는데 바로 믿고 그 다음날 곽보경을 떨궜다. 지수령이 남자친구를 만나느라 자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 서운해하던 참이었고 곽보경이 악랄한 인간임을 몰랐던 것을 고려하면 의심을 하는 정도는 이해가 가겠지만 사실을 확인해보려는 시늉조차도 하지 않고 바로 왕따시킨 것을 보면 물타기 속성이나 팔랑귀가 심한 편이다. 곽보경을 떨군 것도 지수령의 해명이 사실이기에 망정이지 반대로 곽보경은 고자질만 좀 했을 뿐인데 지수령이 거짓 해명을 하는 거였다면 엄한 사람이 매장당할 수도 있었다.

5.1. 반론

성예진이 지수령을 왕따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은 중학교 당시 그녀의 가치관이나 이념, 성격 모든 게 다 미성숙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는 단연 성예진 뿐 아니라 현실의 중학생들에게도 적용될 문제이며, 안 된다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미숙함 때문에 실수나 잘못 등을 해가며 이를 통해 성장해가는 철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싶다는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나타내는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위 202화에서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아무 근거도 없이 그냥 곽보경에게 넘어간 건 아니고, 지수령이 남자친구 때문에 초등학교 동창인 자기만 두고 곽보경과 매점 갔다 온 것을 "......" 하며 바라보는 것과 같이 지수령이 자신과 멀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긴 있었다. 안 그래도 자신과 멀어진 지수령이 서운하고 지수령의 속마음이 의심갔던 차에 미성숙하기까지 한 중딩 성예진이 곽보경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아무 의심 없이 넘어가 버린 것.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는 지수령과 멀어졌다는 유솔팸의 말에 멘탈이 나간 표정을 짓기도 하는 등 지수령을 친한 친구로 여기긴 했던 듯.[21] 사정이 어찌됐든 귀가 얇아서 친했던 친구를 왕따시킨 점은 비판할 만하며, 그 나이대답게 미성숙한 면이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미성숙한 시절에 본인의 성격적인 단점 때문에 크게 당해 봤으니 이를 교훈으로 삼고 성숙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6. 기타

파일:삼림디자인고 하복_성예진.jpg 파일:삼림디자인고 하복_김혜령.jpg* 재학 중인 삼림디자인고의 교복이 최정우의 전 여친이자 맞바람 상대였던 김혜령과 그 두 친구의 하복 디자인과 동일하다. 이런 점을 따지면 성예진과 조유미에게 김혜령과 그 두 명의 친구들이 고등학교 동문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성예진은 스토리 상 김혜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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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독은 '이노하라 히토미'.[2] 이경우가 공주영, 김우리, 김민희, 안경민, 석호와도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으므로 성예진은 공주영, 김우리, 김민희, 안경민, 석호와도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 사이다.[3] 다만, 다른 고등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는 언급만으로는 이 둘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오히려 각자의 목표가 달랐으므로 예진이는 삼림디자인고로, 수령이는 백일여고로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4] 하지만 그 일이 영향이 없었다고 하기도 힘든데 이간질로 인한 오해였다고 하지만 지수령 입장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후에 친해진 친구의 이간질만 믿고 자신을 욕하는 상황은 큰 상처였을것이다. 곽보경의 친구들이 성예진과 지수령이 멀어졌다고 말하자 성예진의 표정이 안좋아진걸로 봐서 영향이 없지는 않은듯.[5] 참고로 지수령이 204화에서 입고 있던 하복 디자인이 213화에 등장한 석호의 전 여친인 이지혜의 것과 동일하다고 밝혀졌다. 결국 지수령은 중학교 동창 이지혜와 같은 백일여고에 재학 중인 셈이다.[6] 193화에서 조유미가 "나 랑은 중학교 와선 얘기도 못해 봤는데."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조유미 역시 공주영과 초등학교 동창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7] 사진은 이경우의 어머니께서 촬영해 주셨다.[8] 이 카톡에 의하면, 성예진 때문에 곽보경이 억지로 공주영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9] 이경우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소주병으로 눈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한 이후의 시점. 그러나 성예진 본인은 이경우의 눈에 흉터를 만든 부친의 존재를 모른다.[10] 둘 다 각자 썸 타는 사람이 있었다.[11] 정상훈, 박재정, 윤정재[12] 당연히 곽보경이다.[13] 영일중은 임정훈과 박민이 재학하였던 중학교이다. 이 둘을 제외한 애들과 같이 노래방에 간 듯하다.[14] 성예진 : 진짜야?[15] 193화[16] 이경우 : 니들 (곽보경이랑) 안 싸웠으면 평생 몰랐다 아니냐?[17] 곽보경이 이주현에게는 처키같다고, 유솔에게는 안경 쓰고 화장하는 거 X같다고, 박소현에게는 돼지X, 목에서 때 나올 것 같다고 했다는 것이었다.[18] 278화에 김우리의 오빠로 밝혀지는 인물. 2년 전 수학여행 때 이경우 폰으로 그의 통화가 걸려오는 바람에 김우리는 아직 남유리를 못 잊은 이경우의 흔적을 발견하고 만다.[19] 왕자림이 곽보경을 끌고 가기 전의 198화 시점[20] 조유미와 이경우의 입장은 달랐다. 공주영에게도 말하자는 것이었다.[21] 지수령과 초등학교 때부터 베프였기 때문에 곽보경의 이간질 내용이 큰 충격으로 다가오긴 했을 것이다.[22] 이 화에서는 세 가지 상황에서 성예진의 이름이 자주 드러난다. 첫 번째의 상황은 곽보경이 공주영의 인스타그램을 풍일고의 이주현을 비롯한 같은 반 친구들과 조회하며, 갑자기 헤어지게 된 원인에 관해 설명할 때이다. 곽보경은 공주영네 애들이 성예진과 친하다는 점을 들어 그녀가 자신을 왕따시켰다고 하였다.[23] 두 번째로 그녀가 공주영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신청을 할 때에 언급된다. 이때 곽보경은 '성예진네가 모함한 거라 하면 되지'라고 변명하려고 한다.[24] 세 번째 상황은 이삼정보고 재학 중인 유솔, 박소현과 함께 왕자림에 관한 모습을 왜곡하여 이야기할 때이다. 이때에는 곽보경 본인이 아닌, 포니테일로 레드와인 머리를 묶은 같은 학교 친구가 '네가 더 불쌍하다'며 그녀를 언급한다. "보경이는 이경우 때문에 억지로 헤어진 것이다. 성예진이 그녀를 모함시킨 것이다. 성예진과 이경우네가 친하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쓸데없이 논리적으로 설명한다.[25] 작가님에 의해 블로그에서 공식 미녀로 인정받은 3인방이다.[26] 왕자림 에피소드 당시 18세였던 김혜령과 마주쳤던 왕자림의 나이는 15세였다. 왕자림과 동갑이었던 성예진이 2년 후에 입학한 시점은 이미 김혜령이 최정우와 인연을 끊고 그 고등학교를 졸업한 때라고 보면 된다.[27] 이경우 Episode, Boy Recipe[28] 벌칙에 걸린 공주영이 소맥(소주 + 맥주) 한 잔에 취해버린 계기가 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