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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3:51:24

세가 AM2

파일:SEGA_AM2_logo_1993.png
1. 개요2. 상세3. 주요 작품

1. 개요

2015년 4월 1일부터 세가 인터랙티브의 제2 연구 개발 본부로 편입한 세가의 과거 자회사. 세가 기술력의 정수만을 모아놓은 회사였다.

2. 상세

행온, 스페이스 해리어, 엔듀로 레이서, 아웃런의 잇따른 성공으로 1987년 제1 연구 개발 본부에 스튜디오 128이라는 독립 스튜디오로 설립된 것이 기원이다. 이후 애프터 버너 2의 성공으로 1988년 제8 연구 개발 본부로 승격했다. 1990년 부서 개편 이후 제2 AM[1] 연구 개발부로 개편되면서 AM2연(硏)이나 AM2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스즈키 유 체제 하에서 체감형 게임을 개발하면서부터 아케이드 게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1993년 발표한 버추어 파이터로 업계에 쇼크를 몰고 오며 세가의 주력 개발부서가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해서 내놓으면서 꾸준히 활동하였다.

2000년 2월 16일 CSK 종합 연구소[2]에 편입했다가, 2001년 8월 1일 CRI가 세가 AM2로 사명을 변경해 버추어 파이터 등의 개발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2004년 7월 1일, 세가 AM2의 게임 개발 부문이 세가의 다른 게임 스튜디오 자회사 5개와 함께 다시 세가 본사로 흡수해 제2 연구 개발 본부가 되었다.[3] 그러다 2015년 4월 1일에 세가 사미 홀딩스 그룹의 재편에 따라 세가 인터랙티브에 편입하면서 세가 인터랙티브 제2 연구 개발 본부가 되었다.

2020년 세가 사미 홀딩스 그룹은 세가 인터랙티브를 세가 게임즈에 합병시키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으로 제2 연구 개발 본부는 세가 게임즈의 제1, 3, 5 사업부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990년대 아케이드용 3D 게임의 그래픽 묘사에 대한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그런데 세가의 정점이라 볼 수 있는 이 개발부에도 후일 흑역사를 만든 종양(?)이 붙어있었다. 바로 드림 팩토리라는 회사를 따로 차린 일부 스태프들.

3. 주요 작품



[1] amusement의 준말[2] 흔히 영문 표기 CSK Research Institute의 약칭인 CRI로 알려져 있다. 요즘 게임에서도 툭하면 나오는 CRIWARE라는 물건이 바로 이 회사의 후신인 CRI 미들웨어의 작품. 멀티미디어 기술 및 게임의 연구 개발을 담당했으나, 후술한 2004년 7월 1일의 회사 재편으로 인해 게임 개발 부문은 세가 게임즈 제2 연구 개발 본부로, 멀티미디어 기술 부문은 현재의 CRI 미들웨어로 개편했다.[3] 하지만 AM2 시절 마크는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다.[4] 2까지. 챔피언쉽은 영국 회사가 제작.[5] 3편부터는 어뮤즈먼트 비전(現 용과 같이 스튜디오)이 개발.[6] PS4로 나올 보더 브레이크(PS4)의 개발사도 세가 AM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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