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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6:28:14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

파일:Seibu_Wild_Gunmen_Logo.gif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
西部ワイルドガンマンズ[1] / Seibu Wild Gunmen

1. 개요2. 상세3. 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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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미식축구단.

2. 상세

관동 도쿄 소속이다. 구단 마스코트는 서부 개척 시대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쌍권총을 든 선인장. 그래서 학교 컨셉은 미국의 서부시대 분위기다. 오로지 공격에 살고, 공격에 죽는, 베이는 한이 있더라도 베고 마는 초공격형 팀. 덕분에 수비는 약하다는 평가이다.[2] 하지만 우수한 공격력으로 잃은 점수를 몇 배로 커버한다.

팀 리더 키드는 절묘한 볼의 속사(速射)로 유명하며, 리시버 테츠마는 관동 리시버 4천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키 에이스리쿠의 빠른 스피드 역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초공격형 스타일 때문에 히루마의 마음에 무척 든 모양.

황금세대 이후 오죠가 부진에 빠져 있을 때에는 사실상 도쿄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언론에게 받았다. 그러나 작중에서 오죠와 봄 대회와 가을 대회에서 모두 두 번 대결했으나 번번히 테츠마가 빠져서 두 번 다 패했다. 봄 때는 수분 보충을 충실히 하라는 지령을 '너무' 성실히 이행해 후반에 배탈났고 가을 때는 심판에게 항의하던 몬타(일단 심판의 판정은 틀리지 않았고 그 이상 항의했다면 몬타는 징계를 받았을 상황이었다. 잘 보면 히루마가 말리려고 했다.)를 무릎치기로 막은 뒤 1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덕분에 봄 때는 그대로 역전패, 가을 때는 리쿠를 중심으로 한 런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아직 미숙한데다 런 플레이가 익숙치 않았던 세이부로선 당대 최강 수비를 자랑하던 오죠를 뚫을 수 없었다. 애당초 세이부의 목표 자체도 크리스마스 볼 진출인 이상 도쿄대회 우승은 없어도 그다지 상관은 없다. 사실 이게 합리적인게 도쿄대회 우승도 오죠 때문에 불투명한 데다 도쿄대회 우승하겠다고 무리수 두었다가 테츠마나 리쿠가 다치는 문제가 생긴 상태로 관동대회 나가서 신류지, 오죠 같은 강팀을 만나는 재수없는 사태가 생기면 수십점 차로 지는 결과는 뻔하다.

유니폼흰색, 헬멧에는 리볼버 탄창이, 글러브에는 사격 구멍 3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선수의 이름과 설정은 서부극 패러디(키드, 총, 소, 선인장 등)가 많지만 어째서인지 은하철도 999 패러디가 섞여 있다.

샷건을 애용하던 서부 시대를 상징하는 곳답게, 공격전술도 샷건[3]을 즐겨 쓴다.

3. 부원



[1] 한자부터 대놓고 서부 인증이다(...).[2] 좋은 예가 가을 대회 1차전인 코이가하마 전으로 하츠죠 외에는 특출난 선수가 없는 코이가하마 큐피드 상대로 10점을 내줬다. 그래서 경기력 기복이 의외로 커서 경기 직전 3일동안 달리기만 한 테츠마의 컨디션 난조로 1회전 탈락이라는 역대급 흑역사를 쓸 정도다. 황금세대 이후 오죠도 경기력이 영 아니어서 4강에서 펑크스에게 고전하고 결승전에서 세이부에게 졸전하고 관동대회서 신류지에게 우주관광을 탔지만 그래도 관동대회는 갔다.[3] 샷건은 실재로 존재하는 미식축구의 공격 전술이다. 여러 개의 산탄이 발사되는 것처럼,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격 포지션(리시버)이 사방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러닝보다는 패스에 올인한 극단적인 공격전술.[4] 드래곤볼 손오공의 본명인 카카로트캐럿(당근), 라데츠는 래디쉬(무의 일종)에서 따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