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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15:38:04

오죠 화이트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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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죠 화이트 나이츠
王城ホワイトナイツ
1. 개요2. 상세3. 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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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ory on the kingdom!!
왕국에 영광 있으라!!
- 파이팅 구호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미식축구 팀.

2. 상세

파일:오죠화이트나이츠.jpg

사립 오죠 고교의 미식축구부. 마스코트백마를 탄 기사. 관동에서 이름 난 미식축구부로, 각 대회마다 엄청난 실적을 올리는 팀.

원래부터도 강한 팀이었지만 아이실드 21의 시작 1년 전 당시 3학년이던 선배들로 구성된 통칭 '황금세대'가 가을 대회 준결승에서 신류지 나가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여 명성이 크게 상승하고, 본편의 가을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황금 세대가 전부 졸업한 본편 시간대에선 산카쿠 펑크스에게 아슬아슬하게 7:6으로 이기거나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에게 패배 직전까지 몰리고[1] 관동 대회에 올라가서는 신류지 나가에게 OME급의 경기력으로 오죠 역사상 최악의 대참패를 당하게 되어[2][3] 결국 오죠에게 남은 건 오타와라밖에 없다고 오명을 받을 정도로 약화.[4] 하지만 그런 세간의 평에도 불구하고 후지산 트레이닝 같은 극악한 훈련을 하며 가을 대회에 돌입한 이후에는 사쿠라바 하루토를 비롯한 주전 멤버의 실력이 급상승하고 수비 전술 밖에 없던 오죠가 공격 전술인 발리스타[5]를 내세우며 수비의 오죠라는 명칭을 벗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최상의 팀으로 거듭난다.[6]

여담으로 오죠 화이트 나이트의 학교인 사립 오죠 고교는 해외의 왕족이 입학할 정도의 명문 고등학교로, 역시 명문인 오죠 중학교부터 오죠 대학까지 다이렉트로 진급하는 체제다.[7] 학교 건물 양식도 중세 시대 서양고딕 양식이다.[8] 완전 바보오타와라 마코토가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스포츠 특기생이었기 때문. 다만 오타와라가 너무나도 바보(…)였기 때문에 이 제도가 폐지 위기에 있다고. 당연하지만 명문고인 만큼 엄청난 금수저 부자 학교로 무지막지 비싼 식당에서 선수 도시락을 제공받거나 학교 축제레드카펫을 깔고 전신 갑옷까지 동원한다(...).[9]

사실상 데이몬 데빌 배츠의 라이벌 포지션. 공격 특화 VS 수비 특화의 상반된 컨셉이 두드러지는 것도 있고, 작중에선 유일하게 2번이나 맞붙은 데다[10] 주인공인 세나가 넘어서야 할 벽으로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이 신 세이쥬로라는 점에서도 그렇다[11]. 그래서인지 대회, 가을 대회 모두 전용 구호가 등장한다.[12]

경기 이외에도 사카키 도부로쿠쇼지 군페이가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인연과 고기 뷔페에서의 대결, 스모 대회에서 오타와라 마코토를 만나는 등 사적으로도 나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유일하게 아이실드 21에서 팀의 컨셉과 오마주가 되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찾아볼 수 없다.[13] 그나마 신 세이쥬로의 쥬(十)는 십자군, 감독 쇼지 군페이의 별명 '쇼군'은 말 그대로 쇼군(장군) 등 기사나 전쟁과 연관된 흔적이 조금 존재한다.

3. 부원



[1] 테츠마가 물을 과음해서 배탈만 안 났어도 패배했을 상황이었다.[2] 사쿠라바잇큐에게 탈탈 털리고 오타와라야마부시에게 박살이 나서 오죠는 41:3으로 우주 관광을 타게 되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인 사실은 콘고 아곤모텔에 있어서(...) 경기에 결장한 상태라 신류지의 전력이 완성된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 이 사실을 안 데이몬 데빌 배츠 팀원은 정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깨닫게 된다.[3] 신류지에게 복날 개패듯이 털린 뒤 팀원은 과거의 황금세대였던 선배들에게 아무것도 못하는 갓난아이라는 등 큰 비난을 받는다. 그 중에서 심하게 욕을 먹은 팀원은 오타와라와 타카미와 사쿠라바였다.[4] 사실 진짜 그렇게 약한 팀은 아니지만 관동대회 출장을 위한 강호 사이에선 승률이 걱정되는 수준인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도쿄도대회 세이부 전과 관동대회 신류지 전에서 현실로 증명된다. 세이부 전에는 테츠마의 중도 퇴장으로 간신히 이기고 신류지 전에는 운스이, 잇큐 조합으로 41대 3으로 대참패를 당하게 된다.[5] 라인배커인 신이 공격에도 참가하는 작전. 이것으로 오죠의 공격력은 강화되는 한편 수비력은 전혀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블리츠 등의 리스크가 있는 공격적 수비까지 가능해 짐으로 더욱 강화된다. 공격시의 신의 포지션은 리드 블로커. 신의 엄호하에 사쿠라바와 타카미가 단거리에서 에베레스트 패스를 주고 받는 '사지타리우스'는 히루나조차 손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 잇큐 역시 사지타리우스는 착지한 순간 붙잡는 것 외에 방법이 없지만 신이 앞에 도사리고 있어서 무리, 즉 방어 불가라고 평가했다.[6] 황금세대가 있는 대학 팀이 연습시합에서 패했을 정도이며 황금세대인 주장이 쇼지에게 완패를 인정했다.[7] 원래 대부분의 일본 중고일관교는 대체로 입시 성적이 일반 고등학교보다 좋은 편이다.[8] 마스코트 모양을 가진 스테인드글라스가 부실 유리창이다.[9] 하지만 고등학교 축제인 만큼 내용물은 평범한 학급 전시회 같은 거라고(...).[10] 물론 절대적인 실력차는 오죠가 압도적이다. 특히 관동대회 B블록 결승전에서는 이카리를 실전에 투입하고 사쿠라바를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투입해서 수비력이 평소보다 훨씬 강력해졌고 발리스타로 파괴적인 수비 전술 채택이 가능해서 공격력, 수비력이 추가로 올라가서 완벽에 가까운 수비가 완성되었다. 그래서 실점 시에는 득점이 신류지 나가 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져서 패배가 확정될 정도다. 애초에 독자 투표에서도 오죠 쪽이 승률이 60%였다.[11]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진짜 아이실드 21 역시 세나가 넘어야 할 목표가 되지만, 이 쪽은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할 때까지는 구체적인 이미지 없이 수수께끼의 강자라는 느낌이 강했다.[12] 오죠-기사의 이름에 걸고 승리를 맹세한다. 그래, 우리는 적을 이기러 온 것이 아니야. 쓰러트리러 왔다! / 데이몬-우린 적을 쓰러트리러 온 게 아니야. 죽이러 왔다![13] 신류지는 콘고 아곤, 콘고 운스이의 콘고라는 성은 한국식으로 읽으면 금강이고 호소카와 잇큐는 잇큐씨라는 가상의 승려 이름에서 따왔다. 세이부의 쿼터백인 키드는 빌리 더 키드라는 서부시대 무법자에서 나왔으며 감독 도쿠 호리데는 OK 목장의 결투에 참여했던 와이어트 어프의 친구 존 닥 할리데이에서 따왔다. 태양 스핑크스의 카마구루마는 이름부터 전차(오늘날의 tank가 아닌 chariot, 이걸로 작중 개그도 나왔다)이며 하라오 키미나리의 하라오라는 성은 보다시피 파라오, 밤바는 범퍼(バンパー / Bumper)의 말장난으로 추측된다. 마지막으로 팀의 컨셉과 오마주가 되는 이름이 희귀한 데이몬조차 히루마는 거머리 같은 악마라는 의미로 악마같은 성격과 생김새, 이름도 다 갖추고 있다.[14] 데이몬 전 직후 새로 주장을 맡았다. 말이 라인배커지 능력 수준을 보면 자유 포지션도 가능할 것이다.